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 가이덴
[clearfix]
1. 개요
2001년 12월 14일 출시한 게임으로 게임보이 컬러로 나왔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최악의 흑역사 게임. 기존 3D의 바이오하자드가 아니라 2D 8비트로 만들어진 비스트 버스터즈와 비슷한 게임이다. 사실 이전에 바이오 하자드1도 게임보이 컬러 이식을 시도하다가 사진 등 일부 자료만 남기고 중단된 반면(유튜브에 동영상은 돌아다닌다. 다만 미완성상태라서 디버그모드이다.), 이쪽은 캡콤이 영국의 M4라는 개발사에게 라이센스를 제공해서 게임보이 컬러용으로 제작했다. 그래도 게임 자체는 평작이라서 게임을 좀더 손질하고 바이오하자드라는 명칭을 없앴다면 할만한 명작 게임이 되었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2. 상세
게임 플레이 영상
배경은 유람선. 별로 유명하진 않지만 난이도가 괴악하다. 좀비들이 너무 안죽을 뿐더러 좀비들이 플레이어에게 치명타를 때릴수 있으며 플레이어에게 독을 걸수 있다. 하지만 일정확률로 빗나갈수 있다. [1] [2] 덧붙여서 인간으로 변장하는 타일런트가 보스로 나온다.
캡콤에서 라이센스는 제공했지만 개발은 영국의 M4 Ltd.[3] 에서 했으며, 스토리도 타작품과는 무관하다.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 완전판에 동봉되었던 웨스커즈 리포트에서 "레온은 엄브렐러에 대항하는 지하조직의 일원이 되었다."라면서 본작과의 접점을 시사하는 부분이 있었지만, 후에 HD리마스터판에서는 해당 내용이 삭제되고, "레온은 라쿤사건 후 정부의 뒷세계에 몸을 담았다."라고 변경되면서, 본 작은 패러렐월드 취급이 된 듯.
3. 등장인물
4. 스토리
스토리에 '''뻔한''' 반전이 있다. 어디까지나 외전이여서 별로 신경 쓸 작품은 안된다.
중반에 배리가 배신을 때린다. 그러나 웨스커처럼 돈 때문에 배신한 게 아니라 루시아의 몸에 기생한 B.O.W를 빼내 처단하기 위해서였다는 것이 진행중에 밝혀진다.
배리는 일부러 루시아를 인질로 잡아 의사를 불러냈고, 수술 끝에 B.O.W를 적출하는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루시아에게서 빼낸 B.O.W가 엄브렐러 잠수함의 함장이 가로채는 바람에 위기를 맞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유람선에 혼자 남은 레온을 구출한뒤, 잠수함으로 돌아가나 뜬금없이 또 한명의 루시아가 나타난다. 둘 사이의 진짜를 밝혀내자 가짜는 정체를 드러내며 습격을 감행하나, 배리 일행의 역습으로 활동을 정지하게 된다.
가짜를 물리치고 마침내 모두가 유람선을 탈출하는 가운데… 본부에 연락하는 레온의 목에 '''녹색의 피가 흐른다.''' 이 녹색의 피 때문에 나중에 나온 바이오하자드4의 떡밥 중 하나로 후속작과의 관련이 있을 것 같았지만, '''4에서 레온의 피는 붉은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