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츠이 신야
三井真也(みつい しんや). 은색의 등장인물.
제 4장 '은색' 현재 파트의 주인공. 다니는 대학 근처로 이사와 새로운 환경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대학생으로, 이런 계열 주인공의 왕도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개성이 없고 평범하다. 얼굴이 나오지 않는 것은 당연하며, 1~3장의 주인공들이 뭔가 특수한 상황이나 지위에 있다거나 뭔가 특징적인 언행을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조금이나마 개성을 갖고 있는 반면 이쪽은 극히 평범한 보통 사람인지라 아무것도 없다. 성격도 톡톡 튀거나 강경하다기보다는 그냥 부드러운 쪽인지라 그의 존재감을 더욱 더 옅게 만든다.
히로인인 시노자키 아야메와는 길을 헤매다가 들어간 카페에서 처음 만난다. 처음에는 어째서인지 말을 못하면서도 웨이트리스 일을 하고 있는 그녀를 안됐다고 생각할 뿐이었지만, 다음날 불량배들이 그녀에게 집적대고 있던 것을 보고 구해준 것을 계기로 서로 친해지게 된다. 말 못하는 아야메를 어렵게 대하지 않고 편안하게 접하는 그의 모습에 아야메는 마음의 안정을 느끼고 그녀의 아버지 또한 미츠이와 만나고 나서 딸이 밝아졌다며 기뻐한다.
존재감은 옅지만 그래도 작중에서 하는 행동들만은 올바르고 미운 짓이 없으며 할 때는 확실히 하는 주인공. 특히 바로 전 장의 주인공 나베시마 시로우가 워낙 사고를 많이 터뜨린 것도 있고 해서 그와 대비되는 질 좋은 주인공으로 꼽힌다.
히로인을 행복한 결말로 이끌어가는데 성공한 유일한 주인공.
실어증 극복 때문에 아야메가 만나고 있던 카운셀러가 그녀에게 절망감을 주어 포기하게 만들기 위해 잔인한 이야기를 하며 아야메에게 미츠이와 만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아야메는 그 말대로 미츠이를 노골적으로 피해다닌다. 그러나 미츠이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그녀에게 접근하려 애쓰고, 마침내 그를 피해다니다가 강간범에게 습격당하고 있는 아야메를 무사히 구해내 집으로 데려온다. 사정을 들은 그는 말을 되찾지 않아도 좋으니 곁에 있어달라며 아야메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아야메도 자기 목소리로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다면서 화답하며, 둘의 관계가 다시 회복된다.
얼마 후 미츠이는 연인이 된 아야메와의 첫 데이트 약속을 잡는다. 그녀가 좋아하는 아야메 꽃(붓꽃)이 있는 공원에서 만날 약속을 하고 그곳에서 그녀를 기다리지만, 카운셀러의 진의를 알게 된 아야메는 다시 한번 큰 충격을 받아 약속장소에 나타나지 않는다. 약속시간으로부터 몇 시간이 지나고 비바람까지 몰아치지만 미츠이는 뭔가 이유가 있어서 그럴 거라고, 아야메가 반드시 올 거라고 계속 믿으며 기다린다.
보통 사람이라면 돌아가고도 남을 시간까지 아야메를 믿고 기다리던 미츠이의 눈 앞에서 은색 실이 낳아온 비극적인 기억들의 편린이 나타나고, 이윽고 같은 시각 똑같은 기억들을 목격하고 달려온 아야메가 나타난다. 그리고 둘이서 그때까지 이상하게도 피어나지 않던 아야메 꽃이 피는 것을 본다. 은색 실에 담겨있던 이루지 못했던 비원을 성취시킨 미츠이와 아야메 앞에서 은색 실은 소멸하고, 아야메가 목소리를 되찾는다.
엔딩에서는 모든 것이 잘 풀리고 아야메와 계속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해나가고 있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적극적이라기보다는 유약한 성격 때문에 아야메에게 적극적으로 대하지 못하고 있던 것 때문에 고민하고 있던 그가 미즈이로를 플레이해버린 것이 모든 것의 화근이었다.
미즈이로의 주인공 카타세 켄지가 카타세 유키에게 갖가지 모략으로 코스프레를 시켜 H신에 돌입하는 것을 보고 켄지를 마음의 스승으로 삼아버린 미츠이는 호랑이의 영혼을 지닌 '''타이거 미츠이'''가 되어 아야메에게 켄지와 똑같은 짓을 시도한다. 본편에선 개념찬 행동을 보여주던 인간이 난데없이 대학생이 여고생 앞에서 AV를 틀어주는 추태를 보이며 헛소리를 쏟아내는 변태로 돌변한다.
그러나 켄지와는 달리 기본적으로 유약한 성격인지라 켄지만큼 대담하고 자연스럽게 변태짓을 하지는 못하는 편. 오히려 아야메에게 압도당해 가며 벼랑끝에 몰려서야 겨우겨우 작전을 성공시키는 경우가 많다. 물론 개그 겸 에로를 책임지기 위해 나온 시나리오들이므로 엔딩 후 아야메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건 변함이 없다.
1. 설명
제 4장 '은색' 현재 파트의 주인공. 다니는 대학 근처로 이사와 새로운 환경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대학생으로, 이런 계열 주인공의 왕도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개성이 없고 평범하다. 얼굴이 나오지 않는 것은 당연하며, 1~3장의 주인공들이 뭔가 특수한 상황이나 지위에 있다거나 뭔가 특징적인 언행을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조금이나마 개성을 갖고 있는 반면 이쪽은 극히 평범한 보통 사람인지라 아무것도 없다. 성격도 톡톡 튀거나 강경하다기보다는 그냥 부드러운 쪽인지라 그의 존재감을 더욱 더 옅게 만든다.
히로인인 시노자키 아야메와는 길을 헤매다가 들어간 카페에서 처음 만난다. 처음에는 어째서인지 말을 못하면서도 웨이트리스 일을 하고 있는 그녀를 안됐다고 생각할 뿐이었지만, 다음날 불량배들이 그녀에게 집적대고 있던 것을 보고 구해준 것을 계기로 서로 친해지게 된다. 말 못하는 아야메를 어렵게 대하지 않고 편안하게 접하는 그의 모습에 아야메는 마음의 안정을 느끼고 그녀의 아버지 또한 미츠이와 만나고 나서 딸이 밝아졌다며 기뻐한다.
존재감은 옅지만 그래도 작중에서 하는 행동들만은 올바르고 미운 짓이 없으며 할 때는 확실히 하는 주인공. 특히 바로 전 장의 주인공 나베시마 시로우가 워낙 사고를 많이 터뜨린 것도 있고 해서 그와 대비되는 질 좋은 주인공으로 꼽힌다.
2. 행적
히로인을 행복한 결말로 이끌어가는데 성공한 유일한 주인공.
실어증 극복 때문에 아야메가 만나고 있던 카운셀러가 그녀에게 절망감을 주어 포기하게 만들기 위해 잔인한 이야기를 하며 아야메에게 미츠이와 만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아야메는 그 말대로 미츠이를 노골적으로 피해다닌다. 그러나 미츠이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그녀에게 접근하려 애쓰고, 마침내 그를 피해다니다가 강간범에게 습격당하고 있는 아야메를 무사히 구해내 집으로 데려온다. 사정을 들은 그는 말을 되찾지 않아도 좋으니 곁에 있어달라며 아야메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아야메도 자기 목소리로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다면서 화답하며, 둘의 관계가 다시 회복된다.
얼마 후 미츠이는 연인이 된 아야메와의 첫 데이트 약속을 잡는다. 그녀가 좋아하는 아야메 꽃(붓꽃)이 있는 공원에서 만날 약속을 하고 그곳에서 그녀를 기다리지만, 카운셀러의 진의를 알게 된 아야메는 다시 한번 큰 충격을 받아 약속장소에 나타나지 않는다. 약속시간으로부터 몇 시간이 지나고 비바람까지 몰아치지만 미츠이는 뭔가 이유가 있어서 그럴 거라고, 아야메가 반드시 올 거라고 계속 믿으며 기다린다.
보통 사람이라면 돌아가고도 남을 시간까지 아야메를 믿고 기다리던 미츠이의 눈 앞에서 은색 실이 낳아온 비극적인 기억들의 편린이 나타나고, 이윽고 같은 시각 똑같은 기억들을 목격하고 달려온 아야메가 나타난다. 그리고 둘이서 그때까지 이상하게도 피어나지 않던 아야메 꽃이 피는 것을 본다. 은색 실에 담겨있던 이루지 못했던 비원을 성취시킨 미츠이와 아야메 앞에서 은색 실은 소멸하고, 아야메가 목소리를 되찾는다.
엔딩에서는 모든 것이 잘 풀리고 아야메와 계속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해나가고 있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2.1. 본편 이후
적극적이라기보다는 유약한 성격 때문에 아야메에게 적극적으로 대하지 못하고 있던 것 때문에 고민하고 있던 그가 미즈이로를 플레이해버린 것이 모든 것의 화근이었다.
미즈이로의 주인공 카타세 켄지가 카타세 유키에게 갖가지 모략으로 코스프레를 시켜 H신에 돌입하는 것을 보고 켄지를 마음의 스승으로 삼아버린 미츠이는 호랑이의 영혼을 지닌 '''타이거 미츠이'''가 되어 아야메에게 켄지와 똑같은 짓을 시도한다. 본편에선 개념찬 행동을 보여주던 인간이 난데없이 대학생이 여고생 앞에서 AV를 틀어주는 추태를 보이며 헛소리를 쏟아내는 변태로 돌변한다.
그러나 켄지와는 달리 기본적으로 유약한 성격인지라 켄지만큼 대담하고 자연스럽게 변태짓을 하지는 못하는 편. 오히려 아야메에게 압도당해 가며 벼랑끝에 몰려서야 겨우겨우 작전을 성공시키는 경우가 많다. 물론 개그 겸 에로를 책임지기 위해 나온 시나리오들이므로 엔딩 후 아야메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건 변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