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솝
1. 개요
'''···남자에겐···!!! 절대로··· 싸움을 피해선 안 될 순간이 있다···!!! 그건 동료의 꿈이 비웃음을 당했을 때야!!![31]
[32] '''
원피스의 등장인물. 밀짚모자 일당의 저격수. 몽키 D. 루피의 세번째 동료. 빨간 머리 해적단의 저격수 '추격자' 야솝의 아들이다. 고향 시롭 마을에서 우솝 해적단의 캡틴으로 해적 놀이에 빠져 사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으나 루피와 만나 아버지처럼 용감한 바다 사나이가 되기 위해서 진짜 해적이 되었다. 선장 루피와 함께 밀짚모자 일당 특유의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다. 또 다른 정체성으로 '저격의 제왕' 저격왕이 있다. 허풍쟁이에 거짓말쟁이고 겁이 많아 평소에는 도망치기 일쑤지만 동료의 긍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결사의 각오로 강적에게 맞선다.
2. 상세
목표는 자신의 행동에 긍지를 갖고 용감하게 싸우는 용감한 바다의 전사가 되는 것. 자신이 생각하는 바다의 전사 그 자체인 긍지 높은 엘바프의 전사들을 존경하고 있으며 리틀 가든에서 만난 거병 해적단의 선장 도리와 브로기를 마음속의 스승으로 모시고 있다.[33] 재밌는 점은 우솝이 나미, 쵸파와 더불어 밀짚모자 일당에서 손꼽히는 겁쟁이라는 것.[34] 살아있는 네거티브 그 자체라서 만사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홀로홀로 열매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다.[35] 루피의 막나가는 행동이나 무섭거나 강력한 적을 보면 기겁하거나 엄살을 떤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섬에 도착하면 배에서 내리면 죽는 병이 있다고 되지도 않는 거짓말을 한다. 하지만 동료의 긍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어떤 무서운 녀석이 상대가 될지라도 맞서 싸운다. 평소에는 진심으로 화를 내는 일이 없지만, 동료의 꿈을 비웃음으로 더럽히는 건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36]
'백계' 크로와의 싸움을 계기로 진정한 해적이 되기 위해 바다로 나설 결의를 굳히고 밀짚모자 일당에 합류하였지만, 진정 해적으로 데뷔한 것은 죽음의 공포를 극복하고 아론 일당의 간부 츄를 쓰러트리고 나서다.[37] 사황의 일각 빨간 머리 해적단의 간부 '추격자' 야솝에게 물려받은 뛰어난 저격 실력이 가지고 있음에도 다른 크루들에 비하면 너무나 평범하게 자란 탓에 츄와 싸우기 전까지는 해적으로서 각오가 되어있지 않았다.[38] 최약의 바다 이스트 블루에서도 한적하고 평화로운 섬에서 동네 동생들을 데리고 골목 대장 노릇한 게 전부였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다. 이렇다 보니 츄와 싸울 때 처음에는 죽은 척 상황을 모면하려고 했다. 그러나 지금 전력을 다하지 않는 자신이 용감히 싸우는 동료들과 같은 배에 탈 자격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해적놀이는 끝났다'''며 정신을 다잡아 승리를 쟁취했다. 이렇듯 목표로 하는 용감한 바다 전사에 한발짝씩 다가서고 있다.
밀짚모자 일당의 분위기 메이커다.[39] 특기인 다른 사람 흉내나 개인기로 동료들을 즐겁고 신나게 한다.[40] 또한 평소에 화를 잘 내지만 사실은 진심이 아니며 주위를 잘 배려하고 누구보다 상냥하다.[41] 그래서 마을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기 싫다고 영웅이 될 수 있는데 쿠로네코 해적단과의 싸움을 불문에 붙였다. 잔머리가 좋아서 종종 좋은 아이디어를 내놓는다.[42] 나미와 함께 거의 언제나 츳코미 쪽에 있는 프로딴죽러다. '''성공한 적은 없지만''' 선장의 폭주를 막기 위해서 태클을 거는 등 고군분투한다. 온갖 괴인이 넘쳐나는 밀짚모자 일당에서 그나마 일반인에 가까운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나만 정상인 포지션일 때가 많다. 순록이라서 인간 여자에게는 관심이 없는 쵸파, 정신적으로 목석이나 다름없는 루피와 조로, 허구헌 날 코피를 흘리는 변태조 상디와 브룩 사이에서 프랑키(!)와 함께 여자를 상대로 가장 정상적인 반응을 보인다.[43]
일당 중 현상금이 가장 늦게 붙었다. 에니에스 로비 사건으로 3,000만 베리의 현상금이 붙었지만 어디까지나 '저격의 제왕' 저격왕에게 붙은 현상금이었다. 밀짚모자 일당의 저격수 우솝에게 현상금이 붙은 건 드레스로자 공방이 끝나고 나서다. 우솝 해적단을 해산하고 진짜 해적이 된지 2년만에 현상금이 붙은 것이다.[44] 여담으로 카야와 우솝 해적단은 코를 보고 저격왕이 우솝이라는 사실을 바로 알았지만 다른 시롭 마을 사람들은 액수가 너무 크다보니 믿지 않았다. 그도 그런 것이 시롭 마을이 있는 이스트 블루는 현상금이 1,000만 베리만 넘어도 거물 해적 소리를 듣는 동네인데 3,000만 베리면 이스트 블루에서 가장 높은 현상금 액수를 자랑했던 '톱날' 아론보다 1,000만 베리나 더 높은 액수다.
3. 특징
3.1. 외모
아빠 야솝을 닮아 입술이 두껍고 머리카락이 곱슬이다.[45] 피노키오나 텐구가 떠오르는 길쭉한 코는 엄마 반기나를 닮은 것이다. 한때는 오똑한 콧날을 자랑했으나 갈수록 몽툭하게 변해서 지금은 소시지나 다름이 없다. 본인 왈 어묵.[46] Mr.2 봉쿠레는 우솝의 코를 세계 최고로 웃기는 코라고 생각한다. 고사마을의 소년 챠보는 우솝의 코를 보고 어인으로 착각하기도 했다. 우솝만큼 긴 코를 가진 사람으로 카쿠와 키위&모즈가 있다. 특히 카쿠는 얼핏 보면 밀짚모자 일당마저 우솝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코가 길다. 두 사람의 코를 비교하면 미묘하게 우솝이 더 길다.[47]
'''코쟁이'''라고 불리는 일이 많다. 대표적으로 로빈은 완전히 마음의 문을 열기 전까지 동료들을 항해사님처럼 직책에 '~님(さん)'을 붙여서 불렀는데 우솝은 '저격수님'이 아니라 '''코쟁이 군'''이었다. 프랑키 역시 막 동료가 되었을 때는 코쟁이라고 불렀다. 코쟁이라고 부르지 않는 사람도 우솝을 달리 부를 때는 꼭 코를 붙인다. 에니에스 로비 공방전에서 조로는 우솝을 검으로 사용할 때 '''코폭풍(鼻嵐)'''이라고 불렀으며 나미는 처음엔 저격왕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코솝'''으로 바뀌었다. 상디는 기계태엽성의 메카거병에서 우솝에게 '공군 슛'을 사용할 때 공군 '''코''' 슛이라고 외쳤다.[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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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권에서 공개된 40살, 60살의 우솝. 별 일 없는 미래에서는 의외로 야솝을 따라가지 않고 지금 모습에서 주름살만 조금 늘어난 얼굴이다. 머리 스타일이 묘하게 실버즈 레일리랑 닮았다. 무슨 일이 있었던 미래에서는 40대엔 살이 찌긴 했지만 예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어선지 큰 위화감은 없다.
3.2. 저격수
'''노린 표적을 놓치지 않는 저격수 우솝'''
TVA SP 에피소드 오브 루피, 핸드 아일랜드 모험 中. 자막
'''신세계의 저격왕 우솝!!'''
우솝, TVA SP 에피소드 오브 루피, 핸드 아일랜드 모험 中.[49]
밀짚모자 일당의 저격수로 개미 미간도 맞춘다는 사황의 일각 빨간 머리 해적단의 저격수 '추격자' 야솝에게 물려받은 뛰어난 사격 실력을 자랑한다. 고작 새총으로 수백 미터 떨어진 목표물을 정확하게 명중시킨다.[50] 에니에스 로비에서 로빈 탈환 작전에 저격왕으로 참가했을 때 '''총탄이 도달하지 않는 거리'''에서 바람까지 부는데 '투구'로 스팬담을 포함해 로빈을 에워싸고 있었던 해병들을 모조리 명중시켰다. 물론 투구는 다섯 지축으로 획기적인 비거리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탄에 회전을 가해 갖가지 변화구마저 가능케 하는 우솝의 자신작이지만, 조준경이 부착되지 않은 '''새총'''이란 사실은 변함이 없다.[51] 드레스로자에서는 육안으로 겨우 확인이 가능한 거리에서 '''벽 너머'''에 있는 돈키호테 패밀리의 특별 간부 슈거를 폭약을 이용한 궤도 수정까지 해가며 기어코 맞추었다. 이때 탄환이 '''가로 50cm, 세로 40cm'''의 격자를 통과했다! 원피스 필름 골드에서는 기마 사격도 선보였다.
새총 말고도 대포 같은 원거리 병기를 전반적으로 능숙하게 다루기 때문에 밀짚모자 일당의 포수(砲手)를 겸하고 있다. 막 일당에 합류했을 때 난생처음 만져본 대포로 멀리 떨어져 있는 암초를 정확하게 명중시켰다. 그리고 알라바스타 왕국에서는 '검은 감옥' 히나가 이끄는 검은 감옥 부대의 명물 '흑창의 진'을 대포 2방으로 무너뜨렸다. 배가 사우전드 써니 호로 바뀐 지금도 포수 역할은 여전하다. 써니 호의 최종병기 '어흥포'로 '철가면' 듀발의 날치 라이더즈의 대부분을 쓰러트렸다. 우솝이 어흥포를 쏜 건 이때가 처음이었다. 그 전에는 어흥포의 존재 자체를 몰랐다.
저격수답게 날카로운 시력을 갖고 있다. 동료들보다 먼저 적은 캐치하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예를 들어 스릴러 바크에서 '국토 끌어가기' 오즈와 싸웠을 때 겟코 모리아의 존재를 가장 먼저 눈치챘다. 또한 펑크 하자드에서는 조로와 투탁거리는 와중에 인면조를 목격했다. 와노쿠니 오니가시마에서도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백수 해적단의 경비병들을 포착하고 조치를 취했다. 관찰력도 좋아서 밀짚모자 일당에 합류하기 전에 쿠로네코 해적단과 싸웠을 때 울창한 숲속에서 '1·2' 쟝고에게 붙잡혀 있는 카야를 순식간에 발견했다. 정상전쟁이 끝난 뒤 루피가 보낸 메시지 ' 2Y'도 곧바로 알아챘다.[52]
3.3. 손재주
손재주가 좋아 예술이나 발명에도 재능을 발휘한다. 루피가 생각해낸 밀짚모자 일당의 졸리 로저를 지금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완성시킨 사람이 우솝이다.[53] 그림만 잘 그리는 게 아니라 눈 조각 등 제작도 프로급이다. 위스키 피크에 가는 길에 하늘에서 내리는 눈으로 즉석에서 '스노우 퀸'이라는 아름다운 설상을 만들었다. 드럼섬에서도 심심풀이로 공룡 눈사람 이른바 '시로라'를 만들었는데 어금니나 등의 가시까지 섬세하게 빚어진 예술적 센스가 넘치는 작품이었다. 게다가 요리도 잘한다.[54] 나미, 상디, 로빈과 함께 밀짚모자 일당에서 요리를 제대로 할 수 있는 4명 중 1명이다.[55] 그리고 로빈과 더불어 일당의 미용사로서 동료들이 머리카락을 솜씨 좋게 잘라준다.[56] 낚시 실력도 제법이다.[57]
짬이 날때마다 새로운 무기의 발명과 개량에 열중한다. 투구, 검은 투구, 우솝 파운드, 화약성과 화염성을 비롯한 각종 탄환 모두 우솝의 수제품이다. 우솝의 무기 중에서 그의 발명품이 아닌 것은 다이얼밖에 없다. 때로는 발명가로 활약하기도 한다. 나미의 무기 크리마 택트가 바로 우솝의 작품으로 자신의 손으로 비비를 지키고 싶다는 나미의 마음에 응해 알라바스타 왕국 상륙 직전에 허겁지겁 만든 미완성 병기가 그 시작이었다. 처음에는 미완성이라서 나미가 연회용 소품이라고 불편할 정도로 조잡한 구석이 많았지만, 스카이피아에서 손에 넣은 다이얼로 더 강력하게 개량한 끝에 온갖 기후를 순식간에 발생시키는 강력한 무기 '퍼펙트 크리마 택트'로 거듭났다.
워터 세븐에서 프랑키가 승선하기 전까지 고잉 메리 호의 수리를 도맡아 했다. 하지만 아무리 손재주가 좋아도 우솝은 저격수지 조선공이 아니라서 판자로 메리 호를 누덕누덕 기운 것에 가까웠다. 프랑키가 바다열차에서 말하기를 "망치질 기본도 안 돼있구만." 그래도 프랑키 역시 기술력을 요하는 일이 생기면 우솝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예를 들어 스릴러 바크에서 겟코 모리아의 스페셜 좀비 '국토 끌어가기' 오즈를 상대했을 때 둘이서 냉동고의 배관 시설을 개조해 초저온 냉기포를 뚝딱 만들어냈다. 사실상 프랑키의 기술자 동지라고 할 수 있다.[58] 실제로 두 사람의 공방은 사우전드 써니 호 지하에 나란히 있다. 그리고 나미의 퍼펙트 소서리 크리마 택트는 두 사람의 합작품이다.
3.3.1. 발명품
- 우솝이 사용하는 새총은 본 문서 장비 문단, 탄환은 우솝/기술 문서를 참고할 것.
- 인양 세트(Salvage Set) : 나무통을 재료로 만든 침몰선 탐색용 특수복. 공기공급 호스와 음성 마이크가 부착되어 있다. 악마의 열매 능력자 몽키 D. 루피에게 지급한 인양 세트는 하반신도 가린다. 우솝 왈 내 설계에 실수는 없어. 하늘에서 떨어진 사우스 블루의 '세인트 브리스 호'를 조사하기 위해 만들었다.
- 우솝 아ー아아ー(ウソップアーアアー) : 벨트 버클. 버튼을 누르면 끝에 갈고리가 달린 로프가 사출된다. 그대로 타잔처럼 아아아를 외치며 이동...할 수 있어야 하는데 로프를 벨트에 고정해놨기 때문에 목적지에 도착해도 로프에서 뛰어내릴 수 없다.(...) 유혹의 숲에서 '숲' 사토리와 싸울 때 처음 사용했다. 방주 '맥심'에 침입할 때도 사용했다.
- 옥토퍼슈즈(オクトパクツ)[59] : 문어 모양 신발. 바닥에 붙은 빨판으로 벽 등을 올라갈 수 있다. 손발에 4개만 끼면 어떤 벽도 쉽게 타고 오를 수 있다고 우솝은 주장한다. 흡착력이 대단해서 비가 내리는 곳에도 제기능을 한다. 방주 '맥심'에 침임할 때 처음 사용했다. CP9 편에서도 등장한다.
- 우솝 호핑(Usopp Hopping) : 스프링이 달린 신발. '갓' 에넬의 '신의 심판'을 맞고 기절한 상디를 구출하기 위해 사용하였다. 방주 맥심에서 뛰어내렸을 때 충격 방지용으로 사용하였으나 얼굴부터 떨어져 무용지물이었다.(...) 다행히 바닥이 푹신푹신한 섬구름이라서 살았다.
- 통타이거 호(タルタイガー号) : 반으로 자른 나무통 3개로 만든 보트. 폭시 해적단과의 데비 백 파이트에서 사용했다.
- 사슴벌레(クワガタ) : 스릴러 바크에서 무너진 건물 잔해 사이에 고무줄을 걸어 급조한 거대한 발사대. 사람도 날릴 수 있다.
- 우솝 부메랑(Usopp Boomerang) : 미디어 오리지널 발명품. 접이식 부메랑이다. 던지기 전에 그냥 부메랑이 아니라서 사용하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무슨 비유가 아니라 정말로 자신에게 돌아오지 않는 실패작이라는 소리였다.(...) 진귀한 동물섬의 쵸파 왕국에서 버틀러 일당에게 사용했다.
- 우솝 스카이라이더(Usopp Skyrider) : 미디어 오리지널 발명품. 낙하산이 나오는 벨트다. 해군 도장에게 쫓기다 절벽에서 떨어졌을 때 사용했는데 너무 작아서 전혀 감속하지 않고 수직으로 추락했다.(...) 저주받은 성검에서 사용했다.
3.4. 거짓말
우솝의 트레이드 마크. 허풍쟁이자 거짓말쟁이다. 병으로 쓰러진 어머니 반기나의 기운을 복돋우려고 아버지가 탄 해적선이 왔다고 거짓말을 한 것을 계기로 일상적으로 허풍을 떨게 됐다. 시롭 마을 사람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계속 허풍을 떨다보니 어느새 마을 최고의 거짓말쟁이가 되어 있었다. 어머니가 죽고 나서 매일 이른 아침 양치기 소년처럼 "해적이 나타났다!"라는 거짓말을 했다.[61] 다른 사람들에게는 따분한 깡촌에 자극이라는 바람을 불어넣기 위한 행동이라고 말하였으나 사실은 아버지가 탄 해적선이 언젠가 자신을 데리러 해안에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소망이 담긴 거짓말이다.[62] 긍지 높은 용감한 바다의 전사를 꿈꾸는만큼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악질적인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워낙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해서 믿는 사람은 기껏해야 순진한 쵸파나 태생적으로 다른 사람을 의심할 줄 모르는 톤타타족 정도다.[63] 우솝 해적단조차 우솝의 거짓말을 믿지 않는다. 단순하기로는 따라올 사람이 없는 루피도 우솝의 거짓말에는 잘 안 속는다. 처음 만났을 때 우솝이 자신에게 8,000명의 부하가 있다고 허풍을 떨자 재밌는 녀석이라고 웃기만 했다. 하지만 쵸파는 우솝의 과장 섞인 허풍을 듣고 "에! 정말!?"하고 매번 놀란다. 루피와 쵸파가 동시에 우솝에게 속았던 것은 우솝이 저격왕으로 분장했을 때 정도다. 다른 사람들은 전부 그의 독특한 코 때문에 곧바로 정체를 알았는데 도대체 무엇으로 우솝을 인식하는지 알 수가 없는 루피와 쵸파는 끝끝내 저격왕의 정체를 몰랐다.[64]
3.4.1. 거짓에서 나온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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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이 되고 나서 카야에게 들려주었던 모험담을 비롯해 별생각 없이 날린 거짓말들이 세부적인 내용은 조금씩 다르지만 사실로 확인되거나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 그 사례를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지금까지 한 거짓말이 차례차례 현실로! 이것은 우연의 산물인가?! 혹은 '갓'의 뜻인가···!!'''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 Vol.1~
- 해적이 왔다. → 밀짚모자 일당이 시롭 마을에 나타났다. 쿠로네코 해적단이 쳐들어오면서 해적이 습격해온다는 말도 진실이 되었다. 최초로 실현된 거짓말이다.
- 거대한 금붕어의 배설물을 육지라고 생각하고 상륙했다. → 위대한 항로에는 정말로 '아무것도 없는 섬'이 존재하는데 그 정체는 리틀 가든 인근에서 서식하는 거대한 금붕어 '아일랜드 몬스터'의 배설물이다.[65] 그리고 거병 해적단의 선장 도리와 브로기는 정말로 아일랜드 몬스터의 배설물을 미지의 대륙으로 착각하고 모험한 적이 있다. 우솝은 아일랜드 몬스터를 보고 "응? 거대 금붕어? 어디서 들어본 것도 같은데!!"라고 반응했다.
- 거대한 금붕어를 토막내 소인족의 나라로 가져가서 소인족의 영웅이 되었다. → 드레스로자에서 금붕어는 아니지만 거대한 물고기 '투어'를 식량으로 사용하는 톤타타족이 등장했다. 그리고 톤타타족은 돈키호테 패밀리의 특별 간부 슈거를 무찌른(?) 우솝을 정말로 히어로라고 생각한다. 오죽하면 톤타타 해적단의 해적선이 '우소랜드 호'이며 선수상이 우솝의 얼굴이다.
- 카야의 저택 안으로 전설의 두더지가 들어가는 걸 봤다. → 단기집중표지연재 '게다츠의 아차! 청해 라이프'에서 전설의 흙반장이라고 불리는 영물 두더지가 등장했다.
- 방금 그 흔들림은 바로 내 패기다. → '후지토라' 잇쇼의 능력으로 운석이 떨어져 그린 비트 전체가 진동했을 때 히어로가 당황했다고 놀라는 톤타타족에게 했던 거짓말. 바로 이날 견문색 패기를 각성했다.
- 미녀 검호가 고기를 들고 찾아왔어!!! → 스릴러 바크에서 모리아의 능력 때문에 정신을 잃은 루피, 조로, 상디를 깨우려고 한 거짓말. 드레스로자편에서 검투사 레베카가 고기를 들고 나온다.
3.5. 비호감 캐릭터?
악역도 아니고 밀짚모자 일당의 일원인데도 불구하고 안티가 의외로 있는 편이다. 원피스 갤러리에서 실시한 제1회 원피스 비호감 캐릭터 투표에서 당당히 왕좌에 올랐다. 에드워드 위블, 모모노스케, 트레볼 같은 각종 쟁쟁한 비호감 라인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애초에 기본적인 캐릭터 속성이 허세, 약골, 겁쟁이, 거짓말쟁이 등 사람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들이고 우솝이 그렇다고 활약을 많이 한 것도 아니라서 밀짚모자 일당 중에서 인기가 가장 떨어진다. 1회 인기투표에서는 '광대' 버기한테도 질 정도였다. 특히 2부 들어서 의외로 활약이 상당히 좋음에도 인기가 많이 떨어졌다. 원피스 공식 인기투표 순위를 봐도 8위 - 6위 - 6위 - 11위 - 13위 - 15위로 가장 크게 활약했던 CP9 편이 끝나고 점점 인기가 떨어지는 것이 보인다.
특히 비난을 가장 많이 받은 부분은 워터 세븐에서 고잉 메리 호를 포기할 수 없어서 밀짚모자 일당을 마음대로 떠났을 때와 돈키호테 패밀리의 특별 간부 슈거와 맞서는 톤타타족과 인형으로 변해버린 로빈을 버리고 자기 혼자서만 도망쳤을 때였다. 물론 뒤늦게 각오를 다지고 돌아와서 슈거를 제압하기는 했지만 그 수단이 운빨에 가까운 안면기예라서 여론이 그렇게 많이 회복되지는 않았다. 그나마 슈거 2차 기절 때 멋들어진 저격을 보여줘서 평가를 회복하긴 했지만. 보다시피 우솝을 비난하는 팬들은 저격으로 쓰러뜨린게 아니라 얼굴개그로 쓰러뜨렸다는 것에 거부감을 많이 느끼고, 저격으로 멋있게 쓰러뜨리자 평가가 좋아졌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우솝에게서 기대한 캐릭터성은 "저격"이다.
밀짚모자 일당은 모두 자신만의 특기를 하나씩을 지니고 있고, 약체 트리오로 분류되는 나미와 쵸파도 항해사와 선의라는 해적 생활에 있어서 절대로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중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우솝은 아버지 '추격자' 야솝을 닮아 저격 능력이 뛰어나다는 면은 부각되었으나 위력이 떨어지는 새총만 간지럽게 날려댔고 총포 등 위력적인 화기류는 단 한 번도 직접적으로 사용한 전적조차 없다.[67][68]
거기에 "갑자기 2부 들어와서 운빨로 여기저기서 후빨받는 버기 노선을 타기 시작했다." 그렇게 되자 이에 대한 반발이 들끓으면서 "이럴거면 그냥 1부의 저격왕 컨셉이 차라리 멋있었다"라며 까이고 있다. 이처럼 우솝은 싫지만 저격왕은 인정한다는 류의 글이 괜히 자주 나오는게 아니다. 또한 2부로 넘어오면서 전투력은 향상되었지만 막상 중요한 저격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장면이 부족하다. 그 와중에 드레스로자에서 비호감을 살만한 행동을 해버렸다. 또한 그 동안 부각된 거짓말 능력이 세계관이 한층 더 진지해진 2부에서는 너무나도 작위적이었다.[69]
물론 배틀에만 국한해서 보면 그렇지만, 아이들을 상처 없이 잠재울 수 있는 최면탄, 톤타타족을 사로잡는 거짓말 등 우솝이 작품을 이끌어나가는 스토리 텔링을 더 풍부하게 해주는데는 꼭 필요한 캐릭터임은 분명하다. 그 동안에 이루어지던 우솝에 대한 비판은 대개 전반적인 캐릭터 배분보다는 배틀요소에 집착한 생각이라는 지적도 있다. 우솝이 평소엔 겁쟁이여도 할 땐 해주는 점 때문에 그러한 면모를 좋아하는 팬들도 있다.[70]
실제로도 저격수로서의 활약을 보고 싶다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에니에스 로비에서는 스팬담 저격,[71] 페로나전 승리,[72] 대 슈거 저격전 등 중요한 시기에 언제나 결정적인 활약을 했다. 또한 전투 외적인 에피소드에서 다른 동료들과 만담하는 장면이나 루피 등등이 비정상스런 액션을 취하면 일당 내에서 나미와 함께 일반인의 시선에서 할법한 찰진 디스를 하는 점도 소소한 호감 요소. 우솝의 진가는 전투 외적인 스토리텔링에서 드러난다. 우솝의 거짓말과 허풍이 만들어내는 우연성은 확실히 밀짚모자 일당 내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이례적인 역할이다.[73]
요약하자면 2부에서 우솝의 저격 능력이 향상되고 전사로서의 역량이 조금씩 깨어나길 기대했던 사람들은 우솝의 고정 활약패턴인 운빨/거짓말/우연/개그 등의 요소가 지나치게 작위적이라고 느껴지는 편이다. 반대로 일당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물론 스토리텔링을 다양하게 해주는 우솝의 역할에 호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우솝을 좋아한다. 어쨌거나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밀짚모자 일당 중에서는 안티가 있긴 한 편.
4. 작중 행적
5. 인간관계
5.1. 일당 내 인간관계
- 몽키 D. 루피 : 루피와 단순 동료란 걸 넘어 가장 친한 친구이다. 야솝이라는 연결 고리가 있어서 시롭 마을에서 처음 만났을 때부터 상당히 죽이 잘 맞았다.[74] 무엇보다도 밀짚모자 일당에서 루피와 동갑인 사람은 우솝밖에 없다. 서로 허물없는 사이라는 것을 작품 내에서 많이 보인다. 루피의 바보짓에 가장 많이 태클을 거는 것도 우솝이지만, 루피의 바보 짓을 가장 많이 그리고 가장 잘 받아주는 사람도 우솝이다. 이 때문에 워터 세븐에서 메리 호의 거취 문제를 두고 벌어진 루피와 우솝 간의 결투는 밀짚모자 일당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으로 남았다. 물론 향후 화해를 하고 부랴부랴 원점으로 돌아갔지만.
- 롤로노아 조로 : 친하다. 전투력의 격차가 넘사벽이긴 하지만 조로는 우솝을 약하다고 무시하지 않고[75] , 우솝 역시 싸움이 일어나면 루피 다음인 준전력인 조로를 크게 신뢰한다. 다만 CP9하고 싸울 당시에 수갑이 채워진 상태에서 온몸이 걸레짝이 된 우솝이 조로에게 매달리거나 명도 코폭풍 같은 사태에서는 아무래도 방해가 되기에 귀찮아 하는 편. 워터 세븐에서 우솝이 선장 루피와 싸우고 일당을 잠시 탈퇴했다가 에니에스 로비를 거쳐 해적단 복귀를 희망하며 은근슬쩍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군기반장이었던 조로가 반성이 없으면 다시 받아줄 수 없다며 어물쩍 넘어가는 것을 결사적으로 반대했다. 하지만 이건 일당의 기강을 잡기 위한 행위였고, 우솝이 일당에 들어오려고 별별 변명을 다 하자 안 들리는 척 하며 넘겨댔으며 결국 우솝이 울고불며 사과하고 해적단으로 돌아오자 크게 웃으며 환영했다.
- 나미 : 가장 현실의 여사친과 남사친같은 분위기를 내기 때문에 그 부분을 좋아하는 팬들이 있다. 예를 들어 리틀 가든에서 옷이 불에 타 속옷차림인 나미에게 "더 벗어봐"라며 장난을 치기도 하고 알라바스타와 스릴러 바크에서 나미의 알몸을 봤을 때 코피를 흘리거나 "고맙습니다"라며 섹드립을 쳤다. 한편 나미가 데비 백 파이트 때 "나는 귀여우니 제일 먼저 데려가려고 할거다"라고 말하자 "그럴 일 없다"고 나미의 자뻑개그에 츳코미를 걸기도 했다. 나미도 상디나 브룩은 덜 믿거나 아예 믿지 못하는데 비해 우솝은 어느정도 신뢰하는 모습을 보인다. 2년 후 만났을 때는 나미가 우솝에게 성장하여 듬직해졌다며 자신의 가슴에 우솝의 얼굴이 묻히도록 껴안자 우솝은 "너도 (가슴이) 성장했다"고 가볍게 섹드립을 쳤고, 나미도 이에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 상디 : 상디는 괴물 삼인방의 일원으로 일당의 주요 전투인력이지만 어릴 적 경험으로 약자의 고통을 뼈저리게 알고 있기 때문에 종종 열등감을 품는 우솝을 위로하는 모습을 보인다. 여자들에게 과도한 관심을 주는 것과 대비되게 장난 반으로 박하게 대하는 남자의 대표격 인물. 원작 979화에서는 나미를 포함한 여성들이 가득찬 전차에 탄 우솝을 질투하기도 했다. 잡지 연재분에선 우솝은 여성이 많은 건 상관없다는듯 무덤덤한 표정으로 그려졌는데 단행본에서는 헤실거리는 얼굴로 수정됐다.
- 토니토니 쵸파 : 자신의 거짓말에 그대로 믿는 순진한 동생. 평소에 루피, 쵸파와 함께 어울려 다닌다. 그래서 나이도 그렇고 정신 연령 또한 엇비슷한 루피, 우솝, 쵸파를 팬들이 흔히 막내 라인 3인방이라고 부른다.
- 니코 로빈 : 처음 만났을 때 나미, 조로와 함께 가장 로빈을 경계했다. 로빈의 특기가 암살이라는 말을 듣고 무서움에 자빠졌지만 꽃꽃 열매로 만든 장난 몇 번에 넘어가며 경계를 풀었다. 딱히 아주 친한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에니에스 로비의 로빈 탈환전에서 평소에 보여주던 쫄보같은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진지한 모습으로 임했던걸로 보아 동료애는 확실하다. 샤봉디 제도에서 손에 끈끈이가 묻자 더럽다며 우솝 옷에 닦아버리는데, 로빈이 이제 남한테 장난도 칠 정도로 마음이 풀렸다는 걸 상징하는 장면 중 하나인지라 오다 에이이치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장면 중 하나라고 한다.
- 프랑키 : 처음 만났을 때는 우솝을 아주 걸레짝으로 만든 원수였으나, 우솝의 밀짚모자 해적단 탈퇴 과정을 들은 프랑키가 자기가 무슨 짓을 했는지 깨닫고[76] 처절하게 사과하면서 친해졌다. 손재주가 좋은 두사람이지만 서로의 영역이 확실히 다르다보니 발명품에 대한 훈수나 터치는 잘 하지 않는다. 우솝의 사격능력을 믿고 프랑키가 만든 어흥포나 전차류의 포격 담당은 무조건 우솝을 시킨다.
- 브룩 : 처음에는 악마인줄 알고 온몸에 십자가와 마늘을 두르며 로빈 때보다 더 크게 경계했으나, 이후 라분의 이야기를 듣고 오해가 풀렸다.
- 징베 : 긍지 높은 바다의 전사를 지향하는만큼 누구나 인정하는 협객인 징베를 존경한다.
- 고잉 메리 호 : 메리 호를 정말 자식처럼 아꼈다. 조선공인 프랑키가 일당에 들어오기 전까지 메리 호 수리는 그나마 손재주가 좋은 우솝이했다. 메리 호의 크라바우터만을 가장 먼저 목격한 사람도 바로 우솝이었다.[77] 이로 인해 더 이상 수리불가 판정을 받은 메리 호의 처분 문제를 놓고 절친인 루피와 가슴 아픈 싸움을 벌였다. 에니에스 로비 전투가 끝나고 어느 정도 마음을 추스린 상태에서도 메리호의 수장식이 거행되자 덤덤하게 넘기려 했음에도 끝끝내 울음을 참지 못했다.[78]
5.2. 일당 외 인간관계
- 야솝 : 아버지. 우솝은 얼굴도 제대로 기억나지 않지만 자신의 해적 야솝의 아들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아버지의 긍지를 더럽히는 말은 우솝에게 절대 금지다. 야솝도 루피에게 허구헌 날 우솝 이야기를 한 걸 보면 정이 없지는 않은 모양. 실제로 아들의 수배서를 보고 자랑스럽다는 듯이 호탕하게 웃었다.
- 카야 : 여자 사람 친구. 성격 좋은 부잣집 아가씨로 밀짚모자 일당에게 고잉 메리 호를 선물한 장본인이다. 우솝은 부모를 잃고 실의에 빠진 카야에게 동질감을 느껴 매일 유쾌한 허풍담으로 기운을 복돋아 주었다. 카야는 언젠가 마을에 돌아올 우솝에게 도움이 되고자 의사라는 목표를 향해서 매일 정진하고 있다. 일단 공식적으로 연인관계는 아니고 친구사이지만, 둘의 인연이 굉장히 싶고, 카야가 우솝을 기다리고 있는 구도나 우솝을 생각하는 카야의 말을 들은 우솝 해적단 3인의 반응을 보면 살짝 친구 이상의 발전을 암시하는 연출도 많다.
- 우솝 해적단 : 또 다른 마음의 동료들. 바다로 나오기 전까지 5년 동안 함께 온갖 모험을 했다.
- 도리&브로기 : 존경하는 마음의 스승들.
- 헤라클레스 : 스승님.
6. 강함
나미, 쵸파와 함께 밀짚모자 일당의 겁쟁이 삼인방이다. 단순 전투력은 선원들 중에서 '''나미와 더불어 단연 최약체다.'''[79] 거기에 전적도 같은 겁쟁이 삼인방인 나미와 쵸파보다도 빈약한 수준이다.[80][81] 처음부터 괴물처럼 강했거나 (혹은 강해지고 있는), 아니면 각자 분야에서 무지하게 유능한 동료들과의 괴리가 어느정도로 존재하긴 했었고 우솝이란 캐릭터 자체가 개그 캐릭터에 가깝다 보니 우솝이 치른 거의 대부분의 전투도 다른 멤버들의 전투에 비하면 개그씬 비슷하게 진행된 바람에 원피스 전반부에서 영 맹탕한 활약이 대부분이었다. 거기에 우솝의 저격수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고 근거리 전사와 탱커의 역할도 가능하며 기술자로서의 능력도 넘사벽으로 차이가 나는 프랑키의 등장으로 우솝의 입지가 더더욱 좁아졌다.
애초에 '''원거리 전투에 적합한 저격수가 근거리 백병전을 벌이고 있으니 활약하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 소년 만화에서 일방적으로 상대를 저격하는 배틀은 만화의 재미를 떨어뜨리니 어쩔수 없는 한계다. 다만 '''저격수라는 본인의 스타일을 살려 전투하면 꽤나 전과가 좋은 편이다.'''[82]
무기는 새총.[83] 총이 아니다! 주로 화약탄이나 쇠 구슬을 쏘는 걸로 싸우며 여차하면 망치를 들고 백병전을 벌이기도 한다. 이외에도 연막탄이나 별침지옥 같은 기술을 사용해 두뇌파적 기질도 보인다.[84][85] 스카이피아 편 이후로는 하늘섬에 구한 각종 다이얼을 활용해 본인의 저격 실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신무기 <투구>를 개발하여 싸우는데 사용한다. 다만 우솝의 공격은 좀 강하다 싶은 적에게는 무의미하다는 큰 단점이 존재한다. 맞아도 아프지도 않거나 맞기 전에 피하거나 하는 식으로 능력자에겐 총조차도 무의미한 세계관이니 그러려니 생각하자.
그래도 총알밖에 못 쏘는 총기류와는 다르게 새총으로는 다양한 능력을 가진 탄환을 쏠 수 있어서 캐릭터의 개성은 물론이거니와 전술적으로도 매우 쓸만한 선택이라는 평이 나온다. 우솝의 기술들은 원거리 1:1전투 못지 않게 집단전에서의 서포트 혹은 동료와의 협동 공격에서 빛을 발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이 가장 잘 드러난 것이 스릴러 바크에서 겟코 모리아의 스페셜 좀비 '국토 끌어가기' 오즈와 싸웠을 때다. 2년 뒤에는 팝 그린에서 얻은 씨앗을 이용해 즉석에서 식물들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더욱 다양한 공격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리고 새총 자체도 더욱 강력하게 개조하여 사용한다.
간혹 간부급 1:1 매치가 성사되는 경우에는 주로 '고스트 프린세스' 페로나 또는 슈거처럼 일반적으로 상대할 수 없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적을 상대한다. 일반적인 힘 대 힘의 대결구도가 아닌 상당히 변칙적인 방식으로 전개된다. 그렇기 때문에 우솝의 화염탄, 화약성, 임팩트 다이얼, 우솝 해머(파운드), 팝 그린 등 다양한 아이템과 두뇌 플레이를 이용한 야바위 전술(?) 등으로 개인의 약한 전투력을 보완하는 전투 방식이 오히려 허를 찌르고 들어갈 여지가 있는 것.[86] 일당에서 우솝과 전투 스타일이 가장 흡사한 멤버가 바로 나미이며 사실 어느 배틀물이든 객관적 전투력이 약한 멤버들은 대개 두뇌 플레이에 능한 두뇌파가 많다. 그리고 대개 우솝과 상대하는 적들은 멘탈이 약하거나 주의력이 부족한 편이다.
사실 일반적인 사람의 기준으로 보면 우솝의 신체 능력은 충분히 초인 수준이다. 당장 벗은 몸만 보면 복근 쫙쫙 갈라진 것이 왠만한 격투가 수준이다. 거기에 병에 걸려본 적이 없을 정도로 체력도 좋으며, 특히 어렸을 때부터 시롭 마을에서 허풍 떠느라 열심히 뛰어다녀서인지 도망치는 발 만큼은 정말로 빨라서 아론 일당의 간부 츄가 "도망 하나는 잘 치네"라고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이는 현실에서 저격수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이 본인의 위치가 노출되면 곧바로 전장을 이탈해서 새로운 포지션을 잡아야하는 전장 이탈능력임을 감안하면 이 도망치는 능력은 저격수인 우솝에게 가장 필수적이면서 중요한 능력이다.[87] 하지만 우솝은 이 능력을 적에게 겁먹고 도망칠 때나 사용해서 별 조명은 못받고 있다.[88]
거기에 신체적인 능력 그 중 특히 맷집도 제법이다. 고층 건물에서 떨어져도 갈비뼈 몇 개 부러지고 끝날 정도에다가 스카이피아에서는 하늘 높이 날아오른 '방주' 맥심에서 떨어져 얼굴부터 땅바닥에 부딪쳤는데 크게 다치지 않았다. 또한 4톤 짜리 배트를 가볍게 휘두르는 바로크 워크스의 오피서 에이전트 Mr.4의 풀스윙을 머리에 직격으로 맞고도 의식을 유지하고 서있었고, 백수 해적단과의 전투에선 울티의 울 두건을 정면으로 맞았음에도 이후에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부활해서 활약하고 있다는 점에서 맷집만큼은 밀짚모자 일당의 전투원이라고 당당히 칭해도 될 수준. 보인 열도에서 체술도 나름 익혔는지 원피스 하트 오브 골드에선 검은 투구를 휘둘러 잡졸들을 쓰러뜨렸다. 2년 전 나미가 주로 쓰던 봉술과 비슷하다.[89][90] 그리고 근력도 의외로 강해서 전투력이 별 볼 일 없었던 1부 때도 키 188cm의 로빈을 한손으로 들고 뛰었다.
6.1. 기술
6.2. 패기
- 견문색 패기(見聞色の覇気)
6.3. 장비
- 은하 새총(銀河 パチンコ)[91] : 우솝의 첫번째 새총. 바다로 나오기 전부터 사용했던 평범한 초록색 새총이다. 투구를 개발하기 전까지 사용했다. 다양한 종류의 구슬을 조합해 사용함으로써 용도와 위력을 자유자재로 조정 가능. 아이디어가 풍부한 저격수 우솝에게 안성맞춤인 무기였다.
- 투구(カブト) : 우솝의 두번째 새총. 거의 우솝의 키만큼 긴 새총이다. 거대한 반원형 부분에 다섯줄의 고무줄이 고정되어 위력·명중율·사정거리 모두 대폭 증가했다. 다섯 지축으로 안전성과 획기적인 비거리를 얻었을 뿐 아니라 스카이피아에서 구한 브레스 다이얼을 사격 순간 발동시킴으로써 탄에 회전을 가해 갖가지 변화구마저 가능케 한 수퍼 새총이다. '플레임', '플래시', '임팩트' 등 다이얼을 체인지하면 탄은 더욱 변화무쌍하게 강화된다. 에니에스 로비 공방전을 기점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 검은 투구(
黑 カブト) : 우솝의 세번째 새총. 검은색으로 크기 조절이 가능해 휴대하기 간편한다. 평소에는 은하 새총 정도의 크기지만 물을 주면 성장하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투구 이상으로 크게 만들 수 있다. '뻐끔초(バクン草)'라는 뻐끔플라워와 유사한 보인 열도에서 서식하는 식물이 슬링 역할을 한다. 뻐끔초는 우솝의 말을 알아들는다. 평소에는 주머니에 싸여 있는데 검은 투구 손잡이 아래쪽에 물통을 넣으면 활성화한다. 원피스 하트 오브 골드에서는 검은 투구로 봉술을 구사하기도 했다.
- 다이얼(
貝 ) : 각종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다시 방출하는 능력을 가진 스카이피아의 조개. 청해로 돌아오기 전에 한보따리 챙겨왔다.[92] 크리마 택트 개조와 투구 개발에 사용하고 남은 다이얼을 적재적소에 사용한다.- 플래시 다이얼(閃光貝)
- 브레스 다이얼(風貝)
- 임팩트 다이얼(衝撃貝)
- 스나이퍼 고글(Sniper Goggles)
7. 전적
7.1. 우솝이 쓰러뜨린 적들(승리)
- 쟝고 - 크로네코 해적단에게 무수히 얻어맞은 상태였는 데도 조로와 동행해서 카야를 죽이기 직전의 쟝고를 발견, 화약성으로 저격해서 승리.
- 츄 - 계속 도망다니다가 츄가 방심한 틈을 노려 술병을 던지고 화약성 콤보로 몸에 불을 지른 뒤, 츄가 뜨거워 정신없는 틈을 타 우솝 해머로 다운. 그러거도 상대가 일어나려하자 기겁하며 해머로 미친듯이 때려 끝내 마무리.
- 모디 - 폭우 속에서 나미와 도망칠 때 고잉 메리호에 방화하려는 모디를 보고 우솝이 소리를 질러 미끄러져 배에 머리를 부딫히고 리타이어 사자 리치는 계란을 쏴서 승선할 수 있도록 주의를 끌긴 했다. 어이없지만 승리가 맞다.
- 스컹크 원 - 극장판 2기 한정. 처음에는 스컹크왕의 방귀를 자신의 입으로 막아서 끌려간 후 나중에 정면 대결을 시작, 메리호까지 몰린 후 스컹크왕의 공격을 화약성으로 역이용해서 대폭발시킨다.
- 미스 골든 위크 - 직접 쓰러뜨리진 않았지만 컬러즈 트랩을 우솝이 연속으로 방해해서 루피를 지켜낸다. 간접적 승리인 셈이다.
- Mr.4 & 미스 메리 크리스마스 - 쵸파와 페어를 이루고 싸웠다. 두더지 땅굴에서 무진장 고생하지만 미스 메리크리스마스의 루피 비하 발언에 각성, 쵸파와 두뇌 플레이를 써서 먼저 미스 메리크리스마스를 팀킬 아웃시키고 Mr.4를 우소쵸 해머 혜성으로 날려버린다. 마지막은 래스의 야구공 폭탄으로 그들 스스로 자폭. 역대 우솝이 싸운 것 중에선 단연 최고의 전투로, 쵸파의 도움이나 그 초인적인 맷집만 빼면 우솝 본인의 두뇌를 통해 이뤄낸 값진 승리. 특히나 애니메이션에선 해머 헤성이 마치 장풍처럼 묘사되어 더더욱 간지난다.
- 뿔사냥 - 극장판 3기 한정. 우솝 부메랑을 이용해 뿔이 있는 척 유인해 내서 벼랑에 몰아붙인 뒤 저격을 이용해 가둬버렸다.
- 카포티 - 폭시해적단과의 데비 백 파이트 1차전에서 쫓아오는 상대팀 선수들을 저지하기 위해 나미가 대나무를 저격하라 명령했고 우솝은 정확히 대나무를 쓰러뜨려서 카포티 머리에 맞추며 리타이어 시킨다.
- 부콩 - 극장판 5기 한정. 로빈과 한 팀이 되어, 막아서는 적들에게 허세를 떠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후 로빈이 혼자 다 쓸어버리고 부콩을 간지럽힌 다음 매달기로 마무리하는 과정을 그저 바라보기만 했다(...)
- 케로지 - 극장판 6기 한정. 혼자서 조로, 상디를 튜브로 묶어버린 케로지를 공중에서 착륙하면서 우솝 파운드 가격, 튜브를 씌우면서 아웃시킨다. 동시에 밀짚모자 팀 승리를 거두게 된다.[94]
- 슈 - 에니에스 로비에서 화조성(파이어 버드 스타)를 쏘아 단번에 리타이어 시켜버렸다.참고로 슈의 계급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대령이고 능력빨도 있었겠지만 조로를 꼼짝못하게 만들었다.
- 하마신사 & 쿠마시 - 각각 동물좀비 부대의 부대장과 대장으로 쿠마시에겐 일방적으로 도망다니다가 두들겨맞는 도중[95] 저격왕의 가면을 쓰고 결국 소금을 입에 명중시켜 정화시키고 하마신사는 임팩트 다이얼로 쓰러뜨렸다.[96]
- 페로나[97] - 네거티브와 거짓말로 승부를 벌였다. 처음에는 그녀의 페이스에 휘둘리고 쿠마시까지 합세해 고전하지만 저격왕의 모습으로 쿠마시를 정화시킨 후 페로나의 본체를 찾아내 끈끈이성으로 잡아놓은 후 그녀의 대형 유령 폭탄을 임팩트로 막아내 뒤따라온 하마 좀비를 임팩트로 K.O. 이어서 붙잡힌 페로나를 상대로 바퀴벌레 성으로 멘붕시킨 다음에 우솝 골든 파운드로 기절시킨다.[98]
- 마인 오즈 - 후에 동료들과 그리고 브룩과 같이 연합하여 오즈의 척추를 완전히 부숴버리면서 승리를 거두는데 이때 나미의 레인 템포에서 내리는 비를 프랑키와 같이 초저온 냉동고를 발동시키면서 오즈를 다리를 순식간에 얼려서 움직이지 못하도록 봉쇄하는 역할을 맡는다.
- 로즈워드 성 - 노예 경매장에 침입할 때 날치 브라더스가 미는 바람에 공중에서 떨어지면서 엉덩이로 찧어 쓰러트려버린다. 비의도적이지만 어쨌든 루피와 마찬가지로 천룡인에게 상해를 입혔다는 무시못할 전과를 세우게 된다.
- 헤라클레슨 - 본래 상성상 우솝이 절대 이길 수가 없는 상대이지만 지속적으로 보잉열도의 음식을 먹으면서 엄청나게 살이 찌는 바람에 밥을 그만먹으라는 잔소리의 말에 강해지면 상관없잖아~!!라는 말로 이야기하면서 귀싸대기를 때려버린다.
- 보인 열도 - 2년후에 결국에는 보잉 열도를 탈출하면서 승자가 된다.
- 데마로 블랙 - 나미에게 작업을 걸던 그를 신기술인 팝 그린으로 제압하였다. 참고로 블랙의 현상금은 2600만베리.
- 넵튠과 용궁 병사들 - 조로, 브룩, 나미 등과 함께 싸워 승리하였다.
- 달마 - 처음에는 쵸파와의 페어로 도슨과 달마를 동시에 상대한 후 우솝이 달마를 쵸파가 도슨을 맡는다. 우솝은 총알을 빗나간 척 일부러 함정을 설치해 놓고 완벽하게 걸려서 공중에 붕 뜬 달마를 초록성 임팩트 울프로 끝내버린다. 순수 오리지널 기술로 이기긴 했지만 전투씬이 워낙 짧았던지라 그렇게 돋보이지는 않았던 전투.
- 베이비 5 & 버팔로 & 시저 클라운 - 나미가 먼저 썬더 브리드 템포로 베이비 5와 버팔로를 조져놓은 다음 우솝이 검은 투구를 강화시켜 킬러 슈팅스타 러쉬로 무차별 폭격을 가한다. 시저는 안 통했지만 마지막에 해루석 수갑을 날렸기 때문에 깔끔하게 마무리.
- 슈거 - 트레볼한테 신나게 얻어맞은 후 슈거가 타바스코가 든 포도알을 독이 든 포도알인줄 알고 먹였는데 이때 우솝의 얼굴이 심히 괴랄하게 변했고 이걸 본 슈거도 깜짝 놀라서 기절한다. 이후 겨우 정신을 차리고 루피와 로를 끝장내려 하나 우솝의 그 표정을 본딴 인형탄을 맞고 놀라서 또다시 기절하고 말았다. 그리고 슈거를 쓰러뜨린 것이 우솝의 현상금이 3천만 베리에서 2억베리로 껑충 뛰어오른 계기가 된다.
- 바카라 - 극장판 13기 한정. 브룩과 쵸파와 함께 싸우며 그녀의 럭키럭키 열매 능력때문에 고전하나 열매의 약점을 간파한 우솝이 슬롯머신을 가져오고 그 때문에 운의 효력이 다한 바카라에게 해골 폭발초를 먹임으로써 승리.
- 더글라스 불릿 - 극장판 14기 한정. 루피의 공격으로 거대불릿이 파괴되고, 중형불릿이 나오게 되자 이에 '초록성:뱀불꽃'으로 일격에 파괴한다. 결국 본체에서 탈출한 불릿은 루피에게 패배한다. 이렇게 우솝은 불릿을 쓰러뜨리는데 결정적인 장면을 제공한다. 극장판이긴 하지만 여기 거론된 캐릭터 중 가장 거물.
- '신 오니가시마' 카이도가 거주하는 성의 경비병들 - 성에 침입하기 위해 경비원들을 녹색성 졸음초로 재워버린다. 경비병들을 쓰러뜨린 꽤 중요한 일을 해냈음에도 웃어 넘긴다.
7.2. 우솝을 이긴 적들(패배)
- 크로 - 나름 열심히 싸웠지만 일방적으로 패배. 이후에는 카야를 지키기 위해 쟝고를 추격했다.
- 스컹크 원 - 극장판 2기 한정. 처음에는 스컹크왕의 방귀를 자신의 입으로 막아서 끌려간 후 베어킹에게 십자가에 박히게 된다.
- 아론 - 아론의 폭정에 정의감을 불태우며 새총을 쏘고 그 후에 집과 함께 던져진다.
- Mr.2 - 2초만에[99] 패배하고 상디와 교대. 물론 봉쿠레도 바로크 워크스에서 3인자 정도인 만큼 절대 약자가 아니다. 무려 상디와 싸우고 어느 정도 인정받았으니 애초에 상대가 안 되는 싸움
- DJ 캇파 - 극장판 6기 한정. 우솝은 DJ캇파에게 당하게 되고 캇파는 전리품으로 우솝의 모자를 쓰게 된다.[100]
- 사토리 - 그의 깜짝구름에 당했다. 이후 사토리는 상디와 루피에게 리타이어.
- 에넬 - 이길 수 없어 나미를 데리고 도주한다. 이후에 번개에 맞아 리타이어하기도 했다
- 포르체, 카포티 - 폭시의 부하들. 나미, 로빈과 함께 두뇌 플레이도 쓰고 임팩트 다이얼도 쓰는 등 여러 가지로 포르체 팀을 압도하고 있었는데 폭시의 능력 때문에 졌다. 솔직히 폭시만 끼어들지 않았어도 우솝 팀이 그냥 발라버렸다.
- 프랑키 패밀리 - 그들에게 2억 베리를 빼앗기고 곧이어 프랑키 하우스에서는 집단 린치를 당한다. 그리고 이후 루피 일행이 프랑키 하우스를 박살 내버리는 이유가 된다.
- 프랑키 - 배를 고칠 2억베리를 되찾기 위해 싸웠지만 일방적으로 패배하여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된다.[101]
- 몽키 D. 루피 - 여러가지 기술들로 루피를 고전시킬 정도의 의외의 전투력을 보여줬으나, 이내 루피의 일격에 단번에 패배해버린다. 사실 당연한 결과이겠지만,[102] 비록 지긴 했어도 여러가지 다이얼을 활용하며 머리를 굴리는 전략전술 등 우솝의 강점들을 최대한 활용하며 루피에게마저 다운을 뺏어내는 결과가 우솝의 '성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내용인지라 크게 호평받았었다. 적도 아니고 같은 동료를 상대로 한 전투가 1부 우솝의 전투 중 평가가 가장 좋다는 부분이 아이러니긴 하지만....
- 카쿠 - 로브 루치에게 제압당한 프랑키를 도와주려다 봉변당한다.
- 재브라 - 재브라에 거짓말에 낚여 열쇠를 가져가려다 공격당하고 이후 상디가 교체해주지 않았다면 그걸로 끝이었다.
- 검호 류마 - 베이면서 패배
- 마인 오즈 - 나이트메어 루피가 나타나기 전까지 동료들과 브룩과 연합하여 맞섰지만 전원 패배한다.
- 바솔로뮤 쿠마 - 일당전원이 리타이어하며 이후 다른 동료들과 함께 샤본디 제도에서 다른 지역으로 날려진다.
- 보잉 열도 - 섬 자체와의 승부이다. 허나 섬의 안쪽으로 들어왔던 우솝을 궁지에 몰면서 안쪽으로만 몰아넣는다. 그리고 섬이 식사를 시작할때 우솝은 헤라클레슨이 없었다면 이미 섬의 먹이가 되었을 것이다.
- 헤라클레슨 - 신문을 배달해주는 새인 뉴스 쿠를 잡아먹으려는 우솝을 한방에 떨어뜨린다.(...)
- 시저 클라운 - 그의 가스 능력으로 인해 상디의 몸을 한 나미와 함께 날려진다.
- 트레볼 - 스토리 전개상 혹시나 이기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으나, 1편만에 떡이 되도록 뭉개져선 포박당했다. 물론 우솝의 실력이 강했어도 최고 간부인 트레볼을 쉽게 이기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 더글라스 불릿 - 로저의 보물을 지키던 도중 불릿을 만나게 되고, 전투가 일어나지만 이후 불릿의 손에 치명상을 입고 그로기 상태가 되버린다.
- 울티 - 호기롭게 선빵을 날리며 시작했지만 초록성과 죽창림을 연달아 날렸음에도 토비롯포에 고대종 능력자인 울티는 되려 멀쩡했고 오히려 빠져 나온 울티의 울 두건을 맞고 일격에 쓰러진다.[103]
8. 명대사
주로 자신의 다짐을 보여주는 명대사가 많으며 또한 은근히 충고의 대사나 전사로서 긍지를 보이는 명대사가 일부 존재한다.
P.S 명대사를 작성할때 본편 원작의 스토리는 한국어로 번역된 불법판이 아닌 꼭 정발판으로 작성해야하며 미디어 오리지널의 경우에는 일본판 혹은 한국에서는 KBS, 투니버스, 대원 방송 더빙판의 대사를 상황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사용하면서 부분 필요시에는 주석을 달아주기 바람.[104]
8.1. 원작
동네 사람들─!!! 해적이 습격해 왔어요!!! 해적이다 해적─!!! 피해라─!!!
원피스 3권.[105]
'''난 이 마을에 군림하는 대 해적단을 이끄는 우솝!!! 사람들은 날 칭송하며 말하기를 캡틴 우솝이라 부르지!! 이 마을을 습격할 생각이라면 관두는 게 좋을 거다. 이 어르신의 8000명의 부하들이 가만있지 않을 테니깐!!'''
원피스 3권.[106]
[107]
'''난 긍지 높은 사나이다!! 그 높은 긍지 때문에 사람들은 날 「긍지의 우솝」이라 부를 정도로 말이다!!'''
원피스 3권.
'''난 아버지가 해적인 사실을 자랑으로 여기고 있어!!!''' 용감한 바다의 전사란 걸 자랑으로 생각해!! 네 말대로 난 허풍쟁이지만!! 내가 해적의 피를 이어 받았다는 그 긍지만큼은! 속일래야 속일 수가 없어!! '''난 해적의 자식이다!!'''
원피스 3권.[108]
[109]
사람들은 내일도 변함없이 평화로운 하루가 될 줄 알겠지. 두고 봐라. 난 이 해안에서 해적 놈들에 맞서 싸울 테다!! 진짜로 거짓말로 만들어버릴 테다!! '''그것이 거짓말쟁이인 내가 해야 할 도리인 것이다!''' 팔뚝에 총알이 박혀도··· 사람들한테 쫓기는 신세가 되었어도···!! '''이곳은 내가 자란 마을이야!!'''
원피스 4권.[110]
헹!! 내가 무서움에 떤다고!? 놀고 있네!! 천만 대군이 몰려와도 눈 하나 깜짝 안 한다구!! '''왜냐하면 난 용감무쌍한 해적 캡틴 우솝이니까!!'''
원피스 4권.[111]
'''···경고한다! 지금이라도 당장 돌아가라. 일억 명이나 되는 나의 부하들에게 당하기 전에!!'''
원피스 4권.[112]
'''너희들은 절대 못 지나간다···. 난 언제나처럼 거짓말을 한 것뿐이었으니까!!! 마을엔 언제나처럼 평온한 하루가 시작되어야 하니까.'''
원피스 4권.[113]
'''우솝 해적단!! 카야를 지켜라─!! 중요한 임무를 너희에게 맡긴다!! 카야를 데리고 무사히 이곳을 탈출해라!! 너희가 해내야 한다!! 이건 캡틴의 명령이다!!'''
원피스 4권.
당해낼 수 없다 해도··· 지킬 거야···!! '''그들은 내가 지켜내고 말 테다!!!'''
원피스 5권.
'''지금··· 이곳에서 벌어진 일들 전부 비밀로 해줄 수 있어?''' 오해고 나발이고 간에 난 언제나처럼 허풍쟁이라고 불리면 그만이야. 다 끝난 일을 갖고 일부러 모두한테 떠벌려서 공포 분위기를 조장하고 싶지 않아. 이번 같은 일만 없으면 이런 외딴 마을을 습격해올 해적 따윈 앞으론 없을 거야. 마을 사람들 모두 이곳에서 안심하고 살아가고 있잖아. 언제나 그랬듯이 아무 일도 없었던 걸로 하자. 아무 일도 안 생긴거야···. 모든 게 거짓말이었던 거라구···. 강요하는 건 아냐···.
원피스 5권.[114]
너희 셋다 야망의 불꽃을 꺼뜨리지 말고 자신의 길을 힘차게 걸어갈 것을 여기서 맹세해라! '''오늘을 마지막으로 우솝 해적단을!!! 해산한다!!!'''
원피스 5권.
'''해적이 왔어요─!!''' 아버지가 탄 해적선이 왔다구요!! 아버지가 우리들을 보러 왔어요!! 어··· 엄마가 건강해 지면 항해에 데리고 가주신대요!! 그러니까··· '그렇게 당장 죽을 사람처럼 말하지 마요···!! 야··· 약 얘기 아세요!? 전설의 약이 있다구요!! 어떤 병이라도 낫게 해준다는 전설의 약이에요!! 저 바다 건너편에···!! 바보라도 좋아!! 죽을 때 하는 그딴 말 듣기 싫어!! 꿈이라면 꿀래요···!! ···흐흑. '''난 해적의 아들이니까···!!'''
원피스 5권.[115]
'''응.''' 결심이 흔들리기 전에 빨리 떠나려고 해. 말리지마. 이 다음에 마을에 돌아오는 날엔 거짓말보다 훨씬 더 거짓말 같은 모험담을 들려줄게.
원피스 5권.
'''넌 확실하게 요리사를 동료로 만들어 놔!! 나와 조로는 기필코 나미를 데리고 돌아올게!! 다섯이 모이면!! 그때, 가자구. 「위대한 항로」로!!!'''
원피스 6권.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용감한 바다의 전사! 캡틴~우솝님 이시다! 세상은 나를 두려워하여 날 마계에서 온 「우솝 대마왕」이라 부른다. 지금 도망가면 용서해주지!! 내겐 8천도 넘는 부하가 있다!'''
원피스 9권.[116]
'''잠깐만 기다려, 물고기 녀석아!!!''' 마을을 나섰던 순간부터 이미 버렸던 '평화'나 '안전' 따위를 생각하다니···!! 매일 목숨을 걸고 사는 해적이 말이야!! 저 녀석은 정말 즐거운 듯이 웃는다. 그렇기 때문에 난 바다에 나올려고 결의했던 거야. '''그 녀석들처럼 실컷 웃고 싶어서···!!''' 지금 이곳에서 전력을 다해 싸우지 않았던 내게 저 녀석들과 같이 배를 탈 자격따위 있을리가 없어!!! 그 녀석들과 함께 진짜 웃을 수 있을리가 없다구!!
원피스 10권. vs 츄 中
'''시건방지든 비겁하든 네가 뭔 상관이야! 아무튼 이 싸움에서 사나이 우솝이 도망칠 수는 없다구!! 지면 죽음이지···!!''' 난 이제 해적이라구!!
원피스 10권. vs 츄 中
두고 봐라!! 우솝 해적단!! 카야! 우린 바다로 나와 해적이 됐다. 난 싸울 거다. 언젠가 반드시···. 거짓말이 아니야. 진짜 용감한 바다의 전사가 되기 위해서!! '''이제 느긋하게 즐기기만 하던···!! 해적놀이는!!! 끝났다구!!!''' (츄: 뭐가 끝났다구?) '''이 승부 말이야! 필살 화약성!!!'''[117]
원피스 10권. vs 츄 中
'''나두··· 하면 된다구!!! 봤냐, 이 놈들아!!! 날 우습게 보지 말란 말이야, 제기랄!!!'''
원피스 10권. 츄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후 대사
'''나··· 나··· 난 용감한 바다의 전사가 되기 위해!!'''
원피스 12권.[118]
바보야 이게 진짜 남자들의 싸움이란 거야! 비유를 하자면··· 저 두 사람은··· 자신의 가슴에 '전사'라는 깃발을 하나씩 꽂고 있지··· 그건 목숨보다도 소중한 깃발이야!!! 그건 절대로 꺾여서는 안돼···!!! 그래서 그 깃발을 지키기 위해 지금까지 100년 간이나 싸워온 거다. '''알겠어!!? 이건 바로 '전사들'의 '긍지높은 전투'라고!!! 바로 이거야!! 내가 목표로 하는 '용감한 바다의 전사'는!!! 난 이런 긍지 높은 사내가 되고싶어!!! ─이런 전사들이 사는 마을이 있다면 난 언젠간 꼭 가보고 싶어!!'''
원피스 13권.[119]
'''잠깐 잠깐 잠깐!! 난 공룡을 상대론 아무것도 못해!!! 따라서, 우리가 정글을 빠져나가 배에 도착 한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야!!![120]
'''그건 정신의 얘기야 난 내 삶에''' 긍지를 가질수 있는 남자가 되고 싶은거다!!···만약 언젠가 '''모든 것을 잃고 무인도에서 혼자 죽음의 순간을 맞이한다 하더라도···.''' 난 그 동안 내 인생의 긍지를 가지고 이렇게 말하며 죽을 거다!! 난 용감한 바다의 전사 우솝이다!!!'''
원피스 14권.
'''그럼 그런 엉망인 몸으로···결투장에?!! 하지만 그 두 사람은 100년 동안···!! 전력으로 맞서 호각지세인 싸움을 해온 거잖아!!! 아마··· 세상에서 가장 긍지 높은 싸움일 거라고!! 그런 결판이 어디 있어!!!'''
원피스 14권.[121]
'''비비 좀 침착해라, 넌 너무 많은 걸 짊어지려 하고 있어!!''' ㅡ 중략 ㅡ '''난 녀석들을 믿어!!'''
원피스 17권.[122]
'''업혀라!!''' 내가 데려가주지!! 성으로!! 기다려···!!! 지금 성으로··· 데려다 줄게···!!! 무리아냐!!! 데려갈거라고!!! 나라를 위해 싸울 거 잖아!! 네 자신의 결판을 낼 거라며?!! 안심해라···!!! 그 결심 헛되게 하지 않겠어!!!
원피스 17권.[123]
'''안됐군. 틀렸어.'''
원피스 20권.[124]
'''알았냐 쵸파! 남자에겐!!! 아!!! 아무리···!!! 주, 죽을정도로···!!! 당해낼수 없는 적이라도···!! 아무리··· 도저히··· 이기지 못할··· 상대라···도··· 말이지···!!!''' (Mr.4의 공격을 받으나 다시 일어나면서) '''···남자에겐···!!! 절대로··· 싸움을 피해선 안 될 순간이 있다···!!! 그건 동료의 꿈이 비웃음을 당했을 때야!!!''' 루피는 죽지 않아. 그 녀석은 언젠가 꼭 '해적왕'이 될거니까. '''그 녀석만은 비웃지 못한다!!!!'''
원피스 20권. VS Mr.4 & Mrs.메리 크리스마스 中
'''너 이 우솝님한테 불가능한 일이 있을 거라 보는거냐?'''
원피스 21권.[125]
'''바보야 한눈 팔지마!!! 폭격이 멈추지 못하면 피해는 이 정도에서 끝나지 않아!!! 기도해봤자 폭격은 멈추지 않아!!! 2분 뒤의 우리는 시체 아니면 승자가 될 거야!!! 아직 1분 30초나 남았다!!!'''
원피스 22권.
'''돌려줘!! 그건 우리 배를··· 수리하는데 필요한 중요한 돈이란 말야!!!! 그 돈으로 겨우 메리 호의 상처를 고쳐줄 수 있게 됐는데···!!! 너희들한테 순순히 빼앗길 것 같아?!!!!'''
원피스 35권.
'''난 해적단을 나가겠어 너랑은 이제··· 못 해먹겠다. 끝까지 폐를 끼쳤구나.''' 이 배는 분명 선장인 너의 것이지···. 그러니 나와 싸워라!! 내가 이기면 메리호는 내가 가져가겠다!! 몽키 D. 루피···!! '''나와 결투하자아!!!!'''
원피스 35권.
'''내 이름은, '저격왕'!!!!'''
원피스 38권.[126]
···괜찮아···!! 로빈 너··· 괜찮을거라구. ···너 아직도 뭔가, 숨기고 있군···!! 그건··· 아무래도 좋아. ···하지만 해적은··· '''선장의 허가 없이는 해적단을 떠나지 못해···!!''' 그러니까 로빈···!! '''루피를 믿어.'''
원피스 39권.[127]
'''다 떨쳐버리고!!! 지금 이 순간 반격의 횃불을 올려라!!! 자 서둘러 동지들 곁으로!!!'''
원피스 40권.[128]
루피: '''저격왕.''' 날려버려, 저 깃발.
우솝: '''라져.'''
원피스 41권, 에니에스 로비에서 '''세계정부의 깃발을 날리면서'''[129]
'''분명히 전했다.'''
원피스 43권. 에니에스로비 옥상에서 망설임의 다리에 있는 프랑키에게 로빈의 해루석 수갑에 풀수 있는 모든 열쇠 꾸러미가 들어있는 보자기를 건네주고 전보벌레로 이를 얘기한다..[130]
'''그럼 당장 일어서!!! 그럼!! 다 죽어가는 낯짝하지 말라구!!! 너답지 않잖아!!! 폭발 연기로 온통 시커멓지만 하늘도 보이고. 바다도 보여···!!! 여기가 지옥도 아닌데!! 네가 다 죽어가는 표정 짓지 말라구!!! 걱정 끼치지 말란 말이다, 빌어먹을──!!!'''
원피스 44권.
'''바다로 뛰어들어──!!!! 바다로──!!! (조로: 바보 자식!! 자멸할 셈이냐!!!) 살 수 있어···!! 구하러 와줬다구!!! 우리에겐···!! 동료가 더 있잖아!!! 메리호에!!!! 올라타라~!!!!'''
원피스 44권.
'''이 녀석의 경험치를 우습게 보지 말라구!!! 메리 호는 상공 1만m를 난 배다!!!'''
원피스 44권.
'''미안──!!!! 고집부려서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이제 와서 볼 성 사납지만!! 나 일당에서 빠지겠다고 했지만!!! 그 말··· 취소할 수는, 없겠지만──!! 좀 안 될까─!! ···제발, 너희들과 함께 있게 해줘!!! 한 번만 더···!! 날 동료로 받아들여 줘!!!'''
원피스 45권.[131]
'''미녀''' '''검호'''가 '''고기'''를 들고 찾아왔어!!!
원피스 47권.[132]
'''난 원래!!! 네거티브다아!!!!'''
원피스 48권.
'''저 녀석은 내가 맡는다!!!'''
원피스 48권.[133]
'''이 몸에게···!!''' '네거티브'와 '거짓말'로 내게 도전한 것은 엄청난 오산이었다!!!
원피스 48권.
루피가 전쟁에서··· 형을 잃었대·········!!! 그 녀석이 지금 얼마나 괴롭고 힘겨울지!! '''힘들 때 함께 있어주지 않으면··· 동료가 아니잖아 !!!!'''
원피스 60권.
난··· 마음 한구석으로··· ··· 루피란 녀석은··· 보고만 있어도, 혼자 절로 해적왕이 돼버릴 녀석이라고 생각했었어···!! 근데 아니야···. 그 녀석도 이기지 못 하는 적이 수많이 있어······!!! 루피도 패해......!! ···무리하고 있는 거야······!! 비명 지르고 있는 거야······!! 그러니까. '''그 녀석에겐 이 몸의 힘이 필요하다구!!!'''
원피스 61권.
기다려 루피···. 네가 해적왕이 되게끔!! '''난 진짜 저격의 왕이 되고 말겠어!!!!'''
원피스 61권.
'''2년 후에!! 샤본디 제도에서!!!'''
원피스 61권.[134]
'''이거 참···. 나도 녹슬었군. 예전에는 좀 더 뻥을 펑펑 날렸는데··· 지금은 그게 돼버린단 말이지!!'''
원피스 65권.
'''······야야야. 내 눈앞에서, 우리 선장을 모욕하는거야······?! 그 녀석이 우리를 배신할 인물이면···!! 조금은 편했을지도!! 우리는 꼬리 내리고 도망치고 싶은데!! 한도 없이 끝도 없이, 무제한적으로 우리 힘을 믿어버리는 통에··· 결국엔 우리가 꺾이고 말았다구!! 그럼 목숨 붙어있는 한, 응해줘야지!!! 지켜보라구. 시저는 루피가 가장 싫어하는 타입의 인간이지!! 루피는 시저를 용서하지 않는다!!!!'''
원피스 70권.
'''등을 돌린 적이라면 맡겨.'''
원피스 70권.
(톤타타들에게 자신이 거짓말쟁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이를 비웃는 트레볼에게) ──안 그러면 이 녀석들 날 죽을 때까지 날 기다릴 테니까. 그런 찝찝함을 느끼느니 이런 날 믿어준 대가로 말이야···. 목숨 한번 걸고 죽는 편이 폼 나지 않겠어?! '''내 이름은 우솝!!! 잘 기억해 둬, 톤타타!! 만약 내가 죽는다면 그 때는!! 노랜드 옆에 동상을 세워라!! 지금부터 내가!! 너희들의 '전설의 히어로'가 되어주마!!!'''
원피스 74권.
'''······!! 너희들···은··· 내···가··· 이··· 끈···다···!!!'''
원피스 75권. 갓(G.O.D) 우솝의 탄생 비화.(...)[135]
'''나는 '저격수'! 엄호가 주 무대!! 남모르게 적을 쏴맞춰 동료를 지킨다!!!'''
원피스 76권.
'''표적은 벽 너머, 빗나가면 루피는 사라진다!!!'''
'''야, 루피! 너 없는 바다 따윈 난 딱 사양이야! 이 나라는 누가 구하고?!!'''
'''잘 봐라 슈거!!! 너희들 마음대로 하게 두진 않아!!!'''
'''뭐지, 이건······. 기척이······. 보인다!!!'''
'''루피, 눈치 못 채도 좋아···. 무사하다면 상관말고 나아가'''!
원피스 76권.[136]
8.2. 미디어 오리지널
진짜 용사가 돼서 언젠가 아버지 앞에 당당하게 설 거라고...
애니메이션 50화.[137]
[138]
츠바키: 자 다음으로 한심한 우솝이다. 네가 마을을 나올때 고잉 메리호를 얻어 배가 크게 되었지. 바보 주제에
우솝: 그래 그 점은 감사했으면 하는데
조로: 니가 준거 아니잖아.
루피: 맞아 카야였어.
우솝: 내가 카야와 친한 덕분이잖아.
츠바키: 싸움은 나중에 하라고. 뭔가 후에 생활은 바뀐게 있었나?
루피: 그래 우솝은 낚시를 잘해서 물고기를 꽤나 먹었었지.
조로: 하지만 작았다고 우솝 너가 잡은 물고기들은
우솝: 바보 난 괴수 물고기보다 먹던 물고기가 좋다고
애니메이션 280화. 밀짚모자 극장 2편, 리포트 타임 츠바키와의 인터뷰 中
'''어른이든! 애들이든! 힘이 있던 없던 그런건 바다에 나오면 관계없어!! 하지만 말이야! 도움받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녀석이 나는 정말로 싫단 말이야!!'''
바보 같은 생각 집어치워. 나미! 너 고향 때문에 그 자식한테 가려는건 아니겠지?
멋대로 그러는거 루피가 용서안할꺼야!
무슨 말이야? 바보야. 누가 그런 말했어? 당연히 가야지. 난 용감한 바다의 전사라고.
12기 극장판 원피스 필름 Z 中.
물론 동료를 구하기 위해서다!
13기 극장판 원피스 필름 골드 中.
네 녀석 상대는 아직 나다. 우리 선장이 날 위해서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는데 쓰러져 있을 순 없지!
루피, 죽지 마. 우리의 모험을 겨우 이딴 곳에서··· 끝낼 순 없어. 절대로 그럴 순 없어! '''너는 해적왕이 될 사나이니까!'''
14기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 中.
엄호야말로 저격수의 본분이다.
14기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 中.
9. 테마곡
10. 기타
- 정상결전 이전 졸리 로저. 우솝 특유의 긴 코, 새총, 그물무늬 모자가 들어갔다. 사실, SBS에 나오기 이전 고잉 메리 호를 얻고 밀짚모자 일당 깃발을 제작할 당시에 멋대로 우솝이 만들었던 적이 있다.
- 정상결전 이후의 졸리 로저. 구도와 모양 등 전체적인 디테일에 변화가 생겼다
- 2부 이후 전투의 상당수를 식물들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원피스의 초기 구상에는 식물광 동료가 있었다. 이는 분명 지금의 우솝의 디자인과는 전혀 딴판이지만 초기 구상 당시 동료 중 식물광 포지션을 우솝이 어느 정도 잡았다고 보면 된다. 물론 보아 행콕의 해적 여제 컨셉이나 브룩의 해골 음악가 컨셉 또한 오다가 꽤 오래전에 구상한 것을 꽤 오랜 세월이 지나도 작중에 등장시켰던 것을 보면 그냥 날려 먹진 않을 가능성이 있긴하나, 이후에 진짜 식물광 동료가 추가되지 않을 거란 보장은 없다. 현재의 우솝이 프랑키의 선박 수리 보조 역할로 있는 것 처럼 우솝이 진짜 식물광 동료의 도움을 받거나 아니면 우솝이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초기설정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밀짚모자 일당 항목을 참조. 그런데 이 부분은 식물을 잘 키우는 톤타타족이 밀집모자 일당의 산하 해적단이 되면서 거의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142]
- 루피나 브룩처럼 관련 에피소드가 종료된 뒤에 과거편이 나오는 등장인물이기도 하다.
- 축구선수 손흥민의 별명으로 쓰이는 캐릭터이다.
- 루피를 맡은 성우 강수진이 해보고 싶은 캐릭터로 뽑기도 했다. 일본 성우인 야마구치 캇페이와 자신의 배역이 많이 겹쳐서 관심이 가기도 했고 우솝이란 캐릭터 자체가 굉장히 재밌고 또 찌질한 성격이 자신과 닮아서(...)라고.
- 작중에서나 독자들 사이에서나 밀짚모자 일당의 파티에서 흥을 돋우는 분위기 메이커 취급을 받는다.[144] 극장판에서도 우솝이 어디에 쓸모있냐는 불릿의 도발에 루피가 대답한 게 신나는 파티를 할 수 있다고 대답.
- 2021년, 인기 캐릭터 순위가 10순위인 것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