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타오르지마 버스터)
1. 개요
'''까칠발랄한 트레이너''''''나의 왕자님은 어디에?'''
1. 개요
시즌 2에서부터 등장한 엑스버스터 멤버. 엑스버스터의 트레이닝을 맡고 있다.
머리에 있는 뿔은 스캐너와 카메라 기능이 있어 버스터 팀에겐 외계 생물인 인간의 건강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스캔한 때는 몸이 공중 부양이 되는데, 따로 몸에 부스터 같은 장치가 없이 스캔 빛만 뿜어져 나오기 때문에 굉장히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전투할 때를 보면 검진용 스캔 말고도, 공격용 광탄도 쏠 수 있는 것 같다.
외모를 굉장히 따지는지, 처음 만난 공대왕과 공대장의 외모를 볼 땐 마음에 안 든다고 각종 막말을 다 해댔다. 말투도 상당히 까칠한 편이라, 엑스버스터 멤버들 중 KBS 방영판에서 가장 많이 수정되는 캐릭터가 될 듯하다.
얼굴에 항상 홍조가 있으며 성실한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조금 농땡이를 피우는 성격이다. 덕분에 임무에 충실하며 자신을 타박하는 레인저와는 냉냉한 관계인 듯.
몸통 중앙에 배꼽 위치에 있는 원을 빼내 훌라후프, 무기 역을 하는 링을 소환시킬 수 있다. 그 링은 버스터 대원들의 몇 배 크기나 되는 인간도 쓸 수 있을 정도로 크기 조절이 되고, 풀파워로 돌렸을 시 회오리도 일으킬 수 있을 정도의 파워도 갖추고 있다. 회오리가 발생할 정도로 최고 강도로 설정 했을시, 일정 강도를 넘어서면 자동으로 폭발하게 되어 있어서, 회오리에 휘말린 적군을 일망타진시킬 수 있는 무서운 무기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용법은 강도를 최하로 넣고 자동으로 운동을 시켜주는 자동 훌라후프로 쓰는 경우나, 부메랑으로 쓰는 경우인 듯. 링 자체에 총 기능도 있다.
뒤에 포니테일 머리카락 처럼 튀어나온 세 갈래의 케이블은 결합시에는 들어가진다.
결합기를 조종하는 솜씨는 꽤 훌륭하다. 검진의라곤 하지만 굉장히 호전적이면서도 상황에 맞게 무기를 연타하거나, 연막 기술을 쓰는 것이 꽤 여러 전투를 헤쳐온 군인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8화에서 시그널과 어썰트에게 벨런타인 초콜렛과 고백을 받지만 하찮다는 듯이 던져 버린다. 인기에 익숙한 모습이 인기가 꽤 많은 듯. 거기에 다들 저렴한 거냐며(원판), 혹은 다들 짜증스럽냐며(KBS판) 면전에서 둘을 까고는 더 큰 초콜렛을 가져오라고 제안한다.
9화에선 살을 빼기 위한 트레이닝을 하려는 공대왕에게 자신의 무기이자 운동기구인 훌라후프를 빌려준다.
10화에서는 서플라이와 시그널에게 테이블을 가마 삼아 자기를 태우게 하거나 어썰트, 레인저의 구구단 싸움을 두고 개싸움[2] 이라고 독설하기도 했다.
14화에서 지구에 배치된 용병 여덟명이 다 같이 본 시험에서 레인저, 스나이퍼를 이은 3위를 차지했다. 조준 시험에서 10점 만점에 7점을 받아 3위인 듯.
15화에서 핼러윈 대위에게 레인저, 서플라이 둘 다 잡히고 말자, 어썰트에게 도움을 요청해 위기를 넘겼다. 티버스터와 대치 중인 핼러윈 대위 뒤로 가서 몇 배 크기나 되는 핼로윈 대위 등 위로 기어올라 핼러윈 대위가 멘 기계를 해체하고 해체한 부품으로 핼러윈 대위를 때리는 등, 소소한 활약을 보였다.
17화에서 로봇 격투대회에서 우승 한 미키를 보고 첫눈에 반해, 시즌 1 18화서부터 미키를 점찍어 놨던 스나이퍼와 맞부딪혔다. 원거리로선 거의 무적인 스나이퍼를 특이한 무기에 맞는 변칙 공격으로 맞붙었으나, 그걸로는 안 되겠다 싶어던 지 먼저 공대왕을 닥달해 엑스콤보로 결합, 스나이퍼를 몰아붙였다. 결국 승부를 내던 차에 미키가 여동생과 함께 있는 걸 보고 미키가 여자친구가 있는 걸로 착각해 서로 일단 물러난다.
19화에서도 여전히 미키에 대한 미련이 남았는지, 미키와 여동생이 찍은 사진을 찢는데다, 메딕이 만든 거대 로봇화 기기를 자신에게 맞춰서 미키와 콩짝 떨려고 시도 했었다. 하지만 스팀 펑크를 잃어버린 미키가 아버지에게 혼나 우는 모습을 보고 짜게 식은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