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라스 카이엔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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ダグラス・カイエン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 인물.
다크 나이트, 또는 실버 나이트라고 불리우며 실버 나이트의 칭호는 이후 이오타 우주기사단장 쟈코 퀀 핫슈에게 물려주었다. 성단에서 두려움과 존경을 가장 많이 받는 남자이다.
스승인 검성 데이모스 하이아라키의 검기 전부와 모터헤드 슈펠터[1] , 그리고 검성의 칭호를 모두 물려받았다. 나칸드라 스바스 이후의 검성 중에서도 최강의 사나이. 그러나 여기저기 사고를 잔뜩 친 탓에 국가반역죄로 기소된 건수가 52건...성단 굴지의 발언력을 자랑하는 A.K.D의 권한으로도 80%만 말소시킬 수 있다.
그래서 평소에는 신분을 감추고 카스테포에서는 '퓨어 폰 히터 자작'이라는 이름을 쓰면서 활동한다. 나름대로 지위도 꽤 있는 듯[2] . 그런데, 히터 자작은 호들갑을 떨면서 어딘가 나사가 한 개 빠진 언동을 보이며 돈을 뿌리고 다녀서 몇몇 사람들한테는 호구 취급을 당하는 듯.
미라쥬 나이트에서 A넘버를 받고 잠깐 활동한 적이 있었고[3] , 2차 왕조 동란에서는 만약의 사태를 우려한 더그엘란 루스에게 고용되어 아마테라스의 부재 중에 A.K.D에 돌아와 그린 레프트의 난을 진압한 적이 있다. 또한, 이 때 미샬 하 룬에게 슈펠터를 빌려주어 활약하게 도와 주기도 했다.
2. 여색
최강의 바람둥이로 조커 성단 내의 수많은 여자, 그것도 한 명 한 명이 천위급을 넘볼 만한 성단 내의 유명 여기사들을 건드리고 다녔다. FSS에서 기사라는 종족이 갖는 의미를 생각하면... 그 중에는 파티마 수트 마이스터 시안 부인과, 여닌자 센코케이 토모에[4] 도 있다. 나이아스 브륜힐데의 첫 만남에서 주절거린 대사로는 "엄청나게 야사시한 차림으로 이런 짓이나 저런 짓이나 아야꼬도, 데이지도, 마곳도, 앨리스도, 리사도, 루나도, 야보도, 올리비아도, 나나미도, 그 외 '''4천 명 정도'''도 들어 준 적이 없는 짓을..."이라고 하는 걸 보면 정말 닥치는 대로 건드린 셈.
'''왠지 모르게 여자들만 바글바글하지만....... 서 설마 전원 카이엔에게 뭔 일 당한 건 아니겠지? 나도 위험하긴 했지만 늙으나 젊으나 말랐으나 쪘으나 가리질 않으니.......'''
위는 10권 중 파티마 마이트 프리즘 코크스 박사의 대사로, 가히 그 정도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검성급의 강함에 끌려 검성의 피를 이어받은 자식을 가지고 싶어하던 여기사들이 성단에 매우 많았다는 것과, 아무리 강력한 여기사들과 성관계를 많이 맺어도 피가 너무 진해서 자식이 안 생기던 카이엔의 자괴감이 부른 합작이라고 한다. 그러나 "난 현금 이외의 거래는 하지 않아! 하루 1만 페더, 그 이상이다!", "쓸데 없는 소리! 내가 여자를 보수로 받을 사람으로 보였나? 사양하지!" 라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볼 때, 여성의 자발적 의지가 없다면 일정한 선은 넘지 않는 사람이다. 애초에 기사가 아닌 평범한 인간 여성과는 뭘 할 수가 없다.
작중에서 그가 제대로 덮쳐 보려다 실패한 여기사는 장미의 검성 매드라 모이라이가 유일하다.
가끔 약식으로 카이엔에게 도전하려는 크리스틴 V나 마마도어 유조타등도 건드리지 않았는데, 성인이 아니라면 손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카이엔은 미라쥬 A 넘버를 받고 AKD 내에서도 일했었는데, 그동안 아이샤 코단테를 비롯한 AKD의 여러 미라쥬 여기사들을 건드렸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3. 전투력
일단 검성이며, 검성 중에서도 최강의 전투력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작가 공인 '''가장 품위가 떨어지는 검성'''.
작중에 보여준 제대로 된 MH전은 츠아이하이 자치구에서 아트로포스를 파트너로 삼아 메이유 스카가 이끄는 우스국의 근위 기사단과 맞붙은 정도지만, 스카의 부하 로무드가 모는 MH 빌드를 가볍게 날려 버리고 스카의 MH 자카도 한칼에 발라 버렸다. 또한 기사로써의 힘도 최고 수준으로, 2차 왕조동란 당시 미샬 하 룬과 그린레프트 No.7 에이드리안 타크와 No.10 픽킹 하리스의 전투에 난입하였는데,[5] 파이슨과 픽킹 하리스는 동시에 덤벼도 승산이 없음을 알고 순순히 물러났다. 또한, 사리온이 그린 레프트를 이끌고 옥좌에 난입할 당시에도 여유있는 표정으로 사리온[6] 을 포함한 기사들을 상대할테니 다이버들을 부탁한다는[7] 말을 할 정도이며, 내리쳐지는 MH 아웨켄의 도끼를 선 자세에서 검을 휘둘러 가볍게 잘라내버리는 위엄을 자랑한다.
야보 비트에게는 "최강은 싸움을 하지 않아서 최강이다."라는 말을 해 평소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사리온의 2차 왕조 동란 당시 데몬즈 타워에서 공포를 느낀 적도 있었고, 룬에게 버스터 런처가 필요할 거라고 하는 등 미약한 예지력도 있는 듯. 자신도 내 감은 꽤 잘 맞는 편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대충 천위면 개나소나 다 날리는 보통 검성기와는 달리, 특별취급 받는 검성기 MBT를(모터헤드의 장갑도 박살낸다.) 작중에서 쓰는 극소수의 기사이기도 하다. 작중 카이엔 외 MBT를 사용하는 기사는 F.U 로그너 뿐이다. 후에 카이엔의 아들은 맥시멈은 로그너에게 이 MBT를 배워 사용한다는 설정. 초제국 검성 급이 아니라면 사용하기 힘든 필살기 같은 검기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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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리부트 이후
잦은 설정 변경으로 악명높은 FSS에서 가장 많은 푸쉬를 받은 인물이다. 리부트 이전 단행권에서 나온 파워밸런스 표에서는 평범한 초제국 기사보다도 허약하게 설정되어 있었으나[8] , 리부트 이후 디자인스에서 초제국 검성으로 격상, 은빛 검성이라는 낮간지러운 호칭을 받는다. 실버나이트라는 리부트 이전의 별명이 적용된 듯. 추가로 신들을 제외하고 이 남자를 이길 수 있는 자는 누구 하나 없다라는 정신나간 설정이 붙어버렸다..
오래 된 멜 린스 vs. 카이엔 떡밥이 14권 중 아마테라스 과거 회상편에서 회수되면서 이 설정은 확실해졌다. 아마테라스의 분신인 멜 린스 우자레 타마가 분노한 카이엔을 무력으로 막으려고하지만 대등한 전투가 계속이어져 끝날 기미가 안보이자 동귀어진을 각오한 승부수를 날려 간신히 제압한다. 카이엔의 양팔을 잘라 제압에 성공했으나 그녀도 분신을 유지하지 못할만큼 복부 아래에서 가슴까지 이어지는 큰 치명상을 당하고 본체인 아마테라스로 자력 귀환도 힘들어하자 아마테라스가 혀를 차며 직접 소환시켰다. 카이엔은 린스에게 패배했지만 마지막 동귀어진까지 호각의 전투를 보여줬으며 그녀 수준 이상의 신적인 존재가 아니면 패배하지 않는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한 셈이다.
리부트 이전 단행본에서 린스에게 개털려서 트라우마가 생긴 카이엔이 심심하면 그때 상황을 떠올리며 덜덜 떨었던 것과는 사뭇 다른 전개이다.
4. 파티마
파트너는 발란셰 파티마인 아우쿠소. 다만, 아우쿠소 이전에는 쿤이 파트너였다.
아우쿠소와 같이 등장할 경우 진지하게 나온 장면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으며, 아우쿠소와의 관계는 공처가와 바가지 긁는 아내 사이에 가깝다. 아우쿠소는 끊임 없이 카이엔을 갈구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 화상아…" 라든지 "이 녀석 정말 한심해! 내가 아니면 누가 이 인간 파티마를 하겠어!"같은 폭언도 서슴지 않는다.
그나마 진지하게 나온 장면을 꼽자면 뇌손상으로 프리즘 코크스 박사가 재생시킨 아우쿠소를 대면하는 장면. 처음 아우쿠소가 카이엔을 기억하지 못하자 카이엔은 쓸쓸한 표정을 지으며 "너와 네 마스터에게 신의 가호를 빈다. 이별이다 아우쿠소." 라고 말하며 돌아선다. 코크스 박사는 카이엔이라면 아우쿠소가 다시 마스터로 받아들일 것이라며 다시 선을 볼 것을 권하지만 카이엔은 돌아선 자세 그대로 "미안하지만 기사는 폐업이오." 라고 대답한다. 바로 그 때 복수의 정보체가 작용하여 아우쿠소는 기억을 되찾고, 아우쿠소가 "마스터?"라고 부르자 카이엔이 아우쿠소를 끌어안는 장면은 그야말로 필견할 가치가 있는 명장면.[9]
5. 가족 관계
그의 부모는 초제국의 검성 아살람 스킨즈와 '검은 황녀' 얀 밧슈다. 그래서 그의 진짜 이름은 카이엔 밧슈 카스테포. 얀 밧슈 왕녀는 카스테포의 왕녀였기 때문이다. 다만, 두 사람 사이에서 직접 태어 난 것은 아니다.
이 두 순혈 기사들의 수정체는 어스 드래곤이 보관하고 있었는데, 후에 크롬 발란셰에게 넘겨졌다. 순혈 기사의 수정체는 평범한 인간 여성의 자궁은 파괴해 버릴 염려가 있었기에, 결국 발란셰 파티마 쿤을 대리모 삼아 카이엔이 태어나게 되었다.
출생의 비밀을 모르는 카이엔은 자신의 대리모 쿤을 파티마로 삼았다. 그녀와의 사이에서 자식이 태어나길 바라던 카이엔은 결국 자신의 어머니가 쿤이라는 사실과 발란셰가 자신을 실험체 취급했다는 사실에 격노[10] , 발란셰를 죽이려 하였지만 멜 린스에게 팔이 잘리고 패한다. 아마테라스는 이 때 카이엔을 죽이려고 했으나 아우쿠소의 애원에 의해 잘려나간 팔도 원래대로 복구시켜주면서 살려주게 된다. 이후 동면에 들어갔으나 나트륨 푼푸트에 의해 다시 깨어나서 활동하게 되며, 이 사건 이후 인생의 덧없음을 깨달았는지 동면 이전에 비해 엄청나게 많이 망가진 모습을 보이게 된다. 한마디로 '''내가 검성이면 뭐하나, 그 위에 괴물이 있는데!''' 이런 식이다. 반쯤 자포자기인 듯. 카이엔이 지는 싸움을 절대 하지 않게 된 것도 멜 린스와의 대결이 크게 영향을 미친 듯 하다.
자식으로는 야보 비트와의 관계를 통해 데프레와 마그달을 낳았다. 그리고, 무지 복잡한 단계를 거쳐서 미스와 아우쿠소를 거쳐서 마키시를 낳았다. 순혈의 기사의 혈통은 일반적으로는 수정체를 파괴하기 때문에 정상적으로는 착상이 불가능하지만, 야보에게서 태어난 데프레와 마그달은 서로 힘을 억제한 쌍둥이였기에 태어날 수 있었다. 미스는 크롬 발란셰가 남긴 46번째 작품, 즉 시발리스 프로그램을 전개시킨 난자가 나오도록 조정한 자신의 난소를 아우쿠소의 몸에 넣어 적응시킨 다음, 이를 아우쿠소의 몸에서 수집한 카이엔의 정자와 수정시켰고, 그 수정란을 파티마의 자궁으로 바꾼 미스 자신의 자궁에 착상시켜 태어났다.
어머니인 얀 왕녀가 기사이자 파라다이버여서 다이버 포스가 필요한 검성기 미러를 쓸 수 있다.[11]
뭐... 뭔가 카스테포에서 일이 있었던 거죠? '''무슨 여기사라도 임신시켜서 도망다니고 있다거나...'''
-라키시스
야보 비트에게 쌍둥이를 임신시키고도 방랑벽을 못 버렸으나 야보 비트가 사망하자, 하스하 연합 공화국에 정착해서 방탕의 시절을 마감하고 죽을 때까지 그 자리를 유지한다. 바하트마의 하스하 침공 개시 전, 피할 여지가 있었음에도 아우쿠소와의 주종관계를 해제하면서 남아 있었던 것은 도망치거나 다른 장소에 있을 경우 진짜로 검성으로서의 존엄을 넘어 인간으로서의 신뢰가 산산조각난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그 대신, 무구미카 황녀와 함께 죽음으로써 피의 계약을 실현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자기 아들과 딸의 얼굴이라도 보러와야 하잖아? 그 녀석, 무서워하고 있는거야, 자기 자식들의 얼굴을. 정말 최악의 남자지!
-야보 비트
6. 특이사항
맘에 드는 기사에게는 어깨에 칼침(?)을 놓는 버릇이 있는 듯 하다. 당한 사람은 쟈코 퀀 핫슈, 에라뉘스 다이 그 필모어, 노르간 지크보, 나이아스 브륜힐데, 크리스틴 V, 마마도어 유조타 등. 칼빵을 놓으면서 '견딘다면 천위를 주마' 운운하는 걸 보면, 싹수 괜찮은 애들을 반 죽여놓고 정말 싹수 있는 건지 확인하는 듯 하다. 사실 어느 정도 실력 있는 젊은 기사들이 자기 실력만 믿고 설치고 다닐 수 있는데, 카이엔이 일일이 칼빵을 놔주며 너희들의 수준을 아득히 넘는 기사들도 있으니 몸조심하라는 경고를 몸에 새겨 놓은 것이다.
사망 이전까지 성단 유일의 순혈의 기사이고, 대리모인 파티마 쿤의 자궁을 빌려 태어났기 때문에 파티마의 유전자도 지니게 되어 노화가 매우 느리다. 리부트 후엔 쿤이 카이엔의 출산을 위해 센츄리의 인자가 주입됬다는 설정이 붙으면서 카이엔 또한 이에 관련된 설정이 추가로 붙었을 수 있다. 하지만 초제국의 피는 강점인 동시에 약점이 되어, 보스야스포트가 하스하를 침공했을 때 과거 초제국 시절 다이버가 기사를 지배할때 사용되던 '하이브레인'에 의해 무력하게 사망한다. 사실 하스하 제국의 무구미카 황녀를 보호하고자 방패가 된 거였지만.... 그의 시체를 부여안고 슬퍼하던 황녀도 곧이어 보스야스포트의 공격으로 숨진다.
이후 12권에서 난데없이 그가 살아있다는 정보가 나온다. 그래서 바하트마에서 조사를 위하여 나섰다. 나카카라 하스한트라는 국경 어느 술집에서 자신이 검성 카이엔이라고 큰소리치던 사내가 있는데 술집에 있던 사람들은 쫄아버린다. 그러나, 그를 두건을 깊이 쓰고 말없이 보던 사내가 "난 카이엔 얼굴을 아는데? 헌데 말이지...보스야스포트 폐하께서 손수 죽인 놈이 어찌 살아있을까? 그리고 카이엔은 적어도 날 알텐데 내 이름을 말해보시지?" 이 말에 카이엔이라고 칭한 사내는 말문이 막혔고 그 사내가 얼굴을 드러내며 자신은 바하트마 흑기사단의 바기 부흐임을 밝힌다. 그리고 부흐에게 그 카이엔이라고 칭하던 사낸 맨주먹으로 몇 방 맞고 떡실신당한다. "검성이란 놈이 맨주먹 몇 방에 뻗어?여하튼 가짜답구먼...." 이런 부흐에게 다른 바하트마 기사들이 정체를 아냐고 묻는데 부흐가 무표정하게 말하길 "아라라기 하이트라는 놈이야. 카스테포 행성에서 하급경찰이나 하던 놈이지만 실력도 개차반이라 내쫓겨났지." 즉...가짜였다...물론 카이엔은 선글라스를 쓰고 다닌 터라 얼굴을 아는 사람이 적은 탓도 있지만. 여담인데 이 가짜를 칭한 하이트는 바기 부흐와 당시 동료이던 센코케이 토모에를 따라가며 기사단에 들어가고 싶다고 애원하여 토모에가 뭐 어찌 쓸모가 있을까 하여 받아 준다.
7. 기타
주인공급 케릭이자 일반 검성을 초월한다는 설정에서 이를 받쳐줄 출생의 비밀이 추가되었다. 얀 황녀가 어스 드래곤에게 수정란을 건넨 이유로 너무나 강력한 초제국 검성급 기사의 피가 제국의 통제력에서 벗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초제국에선 이를 위해 남녀관계를 통한 임신 및 출산은 엄격하게 막고있었다. 모든 초제국 출신 일류기사들은 시험관에서 나온 셈) 나인이 얀에게 명령해서 어스 드래곤에게 건네도록 명령했다는 것. 현 세대 기사들의 모태는 초제국의 통제가 불필요할 정도로 약한 하급 기사들이 제멋대로 일반인과의 관계를 통해 유전자가 퍼진 것이다. 그렇기때문에 조커인들은 누구나 기사의 피를 가지고 있고 경우에 따라 일반인들 사이에도 극히 드물지만 돌연변이 수준으로 강력한 기사가 나오곤한다. 대표적인 예가 욘 바인첼.
여담인데, 이 아저씨는 진지한 장면 직후에 망가지는 게 패턴이다. 하스하에서는 키를 안 뽑고 죽는 바람에 나이트 오브 골드의 하나인 슈펠터를 바하트마의 전리품으로 '''헌납'''했고, 그가 히터 자작일 때 만나고 다녔던 토모에는 '''"뭐, 나도 카이엔이라는 놈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모르니까 말이야."'''라고 말했고 그 옆에서는 구천을 떠돌아다니던 카이엔의 유령이 "잠깐만요, 아야코 씨이이이~~~!" 하면서 절규하고 있었다. 참고로 카이엔은 퓨어 폰 히터 자작이 아닌 카이엔으로 활동할 때는 항상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며 얼굴을 가렸기 때문에 카이엔은 아야코=센코케이 토모에임을 알고 있었지만, 토모에는 카이엔=퓨어 폰 히터 자작임을 정말로 몰랐다. 최강의 검성이 순식간에 듣보잡 취급을 받는 기구한 운명. 죽어서도 개그 기믹이냐….
등장인물 저마다 신이니 뭐니 난리치는 이 만화에서 몇 안 되는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로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중전기 엘가임의 갸브렛 갸브레를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추정되고 있다.
[1] 데이모스 하이아라키의 모터헤드 워터드래곤을 개수한 기체로 K.O.G 시리즈의 초기형 모터헤드이다.[2] 카스테포 기사협회 총평의장이라고 한다.[3] 원래 태생도 그렇고 이래저래 발란셰나 아마테라스와 깊은 관계가 있다. 다만 미라쥬 전속은 아니고 용병이나 겸직에 가까운 편.(애시당초 A넘버가 그런 식으로 겸직하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자리다. 현재 A넘버인 자코 퀀 핫슈도 이오타 우주기사단과 겸임 중.) 사실 카이엔 본인은 아마테라스나 발란셰, 멜 린스 등을 질색하는 편이었지만 과거 멜 린스와 싸우고 아마테라스에게는 굴복한 적도 있었던 데다가 스승 하이아라키도 미라쥬 나이트 창설에 깊게 관여한 적도 있어서 의외로 [4] 가명인 '아야코'의 신분을 사용했다.[5] 이 때 잘려나간 룬의 피투성이 오른손을 얼굴에 갖대대며 치는 대사란게, "어이 당신들, 왜 미라쥬 나이트엔 넘버 원이 없는 줄 알아? 너무 잘나서 쫓겨난거야."다.[6]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사리온 역시 검성기 미러를 쓸 수 있는 강자이다.[7] 다이버항목에 나오듯이 기본적으로 다이버는 기사에게 열세이다. 당시 한 손을 잃었지만 미라쥬 기사인 룬이 있었고 은퇴했다고는 하지만 미라쥬 기사였던 자들도 몇 명이 있는 상황이라 다이버들 상대로는 승산이 충분히 있었다.[8] 이 파워 밸런스 표에서 초제국 기사보다 강한 성단력 기사는 마키시 단 하나 뿐이었다. 인간이 아닌 아마테라스와 로그너를 제외하면.[9] 물론 바로 다음 컷에 카이엔은 아우쿠소의 치마속에 머리를 처박고(....) 횡재했다 아래는 완전히 새 거.... 라는 개드립을 날린다.[10] 핏줄이 이어지지 않은 대리모이긴 하지만 어머니와 관계한 셈이니….[11] 데프레는 쌍둥이인 마그달의 힘을 빌어서 미러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