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 딜의 별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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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ヴァナ・ディールの星唄'''
'''Rhapsodies of Vana'diel'''
1. 개요
2. 스토리
3. 공식 만화 '이로하인 것이오!'
4. 여담


1. 개요


파이널 판타지 11의 최종장. XI 시리즈의 마지막 시나리오 업데이트...였다. 당시에는 마지막이라고 발표했지만, 2020년 8월에 새로운 시나리오 식세의 엠브리오가 업데이트되면서 마지막이 아니게 되었다(...)
2015년 5월 14일에 배포 시작. 주연 캐릭터인 이로하를 중심으로, FF11의 역대 주요 인물 대부분이 등장하는 궁극의 시나리오다.
XI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한 시나리오지만 선행 조건은 딱히 없다. 시나리오를 진행할 때 확장팩에 나오는 지역을 비롯한 여러 지역을 방문해야 하지만, 업데이트를 하면 각 지역의 데이터가 다운로드되기 때문에 확장팩을 설치하지 않았어도 시나리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다. 다만 스토리를 진행하지 않은 확장팩 쪽의 등장인물들은 대사나 묘사가 좀 달라지게 되며[1], 별노래 미션의 엔딩을 보려면 결국 각 확장팩 미션도 다 클리어해야 한다.

2. 스토리


  • 제1장 《창조 ~혹은 탄생의 노래 (創造~あるいは生誕の唄)》
  • 제2장 《성장 ~이윽고 잠의 노래 (成長~やがて眠りの唄)》
  • 제3장 《파괴 ~중의 재생의 노래 (破壊~いずれ再生の唄)》

3. 공식 만화 '이로하인 것이오!'


바나 딜의 별노래 업데이트와 함께 연재된 FF11 공식 웹툰이다. 공식 연재처 영문 버전
작가는 토모키치[2] 씨. 작가 본인이 FF11을 초창기부터 즐겨온 열렬한 FF11 유저이기도 하다. 파이널 판타지 14도 즐기고 있는 모양.
별노래 미션 스토리를 코믹하게 어레인지해서 가볍게 소개하는 형식인데, 다소의 내용누설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열람시 주의하도록 하자.
특이사항으로, 게임상에서는 전혀 대사가 없는 이로하의 곡옥이 만화에서는 말을 할 수 있다는 설정이다. 그리고 모험가는 모습이 전혀 나오지 않으며[3], 다른 NPC들의 대사에 따르면 서포트 직업조차 취득하지 않은 초보 유저인 모양이다(...). 작가의 트위터에 따르면 FF11 자체는 베타테스트 시절부터 해왔지만 별노래 미션 업데이트에 맞춰서 캐릭터를 새로 키우고 있다고 하는데, 이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자이드의 편승을 다른 NPC들이 지적하는 모습이 자주 나오기도 하고, 이로하나 텐젠이 지도를 뻔히 보면서도 길을 헤매며 고생하는 모습이 나오는 등, 작가 본인이 직접 게임을 하면서 느낀 듯한 소재가 다수 나와서 공감을 자아내는 게 특징.

4. 여담


FF11 공식에서는 바나 딜의 별노래 업데이트를 끝으로 더 이상의 대형 업데이트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2019년까지도 꾸준히 자잘한 업데이트가 이뤄지고 있으며, 유저도 여전히 많아서 2018년 말에도 오프라인 행사를 열 정도였다.

[1] 특히 세르테우스의 묘사가 많이 달라진다.[2] 동방 프로젝트 동인지 '환상향의 왕' 등으로 유명한 만화가.[3] 사실 이건 공식 컨텐츠로서는 당연하다면 당연한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