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타오르지마 버스터)

 


1. 개요
2. 작중 내역
2.1.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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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웁스~ 장난이야!'''

CV-안효민홍범기[1]

1. 개요


공대장네 반 엄친아. 이런 캐릭들이 다 그렇듯 조금 언동이 재수 없다. 외국에서 살다왔다고 한다.[2] 그래서 말의 반이 영어고, 나머지 반인 한국말도 잔뜩 혀를 굴리며 말한다. 공대장도 영어식으로 '''"Kong~"'''이라고 부른다.
엄친아 캐릭터 답게 일단 나오면 뭐든지 잘하고, 얼굴도 잘생겼고,[3] 말이 조금 잘난체하는 느낌이 들어서 그렇지 전반적으로는 친절한지라 애들한테 인기가 좋다.
쥐나 박쥐를 무서워 하는 것 같다. 24화에서 쥐를 보고 놀라 뒷걸음질 치다 수지를 낭떠러지로 떨어트리고, 당황해서 수지를 구하러 들어가다 박쥐가 무더기로 튀어나오자 엄청난 속도로 중간까지 내려간 낭떠러지를 뛰어올라 멀리 도망가 버렸다. 그리고 자기 대신 수지를 구해온 공대장에게 고맙다고 먼저 악수를 청했다.

2. 작중 내역



2.1. 시즌 2


12화에서 폐쇄된 놀이공원에 갈 때 대장이만 믿으면 된다면서 애들을 격려해 주는 걸 보아 동굴 사건으로 대장이를 꽤 높이 평가한 게 된 듯.
17화에서 스팀펑크로 로봇 격투 대회에 참가했다. 스팀펑크는 끽해야 장난감 리모콘 로봇인데, 엑스버스터, 티버스터 같은 실병기 로봇들이 참가해 대회 참가자들을 쓸어버리는 모습을 보고 겁을 살짝 먹었는지 평소와 달리 여유롭게 공대장과 악수하지 못하고 공대장이 잡기도 전에 리모컨트롤에 집중하거나, 스팀펑크를 주먹 내지르기만 시키고 눈감는 모습을 보이는 등 처음 보이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도 엑스버스터와 싸우며 힘이 다 빠진 티버스터를 누르고 로봇 격투 대회에서 우승해 미국 여행을 떠나게 됐다.
18화에서 여동생 한 명과 할머니와 같이 사는 게 밝혀졌다.[4]
19화에서 아버지가 나왔는데, 세계 굴지의 장난감 가게 '미키 토이'의 사장이라신다. 그래서 헬기를 타고 으리번쩍 하게 등장. 어렸을 적부터 과한 모험을 즐기며 미키에게 '''"날 실망시키지 마라"'''를 강조시키며 키웠다. 덕분에 아버지에 대한 공포가 있는 미키는 한국 로봇 격투 대회 승리로 선보인 스팀 펑크 시범쇼에서 실수로 학교 운동장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고 말았다. 화가 나 운동장 근처 나무에 성질을 내고 있는데, 엑스버스터의 실수로 로봇 거대화 기기가 스팀 펑크에 발동. 놀라서 떨어트린 조종기마저 엑스버스터에게 빼앗기고 만다. 그러는 동안 보게 된 엑스버스터를 따라 공대왕 네 본거지로 따라갔으나, 공대왕에게 거대화 된 스팀 펑크로 공격받게 된다. 마침 거대 로봇을 손에 넣은 공대왕이 엑스버스터와의 계약을 취소함으로서 자유롭게 된 엑스버스터 손에 구해졌다. 그리고 갈 곳 없어 하는 엑스버스터를 자기네 집으로 초대하는 등 훈훈한 분위길를 아주 잠깐 풍겼으나, 아버지에게 전화가 오고, 미키는 스팀 펑크를 잃어버렸다 말한다. 아버지는 자신 회사의 모든 기술력을 징집 시킨 스팀 펑크를 잃어버린 미키에게 '''"너에게 실망했다."'''란 말을 한 뒤 전화를 끊어버리고, 미키는 엉엉 울다가 마을로 진격하는 스팀 펑크에게 달려간다.
20화에서 스팀펑크에게 맨몸으로 달려들었지만, 그게 될 리가 없었고, 공중으로 내팽겨친 엑스버스터에게 구해진다. 그리고 자신처럼 맨몸으로 돌격하는 엑스버스터를 구해주고, 급 우정이 싹튼 엑스버스터와 계약을 한다. 그렇게 엑스버스터와 계약한 미키는 대장이와 티버스터와 함께 거대 스팀펑크를 폭파시킨다. 그러고 피난한 사람들에게 안전하다는 걸 전해주지만, 아버지 앞에선 스팀펑크를 망가트렸다는 사실 때문에 여전히 주눅들어 있었다. 하지만 방송을 통해 미키의 활약상을 본 미키 아버지는 미키 보고 자랑스럽다며 칭찬해주고 훈훈한 분위기로 두 사람은 같이 집으로 돌아간다.

[1] 시즌 2 19화부터.[2] 18화에서 미국 시카고에서 살았다는 대사가 있다.[3]스나이퍼가 미키 얼굴 보고 설레어서 페인트 탄도 못 쏘고, 같이 첫눈에 반한 힐러와 쟁탈전도 벌였다.[4] 대사만으로 나온 정보로 부모님과 떨어져 사는지, 같이 사는지, 형제가 더 있는지는 안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