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나의 바람, 그 사이로 스미는 차가운 바람"'''
'''바람처럼 스쳐 지나간 그 시간들을'''
'''당신도 나와 같이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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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소개 中
4.4. 잘 살길 바래 (With DAVII)
1. 개요
2018년 3월 8일 발매된
헤이즈의 4번째 미니 앨범이다.
지난 미니앨범에 이어서 이별의 감정을 서정적으로 부드럽게 잘 표현한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컴백 당일 오후 5시에는
Mnet에서 "
헤이즈 컴백쇼 - 바람"을 방영하였다.
멜론에서
iKON의
사랑을 했다와
마마무의
별이 빛나는 밤을 밀어내고 1위를 차지하였다. 한 달 동안 1위를 하면서 역대 최다 pk 기록을 세운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를 제치고 2018년 3월 10일 기준으로 1위를 기록하였다. 지붕킥도 5회나 달성하였다.
2. 티저
'''바람''' Teaser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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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ga (Feat. Gaeko)''' Teaser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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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더 나빠''' Teaser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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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ga (Feat. Gaeko)''' Tea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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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ieces of Heize] Teaser #1 <바람> Jacket Making[The Pieces of Heize] Teaser #2 <바람> 작업 Making[The Pieces of Heize] Teaser #3 <바람> 작업기[The Pieces of Heize] Teaser #4 <Jenga> MV Making<Jenga> MV Epilogue[The Pieces of Heize] Teaser #5 <MIANHAE> MV Making <바람> Preview3. 뮤직비디오
4. 수록곡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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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just wanted to play this game 사랑이란 감정에 매료돼 날 가득 채웠네 누가 시킨 적도 없는데 탑을 쌓아 올렸네 난 너의 조각들로 빼곡해 내 맘을 채운 너의 눈 코 입과 너의 특유의 말투와 억양 시야에서 흐릿해져 갈 때면 휘청거리네 나의 하루가 내 맘에 수많은 구멍이 나도 버틸 수 있는 이윤 너라고 이제 네가 한 발짝만 더 발을 빼면 난 무너질 텐데 I don't wanna play this game no more somebody help I don't wanna play this game no more somebody help 탑이 무너지고 나면 폐허가 돼버릴까 봐 펜스를 두르고 유적지로 두면 어떨까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상상하며 이음새를 붙들고 있는 나를 너는 전처럼 바라보지 않아 우리 사랑을 피사의 사탑이라 생각지 않잖아 이 게임의 끝을 준비하게 해줘 쓰러질 땐 아무도 없게 구경거리 되지 않게 내 맘을 채운 너의 눈 코 입과 너의 특유의 말투와 억양 시야에서 흐릿해져 갈 때면 휘청거리네 나의 하루가 내 맘에 수많은 구멍이 나도 버틸 수 있는 이윤 너라고 이제 네가 한 발짝만 더 발을 빼면 난 무너질 텐데 I don't wanna play this game no more somebody help I don't wanna play this game no more somebody help 바람이 불어와 더 이상 못 버틸 것 같아 다시 채워주면 안 될까 내 맘은 굳어가 의미를 잃은 것 같아 I don't wanna play this game no more somebody help I don't wanna play this game no more somebody he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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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더 나빠"와 함께 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 곡 중 하나이다. 재즈 느낌이 나는 피아노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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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무슨 말인지 다 알겠어 굳이 계속 강조하지 않아도 잘 알아들었다고 이성적으로 생각하자던 너의 그 말도 애써 이해하는 척 했지만 솔직히 답답했어 대체 어떻게 우리 이별이 내 미래의 어떤 부분을 위해서인지 잘 모르겠어 원하는 대로 해 어차피 이젠 너의 마음을 돌리려 해도 너는 정했잖아 답을 어설픈 차가운 말투 내 두 눈도 똑바로 못 보니 연기라도 제대로 해 나 강요하진 않을게 오늘 네가 생각해 온 대로 해 근데 난 대답을 듣고 싶어 넌 괜찮냐고 나 없이 살 수 있냐고 날 보고 싶어도 못 볼 텐데 안고 싶어도 못 안을 텐데 목소릴 듣고 싶어도 참는 게 괜찮냐고 너 왜 아무런 말도 못 해 네가 우리에 대해 뭘 안다고 도대체 무슨 자격으로 우린 더 이상 어울리지 않는 둘이라고 단정 짓냐고 이미 네가 정해 놓은 이별에 핑계만 달아 내겐 선택권이 없는데 왜 이유가 나야? 날 위해서라고 다 날 위해서라고 말하면서 너의 눈은 날 피하고 있잖아 너도 알다시피 내가 좀 독해서 잘 살아갈 수 있을 것 같긴 해 너 없는 세상도 금방 적응해서 난 버텨낼 수 있을 것 같은데 넌 아니잖아 넌 버텨내지 못해 내가 아는 넌 절대 못 해 근데 난 대답을 듣고 싶어 넌 괜찮냐고 나 없이 살 수 있냐고 날 보고 싶어도 못 볼 텐데 안고 싶어도 못 안을 텐데 목소릴 듣고 싶어도 참는 게 괜찮냐고 내 미래의 모든 곳에 너 없는 곳이 없는데 날 위해서라니 어떻게 제발 다시 생각해 그래 난 대답을 듣고 싶어 안 괜찮다고 나 없이 살 수 없다고 날 보고 싶어 죽을 것 같다고 안고 싶어 미칠 것 같다고 목소릴 듣고 싶어도 참는 게 힘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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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의 타이틀곡은 아니지만, 이번 앨범 수록곡 중 대중들로부터 좋은 평을 듣고 있는 곡이다.
4.3. 내가 더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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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하면서도 미워했어 널 결국에 난 엄마 앞에서까지도 눈물을 보이고 맘 아프게 하고 그게 불효지 뭐 대체 넌 왜 나라는 사람의 살 만 하던 삶에 들어와 불행하게 만들어 버린 건지 난 묻고 싶고 그 대답을 꼭 듣고 싶다고 못 된 나의 원망뿐이던 문자에 몰래 아파야 했던 네 맘을 이제야 알 것 같아 내가 더 나빠 더 나빠 너보다 나빠 더 나빠 네가 더 아파 더 아팠을걸 이제 와 난 알아 그런 널 알면서 네가 내 곁을 떠나갔단 이유로 널 아프게 했어 워우 워우 워우 나는 너에게 사랑과 웃음만을 줬던 것 같은데 이런 아픔 나는 원하지 않는데 너는 왜 나에게 주고 떠난 건데 매일 되뇌어 나쁜 놈이야 넌 나 없이 너는 괜찮은 거냔 그 말에 눈물은 왜 흘린 건지 묻고 싶어 떠나고 싶지 않아 보였다고 나 좀 안아달라고 억지 부리고 붙잡고 울던 날 보던 네 맘은 어땠을까 내가 더 나빠 더 나빠 너보다 나빠 더 나빠 네가 더 아파 더 아팠을걸 이제 와 난 알아 그런 널 알면서 네가 내 곁을 떠나갔단 이유로 널 아프게 했어 워우 워우 워우 내 미래를 위해서라 했던 그 말을 이제 다 이해했고 너가 없는 지옥 같던 그 시간들 이렇게 잘 견뎌냈으니 나 잘 했다고 이제 나를 안아주면 다시 와 주면 안 될까 내가 더 나빠 더 나빠 너보다 나빠 더 나빠 네가 더 아파 더 아팠을걸 이제 와 난 알아 그런 널 알면서 네가 내 곁을 떠나갔단 이유로 널 아프게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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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ga"와 함께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중 하나이다.
4.4. 잘 살길 바래 (With DAV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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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어때 난 예전처럼 울고 하지 않아 바람 따윈 흔들지 못 해 날 다신 if you 이런 날 알면 조금 서운할지도 몰라 그때의 내 모습은 못 봐 어쩜 넌 영원히 날 잃어버린 거야 여러 감정을 거쳐 이제 내게는 고마운 너야 난 잘 지내니 걱정은 말길 네가 다른 사람 만난다 해도 잘 살길 바랄 뿐이지 잘 살길 바래 항상 맛있는 것도 잘 챙겨 먹고 추운 날에는 감기 걸리지 않게 따듯하게 잘 챙겨 입고 잘 되길 바래 하는 일 모두 다 넌 똑똑하니까 내게 받은 사랑보다 더 큰 사랑 받으면서 잘 살아야 돼 오히려 잘 된 것 같아 넌 나 없이 더 잘 사니까 나처럼 못 된 사람 말고 꼭 잘 해주는 놈 만나서 행복해야 해 그 예쁜 웃음도 잃지 말고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 내 신경은 쓰지 말고 그 누구보다 빛나던 날 알기 전 너도 눈물과는 어울리지 않는 예전 모습으로 잘 지내 보여 참 다행이야 그래 너의 옆엔 내가 없을 때 너다워 보이는 것 같애 잘 살길 바래 항상 맛있는 것도 잘 챙겨 먹고 추운 날에는 감기 걸리지 않게 따듯하게 잘 챙겨 입고 잘 되길 바래 하는 일 모두 다 넌 똑똑하니까 내게 받은 사랑보다 더 큰 사랑 받으면서 잘 살아야 돼 시간 지나보면 그저 꿈같을 거라고 했던 네 말이 맞는 것 같애 기억하려 애를 써봐도 넌 희미해져만 가는 꿈같지 잘 살길 바래 항상 맛있는 것도 잘 챙겨 먹고 추운 날에는 감기 걸리지 않게 따뜻하게 잘 챙겨 입고 잘 되길 바래 하는 일 모두 다 넌 똑똑하니까 내게 받은 사랑보다 더 큰 사랑 받으면서 잘 살아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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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가 없는 피아노 연주곡이다. 이별 후 젠가처럼 흔들리는 마음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듯하며, 다음 곡에서 자신을 감정이 없는 로봇에 빗댄 화자가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는 듯한 곡이다.
4.6. MIAN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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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미안해 내가 그리고 미안하고 또 미안해 모두 내 잘못이잖아 다 내 탓이잖아 존재하지 말았어야 했잖아 hey 정말 미안해 쿨한 게 나는 안돼 바보 같은 내 성격도 엄마 아빠가 주신 소중한 DNA 나도 변신하고 싶은데 저기 TV 속의 배역들처럼 거울 앞에 연습해도 매일 행복한 척하기는 연기는 어설퍼 아파서 미안해 슬퍼서 미안해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어서 약해빠진 나여서 정말 너무 미안해 제일 쓸 데 없는 게 나 같은 애 걱정이라매 근데 넌 왜 그렇게 매일 쓸 데 없는 짓을 해 네가 뭘 알어 내가 느끼는 고통의 1/10이라도 이해할 수 있어 아 맞다 이런 말도 하면 안 되는데 미안해 please don't be mad 내가 더 조심해볼게 나도 모르게 난 로보트처럼 감정을 표출해선 안 되는 기곈데 노래하는 기곈데 정말 미안해 아파서 미안해 슬퍼서 미안해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어서 약해빠진 나여서 정말 너무 미안해 미안해 기곈데 미안해 노래하는 기곈데 난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정말 미안해 미안해 눈치도 없이 내가 또 세상에 주제 파악도 못 하고 아파하고 Sorry 아파서 미안해 슬퍼서 미안해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어서 약해빠진 나여서 정말 너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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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곡들로 구성된 이번 앨범 중 에서 그나마 빠르고 리드미컬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