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본샤

 

デヴォンシャ / De VONSHA
1. 개요
2. 데본샤에 탑승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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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 등장하는 인형(人形)전투병기
롯조 제국을 이웃한 우모스 국가사회주의 공화국(Nationalsozialistische Umoss)이 생산하는 범용 모터헤드의 대명사적인 존재로, 모터헤드계의 AK-47이다. 데본샤라 해서 딱 어느 하나의 기체를 지칭한다기 보다는 데본샤를 설계 포맷으로 개발된 기체 모두가 데본샤, 또는 데본샤 타입에 포함된다.

본래 데본샤의 저작권은 마이트인 파라벨럼 스텀(Parabellum Sturm)이 가지고 있었고 초기에는 우모스 공화국에만 제조 및 생산권을 허락해주었지만, 후에 파라벨럼 스텀 본인이 특허 및 판권을 포기함으로서 우모스 공화국 외의 여러 나라에서 생산/수출되어 수많은 파생기를 낳았다. 쉽게 말해서 일부 강대국이 독점하고 있던 어느 주요 소프트웨어의 기술을 오픈 소스하여 전세계가 공유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이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프로그램의 개발 및 상업적 판매를 허락한, 그야말로 보기 드문 대인(大人). 인도주의 관점에서 보면 무기의 확산과 남용을 부추긴 부도덕한 인물이지만, 국가적 관점, 그것도 약소국 입장에서 보면 무력의 획득을 통한 전쟁 방지와 국방력 향상에 크게 공헌한 위인인 것이다. 각양각색의 기체가 생산되어 혼재하다보니 데본샤를 구분하지 못하는 일도 많았다.

데본샤는 성단력 2000년대 중반까지 청동 기사단이 주력으로 운용하는 청기사와 함께 우모스 공화국을 거대 산업 국가로 살찌운 최고의 수출 효자 상품이었지만, 판권이 개방되어 어느 국가가 생산/판매하더라도 문제가 없어진 다음부터 우모스제 데본샤는 주로 자국의 기사단에서만 사용될 정도로 수출량이 격감했다.

청기사를 바탕으로 기초 설계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개장이나 튠업이 매우 쉽고,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이 큰 매력이었다. 이 때문에 국가 대 국가, 기사단 대 기사단 뿐만 아니라, 개인 대 개인의 거래도 이루어지는 기종이다. 또, 모터헤드로서의 성능도 매우 안정되어 어느 기사, 어느 파티마가 탑승하더라도 실력을 발휘하는 데 모자람이 없었고, 이러한 점이 좋아서 데본샤만을 고집하는 기사도 많았다.

기체의 디자인 모티브는 삼각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중세 서양의 사형 집행인이다.
.........그러나 2013년 나가노 마모루가 F.S.S 의 설정을 깡그리 갈아엎어 버림에 따라, 이녀석도 이름이 라이몬다로 변경되었다. (아래의 바룬샤도 바야데르카로 변경)

2. 데본샤에 탑승한 기사


작중에서 처음 데본샤를 몬 기사인 '''트로라 로진'''(トローラ・ロージン)은 데코스 와이즈멜과 함께 렌트 자치연합의 영주 유바 바라다에게 고용되었다. 외부에는 조카였다고 알려졌지만 유바 대공의 혈통에 기사는 없었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 그 실력을 미처 발휘하지 못한 채 나이트 오브 골드라키시스의 첫번째 희생자가 되긴 했지만, 데코스와 함께 여러 전장을 누벼온 베테랑 용병 기사였을 것이다. 소행이나 행동거지도 데코스와 닮은 구석이 있어 서로 죽이 잘 맞는 동료였던 것으로 보인다.

3. 바룬샤


데본샤의 형제기. 항목참조.

4. 플루토


데본샤 타입의 3번기. 형상은 바룬샤와 같다. 미하일 레스터가 사용해서 대 아슈라 템플전에서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