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일 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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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 인물. 부나 명예보다도 자유를 택한 남자.[1]
청동 기사단의 멤버로 청기사를 몰았었다. 자신이 근무 중인 기지에 더글라스 카이엔이 침입했을 때 발바라와 S마인으로 아우쿠소를 한 번 죽이기도 했다. 그 후로는 자유 기사로서 우스 공화국에 고용된 몸이다. 메이유 스카츠아이하이 자치구에서 게릴라를 사냥할 때 소탕군에게 공격당하던 미스 실버 발란셰를 구해 적이었던 카이엔에게 넘겨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임무 실패에다 민간인 학살이라는 모든 누명을 뒤집어쓰고 도피길에 오른다.
츠아이하이 자치구에 있을 때 슈펠터를 보고서 "저게... 슈펠터라고?" 라거나 "나는 저 MH를 알고 있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즉 미하일 레스터는 워터 드래곤 시절의 슈펠터를 본 기사라는 뜻. 어쩌면 데이모스 하이아라키와 연이 닿아 있었을지도 모른다.
도피 생활 중 카스테포에서 메요요아슈라 템플와 조우, 전투하면서 잠시 아슈라 템플을 몰아붙이는 활약[2]을 펼치나 아슈라 템플의 비밀 장비에 헛점을 찔려서 격파당하고 사망한다.
자신의 파티마 파르쉐트의 이름을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고 '''파르세트'''라고 부르곤 했다.

[1] 리부트 이후 등장한 우모스 총기사단장이자 필두기사인 베르미 클로제 백작이 "기사는 싸우는 것만이 임무인 것이 아니다. 국가를 위해 악역이 될 수도 있어야 하는데 메르슈와 레스터는 왜 그걸 모르는가..."라고 독백하는 장면이 있다. 아무래도 본인이 생각하는 기사관과 다르기에 떠나온 듯 하며, 그럼에도 필두기사씩이나 되는 양반이 아까워할 정도의 실력자였던 듯[2] 서로의 무기가 맞부딪쳤을때 아슈라 템플이 자신의 무기를 놓쳤을 정도.. 염가판인 데본샤 타입 중고 MH 플루토를 가지고 최신형인 아슈라 템플을 상대로 이런 짓을 저지른 걸 보면 그의 기사로서의 기량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