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퍼(타오르지마 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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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다 주먹!'''
1. 소개
타오르지마 버스터의 티 버스터즈 멤버. 사실상 서브 리더격 존재.
어썰트가 허당끼를 흩뿌리며(...) 사건을 크게나 만들지 않으면 다행일 때, 가장 나은 작전을 대원들에게 내리거나, 상황에 맞는 머신을 정해 공대장에게 결합 요청을 한다. 하지만 지구 상식 부족[3] 과 정작 필요할 때인 팀이 열혈극을 찍으며 타오를 때는 말릴 생각은 커녕 같이 타오르는 지라 대장이에겐 다른 멤버들보다는 좀 나은 정도일 뿐, 함께 골칫거리 취급을 받는다.
청록색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다른 애들보다 훨씬 길쭉한 팔 다리로 버스터 팀내에서 헤비 다음으로 키가 크다. 전체적으로 큼직한 헤비 는 덩치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반해, 스나이퍼는 작은 세 멤버와 몸 크기는 같으면서도 팔과 다리만 유독 길어 늘씬한 느낌을 준다.
입부분이 결합시, 명령접수시나, 빠르게 움직일 때 저절로 올라가며 닫힌다. 입덮개는 눈이 뚫려있는 부분과 같이 볼 때 해골처럼 보이게 네모난 여섯 상자가 그려져 있는게 특징.
명령 접수시 대사가 '''"원샷, 원킬"'''인데 KBS에선 심의가 더 강하게 매겨지기 때문인지 '''"목표 확인!"'''으로 말한다.
2. 상세
6화에서 버스터 팀의 훈련장면이 나오는데, 5명의 팀원들중에서 가장 뛰어난 신체 능력을 보여준다. 유일하게 키즈 솔져 들의 손아귀를 벗어난 건 덤.
10화에서 눈주위에 있는 분홍색 무늬가 화장이었다는 게 드러난다, 화장 안한 맨얼굴은 눈이 유독 튀어나와 보인다.(…) 10화 마지막에 다시 화장을 할 수 있게되자 '''"이제야 내 본모습으로 돌아왔군!"'''이라고 하는 것이나, 잘 때도 화장을 안 지우는 걸 보면 화장을 필수로 생각하는 모양. 17화에 자신을 '''"못생겼다."'''라고 말한 미미를 정말로 죽이려고 총까지 바로 들고 나서는 걸 보면,(…) 외모에 상당히 신경을 쓰는 듯하다. 외모에 신경쓰는 장면이 있던 멤버는 어썰트랑 스나이퍼 뿐이다.
과거 회상 편에서 스나이퍼를 "신참"이라 부르는 어썰트를 보아 버스터 팀에 늦게 합류한 것으로 추정되는 데, 이때는 쿨한 성격이 아니라 지금보다 왠지 더 여성스러운 데다가 유독 겁이 많고 리더인 어썰트의 명령을 잘 따랐다고 한다.[4] 본의는 아니지만 어썰트 회로를 망가트려 지금 성격으로 만들어버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공대장의 명령으로 총 쏘는 걸 제지당한 적이 몇 번 있다. 5화에선 그런 공대장 명령을 안따르고 자기와 총은 한몸이라는 땡깡(?)을 부린데 반해 13화에선 '''총 없이도 잘 싸운다!'''[5][6] 설정 붕괴라기 보다는 5화는 에피 자체가 '''공대장의 꿈'''이었기 때문에, 그냥 공대장에게 비춰진 스나이퍼의 첫인상이라고 보면 될 듯.
18화에서 공대장의 서바이벌 게임을 도와주는 와중에 미키를 보고 반하기도 했다.
22화에서 공대장이 볼일 보는 걸 찍어 수지에게 보내겠다고 협박해 결합 승인을 얻어내는 악랄함을 보여줬다.
시즌 2에서는 나머지 일원들과 함께 수지의 손에 재조립되어 2화에서 복귀한다. 하지만 수지의 실수로 모두가 몸이 뒤바뀌는데, 어썰트의 몸이 이식되는 바람에 가장 크게 불만을 표한다. 논의를 미루려하는 어썰트에게도 따져들고, 자기 몸을 멋대로 갖다쓰고 돌아온 어썰트에게는 도착하자마자 몸부터 돌려주라고 멱살잡기로 맞이한다.[7] 어썰트가 멋대로 외출하는 바람에 가장 늦게 몸이 바뀌었으니, 살짝 격해진 감도 있다.
3화에서 X버스터즈와 대치 중일 때 힐러와 '''"제법 하는데, 짜식"'''스러운 연출을 보였다. 홍일점들끼리의 대립각이 예상된다.
시즌2 14화에서 지구에 배치된 T버스터즈와 X버스터즈, 여덟 명이 다 같이 본 용병 자격 시험에서 레인저에 뒤를 이은 2등의 성적을 차지했다. 레인저에게 밀린건 결합 시험때 T버스터즈 멤버 전원이 10점 감점된 게 클 듯.
시즌 1 18화에서 시즌 2 18화까지 미키를 따라다녔다는 게 시즌 2 18화에서 밝혀졌다. 평소에 잘 둘러쓰지도 않는 매복용 천을 걸치고 몰래 찍은 사진을 들고 다니는데, 그 사진들을 보면 시즌 1 시즌 2의 대장이 학교 생활 보다도 다양한 미키의 학교 생활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시즌 2 17화부터 미키에게 반해 따라다니는 힐러와 치고받고 싸우며 대장이에게 거짓말을 해 결합까지 하는 등,[8] 아주 막 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미키가 마중나온 자신의 여동생을 안으며 '''"마이 프린세스!"'''하는 것을 보고 여친이라고 오해해 바로 포기하는 쿨함을 보였다.
[1] 원본, 케이블 방영분[2] KBS 방영분[3] 아파트 단지 놀이터를 보고 '''군사 훈련장'''이라고 하거나, 바다와 횟집 수조도 구분 못한다.[4] 당시에는 막 들어온 신참이어서 그런 듯. 용병 생활을 하면서 시간이 흘러 현재의 성격이 된 것으로 보인다.[5] 게다가 상대가 머리핀을 하고 각성(...)한 나미... [6] 공대장이 스나이퍼가 나미에게 총을 사용하는 것을 막았는데 '''어썰트가 티버스터로 버스터 헬파이어 쏘는걸 보고도 공대장은 아무 말도 안 한다.''' [7] 참고로 이 파트에서 대사 수정이 이루어졌는데 원판에서는 "이 자식, 내몸내놔!", KBS판에서는 "어썰트, 내몸 돌려줘!"[8] 그래도 힐러와 달리 통신 장애를 흉내내 한 단어 한단어 끊어 말하는 양심(?)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