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덴바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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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바덴바덴은 독일의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카를스루에현에 있는 도시이다.
2. 명칭
고대 로마 때부터 온천 및 목욕으로 유명한 도시였으며, 바덴(Baden)이라는 단어도 이유도 목욕(Bad)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도시의 이름이 바덴바덴(Baden-Baden)인 이유는 또 다른데, 그 이유는 오스트리아(Baden bei Wien)와 스위스(Baden bei Zürich)에도 바덴으로 불리는 도시가 있어 이를 구별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사람들은 바덴 안의 바덴이라는 의미로 바덴인바덴(Baden in Baden)으로 불렀으며, 1931년에는 공식적으로 바덴바덴(Baden-Baden)으로 명명되었다.
3. 여담
-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로 유명한 디트리히 폰 콜티츠 장군이 여생을 보낸 곳이기도 하다.
- 1988 서울 올림픽 때문에 의외로 대한민국과도 연관이 높은 도시다. 그 이유는 1981년 9월 30일 바덴바덴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1988년 올림픽 개최지로 서울이 유치됐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한국인에게는 생소할 수 밖에 없었던 이 도시의 인지도가 급격히 높아지기도 하였고, 이 도시의 이름을 딴 소시지 제품이 광고로까지 나올 정도였다고 한다.
- 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아일랜드에도 바덴바덴이라는 식당이 자리잡고 있었다가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