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실버 발란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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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파티마


1. 개요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인물.
파티마 마이트(현재 설정으로는 갈란드)이며 미라쥬 기사 마키시의 어머니.
미스는 Miss가 아니라 Meath 또는 Myth 인듯 싶으며, 그게 본래의 이름이다. 실버는 마이트가 되면서 획득한 이름이다.[1]

2. 상세


광물 채굴행성인 카만토에서 광부의 딸로 태어나 어버지를 사고로 잃고, 츠아이하이 광산촌으로 어머니와 단 둘이 흘러 들어왔지만, 모친 역시 사고로 여의고 A.T가 돌보고 있었다. 메이유 스카가 지휘하는 게릴라 토벌전 과정에서 더글라스 카이엔에게 거두어져 크롬 발란셰의 양녀가 된다.
본래 아무 특징도 없는 평범한 소녀로 보였으나 발란셰가 마이트로서의 재능을 발견하였다. 학교에서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이과정 하나 없이 답만 적어놔서 0점을 받았고, 이를 컨닝으로 의심한 교장의 연락을 받고 발란셰 공에게 불려간 일이 계기가 됐다. 발란셰가 다른 문제를 내며 확인하려 하자, 미스는 자기를 믿지 못하냐며 화를 냈는데, '''왜 다른 사람들은 공식같은 걸 쓰는 거죠? 수학 문제 같은 건 보면 금방 알잖아요?'''라는 말을 듣고 발란셰는 예전의 날짜가 무슨 요일이었는지를 물어본다. 그걸 순식간에 아무렇지도 않게 맞추는 걸 보고 흥미가 생긴 발란셰 공은 '게임'이라며 DNA 서열을 제시하며 맞춰 보라고 했다. 같이 있던 토키는 맞추지 못했으나, 미스는 그 답을 냈고, 이 결과[2]를 본 발란셰 공은 미스가 자신과 같은 마이트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들 마이트들은 다이버 포스 중 하나인 "르셰미" 능력을 갖고 있어서 수억 단위 계산 정도는 그냥 답이 떠오른다.
이후 발란셰는 미스를 모라드 카바이트의 제자로 들여보내 수업을 받게 한다. 미스는 모라드의 지도하에 착실하게 학업을 닦아 5본선을 획득,[3] 파티마 가란드가 되었다. 발란셰 사망 이후 그의 후계자로서 성단 4대 가란드 중 하나로 불린다. 자신의 파티마 제작뿐 아니라 발란셰 파티마의 조정과 케어까지 담당하고 있다. 실질적인 마이트 수업은 모라드 밑에서 쌓았으므로[4] 모라드 파티마들과도 친하다. 단, 왕궁이 함락된 뒤에는 바하트마 사람들을 대표해서 협력을 요청한 에스트를 잠시 험악하게 노려보기도 했었다. 여담으로 A.T.의 정체를 알게 된 것도 이 때라는 작가의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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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단력 3030년 경에 하스하에 도착한다.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카이엔을 쫓아왔다는 게 정설인 듯 하다. 발란셰라는 이름을 거북하게 여기고 있어서 아는 사람들한테는 그냥 미스라고 불러달라는 상태. 하지만 카이엔은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슬슬 도망쳐 다녔다고... 그리고 마도대전이 발발한 날, 마키시 관련 이야기를 꺼낸다.[5] 이때 그녀의 뒤에서 크롬을 본 카이엔은 "미스... 너... 미쳤구나. 제정신이.. 아니야..."하면서 경악. 아마테라스도 마키시의 존재를 알아차리고는 역시 발란셰의 이름을 이어받을 자격이 된다고 인정했는데...카이엔 사망 후 하스하를 떠날 생각이었으나 에스트가 설득하여, 부상자와 파티마 치료를 위해 바하트마에 협력하게 된다.[6]
3031년, 성궁 란 근교에 있는 저택[7]에 아우쿠소 문제로 모라드, 프리즘 코크스, 나트륨 싱 사쿠라코, 사리타 아스 징크 박사가 모여들어서 모의작당을 벌인다. 이 때 저택을 관리하고 있었던 것이 크롬 발란셰의 파티마 소너와 미스의 파티마 알파.
베라국 공방전에 참가한 AP 기사단 트룩 대의 대장 나루미 아이델마가 새로 맞이한 파티마 뷰리도 미스의 파티마다. 아우쿠소의 연명을 소프한테 부탁하면서 카이엔의 과거를 알게 되고, 전투에서는 의료지원으로 참가하여 갈란드의 능력을 발휘하면서(연산속도야 파티마보다 못하지만 코드를 만드는 건 가장 빠르다고.) 추축군의 전자전 공세에서 트룩 대를 지탱해준다.
한편으로는 어릴 때부터 들만 보고 자라 놔서, 왠만큼 이상한 사람쯤은 신경도 안 쓴다. 바하트마에서 하급기사로 일하게 된 아라라기 하이트는 에스트를 에스코트하려 그녀의 저택에 왔다가 파티마보다도 예쁜 분이 있을 줄은 몰랐다며 한눈에 반해버린 상태... 이 외에도 에스트가 메인터넌스를 마친 뒤에는 데코스를 불러서 파티마를 그렇게 다루는 마스터가 어디 있냐며 혼구멍을 낸 모양이다.그래서인지 데코스도 이 후로는 어느정도 에스트나 다른 파티마에 대한 태도가 좀 유해졌다.

3. 파티마




[1] 리튬-알세닉-크롬 등이 알려진 발란스 가문 외에도 모라드 '카바이트', '스틸' 쿠프, 프리즘 '코크스', '나트륨' 싱 사쿠라코, '다이아몬드' 뉴트럴 등등 모든 파티마 마이트들은 이름에 광물명이나 금속명이 들어간다.[2] 바로 그의 유작이 된 맥시멈의 설계도[3] 시그널 보더는 면허 갯수지 학위 갯수와 관계 없다.[4] 본격적으로 미스가 파티마 마이트 되기를 결심한 것은 완단 하레 사건에서, 모라드 파티마인 빌트가 자신을 감싸고 화상을 입으며 산불을 돌파했던 때였다.[5] 자기를 상대 안 해주는 카이엔보고 날 바라봐 달라고 카이엔의 정자를 채취해 모든 기술력을 동원해 기어이 카이엔과 자기의 아들로 만든 거다. 더 짧게 요약하면 '''정자 도둑 임신'''. 연인의 감정으로 좋아하는 카이엔의 아이를 가지고 싶어서 시작했지만 어느새 발란셰로부터 이어받아 자신의 것이 된 연구를 완성시키고 자기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욕심까지 생겼고, 이제는 뭐가 뭔지 모르게 됐다며 눈물을 흘렸다.[6] 성단 최고의 인재인 마이트는 절대중립으로, 어디에 있든 문제되지 않는다. 헌데 마도대전 최후기를 보여준 예언(?)에서는 인질이 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과연 막장의 극을 달리는 바하트마 제국, 덤으로 이런 인질극에는 전혀 신경을 쓰질 않는 마키시의 막장 행적도 보여 준다. 어머니고 뭐고 없다![7] 애들러의 발란셰 저택 대신 하스하에 온 후로 마련한 저택. 미스가 자리잡기 전에도 파티마 가란드의 저택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