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트워미에이 드롱고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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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폴란드 국적의 ACF 피오렌티나 소속 골키퍼.
2. 클럽 경력
드롱고프스키는 야기엘로니아 비아위스토크 유스 출신으로 2014년 5월 27일에 16세라는 어린 나이로 프로 데뷔를 한다. 이듬해 8월에는 경기 도중 주전 골키퍼가 부상을 입으며 행운의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 매우 훌륭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주전 자리를 꿰찼다. 실제로 해당 시즌에 리그 베스트 골키퍼로 선정되며 최고의 골키퍼 유망주로 떠올랐다. 15/16시즌에도 어김없이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리그 베스트 골키퍼 3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2.1. ACF 피오렌티나
16/17시즌이 되고 드롱코프스키는 ACF 피오렌티나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적 첫 시즌과 두 번째 시즌에는 부상을 당하는 등 악재가 겹치면서 두 시즌 총 4경기 출전에 그쳤다. 또한, 18/19시즌 알반 라퐁에게 주전을 밀리면서 전반기 동안 고작 3경기 출전에 그치며 경험을 쌓기 위해 2019년 1월 엠폴리로 반시즌 임대를 떠난다.
드롱고프스키는 엠폴리 임대기간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다. 특히, 4월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 무려 '''18개의 유효 슈팅'''을 선방하면서 기존 세리에A 최다 유효 슈팅 세이브 기록(17개)을 갱신하고 클린시트를 만들어냈다. 후반기 임대는 매우 성공적인 선택이었고 커리어에 있어서 큰 전환점이 되었다.
18/19시즌 후반기 임대기간 동안의 엄청난 활약에 힘입어 복귀 후 알반 라퐁을 밀어내고 19/20시즌 피오렌티나 주전 골키퍼로 당당히 승격하였다. 결국 라퐁은 낭트로 임대갔다.
이후 붙박이 주전입지를 다졌으나 팀이 중하위권을 전전하다보니 활약상이 묻히는 감이 있다. 리그내 정상급 골리인 돈나룸마,슈체츠니에 이어서 무쏘,실베스트리,크라뇨,골리니,스코룹스키 등과 동급으로 평가받는다.
3. 국가대표 경력
클럽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20년 7월 10일 핀란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4. 여담
- 아버지 다리우시 드롱고프스키(Dariusz Drągowski)도 과거 축구선수였다.
- 같은 폴란드 국적이고 과거 피렌체에서 뛴 적 있는 골키퍼 아르투르 보루츠가 자신의 우상이라고 밝혔다.
- 언제가부터 수염을 드라마 바이킹에 나오는 등장인물처럼 땋아도 될 정도로 많이 기르기 시작하면서 야성미를 더해 카리스마가 넘치는 모습으로 변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