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원피스)
1. 개요
'''バカラ / Baccarat'''
원피스 필름 골드의 오리지널 캐릭터. 성우는 나나오/윤미나/앰버 리 코너스.
'그랑 테소로'의 VIP 담당 컨시어지. 요염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과감한 드레스를 입은 늘씬한 미녀.[1] 원피스에 보기 드문 갈색 피부에 영어를 섞어서 말하는 등 전반적으로 이국적인 인상이다. VIP 담당 컨시어지답게 행동에 기품이 있으며 그랑 테소로를 방문하는 정부와 해군의 중역, 명성이 높은 해적들의 얼굴과 이름을 모조리 기억하고 있다. 초인계 악마의 열매 럭키럭키 열매의 능력자다. 5년 전, 길드 테소로가 막 '그랑 테소조'를 완성했을 때 그에게 충성을 맹세했다. 럭키럭키 열매의 능력으로 그랑 테소로에 손님을 끌어모았다. 테소로와 함께 한 시간은 다이스, 다나카에 비해서 짧지만 진심으로 테소로를 숭배하고 있다.
2. 행적
필름 골드에서 그랑 테소로를 방문한 밀짚모자 일당을 에스코트 하는 척하면서 함정에 빠트렸다. 최종 결전에서 우솝, 쵸파, 브룩을 홀로 상대했다. 아무리 바카라에게 공격을 가해도 '운이 좋은' 바카라는 가만히 앉아서 모든 공격을 피했다. 반면 우솝 일행은 바카라가 땅에 동전을 흘린 것만으로 건물 파편이 덮친다던가, 바위가 날아온다던가 하는 등의 상황이 발생해서 꽤나 애먹었다. 그러나 도망간 줄 알았던 우솝이 잭팟 슬롯 머신을 가지고 오자, 공격하려 던진 동전이 공격용으로 쓰이는 대신 머신 안으로 들어가 잭팟을 터트리는데 쓰인다.[2] 이로 인해 행운을 전부 소모하게 되고 결국 우솝의 해골 폭발초를 맞고 리타이어한다.[3]
3. 능력
초인계 악마의 열매 럭키럭키 열매의 능력자로 접촉한 상대의 운을 흡수할 수 있다. 운을 빼앗긴 상대는 불운을 맞이하며, 반대로 운을 흡수한 바카라의 모든 일이 자신에게 유리하게 흘러간다.[4] 자세한 내용은 악마의 열매/목록 문서의 문단 2.2를 참고할 것.
[1] 188cm의 로빈보다도 머리 하나 반은 더 있어 보인다. 즉 190이 넘는다는 소리.[2] 날아오는 보따리 안쪽으로 동전이 들어가서 그 안쪽에 슬롯 머신의 동전 투입구로 들어가고 작동하여 5개의 7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어마어마한 운이 필요하다.[3] 눈이 까뒤집힌 채 입에서 연기를 뿜으며 기절해 있다.[4] 루피가 이 능력에 당했는데, 기묘한 점은 바카라가 루피의 운을 흡수한 건 루피가 홀짝에서 홀에 걸고, 주사위도 던져진 상태였다. 즉, 수가 물리적으로 고정되어 있었을 텐데도 패배했다. 게다가 놀랍게도 '''배탈'''이 나고 친지로에서 크게 패배하는 걸로도 모잘라, 바나나를 밟고 미끄러지기까지 한다. 이로 인해 테조로에게 크게 패해서 빚을 지고 덜미를 잡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