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런 존스
1. 개요
마이애미 돌핀스의 세이프티, 코너백
2. 선수 경력
루키 계약으로 4년 860만 달러 계약을 맺은 존스는 내부 측부인대와 전 십자인대 부상으로 올랜도 샌드릭이 빠진 코너백 자리를 두고 모리스 클래본, 타일러 팻몬 등과 경쟁하게 됐다.
결국 2015 시즌을 주전으로 시작하게 된 바이런 존스는 뉴욕 자이언츠 전에서 상대 쿼터백 일라이 매닝을 상대로 커리어 첫 태클을 만들며 팀을 승리를 이끄는데 큰 활약을 했다. 그 해 존스는 16경기 출장(11경기 선발)하여 67태클과 9개 패스 디플렉션을 기록했다. 11경기의 선발 경기에선 3경기는 세이프티로, 4경기는 코너백으로 또 4경기는 니켈백으로 출장했다.
2016 시즌에 팀의 디펜시브 코디네이터 로드 머라인리는 바이런 존스를 프리 세이프티로 쓰기로 결정했다. 그 해 존스는 세이프티로 전 경기에 선발 출장하여 88개 태클과 10개 패스 디플렉션, 한개의 인터셉션을 기록했다. 팀이 지구 우승을 기록하면서 존스는 첫 플레이오프 경기를 뛰게 되었다. 이 첫 경기는 NFC 디비저널 라운드로, 그린베이 패커스를 상대했는데 존스는 이 경기에서 5개 솔로 태클과 2개의 패스 디플렉션을 기록했다.
2017 시즌, 존스는 역시 세이프티로 전 경기 선발 출장해 82개 컴바인드 태클(57개의 솔로 태클)과 두개의 패스 디플렉션, 한개 인터셉션 그리고 한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2018 시즌, 존스는 세이프티에서 코너백으로 포지션 변경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팀과 5년 연장 계약을 맺은 존스는 코너백으로 전 경기 선발 출장해 67개 컴바인그 태클(56개 솔로 태클), 14개 패스 디플렉션을 기록했다. 존스는 이 해엔 커리어 첫 프로볼과 세컨드팀 올프로에 선정됐다.
2018시즌의 대활약으로 곧 FA가 되는 2019시즌의 활약이 기대되었는데,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매든 NFL 2020에서도 90에 가까운 레이팅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태클 44개로 전 시즌보다 20개 넘게 줄었으며, 인터셉션도 0개에 그치는 부진한 활약을 펼쳤다. 전년도 리그 정상급 코너백의 활약을 펼친게 무색할 정도로 부진했다. 이를 반영하듯 2019시즌 종료 후 카우보이스는 존스와 재계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결국 2020년 3월 20일, 마이애미 돌핀스랑 5년 825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NFL 코너백 최다 연봉자가 되었다.
3. 여담
제자리 멀리 뛰기 (Broad Jump) 세계 기록 보유자이다. 무려 12.3ft, 즉 375cm를 뛰었다. 당시 컴바인에서 40yd 대쉬는 4.36초, 제자리 높이뛰기는 113cm를 기록한 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