미즈사카 유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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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坂柚季
천체의 메소드의 등장인물. 담당성우는 토요사키 아키.
중학교 3학년으로 미즈사카 소타의 쌍둥이 동생. 7년 전 마을에 갑자기 나타난 원반의 존재를 고깝게 여기고 있으며, 어린 시절부터 혼자 원반을 쫓아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다만 그 노력이라는 것이 관공서에 찾아가서 높으신 분들을 데려오라고 하거나 원반을 반대하는 전단지를 돌리면서 표지판을 들고 시위를 하는 등의 상당히 난감한 방식이었다.
어린 시절에 소타와 자주 보러간 불꽃놀이를 원반의 출현 때문에 보지 못하게 되었고 이 일로 소타와 사이가 나빠졌는데, 원반을 반대하는 일에 대해 시이하라 코하루의 도움을 받았다. 그러나 소타가 자신을 변호해주는 코하루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면서 유즈키를 도와주는 것을 그만두게 한 일로 인해 소타와 사이가 결정적으로 틀어지게 된다.
전학을 온 코미야 노노카가 호수 근처에 산다는 것을 알고 접근했으며, 노노카가 원반 반대 운동을 도와주면서 나름 친해졌다. 그러나 오리엔티어링 때 노노카가 원반을 부른 원흉임을 알게 되자 싸대기를 날렸고 말조차 하지 않으면서 노노카는 물론 원반과 노노카에게 온건한 스탠스를 취하는 코하루와도 접촉을 피하려고 할 정도로 사이가 나빠진다. 더 이상 종잡을 수 없게 되자 오빠인 소타가 자신이 유즈키의 말을 들어주지 않아서 이렇게 된것이라면서 사과[1] 를 하지만, 오히려 왜 오빠가 사과를 하냐면서 오히려 화를 낸다.
유즈키가 원반을 싫어했던 이유는 7년 전 원반이 나타났을 때 불꽃놀이를 볼 수 없게 되자 자기 나름대로 불꽃을 만들어 놀아보려 불꽃놀이 도구를 가지고 무작정 가출을 하게 되었고, 가출한 유즈키를 소타가 찾으러 나섰다가 자전거에서 넘어져 큰 사고를 당해 장기입원을 하게 되었다. 이 때 자신을 찾던 소타를 발견했지만 무슨 이유인지, 소타를 부르지 못하였다. 그때의 트라우마로 인해 원반만 안 나타났다면 불꽃놀이를 볼 수 있었고 당연히 이런 일도 없었을 거라고 생각한 나머지 원반에 대해 크나큰 혐오 감정을 지니게 된 것이었다. 그리고 어머니에게 꾸중을 듣던 소타도 왜 밤에 몰래 밖으로 나갔는지 이야기하지 않았다.
그 후 소타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원반 반대 운동을 시작하자 이를 허무맹랑하게 생각한 소타와 거리를 두기 시작하면서 지금과 같은 상황이 온 것. 서로가 좀 더 솔직하게 대화만 했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하지만 노노카가 자신에게 불꽃놀이를 보여주려 한다는 소타의 말을 듣고는 고민하게 되며, 5화에서 노엘이 노노카가 어머니와 함께 찍은 불꽃놀이 사진이 담긴 앨범을 유즈키에게 보여주게 되면서 노노카가 자신을 잊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는 오해를 풀게 된다. 그 후 노노카와 코하루가 준비한 조그만 불꽃놀이를 하면서 7년만에 소타와도 제대로 대화를 하게 된다. 다만 이 과정이 매끄럽지 못하고 작위적인 느낌이 강했으며, 유즈키의 행동에도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공감하지 못했다. 아마 제작진은 복잡미묘한 사춘기 소녀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시청자들 눈에는 그냥 철없는 꼬맹이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았다는 게 문제점. 이는 결국 시오네의 행동과 함께 천체의 메소드 평가를 떨어뜨리는데 일조했다.
이 이벤트 이후 코하루, 노노카와 같이 간 온천 이벤트에서 펀치 머신으로 괴력을 내고 있는 노노카를 보고 기겁. 진심을 담은 화해를 각오했으나 노노카의 배려심 많은 성격을 확인하는 이벤트로 끝났다.
이후 7화에서 노노카와 같이 어머니의 유골이 안장된 납골묘를 같이 찾아가거나, 8~9화에서 노노카의 학교 축제를 돕는 모습이 비쳐진다. 노엘의 정체가 원반 그 자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에는 원반을 쫓아내자고 생각했던 자신을 자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노엘이 사라지지 않게 하려고 노노카를 멀리 하려고 하나, 우리들의 소원을 들어 준 노엘의 소원을 들어주자는 소타의 설득에 마지못해 천문대로 향해 노엘의 소멸을 지켜보게 된다.
12~13화에선 이전과 달리 소타와의 사이가 주욱 원만했던 것으로 나온다. 12화에서 노노카가 전학온 뒤 휴대전화로 노노카 보러 오라고 전화하는 모습 등 이전까지의 두 사람의 관계에선 상상하기 힘들었던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 화에서, 어렸을 적 기억을 떠올린다며 남매가 함께 손장난을 쳐 가며 앨범을 넘기는 훈훈한 풍경도 연출했다.
애니메이션 잡지 뉴타입 2014년 7월호 한국판에서는 자신의 이름이 아닌 노노카의 이름으로 잘못 발행되었다. 심지어 코미야 노노카가 아닌 후루미야 노노카라고 나왔다. 이는 6월호에 나온 노노카도 마찬가지.
1. 소개
水坂柚季
천체의 메소드의 등장인물. 담당성우는 토요사키 아키.
중학교 3학년으로 미즈사카 소타의 쌍둥이 동생. 7년 전 마을에 갑자기 나타난 원반의 존재를 고깝게 여기고 있으며, 어린 시절부터 혼자 원반을 쫓아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다만 그 노력이라는 것이 관공서에 찾아가서 높으신 분들을 데려오라고 하거나 원반을 반대하는 전단지를 돌리면서 표지판을 들고 시위를 하는 등의 상당히 난감한 방식이었다.
2. 작중 행적
어린 시절에 소타와 자주 보러간 불꽃놀이를 원반의 출현 때문에 보지 못하게 되었고 이 일로 소타와 사이가 나빠졌는데, 원반을 반대하는 일에 대해 시이하라 코하루의 도움을 받았다. 그러나 소타가 자신을 변호해주는 코하루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면서 유즈키를 도와주는 것을 그만두게 한 일로 인해 소타와 사이가 결정적으로 틀어지게 된다.
전학을 온 코미야 노노카가 호수 근처에 산다는 것을 알고 접근했으며, 노노카가 원반 반대 운동을 도와주면서 나름 친해졌다. 그러나 오리엔티어링 때 노노카가 원반을 부른 원흉임을 알게 되자 싸대기를 날렸고 말조차 하지 않으면서 노노카는 물론 원반과 노노카에게 온건한 스탠스를 취하는 코하루와도 접촉을 피하려고 할 정도로 사이가 나빠진다. 더 이상 종잡을 수 없게 되자 오빠인 소타가 자신이 유즈키의 말을 들어주지 않아서 이렇게 된것이라면서 사과[1] 를 하지만, 오히려 왜 오빠가 사과를 하냐면서 오히려 화를 낸다.
유즈키가 원반을 싫어했던 이유는 7년 전 원반이 나타났을 때 불꽃놀이를 볼 수 없게 되자 자기 나름대로 불꽃을 만들어 놀아보려 불꽃놀이 도구를 가지고 무작정 가출을 하게 되었고, 가출한 유즈키를 소타가 찾으러 나섰다가 자전거에서 넘어져 큰 사고를 당해 장기입원을 하게 되었다. 이 때 자신을 찾던 소타를 발견했지만 무슨 이유인지, 소타를 부르지 못하였다. 그때의 트라우마로 인해 원반만 안 나타났다면 불꽃놀이를 볼 수 있었고 당연히 이런 일도 없었을 거라고 생각한 나머지 원반에 대해 크나큰 혐오 감정을 지니게 된 것이었다. 그리고 어머니에게 꾸중을 듣던 소타도 왜 밤에 몰래 밖으로 나갔는지 이야기하지 않았다.
그 후 소타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원반 반대 운동을 시작하자 이를 허무맹랑하게 생각한 소타와 거리를 두기 시작하면서 지금과 같은 상황이 온 것. 서로가 좀 더 솔직하게 대화만 했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하지만 노노카가 자신에게 불꽃놀이를 보여주려 한다는 소타의 말을 듣고는 고민하게 되며, 5화에서 노엘이 노노카가 어머니와 함께 찍은 불꽃놀이 사진이 담긴 앨범을 유즈키에게 보여주게 되면서 노노카가 자신을 잊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는 오해를 풀게 된다. 그 후 노노카와 코하루가 준비한 조그만 불꽃놀이를 하면서 7년만에 소타와도 제대로 대화를 하게 된다. 다만 이 과정이 매끄럽지 못하고 작위적인 느낌이 강했으며, 유즈키의 행동에도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공감하지 못했다. 아마 제작진은 복잡미묘한 사춘기 소녀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시청자들 눈에는 그냥 철없는 꼬맹이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았다는 게 문제점. 이는 결국 시오네의 행동과 함께 천체의 메소드 평가를 떨어뜨리는데 일조했다.
이 이벤트 이후 코하루, 노노카와 같이 간 온천 이벤트에서 펀치 머신으로 괴력을 내고 있는 노노카를 보고 기겁. 진심을 담은 화해를 각오했으나 노노카의 배려심 많은 성격을 확인하는 이벤트로 끝났다.
이후 7화에서 노노카와 같이 어머니의 유골이 안장된 납골묘를 같이 찾아가거나, 8~9화에서 노노카의 학교 축제를 돕는 모습이 비쳐진다. 노엘의 정체가 원반 그 자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에는 원반을 쫓아내자고 생각했던 자신을 자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노엘이 사라지지 않게 하려고 노노카를 멀리 하려고 하나, 우리들의 소원을 들어 준 노엘의 소원을 들어주자는 소타의 설득에 마지못해 천문대로 향해 노엘의 소멸을 지켜보게 된다.
12~13화에선 이전과 달리 소타와의 사이가 주욱 원만했던 것으로 나온다. 12화에서 노노카가 전학온 뒤 휴대전화로 노노카 보러 오라고 전화하는 모습 등 이전까지의 두 사람의 관계에선 상상하기 힘들었던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 화에서, 어렸을 적 기억을 떠올린다며 남매가 함께 손장난을 쳐 가며 앨범을 넘기는 훈훈한 풍경도 연출했다.
3. 기타
애니메이션 잡지 뉴타입 2014년 7월호 한국판에서는 자신의 이름이 아닌 노노카의 이름으로 잘못 발행되었다. 심지어 코미야 노노카가 아닌 후루미야 노노카라고 나왔다. 이는 6월호에 나온 노노카도 마찬가지.
[1] 둘이서라도 불꽃놀이를 하자는 유즈키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