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사

1. 날아라 슈퍼보드 -환상서유기-에 등장하는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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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에 위치해 있다. 동주의 가라사와는 반대로 비구니들만 사는 절이다.
명기성과 함께 서왕모가 사는 곤륜산을 지키기 위한 관문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의외로 비구니들만 사는 절답지 않게 승려들이 전투종족인지 100년에 한번씩 권법대회를 열기도 한다. 그 중 주지인 계영선사의 실력이 이쪽 세계에서는 잘 알려진 듯하다. 이 사찰 뒤쪽에는 비구니 둘이 지키고 서서 통행을 금지하는데 아마 우타산으로 향하는 관문으로 보인다. 게임이 미완성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이곳은 영영 갈 수 없다. 안습 남쪽으로 내려가면 명기성으로 이어진다.
미로 일행이 불타는 아스람에서 기절해버리고 스토리의 분기점이 생기는데, 이때 삼장법사의 스토리를 선택하면 가장 처음 나오게 된다. 맵 내부는 넓은 편인데, 비구니들에게 말을 걸면 재미가 쏠쏠하다. 이름 개그 같은 유치 개그들도 나온다.
작품 시점에서는 격투 대회가 열리는 때라서 삼장법사는 남자임에도 특별 게스트로 참가하게 되는데, 소나타의 농간으로 격투대회가 엉망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삼장법사는 소나타를 따라서 모험을 하게 된다.
여담으로 삼장법사와 소나타가 처음 출발할 때 다시 바라사로 돌아가면 바리케이트 주변으로 비구니 몇 명이 보초를 서고 있는데, 말을 걸면 아이템을 준다. 계속 준다. 거의 소모품들이지만 꽤 많이 주므로 한 번 말 걸어보자.
작품 후반부에 명기성과 바라사 사이에 가짜 마탑이 세워져서 위험해졌으나 최종 전투가 끝난 후 소나타가 삼장법사를 데려다 줄 때의 모습으로 보면 다행히도 무사한 것으로 보인다. 산적에 의해 쓸려나간 가라사에 비하면 엄청난 행운일지도..

2. 모험왕 비트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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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왕 비트의 등장인물. 바라사(모험왕 비트)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