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짚모자 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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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2.1. 명칭
2.2. 해적선
2.4. 현상금 총액
2.5. 이미지 관련
2.7. 경제 사정
2.8. 수평적인 조직문화
2.9. 모험심
2.10. 동료애
2.10.1. 서로 잘 모른다?
2.11. 슬픈 과거사
4. 멤버
4.1. 괴물 3인방
4.2. 어른 3인조(조커 3인방)
4.3. 약소 트리오(서포터 3인방)
5. 우호 관계
6. 위상
7. 노래
8. 여담
8.1. 동료 합류 관련 클리셰
8.2. 마지막 10번째 동료?
8.3. 초기 구성


1. 개요


'''麦わらの一味'''[1] / '''Straw Hat Pirates'''[2]
원피스의 주인공 '밀짚모자' 몽키 D. 루피가 해적왕 골 D. 로저가 남긴 '대비보' 원피스를 찾기 위해 결성한 해적단.
해적선은 고잉 메리 호사우전드 써니 호.
선장 루피와 9명의 선원으로 구성된 소수정예로 선원 전원에게 현상금이 걸려있는 보기 드문 해적단이다.[3]
밀짚모자 일당의 날은 6월 13일.[4] 총 인원수가 10명에 불과한 소수 일당의 토탈 현상금이 무려 '''31억 6,100만 100베리.'''[5] 4명은 이스트 블루, 5명은 위대한 항로에서 입단했다.[6] 왕의 부하 칠무해 '천야차' 돈키호테 도플라밍고가 이끄는 돈키호테 패밀리와 충돌한 드레스로자 공방전을 계기로 산하에 총원 5,600명이 넘는 7개의 해적단을 거느린 '''밀짚모자 대선단(麦わら 大船団 / Straw Hat Grand Fleet)'''으로 거듭났다.

2. 특징



2.1. 명칭


RED, BLUE, YELLOW 같은 공식 팬북이나 TVA에서는 '루피 일당', '루피 해적단', '밀짚모자 해적단' 등등[7] 다양한 별칭이 등장하지만 작가가 사용하는 호칭은 '''밀짚모자 일당(麦わらの一味)''' 뿐이며. 맨 처음 밀짚모자 일당으로 부르기로 마음을 정했기 때문에 그 이외의 호칭은 쓰지 않는다.[8]
해적기 없는 조각배 타고 다니던 시절은 그렇다고 쳐도 번듯한 해적선졸리 로저를 마련한 이후에도 애초에 밀짚모자 일당은 '''스토리상 자신들의 해적단 이름을 정한 적이 없다.''' 그저 다른 사람에게 자기네를 소개할 일이 있으면 그냥 우리는 해적이라고만 말하는 경우가 다반사일 정도.
루피와 그 동료들을 처음으로 밀짚모자 일당이라고 부른 사람은 바로 해군본부의 장교 '하얀 사냥꾼' 스모커세계정부 상층부에 내용을 보고할 때 사용되었다.[9] 그러다가 이후 언론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지면서 남들에게 불리던 명칭이 그대로 이름으로 굳어진 케이스에 가깝다.
그 중 특이한 점은 정작 밀짚모자 일당은 선장인 루피를 포함해서 밀짚모자 일당이라는 호칭을 잘 쓰지 않는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루피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밀짚모자 일당의 선장이라고 소개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주로 "내 이름은 루피. 해적이다."라고 말한다거나 상디Mr.2 봉쿠레에게 언급했던 "내 이름은 상디. 바다의 일류 주방장이다."처럼 루피를 포함한 일부 인원 각자가 자신의 이름과 직책을 밝히는 정도다.
그러다가 2부 스토리에 들어서면서부터는 조금씩 사용되는 중. 거기에 일당 역시 자기네를 스스럼없이 밀짚모자 일당의 일원이라고 소개하는 모습을 보면 아무래도 마음에 들었나 보다.(...) 대표적으로 드레스로자에서 우솝이 자신을 '밀짚모자 일당'의 저격수라고 소개했고, 조로 또한 돈키호테 패밀리의 최고 간부 피카와 대치하면서 '밀짚모자 일당'엔 밀짚모자 루피와 갓 우솝만 있는 게 아니라고 말했다.

2.2. 해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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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중앙타식 캐러벨 고잉 메리 호. 밀짚모자 일당의 첫 번째 해적선으로 시롭 마을에서 카야에게 받은 선박이다. 워터 세븐에서 수명이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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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건틴 타입의 사우전드 써니 호. 밀짚모자 일당의 두 번째 해적선으로 일당의 조선공 프랑키가 설계하고 제작한 이른바 '꿈의 배'. 로저 해적단의 해적선 오로 잭슨 호처럼 '보배로운 나무 아담'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경이로운 강도를 자랑한다.

2.3. 졸리 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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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몽키 D. 루피가 고안하고 저격수 우솝이 그렸다. 일당 전체 및 루피 본인을 상징한다. 루피를 제외한 선원들 각자의 졸리 로저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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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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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2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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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2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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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2년 후)
  • 조타수 징베.[10]

2.4. 현상금 총액


  • 위대한 항로 / 낙원: 알라바스타 이후 2억 3,900만 베리(몽키 D. 루피 + 롤로노아 조로 + 니코 로빈)[11] → 에니에스 로비 사건 이후 6억 6,700만 50베리(8명 전원)[12] → 스릴러 바크 이후 7억 50베리(9명 전원)[13] → 정상결전 이후 2부 초반 시점 8억 50베리(9명 전원)[14]
  • 위대한 항로 / 신세계 : 드레스로자 이후 15억 7,000만 100베리(9명 전원)[15] → 토트랜드 중반 기준 20억 800만 100베리(10명 전원)[16] → 토트랜드 이후~와노쿠니(현재 진행형) 31억 6,100만 100베리(10명 전원)[17]

2.5. 이미지 관련


동물
루피
원숭이
20권 SBS
조로
호랑이, 상어

나미
고양이

우솝
아르마딜로

상디
오리

쵸파
순록

로빈
두루미
50권 SBS
프랑키
투우

브룩


비비
비둘기
76권 SBS
넘버
루피
01, 56
40권 SBS
조로
02

나미
03, 73

우솝
04

상디
05, 32

쵸파
06

로빈
07

프랑키
08
50권 SBS
브룩
009

비비
5.5
76권 SBS
컬러
루피
빨강
40권 SBS
조로
초록

나미
주황

우솝
노랑

상디
파랑

쵸파
분홍

로빈
보라

프랑키
물빛
50권 SBS
브룩
·

비비
하양(금색)
76권 SBS
가족
루피
사남
48권 SBS
조로
장남

나미
장녀

우솝
삼남

상디
차남(불량 소년)

쵸파
막내

로빈
엄마

프랑키
아빠(건달)

브룩
할아버지
50권 SBS
국가
루피
브라질
56권 SBS
조로
일본

나미
스웨덴

우솝
아프리카

상디
프랑스

쵸파
캐나다

로빈
러시아

프랑키
미국

브룩
오스트리아


루피
코스모스, 해바라기
60권 SBS, 95권 SBS
조로
엉겅퀴, 등나무

나미
해바라기
60권 SBS
우솝
데이지

상디
델피늄

쵸파
튤립

로빈
카사블랑카

프랑키
아네모네

브룩
장미

지역
루피
오키나와
72권 SBS
조로
홋카이도

나미
에히메

우솝
가나가와현

상디
교토부

쵸파
도야마

로빈
오사카부

프랑키
나가사키

브룩
톳토리

직업
루피
소방관
76권 SBS
조로
경찰관

나미
보육사

우솝
그래픽 디자이너

상디
미용사

쵸파
초등학교 선생님

로빈
객실 승무원(CA)

프랑키
파일럿

브룩
탐정


2.6. 악당의 탈을 쓴 영웅적 면모


각 멤버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하나같이 악독한(?) 성격을 지녔으며, 이 때문에 평소 행실이 불량하기에 첫 등장이나 첫 언급을 보면 하나같이 주변으로부터 부정적인 묘사를 받는 것으로 시작한다. 첫 등장 당시 관련 배경 인물들이 묘사를 많이 해주지 않던 주인공 루피를 제외하면, 조로는 해적들을 학살하는 끔찍한 살인마, 나미는 해적 털이범, 우솝은 마을 전체에 매일마다 거짓말을 뿌리는 불량소년, 상디는 자기 수틀린답시고 손님이나 동료 요리사를 패는 바람둥이 폭력배, 쵸파는 하늘을 날으는 마귀할멈이 데리고 다니는 애완 괴물, 로빈은 국가 전복을 꾀하는 악당 간부, 프랑키는 마을 최고의 악당, 브룩은 귀신, 징베는 평화로운 바다에 끔찍한 괴물을 풀어놓은 지독한 악당으로 언급되거나 등장했다.
그러나 이런 겉모습은 페이크. 그 실상을 따지면 세간의 '해적 = 악'이라는 인식이 무색할 정도로 선량하며 마음 씀씀이도 깊다. 즉, 멤버 전체가 각각의 사연에 따라 입체적인 모습을 띄고 있고,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의 특성을 강하게 갖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18]
이 때문에 가끔 "너희들 해적 맞냐?" 소리를 듣기도 한다.[19] 심지어는 이러한 면모로 인해 점점 해군들과 민간인들에게서도 호의적인 반응이 많아지고 있다.[20][21] 그에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네펠타리 코브라인데 알라바스타에서 반란 사태가 모두 해결된 다음부터는 해적에 대한 인식이 바뀌게 되었고, 이후에는 "이 세상 해적이란 것이 저 친구(밀짚모자 일당)들처럼 군다면 얼마나 좋겠나."라는 말까지 했을 정도였다.
살인은 물론이고 약탈도 거의 하지 않는다. 그나마 작중에서 밀짚모자 일당이 민간인의 재물을 약탈한 것은 하늘섬에서 샨도라의 황금 유물 몇 점 가져온 것이 전부였다. 그런데 이것도 노라 뱃속에 있던 유물을 가져온 것이니 '약탈'했다고 보기도 힘들다.[22] 그리고 하늘섬 주민들은 아예 엄청난 크기의 황금종 기둥 한 짝을 통째로 주려고 했다! 그것도 모르고 홀랑 도망갔으니 오히려 결과적으로 엄청난 손해를 본 셈.[23]
이는 선장 루피가 '해적'이라는 단어를 남들과는 다른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루피가 해적을 동경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준 샹크스와 그가 선장으로 있는 빨간 머리 해적단은 마을에서 약탈, 폭력, 살인 같은 행패나 불법 행위를 저지르지 않았으며, 음식 등을 구할 때도 술을 마실때에도 모두 제값을 치르고 주민들과 잘 어울리는 등 얌전하게 지냈다. 샹크스는 어린 루피에게 자신의 모험담을 들려주며 친구가 되었고, 루피가 위험에 처하자 그를 구하기 위해 자신이 왼손잡이였는데도 "왼팔"을 포기했다. 즉 이후 루피가 되고자하는 해적의 길이 약탈 혹은 살인과 인신매매를 저지르는 악랄한 범죄자가 아니라 동료를 위해 목숨을 걸고, 모험을 즐기는 자유로운 사람들이 되어버린 것. 고로 루피가 생각하는 해적왕은 '''이 바다에서 가장 자유로운 사람'''에 가깝다. 묘하게도 흰 수염 해적단도 약탈과 살인이 아닌 아무런 대가성도 없는 계약과 거래로 살아왔다.[24]
그래도 루피가 간혹 진지해질 때 하는 말들을 보면 '해적'의 원래 의미를 모르지는 않는다. 자기는 영웅이 아니라고 딱 잘라 말했고,[25][26][27] 또한 알라바스타에서 비비에게 '반란군 마을에 가봤자 해적인 우리는 할 일이 없다. 차라리 없는게 낫다.'며 정확하게 말한다. 또한 롱 링 롱랜드에서 보통은 해적이 나쁜거고 해군이 좋은거라고 말하는걸 보면 아예 뜻을 모르지 않는 수준이 아니라 민간인에게 어떻게 받아들여 지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 이처럼 세상의 오해나 적의에 맞서는 것도 늘상 있는 일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여러모로 혁명가적 기질을 물씬 풍긴다.[28] 사실 초반의 밀짚모자 일당 결성까지의 행적을 보면 다소 기존의 해적이라는 관념과는 예상 외의 전개이거나 혹은 체감되기 힘든 대사인데, 이는 CP9과의 대결 이후로 세계정부의 깃발을 불태우고 전세계에 선전포고를 하면서 맞서는 식으로 점점 부각되기 시작하고, 임펠 다운을 거쳐 정상전쟁 이후로 세계정부를 아예 적으로 돌린다.
특히, 임펠 다운 건은 작가가 의도적으로 루피를 단순 무식+악역으로 강하게 연출한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악질 범죄자들이 풀려나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목숨 바치겠다는 폭풍간지 대사를 쏟아낸 부서장 한냐발에 맞서는 루피는 동료들의 기구함과 마을과 나라를 뒤엎으려는 해적들의 만행을 저지했음에도 일말의 망설임 없이 '''에이스를 구해야하니 닥치고 비켜'''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 만큼은 확실하게 '''루피는 악당이 맞다.''' 이는 지금껏 루피가 스토리의 주인공이라 그렇지, 따지고 보자면 당시 부서장이었던 한냐발은 '''확실하게 선역이 맞다.''' 즉 애초에 루피가 악당인듯 악당 아닌 선역 캐릭터 역할을 맡지만 사실 일반 통념상 거대한 악행을 저지르고 있는 캐릭터라는 점에서 악당이라는 점은 분명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로 인해 사실상 해적이 모험가로 미화된다는 태클작중 비판이 수차례 있어왔지만 당시 임펠 다운 스토리에서는 지나치게 이를 의식한 느낌이 들 정도로 괴리가 심하다. 하지만 필연적으로 발생할 장면일 수밖에 없는 것이 원피스 세계관에서 해군은 천룡인과 같은 폐기물을 모시거나, 몇몇 쓰레기 같은 해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해군은 확실하게 선역이요 정의의 편이다. 그리고 루피가 이끄는 밀짚모자 일당은 이러한 해군의 적 해적이니 정의로운 해군에 맞서는 선역 루피와 밀짚모자 일당에게 어떻게든 발생하는 뫼비우스의 띠와 같은 딜레마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스릴러 바크전까지의 루피 일행의 행동은 결과적으로 자기 잇속만 챙기는 나쁜 놈들을 때려잡는 이미지가 일관되어 왔기에 기존 만화의 관념상에서 여겨지는 주인공 = 의인 및 선역과도 같이 보였지만 임펠 다운 스토리부터 그러한 관념이 일부 뒤틀리기 시작했다.[29]. 그리고 2부 어인섬에서 드러난 루피와 조로의 말을 통해[30] 보통의 영웅상(선역)의 의미와 거리를 상당히 두기 시작하면서. 실제로 자기가 쳐부순 나쁜놈들과 손잡고 세계정부 및 해군과 싸우려고 임펠다운 탈옥도 시켜주는 등의 '''해적 = 세상의 반항아, 아나키즘적인 무법자 이미지가 공고해지고 있다.'''
다만 이는 그저 루피의 적들이 초기에는 2차원적으로 나쁜 놈들이었다가 나중에 이런저런 사상과 사연을 가진 적들도 나왔기에 대비되기 시작한 측면이지 갑자기 캐릭터성이 변한 것은 아니다. 밀짚모자 일당, 특히 루피는 언제나 이기적이었으며[31] 그가 그럼에도 영웅적 면모가 부각된 이유는 그가 아무 생각없이 저지른 수많은 경범죄들과 중범죄들을 다 잊게 만들만큼 결과가 좋았기 때문일 뿐이다. 오히려 초기 원피스라는 작품을 더욱 더 매력적으로 만든 이유는 전형적인 영웅들이 아닌 이기적인 양아치들이 진짜 악당들이 하는 짓을 처리하거나, 응징하는 데에 있었다.
그러나 스토리 내에서 전개가 계속되더라도 민간인 상대로 행패나 깽판을 부리는 기조가 유지되면서, 오히려 곤경에 처한 민간인들을 구해주기도 하고 임펠 다운과 정상전쟁에서의 일만 빼면 나쁜 짓은 하지도 않는데다가 세계정부의 악랄한 행위들이 수면 위로 부상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어서 주인공 일행을 비교적 선역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고. 통념상 만화의 주인공을 선역으로 여기는 경우 역시 여전하다. 그러나 요약하자면 일부 민간인을 상대로는 모험가, 영웅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친근하며, '''해군이나 세계정부 입장에서는 오히려 다른 해적들보다도 질이 나쁘다.'''
이러한 루피의 입체적인 관점과 성향 그리고 여러 상황은 루피의 과거회상이나 정상전쟁에서의 가프의 대사 등에서도 드러나듯이, '''자유'''라는 키워드에 대한 작가와 작품 주인공의 가치관이 드러나는 부분인데, 루피의 회상에서 에이스는 "우리는 바다로 나가서 뜻대로 살자! 누구보다도 자유롭게! '''그렇게 하면 분명 수많은 인간을 적으로 돌리게 돼.''' 할아범도 적이야. '''목숨을 걸어야 해'''" 라고 발언했으며, 가프는 정상전쟁에서 "'''싫은 일은 얼마든지 일어난다!''' 나는 용납하지 않는다!" 라고 발언하는데, 자유라는 가치 자체는 선악으로 가를 수 없는 중립적이고 순수한 가치이지만 개인의 힘과 영향력이 커질수록 결국 마찰은 일어날 수 밖에 없다. 즉 이러한 길을 걷기로 한 루피가 선장이다보니 당연히 해적단의 성향에도 그대로 반영된다.
사실 민간인들에게는 환영받아야 할 이유가 없는 '''해적'''이라는 악의 그룹이지만 선장인 루피의 행동방침 상 시민들을 약탈하기는 커녕 부탁을 받으면 들어주는 등 사실상 RPG 게임의 용사 그룹이나 선역에 힘쓰는 자선단체와도 같은 일당이다. 그리고 이스트 블루 시절부터 모험을 하며 지나왔던 지역에서는 동료나 친구의 소중한 것을 지켜주겠다는 생각으로 한 행동이 규모를 점점 키워서 일개 국가의 운명을 바꾸는 행적이 많다. 그래서 무법자이면서도 본의아니게 높으신 분들과의 연줄이 은연중에 단단히 이어져 있다. 즉 그간 작고 큰 마을이나 세력에게도 은혜를 베푼 바가 있지만 규모가 특히 큰 케이스만 살펴봐도 알라바스타 왕국, 사쿠라 왕국, 스카이피아, 워터 세븐[32], 아마존 릴리어인섬, 드레스로자가 있다.
게다가 대부분의 경우 높으신 분들과 단순 친한 인물이라기보다는 지금껏 나라 전체의 위기를 구한 구국영웅에 가까운 위치이다. 유달리 규모가 크고 해군의 감시가 강했던 알라바스타를 제외하면 일반 시민들도 은인으로 인식하고 있기에[33] 사실상 국가 지도자나 고위 관직들과의 개인적인 친분보다는 국가 전체가 강하게 지지한다고 보아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어인섬 같은 경우는 전 국민이 전장을 둘러싸고 구원받는 그 순간을 직접 목격하였으므로,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사황 빅 맘의 해적기를 못 쓰게 되면 밀짚모자 일당의 해적기를 어인섬에 걸고 싶다고 할 정도로 직접적인 유대가 더욱 강했다. 드레스로자의 경우 역시 어인섬과 마찬가지로 모든 사람들에게 나라를 구한 영웅으로 '루시'의 동상까지 세워진 상태다.
이것은 딱히 도플라밍고처럼 해적이 일개 국가를 소유한다거나 산하에 두는 것은 아니기에 국가를 자기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달리 말하자면 무력을 행사하여 적개심을 사지 않아도 루피 본인 의향만으로 여러 국가에 강대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으로, 국가마다 행사할 수 있는 영향력의 정도가 다르겠지만 워터 세븐 시장그의 직원들이 손수 해적선을 제작해준 일이 있고[34][35][36] 어인섬의 경우는 언젠가 은혜를 갚아야 한다고 국왕이 못을 박아두는 장면이 나왔고[37], 알라바스타 왕녀는 비공식적이나마 밀짚모자 일당에 소속되어 있는 등 그 정도가 '''여차하면 특정 세력에게 적대 성향을 가지게 할 여지도 충분히 있기에''' 이미 심상치 않다고 말할 수준을 몇 단계 뛰어 넘었다.

2.7. 경제 사정


밀짚모자 일당은 초창기부터 신세계에 넘어온 시점까지도 선장이 모든 것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돈의 망자이자 짠순이인 항해사 나미가 악착같이 해적단의 재무회계 전권을 쥐고 어떻게든 없는 살림에 버티는 중이다. 나미에겐 안타깝게도 이 일당에서 가장 경제력이 없는 인원이자 기껏 모은 일당의 예산을 고갈내고 가장 큰 어려움거리를 만드는 주범은 바로 선장인 루피이다.[38]
단순히 경제력을 얘기 한다면 우수한 인원은 많다. 상디의 요리, 쵸파의 의술, 프랭키 도구 및 조선, 만능 알바 요원 나미와 우솝 등 경제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섬에서 작정하고 돈 벌면 푸짐하게 벌어갈 능력이 되는 일당이다. 실제로 벌어서 쓰기도 하는 듯 하니 일반 해적과의 차이점이다.
위에 나왔듯이 밀짚모자 일당은 약탈을 하지 않으며 심지어 생필품조차 협박으로 빼앗기보단 거의 다 제 값 주고 사온다. 비싸다 싶으면 흥정으로 값을 내리긴 하지만 본인들이 해적이라는 겁을 주지는 않는다.[39] 가끔 상황이 급박해서 무전취식하거나 혹은 소매치기(나미)[40] 정도 빼면 범죄를 저지르는 장면 조차 거의 없다. 그래서 '''해적단이 어떻게 운영되는가'''라는 의문이 떨어지지 않는다. 다만 알라바스타, 워터 세븐, 어인섬, 드레스로자 등의 도움을 준 섬에서 고마움의 표시로 식량은 계속 지원받았던데다가 무인도 같은 곳에 정박하게 된다면 나무열매나 맹수들을 잡아 해결하거나 섬이 안보일때는 생선이나 바다 짐승등을 잡아 먹으니, 경제 사정에 어느 정도 숨통이 트는 듯하다. 배 위에서 식량 빼고는 딱히 소비하는 자원도 없으니까.[41] 혹은 다른 해적이 악탈한 돈을 본인들이 털어서 악탈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수도 있다.[42]
그래도 보물에 대한 욕심 만큼은 확실하게 있어서 하늘섬에서는 3억 베리에 해당하는 황금 보물을 얻어 일당 역사상 최고의 경제 호황을 누리기도 했다. 그러나 워터 세븐에서 2억 베리를 프랑키에게 뺏겼다가 우여곡절 끝에 사우전드 써니 호의 제작비로 들어가고, 나머지 1억 베리도 루피가 파티하는데 거의 다 써버리고 써니 호에 넣을 가구에도 돈을 쓰면서 거의 다 떨어졌다. 오죽하면 나중에 잠깐 써니 호를 털었던 페로나가 털 것이 없다고 푸념했을 정도였다. 그러나 다행히 바로 다음에 들린 스릴러 바크에서 겟코 모리아가 모아둔 대량의 보물을 입수하여 대충 2억 베리 정도를 얻는다. 이후로 돈을 잔뜩 쓸 일은 없었으므로[43] 2년 후에도 대충 비슷한 재산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어인섬에서 국왕 넵튠의 묵인 하에 어인섬의 보물을 다 가져갈 기회도 있었지만 루피가 어인섬이 과자를 못 바치게 된 대가로 빅 맘에게 다 넘겨줬다.

2.8. 수평적인 조직문화


기본적으로 선장, 간부, 선원 등 수직적인 대부분의 해적단과는 달리, 선원 모두를 자신과 같은 친구, 동료로 생각하는 루피의 의향에 따라서 수평적인 구조를 띄고 있다. 그래서 어떤 일이 발생했을 때, 루피가 선장으로서 부하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형태가 아니라 선장과 동료들이 다 함께 동등한 입장으로서 의견 교환을 나누고 문제를 해결한다.[44]
롤로노아 조로의 예를 보면 알겠지만, 특정한 상황(전투 등)에서 그 상황에서의 대응을 결정하는 듯한 인물들도, 따지고 보면 그러한 결정을 동료들에게 말하고, 그 결정에 동료들이 반발하거나 의문을 제기하면 어째서 그래야 하는가에 대한 당위를 설명하여 동료들을 납득시켜 그들의 동의를 얻는다. 밀짚모자 일당은 각각 포지션이 정해져 있는 만큼, 각 포지션에 한해서는 가장 강한 발언력을 가지지만, 이는 그 상황의 전문가가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그 의견의 근거를 제시하여 사람들을 납득시키는 것이다. 굳이 예외를 두자면, 루피가 저격왕에게 깃발에 대한 요격을 요청했던 것, 항해 중 갑작스럽게 변하는 날씨에 나미가 배의 키를 돌리라고 지시하는 것 같이 그러한 것을 설명할 시간이 없는 급박한 상황이었기 때문이었고, 루피가 나미의 능력을 신뢰하고 있기에 "잘은 몰라도 나미가 저러면 다 이유가 있다."며 신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점은 루피의 "해적은 자유로운 존재"라는 성향이 주된 원인이며, 그 때문에 밀짚모자 일당의 산하 해적단으로 들어오려는 해적들에게도 위기 상황에 서로를 도와주는 친구같은 관계라면 모를까 자신을 윗사람으로 받들어 모시는 상하관계는 거부하려는 의사를 보인다. 대선단에게도 이는 마찬가지인데 스스로가 바다를 누비는 자유로운 해적왕이 되고자 하는 것이지 누군가를 지배하거나 혹은 군림하려는 의미가 아니었다.
물론, 조직이기 때문에 행동의 방침 자체는 선장인 루피가 정한다. 아무리 다른 대안이 존재하고 무모한 계획[45]이라도 말도 안된다거나 무섭다느니 한 두마디 불평을 날리거나 바보 같은 생각이라면서 선장을 때리기도 하지만 그 이상의 군소리 없이 바로 실행에 옮긴다.
다만 이로 인해 선장인 루피의 권위가 높지 않은데다가 상명하복이 잘 이뤄지지 않아 일어났던 문제들 또한 많다. 자세한 사항은 롤로노아 조로의 2.6번 문단 세부 내용 참조바람.

2.9. 모험심


쉬운 길을 마다하고 위험한 곳만을 골라서 가는 보기 드문 일당이다. 일반적인 항해라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미친 짓이겠지만 밀짚모자 일당의 목적은 특정한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착하는 것보다는 모험 그 자체를 즐기는 쪽에 있기에 당연하다. 일당들도 대체로 담력이 세고 루피의 결정에 잘 따르는 편이기에 일행들 중에서도[46] 루피의 행로에 제동을 걸려고 하는 이는 약골 트리오인 나미, 우솝, 쵸파 뿐이다. 그러나 그들이 작중에서 그런 제동을 걸어서 루피를 막거나 설득하는데 성공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47] 그리고 어지간하면 동료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선장 루피도 자신이 추구하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하기 위해서 해적이 되었던 만큼 "항로는 선장이 정한다!"고 강하게 주장한다.[48]

2.10. 동료애


일당의 소속원들 전원 동료애가 특출나다. 모두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동료애로 꽉꽉 차있다. 동료가 위기에 처하면 물불 안 가리고 돌진한다. 그 상대가 누구라고 하더라도. 이 일당이 엮이는 사건들이 어째서 발생하는지를 잘 살펴보면 반드시 동료 혹은 동료에 준하는 인물이 그 이유가 된다.
일례로 쿠잔이 니코 로빈의 위험성을 알려주며 순순히 로빈을 넘기라고 요구했으나 전투력이 있는 루피, 조로, 상디는 실력차 따윈 무시한 채 오직 로빈을 구하기 위해서 닥치고 쿠잔에게 일격을 날렸고 전투력이 없는 나미, 쵸파, 우솝 역시 로빈이 과거에 어떤 사람이었든 간에 소중한 동료라며 쿠잔의 제의를 무시하는 발언을 하며 로빈을 감쌌다. 그만큼 동료애가 끈끈하며 그로 인해 제2의 정상전쟁이 일어날 가능성도 존재한다.
거기다가 조로볼사리노의 공격에 당해서 중상을 입고, 우솝이 부축해 도망칠 때도 조로가 "내려놔...!! 너희들을 피신시키겠어..!!"라고 하자 우솝이 "멍청한 소리 하지 마!! 지금 넌 나보다도 도움이 안 된다구!! 같이 도망가야 해!! 루피가 그렇게 판단했단 말이야!!"라고 하면서 끝까지 버리지 않다가 파시피스타에게 공격을 당해 피를 쏟으며 쓰러지기도 했다. 그리고 상디와 브룩도 쓰러져있자 다른 동료들을 두고 도망치지 못했다.
이 해적단의 동료애가 불러운 최대의 사건이 바로 에니에스 로비 습격 사건. 일개 해적단이 (그것도 본인이 한사코 구조를 거절하는) 단 한명의 동료를 구하기 위해 절대권력 세계정부의 사법을 상징하는 에니에스 로비 앞마당까지 쳐들어가서 세계정부의 깃발을 불태워 선전포고하고 기어코 불침의 섬 에니에스 로비를 함락시키고 동료를 구해낸다! 게다가 스팬담의 헛짓거리로 발동된 버스터 콜로 에니에스 로비는 완전히 초전박살 나는데[49] 이것도 루피네의 짓으로 누명을 씌워 순식간에 일당 전원이 수배자가 되었다. 이 일을 계기로 밀짚모자 일당 전원에게 현상금이 걸리고, 세간에는 '''"저 해적단에는 맛이 간 녀석들밖에 없다."라고 소문이 났다.''' 그리고 이는 샤본디 제도에서 카포네 뱃지의 말을 통해서 쐐기가 박혀버린다.[50]
이런 동료애도 샹크스의 빨간 머리 해적단과 일치한다. 동료의 적을 결코 가만두지 않고 피의 대가를 치르게 만드는 인물들이 대부분인데[51] 이러한 사상을 그대로 이어받은 루피가 같은 해적단 멤버들에게도 이를 전파함에 따라서 그들의 행보도 빨간 머리 해적단과 별반 다르지 않다.[52][53]

2.10.1. 서로 잘 모른다?


재밌는 점은 그렇게 동료애가 깊은데도 '''서로의 과거를 잘 모르고, 관심도 없다는 것이다.'''[54] 스토리상에서 직접 들었다거나, 누군가의 입을 통해 혹은 직접 전해들었다는 묘사가 없다면 '''뭐든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 다 같은 해적신세 끼리 신상정보나 호구조사는 해서 뭐하냐는 식일 가능성이 높으며 해적이 되기까지 대부분 나름대로 사연이 있기 때문에 본인의 입으로 직접 설명하지 않는 한 굳이 캐묻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일당이 지금껏 어떤 모험을 했는지도 그 이후에 들어온 멤버들은 잘 모른다. 구체적 사례는 다음과 같다.
  • 루피는 자신에게 피가 섞이지 않은 형이 2명 있고, 친할아버지가 해군이라는 사실을 동료들에게 말하지 않았다. 그래서 에이스, 가프, 사보와 만났을 때 동료들이 루피에게 형 or 할아버지가 있었냐고 묻는 장면이 반복된다.
  • 조로가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을 몰라 떠돌다가 생계로 현상금 사냥꾼이 되었다는 사실은 오직 루피만 안다. 그리고 일당 전원이 쿠이나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 루피와 우솝, 상디 제외한 동료들이 조로가 미호크와 겨룬 적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도 미지수.
  • 나미와 벨메일 이야기는 지금까지도 우솝과 상디만 알고 있다. 루피는 듣고 싶지 않다며 자리를 떠났었고, 조로는 잤다. 그리고 위대한 항로에서 영입한 멤버들은 샤본디 제도에 도착하기 전까지 아론의 존재는 고사하고 나미의 고향이 어인들에게 지배당했다는 사실 자체를 몰랐다.
  • 우솝이 야솝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루피, 조로, 나미 뿐이다. 그나마 이 3명도 우솝이 어렸을 때 어머니를 병으로 잃고 홀로 살았다는 사실을 모른다.

  • 상디와 제프의 과거사는 오직 루피만 알고 있다. 상디가 우는 걸 본 사람도 루피 뿐이다. 그래서 루피가 어인섬에서 "발라티에를 떠날 때보다 더 심하게 우는군"라는 대사를 친다.
  • 쵸파의 과거를 구체적으로 아는 사람은 쿠레하와 이야기를 나누었던 나미 뿐이다.[55]
  • 로빈은 처음에는 본인이 의도적으로 자신의 과거를 숨겼다. 그나마 입단했을 때 고고학자 집안 출신이라고 말한 게 전부다. 로빈의 고향이 오하라이고 버스터 콜로 멸망했다는 사실은 에니에스 로비에서 스팬담의 폭로를 통해 밝혀졌다.[56]사우로라는 거인 친구가 있었으며 정확히 어떤 유년시절을 보냈는지까지는 아무도 모른다. 또한 로빈이 해군본부의 제거대상 0순위라는 사실도 해군 대장인 쿠잔을 통해서 알게 되었으며, 그 전까지는 아무도 몰랐다.
  • 프랑키는 몸을 혼자 개조해서 등은 평범한 인간이라는 것만 빼고는 자신의 신상정보를 말한 적이 없다. 그나마 이것도 우솝, 상디만 안다. 그나마 로빈이 아이스버그 암살 사건으로 잠시 CP9쪽에 붙어있었을 때 아이스버그를 심문하는 도중에 프랑키와 아이스버그의 관계는 듣긴 했다.
  • 브룩은 상디가 노스 블루 출신이라는 걸 다른 동료들이 말해준 적이 없어서 전혀 몰랐다. 당연히 메리 호에 대해서도 잘 모른다. TVA 스페셜 에피소드 오브 메리는 우솝과 쵸파가 그런 브룩에게 메리 호에 대해서 가르쳐 주는 이야기다.
  • 브룩의 왕가의 기사 출신이라는 점은 조로는 쿠마의 시련 때문에 기절했었기에 조로 홀로 알지못한다.
  • 징베의 과거는 나미, 상디, 쵸파, 프랑키만 안다. 루피는 처음에 좀 듣다가 잤고, 조로, 우솝, 브룩은 잡혀있었고, 로빈은 이야기가 끝나고 나타났다.
다만 지금까지 어떤 항해를 해왔는지에 대해서는, 브룩이 합류를 한 바로 직후 애니 오리지널 스토리에서 그동안 밀짚모자 해적단이 어떤 모험을 해왔는지 나미가 쓰는 항해일지를 읽고 감동했다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즉 애니판으로는 지금까지 어떤 모험을 해왔는지 기록해왔고, 그것을 뒤늦게 들어온 동료들도 충분히 봤을 수도 있기에 선원 하나하나의 개인적인 스토리까진 몰라도 해적단이 전체적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왔는지는 알 수도 있다. 다만 아무리 원작 작가의 검수를 받는다지만 어디까지나 원작에 나온 내용이 아닌 애니 오리지널 스토리이다.

2.11. 슬픈 과거사


멤버
비극적인 과거
비고
루피
친모는 생사불명, 친부는 행방불명으로 할아버지양어머니 손에서 길러짐 (추정)
샹크스의 왼팔 희생(1차)
할아버지의 방치육아(2차)
사보의 생사불명(3차)[57]
에이스의 사망(4차)
사보의 2차 생사불명(5차) [58]
조부: 해군 중장 및 해군 영웅
생부: 혁명군 수장
생모를 포함한 친지들 모두 생사 및 행방불명
조로
검술 친구 쿠이나의 실족사
해적사냥꾼 출신
친부모: 생사 및 행방 불명
사부: 쿠이나의 부친, 검술 도장 사범
우솝
해적 아빠의 가출 및 엄마의 병사
사황 빨간머리 해적단 간부 야솝의 아들
모친 반기나†: 병에 걸려 사망
상디
고향에서의 역경 및 가족에 의한 추방(1차)
폭풍우로 인한 제프와의 무인도 조난 및 제프의 왼다리 희생(2차)
친부: 폭군
친모†: 약물 중독으로 요절

누나: 그나마 구원자
남동생: 부패 왕족
양부: 해상 레스토랑 발라티에 오너
나미
갓난아기 시절 길거리에 방치됨(1차)
벨메일의 희생 및 아론의 폭정(2차)
양모: 전(前) 해군 장교 벨메일†
가족 구성원: 노지코, 겐조
친부모: 생사 및 행방 불명
쵸파
가족과 순록무리에게서 추방(1차)
인간으로부터 괴물 취급 및 수차례의 사살 위기를 모면(2차)
생명의 은인 닥터 히루루크의 사망(3차)[59]
양부모[60] 및 사부: 닥터 히루루크†, 닥터 쿠레하
로빈
아동학대 및 왕따(1차)
버스터 콜로 인한 고향인 오하라의 소멸(2차)
세계정부에 의해 없는 죄로 누명을 받아 도주 생활(3차)
친모: 니코 올비아†
동료: 오하라의 학자들†, 하그왈 D. 사우로†
오하라 섬의 유일한 생존자.
프랑키
해적 부모에게 버림받음(1차)
스팬담에 의한 톰즈 워커스 해체와 사부인 톰의 사망(2차)
심각한 부상과 은거와 속죄(3차)
사부: 범죄자로 규정되어 처형됨†
사형: 워터 세븐 시장 및 갈레라 컴퍼니 사장
부하: 프랑키 패밀리
브룩
라분과의 이별(0차)[61]
룸바 해적단 동료들과 같이 전멸(1차)
부활 이후 50년간 혼자 살아온 고달픈 인생사(2차)
루피와 만나기 수년 전 스릴러 바크에서 겟코 모리아에게 그림자 뺏김(3차)[62]
동료: 룸바 해적단†, 라분
징베
길고 긴 어인족의 가슴아픈 역사(1차)
오토히메와 피셔 타이거의 사망(2차)
칠무해 임명 이후 태양 해적단의 분열(3차)[63]
전(前) 선장: 인간의 피 수혈을 거부하여 사망†
동료: 알라딘
부하: 태양 해적단

가슴에 상처 하나쯤은 다 갖춘 인물들이 일당의 주요 선원들로 이루어진 상태이다. 또한 이는 전부는 아니지만 TVA 4기 오프닝인 <Bon Voyage>의 영상 후반부에는 주인공 루피부터 7번째 멤버로 합류한 로빈까지 당시 밀짚모자 일당 멤버들의 불행한 과거 영상을 단편으로 채우고 있다.
이처럼 일당에 들어온 멤버들이 하나같이 부정적인 과거를 기본적으로 경험한 인물들이기 때문에 이후 독자들은 아예 스토리 전개 중에 새로 등장한 인물들의 어두운 과거 회상 에피소드가 나오면 '혹시 이 녀석이 다음 동료인건가' 의구심을 품기 시작한다. 물론 이제껏 과거 회상 에피소드가 나온 사람들이 전부 다 동료가 된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확률상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은 지금껏 스토리를 통해서 이미 충분히 증명되어왔다.[64]
현재까지 모든 과거가 나왔다고 추정되는 인물로는 우솝, 상디, 쵸파, 로빈 정도다. 루피 외의 나머지 인물들의 과거는 더 나올지 나오지 않을지 알 수 없다. 루피, 상디의 과거가 후에 추가적으로 나왔다는 이유로 다른 멤버들도 나올 것이라고 과신하는 독자들도 있으나 어디까지나 가능성만 있을 뿐이다. 루피나 상디의 경우 전부터 후에 추가적인 과거가 더 나올 것이라는 떡밥이 너무나 명백하게 뿌려진 멤버였지만[65] 나머지는 그렇지 않다.
일단 루피는 주인공이기도 하며 가프가 후샤 마을로 데려오기 전까지의 이야기, 드래곤과 어머니의 이야기 등의 과거사가 더 나올 가능성이 높다. 특히 최근 작가 인터뷰에서 루피의 출생이나 드래곤, 가프의 과거 등에 대해 이야기 했기 때문에 과거가 더 나오는건 확실하다.
  • 조로의 경우 과거에 공백이 존재한다. 특히 검술 도장의 회상 이후로부터 본편에 첫 등장한 시점 사이의 행적이 일체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검술 도장에 도달하기 전까지의 과거사도 밝혀지지 않았고 부모님에 대한 작중 언급 및 회상 또한 전무후무하다.
  • 프랑키나 브룩 역시 각각 워터 세븐 이전, 룸바 해적단 이전의 과거사 이야기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다.

  • 나미의 경우 갓난아기일 때 과거 해병이었던 벨메일한테 거두어졌기에 친부모가 누구인지 전혀 밝혀지지 않았다. 그리고 나미가 노지코와 함께 벨메일에게 발견된 장소가 원피스 가이드북에서 오이코트 왕국이라는 이름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이를 통해 뒤늦게라도 이렇게 이름이 공개된 점과 이스트 블루에서도 그냥 마을이 아닌 왕국이라는 사실을 기반으로 이후 나미의 과거사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
여담으로 객원 멤버였지만 네펠타리 비비도 역시나 과거사가 우울한 편이다. 크로커다일의 음모로 인해 자기 고향이 수년간 가뭄에 시달리고 또 자세히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꽤나 어린 나이에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는 등으로 만만찮게 과거사가 우울하다.

3. 항해 경로와 행적


'''음-밀짚모자 일당을 사자성어로 표현한다면──··· '전대미문'일까요.'''

원피스 51권 SBS에서 작가의 대답 中.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밀짚모자 일당/작중 행적 문서 참고 바람.
후샤 마을(돈섬) → 고트섬 → 쉘즈 타운 → 오렌지 마을(오르간 제도) → 진귀한 동물의 섬 → 시롭 마을(겟코 제도) → 발라티에 → 코코야시 마을(코노미 제도) → 로그 타운 → 위대한 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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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샤 마을(돈섬) → 고트섬 → 쉘즈 타운 → 오렌지 마을(오르간 제도) → 시롭 마을(겟코 제도) → 진귀한 동물의 섬 → 발라티에 → 코코야시 마을(코노미 제도) → 로그 타운 → 군함섬 → 로스트 아일랜드 → 위대한 항로
쌍둥이 언덕 → 위스키 피크(선인장섬) → 리틀 가든드럼섬알라바스타 왕국(샌디섬) → 자야스카이피아 → 롱 링 롱 랜드 → 워터 세븐에니에스 로비워터 세븐 → 플로리안 트라이앵글(마의 삼각지대) → 샤본디 제도루피 : 아마존 릴리(여인섬) → 임펠 다운마린 포드 → 아무도엄나 / 조로 : 스파다우 왕국(어두우르가나섬) / 나미 : 웨더리아 / 우솝 : 보인 열도 / 상디 : 뉴하프만 왕국(분홍빛 아일랜드) / 쵸파 : 새의 왕국(사우스 블루) / 로빈 : 테킬라 울프(이스트 블루) → 바르티고(흰 흙의 섬) / 프랑키 : 벌지모아(기계장치섬) / 브룩 : 굼주리니아(무기력섬) → 파리길구나 왕국(침봉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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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언덕 → 위스키 피크(선인장섬) → 리틀 가든드럼섬알라바스타 왕국(샌디섬) → 파파나플섬 → 파이어워크스 → 염소섬 → 루루카섬 → 자야스카이피아해군 G-8 지부 → 롱 링 롱 랜드 → 기억 상실의 섬 → 워터 세븐에니에스 로비워터 세븐 → 러블리 랜드(빙가도) → 플로리안 트라이앵글(마의 삼각지대) → 스파 아일랜드 → 샤본디 제도루피 : 아마존 릴리(여인섬) → 임펠 다운마린 포드 → 아무도엄나 / 조로 : 스파다우 왕국(어두우르가나섬) / 나미 : 웨더리아 / 우솝 : 보인 열도 / 상디 : 뉴하프만 왕국(분홍빛 아일랜드) / 쵸파 : 새의 왕국(사우스 블루) / 로빈 : 테킬라 울프(이스트 블루) → 바르티고(흰 흙의 섬) / 프랑키 : 벌지모아(기계장치섬) / 브룩 : 굼주리니아(무기력섬) → 파리길구나 왕국(침봉섬)
샤본디 제도 → 용궁 왕국(어인섬) → 펑크 하자드드레스로자모코모 공국(조) → 토트랜드[66]와노쿠니
  • TVA
샤본디 제도 → 용궁 왕국(어인섬) → 무베쥬무르 해역 → 펑크 하자드드레스로자 → 실버 마인[67]모코모 공국(조) → 해군 G-F 지부[68]토트랜드[69]와노쿠니
로저 해적단의 마지막 항해 과정과 일부 공통 분모가 존재한다.[70]

4. 멤버


[image]
'''후샤 마을 ~ 시롭 마을'''[71] 당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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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롭 마을 ~ 드럼섬''' 당시 5명[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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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섬 ~ 워터 세븐''' 당시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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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세븐 ~ 샤본디 제도''' 당시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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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본디 제도 ~ 토트랜드''' 당시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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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0명

평판이 아주 높더군, 너희들. '밀짚모자 루피'의 배에는, 실력 출중한- 유능한 부하들이 몇 명 있다고 말이다.
- 왕의 부하 칠무해 '폭군' 바솔로뮤 쿠마

루피가 그때그때 마음 내킬때 영입한 선원들인데 어째 죄다 자기 영역에서 한가락하는 재능과 배경의 소유자들이다. 그야말로 삼류, 이류 따위는 존재치 않는 일당. 루피의 진정한 능력은 타고난 안목과 인복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선원들 면면히 대단하다.
[image]
  • '밀짚모자' 몽키 D. 루피 : 선장
    • 현상금: 3천만 베리[73] → 1억 베리[74] → 3억 베리[75] → 4억 베리[76] → 5억 베리[77]15억 베리[78]
    • 목표, 창단 동기: 해적왕, 곧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자가 되는 것. 해적왕이라는 타이틀 자체는 목표의 중간 단계이며, 진짜 목표는 해적왕이 되어 무언가를 해내는 것이다. 하지만 그 목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79]
    • 밀짚모자 일당의 선장. 할아버지 몽키 D. 가프해군본부 중장이며 아버지 몽키 D. 드래곤혁명군 총사령관이다. 그러니까 할아버지해군, 아버지혁명군, 자신해적. 3대가 속한 세력이 각각 서로를 적대하는 구도이다.[80][81] 단, 정확히는 혁명군과 해적은 굳이 싸울 이유가 없고 노리는 방향성도 다르므로 중립에 가까운 느낌.[82] 거기에 밀짚모자 일당 한정으론 선장인 루피를 시작으로 동료 일부가 혁명군과 연이 있다보니 우호관계이다.[83]
[image]
  • '해적 사냥꾼' 롤로노아 조로 : 전투원[88], 부선장
    • 현상금: 6천만 베리[84] → 1억 2천만 베리[85]3억 2천만 베리[86]
    • 목표, 참여 동기: 쥬라큘 미호크를 뛰어넘는 세계 제일의 대검호가 되는 것. 그 목적을 가지고 여행하다가 생활비 부족, 방향치 기질로 인해 표류하며 해적 사냥꾼 생활을 하던 중 해군에게 붙잡혔고 루피가 이를 빼내준 인연으로 합류했다.[87]
    • 일당의 위기나 전투 상황 시에는 부선장 역할을 하며 선원들의 기강을 잡곤 한다. 루피 또한 조로를 많이 신뢰하며 일당 외의 다른 이들은 조로를 아예 대놓고 부선장 취급하거나 다른 이의 밑에 들어갈 만한 사내가 아니라고 평가한다.
[image]
  • '도둑고양이' 나미 : 항해사[94]
    • 현상금: 1천 6백만 베리[89]6천 6백만 베리[90]
    • 목표, 참여 동기: 자신의 손으로 세계의 해도를 그리는 것. 처음엔 동맹이었으나 루피가 고향인 코코야시 마을을 독재통치하던 아론을 쫓아주어 자유의 몸으로 정식 합류했다.[91]
    • 기상을 파악하고 기록지침으로 배의 선로를 정하는 항해사 역할을 맡는데, 잘 드러나진 않지만 굉장한 실력을 가지고 있어, 금사자 시키가 눈독을 들여 납치까지 당한 전적[92]이 있다.
    • 토트랜드 편에서 사황 빅맘의 친위대인 호미즈 '제우스'를 시종으로 가세시켜 상디의 제르마 수트와 더불어 일당 최약체로 평가받고 있는 나미의 아이템으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중이다.
    • 평시에는 가장 중요한 업무인 항해와 함께 재정관리를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일당 내 발언권이 높다.[93]
[image]
  • '갓' 우솝 : 저격수[98]
    • 현상금: 3천만 베리[95]2억 베리[96]
    • 목표, 참여 동기: 용감한 바다의 전사가 되는 것. 마을을 구해준 루피가 섬을 떠난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자신감을 갖고 합류하게 된다. 이후 워터세븐에서 고잉 메리 호와 관련된 의견 충돌로[97] 일당에서 탈퇴한다. 하지만 에니에스 로비에서 동료들과 함께한 이후 재합류.
    • 저격수이자 포수. 고잉 메리호 시절에는 조선공도 겸했다. 하지만 프랑키가 사우전드 써니 호를 밀짚모자 일당에게 만들어 주면서 밀짚모자 일당에 가입하자, 조선공 자리를 프랑키에게 넘겨줬다.전문적인 지식은 딱히 없지만 손재주가 좋아 기술이 필요한 일은 전문 기술자 프랑키가 합류하기 전까지는 전부 우솝의 몫이었다. 밀짚모자 일당의 졸리 로저도 우솝이 그렸으며, 고잉 메리호가 숱한 파손을 겪고도 항해를 지속할 수 있었던 건 그때 그때 수리한 우솝 덕분.
    • 창의력이 뛰어난 편이라 기상을 조작하는 나미의 무기인 초기 크리마 텍트와 두번째 버전은 나미와 머리를 맞대고 생각한 아이디어와 우솝의 손재주가 합쳐져서 비롯된 작품이다. 그외에 2년 동안 수련하기 전까지 몸은 상대적으로 약하지만 각종 장치들을 이용해 허실을 오가는 야바위로 싸워서 벌였으며, 본인이 강해지고 식물을 주로 사용하게 된 후로도 전체적으로 함정과 작전에 특화된 트리키한 전술을 쓰는 것이 잔재로 남아있다.
    • 드레스로자에서 보통 인간이라면 상상도 못할 거리에서 가로 세로 1m가 채 안되는 공간에 정확히 탄환을 명중시키는 명장면을 만들어 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지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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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은 다리' 빈스모크 상디 : 요리사[103][104]
    • 현상금 : 7천 7백만 베리[99] → 1억 7천 7백만 베리[100]3억 3천만 베리[101]
    • 목표, 참여 동기: 오올 블루를 찾는 것. 루피가 으로부터 발라티에를 지켜주었다. 첫 번째 제안은 거절했으나 발라티에 동료들의 응원으로 일당에 합류한다. 이후 에서 빅 맘의 초대장을 받고 일당을 탈퇴하나 싶었지만, 루피의 설득에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기로 한다.[102]
    • 본업은 요리사이고 요리 실력도 뛰어나지만 애연가인게 문제다. 하지만 작중 그런 게 지적된 적은 없다. 어떤 사건이 발생하면 묘하게도 정보원 일종의 히든카드 및 조커 역할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 붉은 다리 제프가 운영하는 해상 레스토랑 발라티에 출신 요리사이자 바람둥이. 여자를 상당히 밝히고, 여자는 때리지 않는다는 것이 신념. 밀짚모자 일당 중에서도 로빈처럼 주로 배후에서 활동하는데다가 직책도 요리사라서 생각보다는 덜 유명하다. 처음부터 해적 사냥꾼으로 이름을 날리고 일당에 가입한 조로와 달리, 출신을 숨기고 일반인 신분에서 가입해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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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솜사탕광' 토니토니 쵸파 : 선의
    • 현상금: 50 베리[105] → 100 베리[106]
    • 목표, 참여 동기: 스스로가 만병통치약이 되는 것. 루피가 섬의 독재자 와포루를 물리친 후 합류하게 된다.
    • 원래는 그냥 평범한 순록이었으나 사람사람 열매를 먹고 수인화되었다.
    • 선의라서 보통 사건이 끝나고 치료에 들어가기에 보기보다 의술이 눈에 띄는 편은 아니지만, 매번 만신창이가 되는 밀짚모자 일당의 회복은 쵸파가 들어오고 나선 눈에 띄게 빨라졌다.
    • 징베 합류 전까진 메리 호에서 위대한 항로 초반부 시절 부분적으로 조타수를 맡았었고 일당 내에서 마스코트로 자리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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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마의 아이' 니코 로빈 : 고고학자
    • 현상금 : 7천 9백만 베리[107] → 8천만 베리[108]1억 3천만 베리[109]
    • 목표, 참여 동기: 공백의 100년 역사를 모두 밝혀내는 것. 일당과 처음 만났을 때는 이었지만, 목숨을 버리기로 결심한 자신을 루피가 구해주면서 호감을 느껴 배에 탑승한다. 동료로 받아주길 먼저 요청한 유일한 케이스. CP9의 협박에 워터 세븐에서 돌연 탈퇴를 선언하지만, 에니에스 로비에서 구출된 이후 재합류.
    • 작중 배에서는 딱히 하는 일이 없지만, 분석 능력이 뛰어나며 포네그리프를 해독하고 탐험하여 은연 중에 향후 일당의 진행 방향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외 두뇌 캐릭터 답게 말로써 상황을 조언하고 때때로 협상하는 참모적인 모습이 보일 때도 있지만 보통은 조용히 자기 할 일 하는 스타일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라프텔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로드 포네그리프를 해독할 수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루피가 라프텔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인물 중 하나.
    • 원래는 적이었다. 바로크 워크스는 본디 남녀 1쌍씩 2인 1조로 움직이는 조직으로 몽키 D. 루피에게는 첫 보스급 상대였다. 여기서 로빈은 최종보스급 인사이며 진짜 최종보스이자 당시 기준으로 칠무해크로커다일과 2인 1조였다. 하지만 루피가 크로커다일을 쓰러뜨린 후 밀짚모자 일당에 합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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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인' 프랑키 : 조선공
    • 현상금: 4천 4백만 베리[110]9천 4백만 베리[111]
    • 목표, 참여 동기: 꿈의 배로 세계를 일주하는 것. 로빈처럼 일당과의 첫 만남에서는 사실상의 적이었으나, 오해가 풀린 후 에니에스 로비에서 일당과 함께 싸우고 그들의 배를 만들어 준다. 에 대한 죄책감에 섬에 남으려고 하지만 패밀리의 동생들의 응원과 아이스버그의 충고 덕분에 합류. 징베 이전에는 써니 호에서 부분적으로 조타수도 맡았었다.
    • 원래는 프랑키 패밀리라는 해체업자 겸 현상금 사냥꾼 무리를 이끌고 있었다. 배를 만드는 능력이 아주 탁월하다. 전문적인 기술을 배운적이 없던[112] 우솝과는 달리 이쪽은 진짜 전문가, 그것도 초일류 조선공이다. 조선 분야에 한정되지않고 온갖 공학에도 능통하다. 사실상 기존에 우솝이 가지고 있던 공돌이 기믹의 완전한 상위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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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울 킹' 브룩 : 음악가
    • 현상금: 3천 3백만 베리[113]8천 3백만 베리[114]
    • 목표, 참여 동기: 그랜드 라인을 일주하고 동료 라분과 재회하는 것. 루피가 브룩의 잃어버린 그림자를 되찾아주고 라분의 이야기를 해주면서 그와의 재회를 위해 합류한다.
    • 나이가 꽤 많다...를 넘어서서 원래부터 장수하는 거인족을 제외하면 나이가 나온 인간 캐릭터들 중 최고령에 가깝다. 심지어 해적왕 골드 로저를 풋내기 해적[115]으로 봤을 정도다. 과거 룸바 해적단의 선원이었는데 스릴러 파크 편 이후 밀짚모자 일당에 들어오게 되었다. 일당 내에서 음악를 담당하고 있으며 가끔 악기와 노래를 불러 분위기를 띄운다. 매번 아무도 반응하지 않는 개그를 연발하는 것이 특징. 검을 다루는 것에서 조로와 포지션이 겹친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검술 자체도 펜싱과 비슷한 쾌검을 구사하며 물위를 걷거나 저승의 한기를 검에 실어 공격하는 마검사같은 면모를 보이는[116] 등 스타일 자체가 달라 별상관이 없는 듯 하다. 본업은 음악가이며 음악을 영혼에 실어 적에게 혼란을 주는 기술도 있는 듯하다.
    • 부활부활 열매 능력자로써 한번 죽었다가 살아났다.[117] 살점과 장기가 없고 뼈다귀만 남아있다. 헌데 어째서인지 음식을 먹을 수 있고 트림에다가 대변도 나온다고 한다.
    • 상디와 비슷하게 상황에 따라 첩보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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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의 협객' 징베: 조타수
    • 현상금: 7천 6백만 베리[118] → 2억 5천만 베리[119] → 칠무해 당시 0베리 → 4억 3800만 베리[120]
    • 목표, 참여 동기: 어인족의 진정한 자유. 굳이 풀어서 쓰자면 인간과 어인 사이의 관계 회복이다.지인들로부터 유지를 이어 받았다.[121][122] 결국 976화에서 조타수 포지션으로 정식으로 합류했다.
    • 과거 태양 해적단의 선장 겸 칠무해답게 엄청난 실력을 지녔으며, 어인인만큼 수중전과 해상전에는 당해낼 상대가 드물만큼 강하다. 조로, 상디, 로빈처럼 처음부터 눈에 띄게 강한 실력을 가진 동료는 있었지만, 징베 정도의 강자는 처음이다. 대놓고 초반에는 선장인 루피보다도 강하다는 설정이 있었으며 루피가 2년 수련을 마친 후에도 기어4가 아니라면 승패를 장담할 수 없을 정도. 즉, 칠무해 출신답게 현재의 기준으로 신세계에서 유명세를 떨치는 강자들인 최악의 세대에 버금가는 클래스로 따로 활동해도 신세계에서도 상당히 이름을 날릴 강자다. 앞으로 만날 신세계의 괴물들과의 싸움에서 큰 힘이 되어 줄 든든한 동료라고 할 수 있다.
    • 징베의 합류는 밀짚모자 일당의 작중 위상 상승에도 큰 영향을 주어, 정식 동료가 된 토트랜드 편 이후 루피가 다섯번째 황제라는 표현이 어울리게 만드는 데 일조했다. 일단 전 칠무해급의 인물을 거느린다는 것 자체가 여러 면에서 일반적인 해적단과 격을 달리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 원래는 칠무해였다. 전직 칠무해이기 때문에 밀짚모자 일당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4.1. 괴물 3인방


몽키 D. 루피 / 롤로노아 조로 / 상디
밀짚모자 일당 내에서 차원이 다른 전투력을 가진 루피, 조로, 상디 3명을 가리키는 단어다. 주로 나미를 비롯한 약소 트리오가 사용하는 말이다. 1부 직후부터 전투의 핵심을 가지게 된 멤버들로 구성되어있는데 다른 일당들이 3명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다.
  • 알라바스타에서 산도라강 도마뱀을 3명에서 잡을 때 나미가 "저 3명이 덤비면 괴물이 불쌍하다."라고 언급
  • 하늘섬에서 3명이 와이퍼에 순식간에 당하자 나미가 3명 전부 뭐하냐고 어이없어 한다.
  • 아오키지와의 첫 만남에서 한 번에 3명이 당하자 나미가 "저 3명이 한꺼번에.."라고 말한다.
  • 겟코 모리아에게 3명이 먼저 잡히자 나미가 "왜 괴물 3인방이 먼저 잡혀버린거야?"라고 말한다.
  • TVA 리틀 이스트 블루편에서 3명이 잡히자 우솝이 "저 3명이 잡혀?!"라고 놀란다.
  • 2부에서 카리브가 "아까 크라켄과 싸운 괴물 3인방의 모습이 보이질 않는군"이라고 언급한다.
그만큼 해당 3명이 없으면 일당 내에서 전투가 힘들다는 걸 보여준다.[123] 거기에 선장인 루피 또한 전투원으로서의 조로와 상디를 상당히 신뢰하는 편인데. 하늘섬 에피소드 30권 41p에서 일행들이 쓰러진 것을 보고 기절한 조로를 붙들고 "네가 있는데 왜... 이렇게 된 거야."라고 놀라고, 스릴러 바크 에피소드 47권 22p에서 상디가 사라졌을 때 "상디는 내버려두어도 죽진 않거든."이라고 말한다.
어인섬 에피소드 후반부에서 용궁성 내부에 이상한 기척을 느껴지자 조로와 상디만 불러서 "이 섬에 맹수라도 있는 걸까?"라고 물은 뒤 둘만 데리고 나가기도 한다. 후에 에서도 "상디는 강하니깐 그 녀석이 돌아오면 1,000명분은 할 거야." 라고 말한다.
즉 조로와 상디는 악마의 열매 능력자는 아니지만 루피가 인정할 정도로 이미 인간의 범주를 뛰어넘은 초월적인 전투력을 가졌다. 조로는 코우시로, 미호크 등에게 수련을 받으며 숙련된 검술, 상디는 본업이 요리사라 손에 사람의 피를 묻히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제프한테서 배운 발차기가 특기다. 초창기인 이스트 블루 시절부터 그 기량을 뽐냈으며 2부에 들어선 패기도 자유재재로 다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로 일당 내부에서 무장색, 견문색 패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인원도 징베를 빼면 딱 이 셋이다.[124][125] 스토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적대 집단과 전투가 벌어지는 상황이 일어나면 보통 자신들과 적대하는 집단의 두목은 루피가 다음 최고 간부진들은 조로와 상디가 전당한다.[126]
전투력 면에서 강하기 때문인지 이 3명은 주로 단독행동을 자주 하는 편이며 혹은 무언가 사정 때문에 일당이 흩어질 시 각자 다른 그룹으로 가 해당 그룹의 분대장 역할을 수행한다. 실제 1부 샤본디 제도에서 바솔로뮤 쿠마, 키자루, 센토마루, 파시피스타로부터 도망칠 때에도 3개의 그룹으로 나뉘었는데 이때도 루피/조로/상디를 기준으로 분담되었다, 또한 2부 드레스로자에서도 모코모 공국으로 먼저 떠나는 그룹으로 나뉘게되자 이에 상디가 첨병의 리더 역할을 수행했다[127]. 따라서 이 3명이 모두 모여 행동하는 경우가 작중 매우 드물다.
반대로 다른 인원들도 공격을 퍼붓지만 유독 해당 3명만의 경우 직접적으로 적에게 공격을 가해 타격을 입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는 샤본디 제도에서 쿠마를 닮은 파시피스타를 상대로 싸울 때 3명에서 합동 기술을 쓰거나 3명이 마무리하는 장면이 나왔다. 또한 2부 크라켄을 쓰러뜨릴 때도 3명만 나가서 싸웠다. 상단에 언급된 어인섬 에피소드 후반부에서 루피가 견문색을 쓸 수 있는 조로와 상디만 데려간 것도 이와 마찬가지다.
공통적으로 간부 및 강적을 제거하는 '''결전 병기''' 역할을 하고 있지만, 각자 자신의 재주를 살려서 역할을 수행한다.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루피는 엄청난 파괴력과 기동력(열매)을 갖췄지만 전술안이 부족해서 전투 중에는 일당을 지휘하는 역할은 하지 못한다.[128][129] 그러나 선장답게 가장 강한 전투력으로 적의 보스 토벌은 항상 루피가 전담한다.
  • 조로는 엄청난 파괴력과 높은 수준의 전술안을 가졌지만 루피처럼 늘어나는 몸으로 이곳저곳 활보하거나 상디처럼 허공을 뛰어다니는 기동력을 가지지 못하고, 무엇보다 길치가 심각해서 다른 두사람보다도 전장 합류 및 장소 변화에 대한 대처가 늦다.
  • 상디는 뛰어난 기동력(스카이워크, 통칭 월보)과 높은 수준의 전술안을 가졌지만 파괴력이 다른 둘보다 뒤쳐지며 특히 2부부터 직접적인 전투전력으로서의 가치는 다른 두 사람보다 현저히 낮아졌다. 하지만 레이드 슈트 착용으로 기존의 약함을 상쇄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물론 오직 발로만 싸우는 습관으로 인해 전투력에 큰 핸디캡이 존재하며 칠무해 출신 상대로 전패를 기록중이다. 심지어는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의 손에서 제대로 도망가지 못해서 트라팔가 로가 구해주지 않았더라면 끔살당했을 정도였다.
즉, 루피는 지휘는 잘 못하지만 누구보다 적들 한복판으로 먼저 달려들어 혼자서 이곳저곳 들쑤시다가 직후부터 적의 보스를 발견할 경우에는 1:1 싸움을 벌이는 맹장(猛將)형 스타일이고, 조로는 길치인데다 기동력이 떨어지는 만큼 자신이 길을 잃지 않게 이를 보조하면서 다스려줄 수있는 이가 필요하기에 대개 특정적이지 않으면 본대와 함께 움직이면서 적진을 정면에서 뚫고 들어가거나 혹은 아예 길을 잃고 혼자서 전장 곳곳을 자기 발길 가는대로 다니다가 마주치는 최고 간부급 맞상대하는 주력 돌격대장의 역할,[130] 상디 또한 본대와 대개 같이 합류하여 상대의 원투펀치는 아니더라도 3인자급 정도의 인물을 거뜬히 상대가 가능한 인물이지만 이후 스토리 상황에 따라서 견문색과 육해공을 아우르는 빠른 기동력으로 위기에 빠진 아군을 구해내거나 혹은 첩보전을 활용하여 적의 계획을 농락하거나 또 다른 역할을 수행하여 전세를 뒤엎는 조커 역할로도 활약한다.
다만 스토리의 변화로 이전과 같은 괴물 3인방으로 불리기보다 전투력이 특히 뛰어난 조로/상디/징베가 사황 '''백수 해적단의 대간판 3인방'''이나 '''빅맘 해적단의 스위트 3장성'''처럼 선장인 '''루피를 보좌하는 3대 간부'''혹은 '''밀짚모자 일당의 간부 삼인방'''란 다른 의미로 오히려 묶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4.2. 어른 3인조(조커 3인방)


니코 로빈 / 프랑키 / 브룩
위대한 항로에서 들어온 실력자임 동시에 연장자 그룹. 다만 이 명칭은 괴물 3인방이나 겁쟁이 트리오처럼 작 중에 직접적으로 등장한 용어는 아니다. 즉 괴물 - 겁쟁이 두 그룹 중 어디에도 포함되지 않는 멤버들을 구분하기 위해서 팬들이 임의로 만든 그룹이다. 평균 연령이 높은 어른들이기도 하며,[132] 밀짚모자 일당 합류 전에 각기 다른 단체에서 그룹의 리더급 우두머리와 넘버 투급 참모에 가깝게 활동한 경력이 있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전투력은 괴물 3인방에 비할바 못 되지만 그래도 충분히 강한 편이며 연장자답게 압도적인 경험치, 연륜, 지식 등을 보유하고 있기에 실질적으로 일당의 허리를 맡고 있다. 그리고 가끔 혈기가 왕성한 괴물 3인방이 행방불명 혹은 초기 리타이어할 경우 이 연장자 그룹이 해결사 역할을 맡아 난관을 수습해주기도 한다. 물론 이 세 사람 모두 각각의 활동 영역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상성상 단순 전투력의 우열을 가리긴 어렵다. 개인성향이나 파괴력 측면에서 놓고보면 전면에 나서는 주력 전투원으로는 기존에 괴물 3인방을 제외하면 새롭게 멤버로 추가가 된 징베와 돈키호테 패밀리의 간부였던 세뇨르 핑크를 상대했던 프랑키 정도이며 로빈, 브룩은 약골 트리오와 함께 수비적인 서포터 성향의 준전력 전투원으로 분류할 수 있다.
신체 복사를 통해 관절기, 거인화 공격으로 졸개 다수를 처리하거나 분신으로 정찰/전령/미끼 역할을 하거나 아군의 이동/운반[133] 등의 지원형의 역할을 맡은 로빈. 각종 병기를 사용해 공방일체로 딜링/탱킹 모두가 가능해 일당의 돌격형 전투원 구멍을 메우는 역할을 하는 프랑키. 음악을 이용한 군중제어와 물리적 공격이 어려운 상대에게 소울 대미지를 꽂아넣고, 가볍고 빠른 몸으로 빈틈을 파고들어 한순간에 거합 검술로 물리적 데미지를 꽂아넣는 변칙적인 전투원 역할을 수행하는 브룩. 이 3명은 지식적인 경험과 더불어 각자의 능력을 활용해 자신에게 알맞는 상대를 골라 전투에 임하고 때로 주력 전투원들을 다양한 형태로 지원하기도 하며 근거리, 중거리, 원거리, 광역기 모두 가능한 만능 전투원으로 공헌한다.
특히나 괴물 3인방이 최고 간부 혹은 최종 보스와 전투를 펼치는 상황에서 나머지 약골 3인방 캐릭터들이 무방비 상태에 놓이는 문제들이 CP9편부터 원거리부터 근접전이 모두 가능한 프랑키, 그리고 빠른 속검을 사용하여 적에게 대항하는 브룩이 연이어 합류하면서부터 로빈의 특기인 주도적인 후방지원과 더불어 팀 전체가의 유기적인 연계를 받아 팀적인 운영이 수월해지고. 각자가 상호보완적으로 전투력과 그 가치가 상승한다.
로빈은 전투에 잘 나서는 편은 아니지만, 능력 활용도와 상성에 따라서는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며 실제로 전투 능력은 높은 편이다.[134] 결정적인 파괴력은 조금 부족한 느낌이지만 악마의 열매 활용도는 밀짚모자 일당 중 단연 톱이라[135] 다양한 장면에서 활약한다. 다만 과거 바로크 워크스 소속일 당시에는 작중에서도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과시했지만, 밀짚모자 일당에 합류한 이후부터는 어마어마한 강자들이 많이 등장함에 따라 파워 인플레의 피해를 고스란히 봤다.[136][137] 해적단에 처음 들어왔을때까지만 해도 상디 정도와는 비슷하다고 평가받았는데 그를 비롯한 괴물 삼인방이 하늘섬 ~ CP9편을 거치며 무서운 속도로 성장한데 비해 로빈의 성장은 거의 체감되지 않아 이들과의 격차는 엄청나게 벌어져 버린게 사실이다.
프랑키는 사이보그 신체를 십분 활용한 근접 육탄전이 특기이고 각종 병기들로 무장하여 중거리 공격으로 아군을 보조해 줄 수도 있으며 특히 신체 방어력이 강해 일당의 탱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장 과 최고 간부쪽은 괴물 3인방의 활약이 주가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약체 간부나 다수의 휘하 병력들을 처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2년 후에는 괴물 3인방에 가려져서 그렇지 일당 중 엄청난 성장을 거둔 멤버로도 손색이 없다. 필름 Z에서 프랑키 장군 하나만으로도 파시피스타 무리를 혼자서 쓸어버리기까지 했다.
우선 이전보다도 더 강력하게 개조되어 '근거리 공격과 맷집 능력이 증가하였고', 거구의 상대와도 맞설 수 있게 만든 합체 능력인 '프랑키 장군'으로 전투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했고, 파시피스타가 사용하는 레이저인 '래디컬 빔'과[138] 더 강력해진 '쿠드 방'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강력한 원거리 공격력을 장착했다. 즉 2년 전에는 근접, 중거리, 탱커 역할을 했었다면 2년 후에는 여기에 더해 원거리 공격과 합체능력까지 일궈내 메인 전투원 뿐만 아니라 보조 전투원으로서 어느 포지션으로 가더라도 전천후의 역할로 도움되는 준전력 그 이상의 만능 전투원으로 자리매김했다.
브룩의 경우 과거 웨스트 블루시절 왕국의 호위무사 단장을 맡을 정도의 솜씨가 좋은 검사이기는 하나, 순수 검술이나 파괴력은 조로보다 몇 수 아래로 여겨진다.[139] 신체적 특성이 가벼우므로 상대방이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급소를 베어버리는 속검을 구사한다. 같은 검사로서 비교해봤을 때 조로가 꾸준한 단련으로 인한 완력과 근력을 이용한 베기 타입이라면 브룩은 해골의 가벼움을 최대한 살린 찌르기 타입인 셈.[140][141]
대신 자신의 또 다른 특기인 음악을 이용한 다양한 메즈기와 열매 능력자인데도 해골의 이점으로 바다 위를 속보로 활보하면서 상대에 따라서 농락하기도 하며 부활부활 열매의 능력을 높은 수준으로 단련하여 사황과의 전쟁에서 대치 및 전황에서 정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면서 유체이탈을 통한 탐색과 도청 등등으로 활약하면서 일당내에서 기존 첩보전의 기둥인 상디를 밀어내고 보다 광범위하면서 개성넘치는 자신만의 서포트영역을 구축하여 큰 활약을 기대할 수 있게 되면서부터 밀짚모자 일당 합류 이후 그간 반신반의했던 독자들의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버렸다.

4.3. 약소 트리오(서포터 3인방)


나미 / 우솝 / 토니토니 쵸파
제일 겁이 많고 전투력면에서도 약하다고 '''자처하는''' 3명. 연장자 3인방과 달리 나이가 어려서 정신적으로 미숙한 면도 많이 도드라지는 편이다. 게다가 괴물3인조나 어른 3인조에 비해서도 평균 체격도 현저히 작다. 소위 말해 일명 약골 or 겁쟁이, 겁보 트리오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다만 전투력과 관련한 기준은 원피스 작품 내에서 공식적인 의견 및 언급이 없다.[142]
초창기인 이스트 블루 편 부터 나미와 우솝은 봉술과 저격술에 일가견이 있기는 했지만 악마의 열매 능력자가 아닌 일반인이었던 지라 같은 비능력자라도 괴물같은 신체 능력을 가진 조로와 상디, 고무인간인 선장 루피에게 보호받는 경향이 강했다.
전투력이나 힘이 일당 중에선 처지는 대신 순발력이나 아이디어, 상황 타개하는 위기 대처 능력이 매우 우수하고 지식이나 사용 무기로 어느 정도 부족한 전투력을 메꾸며 두뇌플레이를 펼치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이 3명의 전투법은 주로 상대의 전법이나 약점을 미리 분석하고 파악한 다음 집중적으로 공략할 부분을 공격하거나 빈틈을 노리는 등의 스타일이 주를 이룬다. 역할 분담이 잘 되어 있는 밀짚모자 일당의 특성 상 이들은 철저하게 지원 및 힐러 임무에 특화되어 있다.
약골 트리오라는 이름도 일당에서만 약골로서 통용되는 뜻이지 해군을 상대로 약하게 잡혀가거나 하지 않으며, 어지간한 장교는 가볍게 씹어먹으면서 양학에 동참하고 매번 자기 특기 분야에 따라 꼭 필요한 전략적 요원들로 활약하고 상대가 안되면 도망치는 방법을 아는 인물들이다.
나미는 최약캐로 평가받지만 봉술이 뛰어나서 자기 앞가림은 할 줄 알고, 크리마 택트를 이용한 응용능력이 뛰어나다. 에니에스 로비편 막바지에 밀짚모자 일당을 잡기 위해 해군에서 영관급 해병들이 나선 정예부대를 동원해서 빼앗은 군함 위에서 난전을 벌였음에도 무사했다. 다시 말해 나미도 어지간한 해군 장교와 맞먹는다.[143] 거기다 2년 뒤에는 웨더 볼을 사용하게 되고 이를 기반으로 크리마 택트 기술이 더욱 강력해지고 본인의 지식 역시 풍부해지면서 아예 광역 범위의 공격기를 맘껏 퍼부을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빅 맘 해적단 편에서 빅 맘의 소울이 담긴 호미즈 제우스까지 손에 쥐었었다. 제우스 자체가 구름인데다 번개 능력이 막강하기에 제우스를 매개체로 공격을 퍼부으면 더 강력한 위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미 위력을 증명해보였었고. 이전 어인섬 편에서 호디 존스의 부하들이 나미를 가장 약해보인다며 덮치려 하다가 거스트 소드에 혼쭐이 나기도 했다. 다만 현재는 다시 원래 주인에게로 넘어가버린 상태이다.
우솝개그 캐릭터 취급 및 어느정도 최약체로 여겨지지만 보정을 받아서 의외로 신체능력이나 전투센스가 뛰어나게 묘사되는 일도 많다. 리틀가든에 들렸을 때 나미가 벌레에게 물려 알라바스타로 향하는 중 생사를 오갈 때 루피가 "병에 걸리면 많이 힘든 건가?"라는 물음에 상디와 같이 "글쎄~? 걸려본 적이 없어서..."라고 말했다. 단순 신체능력이나 스태미너 만큼은 충분히 강한 수준이라는 뜻. 또한 아무리 의지로 일어섰다 해도 Mr.4의 4톤짜리 강철 배트에 머리를 얻어터지고 일어선다는 것 자체가 약하다고 볼 수 없는 수준이다. 게다가 아버지의 재능을 그대로 물려받아 저격 능력이 매우 뛰어나고 거기에 프랑키의 합류 이후엔 프랑키가 제작한 병기를 우솝의 손재주 + 저격능력으로 극대화시키는 경우도 많다. 2년 간의 수련을 마친 뒤에는 각종 괴식물들을 자유자재로 저격술에 사용하기도 해서 허풍이 아니라 진짜로 전력이나 수단면에서 상당히 강력해졌다. 특히 가장 인상적이었던 에니에스 로비 편이나 드레스로자 에피소드에서 난다긴다하던 모두가 골탕먹었던 슈가에게 본인과 본인의 선장과 동맹이 극한으로 몰리자 우연찮게 견문색 패기에 눈을 뜨면서 약골 3인방 중에서도 '''유일한 패기 사용자'''가 되었다.
쵸파는 사실 위의 두 인물과는 달리 인간이 아니라 순록인데다 악마의 열매 능력을 통해 바위도 깨부수는 괴력을 가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싸울 때 한정으로 겁이 많다는 걸 제외하면 결코 약골이라고 할 수 없다.''' 비록 럼블볼에 의지하기 때문에 능력이 불안정했지만, 2년 간의 수련을 마친 뒤에는 각종 변형 능력은 물론이고 폭주형태도 제정신으로 3분 간 유지할 수 있게 되어서 안정성도 높아지고 전반적인 전투력이 월등하게 강해졌다. 열매 능력을 기반으로 한 전투 능력만 따지면 중간 그룹과 비교해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이다. 특히 알라바스타 왕국 레인 베이스 카지노 입구에서는 바로크 워크스 소속 빌리온즈 및 밀리온즈들을 단숨에 쓸어버리는 위력을 과시했고, 워터 세븐 에피소드에선 우솝이 프랑키 패밀리한테 당하자 분노하여 괴물 3인방과 나란히 쳐들어가 그들을 박살낸 전적도 있었고 샤본디 제도에서는 루피, 브룩과 함께 현상금 헌터들을 제압하기도 했다. 최약캐 트리오라 불리는 이유는 겁이 많기 때문인 것이 커보인다. 거기에 2년 후에는 빅 맘 해적단의 간부인 샬롯 페로스페로에게 괴물 아니냐는 말까지 들었다.[144]

4.4. 징베


2부에서 합류한 첫 번째 동료다. 오랜 시간 동안 칠무해로 활약하면서 검증된 강력한 전투력[145], 과거 태양 해적단을 이끈 선장으로서의 리더십과 어인섬의 왕 넵튠이나 어인들이 보내는 무한한 신뢰, 자신의 죽음을 무릅쓰고 옳음을 관철하는 인격, 인위적으로 발생한 해일을 가지고 놀 정도의 조타술,[146][147] 무엇보다 전황을 읽어내고 그 즉시 전략을 수립하는 전략가의 면모 등 일당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능력을 가진 완전체 캐릭터다.
다만 분명한 강함을 가진 인물임에도 아직까지 밀짚모자 일당 합류 직후 보여준 모습이 많이 없기 때문에 활약 여부가 아직 미지수. 거기에 작가가 신세계 후반부터는 바다에서의 전투를 벌이는 장면을 중점적으로 그릴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으나 이 역시 아직 등장여부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기존의 멤버 분류를 그대로 유지한다면 강함에 따라 괴물 3인방에 들어가기도 하고 나이에 따라 연장자 3인방에 들어가기도 한다. 일각에서는 카타쿠리와의 대전 이후 강함이나 명성이나 독보적으로 튀어나간 루피를 괴물 3인방에서 빼고 징베를 넣어 다른 사황들처럼 3간부 체제를 구성하기도 한다. 마침 조로와 상디가 토트랜드~와노쿠니를 거쳐 파워업 계기[148]도 마련된만큼 조로와 상디, 징베를 동등하게 놓아도 이상할 게 없다.
칠무해 출신의 베테랑 해적답게 괴물 3인조의 전투력, 어른 3인조의 관록, 약소 트리오의 전략안과 유틸리티를 다 갖춘 팔방미인이다.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3간부, 조커, 서포터의 역할을 모두 수행해줄 가능성도 있다.

5. 우호 관계



5.1. 산하 해적단



본대 10명 외에도 드레스로자에서 총 5640여명의 산하 부대가 들어오면서 그나마 부족했던 머릿수도 채웠다. 과거 돈 클리크의 대함대와 칠무해였던 크로커다일바로크 워크스돈키호테 도플라밍고돈키호테 패밀리가 각각 총합이 무려 2000여명에 달하는 군단급 병력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세력이 강한 편인 '''칠무해 집단 두 개를 합한 것'''보다 훨씬 많은 병력이다. 또 산하 해적단의 선장들도 이름없는 어중이떠중이가 아니라 신세계에서 실력으로 한 이름을 날린 강자들이다.[149] 그리고 종족별로 다양한 산하진들이 형성이 되어있어서 장소, 특성에 따라 넓고 다양하게 활약할 수도 있다.[150]
그리고 작중 해설에서는 이들이 모두 미래에 각각 성장해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일대사건'을 일으킨다고 한다.

5.2. 동맹 세력



5.2.1. 대 백수 해적단



5.2.1.1. 하트 해적단

펑크 해저드에서 로가 사황 카이도를 쓰러뜨리기 위해 해적 동맹을 제안하였고 이를 루피가 곧장 수용하면서 해적 동맹이 결성되었다. 원래는 사황 카이도의 목을 치기 위해 결성한 동맹을 이루면서, 드레스로자 에피소드에서 본래는 공장 파괴 계획을 통해 카이도와 도플라밍고를 서로 대적하게 만들어야하지만 정작 작전 중에 '평생의 숙적인 도플라밍고를 자기 손으로 해치우고 싶다'는 로의 사적인 의지로 인해 본래 계획 대신에 로가 독단적으로 먼저 도플라밍고를 공격하고, 그 이후 루피를 자신의 복수에 휘말려들게 하기 싫었던 로가 '나와 밀짚모자의 동맹은 여기서 끝이다!', '동맹은 파기됐으니 우린 이제 적! 날 구해주면 널 죽일 거다, 밀짚모자!'라며 루피에게 일방적으로 동맹 파기 선언을 한다. 하지만 남의 말을 제대로 들어준 역사가 없는 루피는 '엥? 파기? 뭔 헛소리야? 그건 내가 결정할 문제니까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 하지 말고 얌전히 있어.' 라는 식으로 로의 파기 선언을 전혀 귀에 담지 않고 완전히 흘려넘겨 버려 은근슬쩍 서로간의 동맹이 그대로 유지되었고 결국 둘은 함께 도플라밍고를 격파한다.[151]
이후로는 별 말을 안하고 있고, 조(모고모 공국)에서 기다리고 있던 자신의 하트 해적단 단원들과 인사도 시켜준데다가 '카이도에게 맞서는 세력을 불린다'는 이유로 와노쿠니 에피소드에서까지 함께 할 예정이니, 차후 전개에 따라서 이들이 서로간 동맹을 쭉 유지할 수도 있다.
물론 해군들의 반응으로 볼 때 해적 동맹의 사례는 극히 적은 것으로 보이지만,[152] '동맹'과 '동료'를 구분 못하고 양쪽 모두를 동의어 취급하는 루피가 이미 로를 '친구'로 생각하고 있고, 로도 루피가 자신을 동료라고 하거나 '동맹은 친구'라고 발언할 때마다 아니라고 화까지 내며 부인하지만 실은 코라손을 닮아 정이 많은 성격임을 감안하면 카이도를 무찌르고 나서도 쭉 동맹 비스무리한 관계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잘하면 원피스를 발견하는 데까지 같이 당도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도 추정되며 또한 루피와 로는 원피스를 찾는 목적이 다를 것으로 추측되기도 한다.[153][154]
일단 로가 드레스로자 편에서 원피스 암묵의 룰인 동료 의식 - 슬픈 과거 회상을 치르게 되면서 로가 보통의 조연으로 남으리라고 보는 팬들은 거의 없다. 그리고 펑크 해저드부터 모코모 공국까지 트라팔가 로와 루피 일행이 한 배를 탔는데 이 때의 케미가 나쁘지 않아서 팬들 사이에서 반응도 긍정적. 팬들의 일각에서는 이후 세계관 내에서 루피가 로저의 포지션이라면 로가 흰 수염의 포지션을 이어받을 거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5.2.1.2. 키드 해적단

거기에 원피스 974화를 통해 키드 해적단까지 싸움에 합세한다. 이전에는 3자간 동맹이 된 것 같다고 서술되어 있었지만, 976화에서 키드가 여전히 루피와 경쟁하면서 가려는 것과 사무라이의 배가 침몰하는 것은 상관없다는 반응을 보면 그냥 루피와 로가 카이도를 치려하기에 그들에게 선수를 뺏기지 않으려고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5.2.1.3. 와노쿠니와 밍크족

20년 전으로부터 타임 워프하여 현재로 도착한[155] 모모노스케와 그의 가신들이 루피 일행에게 사황 카이도를 쓰러뜨리고 와노쿠니를 개국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을 요청하였고 루피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곧장 와노쿠니 일부 세력을 포함한 모든 세력을 규합하여 '닌자 사무라이 해적 동맹'이라고 지었다. 토트랜드에서는 이미 캐럿과 페드로가 여러 우여곡절 끝에 밀짚모자 일당은 상디를 데리고 무사히 탈출에 성공하지만 페드로가 사망처리된다. 허나 캐럿은 밍크족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었고 와노쿠니에서도 사무라이 해적 동맹 연합을 서로 이루는 것으로 사실상 확정되었다.

5.2.1.4. 흰 수염 해적단 잔당

원피스 981화 기점으로 네코마무시를 필두로 빅 맘 해적단의 배를 백수 해적단의 킹에 이어 다시 한번 고꾸라뜨린 흰수염 해적단의 1번대 대장인 불사조 마르코, 사실상 흰 수염 해적단 16번대 대장이었던 이조가 와노쿠니에 도착하면서 흰 수염 해적단 잔당들 중 일부가 타도 카이도 동맹에 합류했다.

5.2.1.5. X 드레이크

990화에서 후즈 후와 퀸에 의해 트라팔가 로를 탈출시킨 것이 탄로나서 백수 해적단에게 배신자로 찍히고 도망치다 루피를 발견하고 루피와 상대하던 넘버즈의 멤버 쥬키를 처치하면서 루피와 동맹을 제안했다. 이쪽의 경우 백수 해적단 토비롯포 소속에서 박탈당하더라도 해적의 신분에서 동맹을 맺는 거지만 동시에 작중에서는 스파이 활동을 하는 중인 '''명백히 현 해군본부 소속 기밀특수부대 SWORD의 대장'''인 해군 소속의 장성과 동맹을 맺는 것이다. 부하인 코비를 통해 루피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으며 와노쿠니의 현 상황을 타파할 인물로 루피에게 기대를 걸고있다.

5.2.2. 대 빅 맘 해적단


이 때 밀짚모자 일당과 함께하게 된 이들은 루피가 오황이라 불리게 되는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다.

5.2.2.1. 파이어탱크 해적단

이미 스마일 공장과 시저 클라운, 돈키호테 패밀리를 붕괴시켜 사황 카이도와의 전면전을 향해 전력질주하고 있는 급박한 상황에서 난데없이 일당을 이탈한 상디를 탈환하기 위해서 작전의 일환으로 밀짚모자 해적단 전체가 아닌 절반의 멤버가 일종의 소수 정예를 결성하였다. 조로, 우솝, 로빈, 프랑키(+ 하트 해적단)는 와노쿠니로 향하고 루피, 나미, 쵸파, 브룩(+ 페드로,캐럿)은 빅 맘 본거지에 진입하였다. 이후 진입한 탓에 루피의 미래를 예견했던 징베의 권유로 이후 카포네 뱃지와 서로가 얻을 것을 얻는 임시적인 동맹 협조자의 관계를 형성한다.
여기서 카포네 벳지는 단순히 빅 맘에게 굴복하여 산하에 들어간게 아니라 거짓으로 굴복하여 이후 신뢰도와 세력을 키워 거사를 치르려 했던 것.[156]

5.2.2.2. 태양 해적단

흰 수염 해적단 붕괴 이후 징베는 어인섬의 평화를 위해 태양 해적단과 함께 2년간 빅 맘 산하에서 관계를 유지하였고 이후 루피가 다시 세상으로 복귀하고 그 직후 어인섬 사건과 이후 모종의 이유로 인해 어인섬의 더 나은 안전을 도모에 하기 위한 세력으로 밀짚모자 일당을 선택한다. 이처럼 징베는 재빨리 상황을 간파하여 훗날 루피의 동료가 되고자 이후 빅 맘과의 완전한 절연을 시도했으나 실패. 결국 빅 맘을 암살을 모의 중이던 카포네 벳지와 상디를 탈환하는데에 혈안이 된 루피를 서로 연결해두었고 스토리 종반엔 징베와 밀짚모자 일당의 탈출을 위해 어인 해적단이 전력으로 가세한다.

5.2.2.3. 제르마 66

제르마 66은 원래 빅 맘 편에 서서 밀짚모자 해적단과 반목하는 적대관계였다. 그러나 결혼식장 내에서 제르마 왕국의 기술력을 독차지하고 토사구팽하려던 빅 맘의 진실과 계획을 알아차린 이후부터는 밀짚모자 일당과 일부 협력한다.

5.3. 지지 세력


항목 참조.

6. 위상


같은 최악의 세대들 중안에서도 사황이 된 검은수염에 이은 두번째 아웃풋이며 같은 부류로 취급되는 해적단들은 대부분 사황의 산하로 들어가거나 사황에게 별 다른 피해를 입히지 못한채 사황세력에게 고전하는데 오직 루피만이 사황에게 직접적으로 대치하고 일대 사건들의 일으킴에 따라서 이후부터 오황이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이를 넓게 해석하면 현역으로 활동하는 모든 해적단들 중 5순위에 속할만한 세력이며 사황과 15억의 루피의 현상금 사이에 선장급으로 등장할만한 인물이 없으므로[157] 5번째 위상을 가진 해적단으로서의 충분한 근거를 보충해준다.
7명의 산하 해적단이 들어온 이후로는 소수정예만으로도 그치지 않고 최강급에는 못미치지만 전쟁을 일으킬 수도 있는 대규모 세력으로 부상했다. 그리고 이정도 이상의 규모를 가진 해적은 현재까지 사황말고는 없기에, 자신만의 세력을 구축한 강대한 집단으로도 취급받고 있다.

7. 노래



동료 5인 <Hi ho, ready go!> 한글자막

동료 7인 <Jungle fever> 한글자막

동료 7인 <FAMILY>

동료 9인 <FAMILY> 한글자막

동료 9인 <A Thousand Dreamers>[158] 한글자막

8. 여담



8.1. 동료 합류 관련 클리셰


[image][159]
동료로 확실하게 추가되는 화에서 '~번째'라는 제목이 붙는다. 조로, 상디, 프랑키, 브룩은 처음 합류할 때부터 '~번째'라는 제목이 붙었지만[160], 나미, 우솝의 경우 조로, 상디, 프랑키, 브룩과는 다르게 처음 동료가 될 당시에는 이런 제목이 붙지 않고 아론 파크, 워터 세븐편에서 일당을 한번 나갔다가 각각 '두 사람째', '세 번째와 일곱 번째'라는 제목이 붙으면서 재영입되었다. 다만 아직까지 이런 제목이 붙지 않은건 쵸파와 로빈뿐인데 이 탓에 독자들은 쵸파와 로빈도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이벤트가 나올 것이라 추측하고 있는 상황이다.[161][162] 특히 원피스 69권 SBS에서 각 동료들의 합류한 순서를 알려달라는 내용이 나왔는데, 오다 작가가 이러한 질문을 신선하다고 말하면서 이에 친절하게 모두 다 알려주었다.[163]
  • 로빈의 경우, 알라바스타전이 끝날 때 들어왔으나 워터 세븐에서 일당에서 나왔다가 에니에스 로비에 와서 서로에 대한 믿음을 확인한 후에 한번 더 합류하면서 나미와 같이 두번에 걸쳐서 합류하지만 아직까지도 로빈에 대한 위와 같은 '~번째 제목'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차후 스토리 진행에 따라서 다시 나갈 가능성이 분명히 존재한다라 독자들이 추정하고 있다.[164]
  • 쵸파의 경우에도 드럼섬 스토리 이후 해적단의 멤버로 영입 될 때 이러한 순번째의 제목이 등장하지 않았다.
  • 징베의 경우에도 이와 마찬가지로 토트랜드 극 후반부에 해적단에서 임시 이탈하여 한참 동안 생사가 불명이었고 원작 976화를 통해 비로소 신변이 확인되었지만, 일단 영입시 오피셜과도 같은 번호 제목의 등장 여부가 전혀 명시되지 않았다.
또한 작가가 의도한 것인지는 확실하게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대개 여성 크루들의 경우에는 '''최소 어떠한 사건을 걸쳐야''' 진정으로 일당과 동화된다. 특히 나미는 버기 에피소드가 끝날때 협력이라는 이름으로 합류했다가 한번 배신하고 아론 파크 이후에 가서야 정식으로 동료가 되었다. 다만 상디의 추가 과거사가 나온 시점 이후 이 징크스는 깨질 가능성도 함께 존재한다.

8.2. 마지막 10번째 동료?


[image]
원피스 1화에서 루피가 동료를 10명 정도 모으겠다고 말한 것 때문에 브룩이 합류하여 9인 체제가 된 뒤에도 최소 1~2명 이상은 추가로 합류할 것이라는 추측들이 한참 동안 튀어나왔고, 그에 따라 밀짚모자 일당과 연이 깊은 몇몇 인물들이 또 다른 동료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그리고 결국 징베가 추가로 합류할 것이 확정됐다. 하지만 아직 징베가 마지막이라거나 비슷한 의미의 공식 언급이 없기 때문에 동료가 더 늘어날 가능성은 유효하다.
결국 2018년 7월 24일 요미우리신문의 인터뷰에서 오다 작가가 직접 언급하길 원피스의 스토리는 현재 80%가량 진행되었으며 동료가 한 명 더 추가될 수 있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 그런데 이 말을 보면 참 미묘한데, '''작중 시점에서 1년 반만에 10명을 모으려 했지만 아직 9명밖에 되지 않았다'''고 말한 것. 결국 이는 루피를 제외하고 10명을 모으는 것으로 거의 확실시되는 상황. 또 징베가 포함된 것으로 보여지는게 이 인터뷰가 나왔을 때는 징베가 합류하는 게 확정된 뒤였다.
참고로 원피스 가이드북 GREEN에 따르면 '루피의 희망 동료는 10명이상!! '신세계'에서 최소한 1명이 더 동료로 가세!?'라고 써있다.
과거 SBS에서 한 독자가 밀짚모자 일당의 악마의 열매 능력 이름은 고로아와세에 맞춘 것이고 다음 동료는 2와 9가 들어가는 열매 능력자냐고 질문한 적이 있으며, 오다는 거기에 대해 '''깜짝 놀랬다!'''고 말하고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상세한 것은 아래와 같다.
이 숫자가 1에서 10까지 하나씩 채우므로 남은 2와 9가 이름에 들어가는 능력을 지닌 사람이 다음 동료냐는 추측. 그리고 공교롭게도 56, 110, 87, 43에 29를 더하면 325로, 써니호의 고로아와세가 된다. 2는 니, 후로 읽을 수 있고 9는 쿠, 큐로 읽을 수 있으므로 가능한 능력은 니큐(도톰도톰 열매), 후쿠(옷옷 열매) 등에 관련된 능력이 동료로 들어올 것으로 유추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일부 논쟁거리 및 정론화되었다.
현재 작중 동료가 되는 조건을 갖췄다고 추론되어 여겨지는 인물들이다.[165]
  • 캐럿 - 에서 등장. 첫 출연 직후부터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써니 호에 몰래 숨어 상디를 데리러 가는 여정에 따라간다. 밍크족답게 괜찮은 전투력을 보여주며 나름대로 활약했다. 워낙 비주얼이 훌륭하고 배에 숨어 탈 정도의 열의를 가지고 있다는 점 등에서 동료 합류설을 점치기도 하지만,[166] 현재까진 예비 동료라기엔 비중도 그리 큰 편이 아니었고 딱히 특별한 사연이나 개성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다고 보긴 어렵다.[167] 877화 이후 페드로의 희생으로 깊이 상심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간 동료들의 합류 때와 유사한 감정선이 흐르고 있다.

때문에 동료 합류에 있어 전보다 긍정적인 반응은 많아졌다.[168] 처음엔 그저 귀엽고 예쁘니깐 동료로 넣자는 몇몇 팬들의 단순한 팬심 정도였으나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점점 더 설득력있는 동료 합류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169] 902화에서 빅 맘의 영역을 벗어난 써니 호에 여전히 타고 있다. 징베처럼 정식 동료가 되는 건지, 비비의 경우처럼 차후에 내리게 될 지는 아직 미지수. 일단 배에 타고 있을때는 파수꾼의 역할을 많이 하고 있어서 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듯. 다만 와노쿠니에 들어서 다시 비중이 줄어들었기에 가능성이 낮아졌다.
  • 모모노스케, 킨에몬 - 펑크 하자드부터 계속 동행하고 있으며 초기에 로빈, 프랑키 처럼 밀짚모자 일당에 적대적이었고 부정적인 과거가 있다. 거기에 더해 아버지 오뎅이 과거 해적왕의 선원이었으며, 루피와 모모노스케가 나란히 만물의 소리를 듣는 것이 로저와 오뎅에 견주어지기도 한다. 와노쿠니가 개국한 이후 아버지가 보았던 것을 자기도 보고 싶다거나, 자신도 나라 밖을 보고서 아버지처럼 훌륭한 영주가 되고 싶다거나 등등의 이유로 루피의 동료가 될 동기는 충분하다.

다만 모모노스케는 아직 어리고 전투력도 없어 동료가 될 경우 도움이 되지 않기에, 특별히 도움이 될 재능을 깨우지 않는 이상 동료가 될 가능성은 낮다. 그리고 사실 가장 낮은 이유가 현재 와노쿠니는 쇼군 쿠로즈미 오로치와 카이도가 지배하는 중이라 이 사건이 끝나면 스토리적 이변이 없는 이상 다음 와노쿠니를 다스릴 사람이 오뎅은 이미 고인이라 모모노스케 뿐이 유일해진다는 점이다.[170]
킨에몬은 위의 악마의 열매 명칭 떡밥이 있다. 말장난을 좋아하는 오다 성격 상 아직 공백인 2와 9도 어떻게든 채워넣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열매의 명칭은 생각보다 강한 연계성을 갖는다.
다만 킨에몬은 자신을 20년간 기다려온 와이프도 있고 딱히 해적이 되고 싶다고 발언한 적도 없으며 첫 등장 당시 하반신만 있을 적에 루피가 동료가 되라고 하기는 했지만 이건 개그성 짙은 장면이었고 킨에몬이 모습을 되찾고 동행한 이후에는 루피가 한번도 동료 제의를 한 적 없다. 킨에몬, 라이조, 오키쿠 모두 모모노스케의 호위인데다 와노쿠니의 개국이라는 유언 같은 특명도 있기에 바다로 나가기 어려움을 들기도 한다.
거기에 킨에몬 특유의 검술인 "불베기"를 1001화에서 조로가 카피했다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 옷 바꾸는 능력을 빼고는 킨에몬만이 가진 동료로서의 개성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어졌기에 동료가 될 가능성이 굉장히 낮아졌고 그동안 킨에몬 동료설 가능성을 예측하던 팬들도 킨에몬은 동료가 되지 않을 것을 거의 확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킨에몬이 와노쿠니 편에서 카이도에게 상처를 남긴 것을 제외하고 큰 활약도 못한 채 허무하게 패배해버렸다는 점도 덤.
또 코즈키 일족이 과거 포네그리프를 만들었던 인물들이었고 해당 문자를 읽을 수 있었지만 이는 코즈키 오뎅이 자식들에게 전수해 주지 못해 가문의 명맥이 끊겼다. 그리고 이미 밀짚모자 일당에는 포네그리프를 읽을 수 있는 로빈이 있으니 과거 로저 해적단 내에서 오뎅이 했던 역할은 로빈이 맡게 될 것이므로 모모노스케가 동료가 될 필요성은 낮다.
  • 야마토 - 2020년 중반을 기점으로 새롭게 부상한 인물. 특히나 야마토를 예상하는 독자들은 야마토라는 인물자체가 '사황' 카이도의 슬하 자식이라는 것이 밝혀진데다가 루피에게 스스로가 조력자 신세를 자청하고 있으며, 코즈키 오뎅과 관련한 해안 일지를 읽고, 꿈을 키웠다, 과거 에이스와 만난 적이 있다는 사실이 등장하면서 이와 더불어 여러 방면에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일단 전투력은 여성임에도 에이스와 대등히 겨루고 넘버즈를 쓰러뜨릴 정도로 상당하며 985화에서 야마토가 에이스의 동생인 너(루피)라면 자신을 배에 태워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사황의 딸, 개성적인 머리카락 색깔, 오뎅과의 평행이론, 에이스와의 인연, 여성 전투원 등의 여러 요소에 힘 입어 예비 동료로서 팬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앞으로의 관건은 과거 회상, 루피를 비롯한 밀짚모자 일당과 사전 유대 관계를 어떻게 쌓느냐에 달렸다. 일단 루피는 그녀를 아직 별명으로 부르고 있다.
조금 나온 에이스와 겨뤘을 당시 과거 회상을 보면 "자신도 바다로 나가 모험을 하고싶고 오뎅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다." 고 발언했는데 이를 근거로 동료 플래그가 명확해진거 아니냐는 말도 나오는 중.
거기에 악마의 열매 능력자로 보이는데, 이 능력이 만일 2와 9의 말장난이라면 더더욱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8.3. 초기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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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디자인이 본편에서도 그대로 유지된 건 루피/조로/나미 3명과 약간 수정을 거친 상디 정도가 전부이다.
브룩은 초기에 미리 구상해둔 것으로 보이나 최종적인 디자인과는 차이가 많이 나며, 쵸파는 키가 크고 전형적인 순록에다가 담배를 문 모습을 하고 있다.[171] 그나마 저 둘은 그래도 기본 컨셉이라도 유지된 수준이며, 이를 제외한 나머지 셋은 여러 가지 면에서 현행 밀짚모자 일당과 다른 점이 많다. 특히 프랑키 대신 망치를 쥔 목수 타입의 난쟁이 캐릭터[172]가 있고 우솝에 대응되는 캐릭터는 마치 야솝마샬 D. 티치를 적당히 섞은 것에 가까운 모습에다가 부선장과 저격수 포지션으로 구상되었고, 로빈이 있어야 할 자리에는 남자 식물광이 있는데, 이는 2년 후의 우솝에게 컨셉이 완전히 흡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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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원피스 매거진 10권에서 공개된 스케치에 따르면 초기 구성 멤버로 어인 즉 징베도 포함되었음을 알 수 있다. 당시에는 스포라서 징베가 들어간 버전을 공개하지 않았던 모양

[1] 일어 독음을 한글로 표기한다면 "무기와라노 이치미". 밀짚모자 해적단으로 지칭되는 경우에는 '무기와라 카이조쿠단(麦わら海賊團)'[2] 팬덤에서는 그냥 'Straw hats'라고 부르기도 한다.[3] 와노쿠니 편을 기준으로 현상금이 가장 높은 사람은 선장인 루피로 15억 베리다. 가장 낮은 선원은 해군에서 밀짚모자 일당의 애완동물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선의 쵸파. 현상금이 100베리다.[4] 출처 : 83권 SBS.[5] 루피(15억) + 징베(4억 3,800만) + 상디(3억 3,000만) + 조로(3억 2,000만) + 우솝(2억) + 로빈(1억 3,000만) + 프랑키(9,400만) + 브룩(8,300만) + 나미(6,600만) + 쵸파('''100''')[6] 이스트 블루 '출신'은 루피(고아 왕국), 조로(시모츠키 마을), 나미(오이코트 왕국), 우솝(시롭 마을) 이 4명이 전부다. 상디노스 블루(제르마 왕국), 쵸파(드럼섬)와 징베(어인가)는 위대한 항로, 로빈(오하라)과 브룩웨스트 블루, 프랑키사우스 블루 출신이다.[7] 드레스로자에서 나미에 의해 농담조로 불렀던 "뺑뺑모자 일당", 스릴러 바크에서 '구혼' 샬롯 로라에게서 불렸던 "희망의 별 일당"[8] 출처 : 58권 SBS.[9] 출처 : 원작 212화.[10] 태양 해적단졸리 로저다.[11] 루피 : 1억 베리 + 로빈 : 7,900만 베리 + 조로 : 6,000만 베리.[12] 루피 : 3억 베리 + 조로 : 1억 2,000만 베리 + 로빈 : 8,000만 베리 + 상디 : 7,700만 베리 + 프랑키 : 4,400만 베리 + 우솝(저격왕) : 3,000만 베리 + 나미 : 1,600만 베리 + 쵸파 50베리.[13] 루피 : 3억 베리 + 조로 : 1억 2,000만 베리 + 로빈 : 8,000만 베리 + 상디 : 7,700만 베리 + 프랑키 : 4,400만 베리 + 브룩 : 3,300만 베리 + 우솝(저격왕) : 3,000만 베리 + 나미 : 1,600만 베리 + 쵸파 50베리.[14] 루피 : 4억 베리 + 조로 : 1억 2,000만 베리 + 로빈 : 8,000만 베리 + 상디 : 7,700만 베리 + 프랑키 : 4,400만 베리 + 브룩 : 3,300만 베리 + 우솝(저격왕) : 3,000만 베리 + 나미 : 1,600만 베리 + 쵸파 50베리.[15] 루피 : 5억 베리 + 조로 : 3억 2,000만 베리 + 우솝 : 2억 베리 + 상디 : 1억 7,700만 베리 + 로빈 : 1억 3,000만 베리 + 프랑키 : 9,400만 베리 + 브룩 : 8,300만 베리 + 나미 : 6,600만 베리 + 쵸파 100베리.[16] 루피 : 5억 베리 + 징베 : 4억 3,800만 베리 + 조로 : 3억 2,000만 베리 + 우솝 : 2억 베리 + 상디 : 1억 7,700만 베리 + 로빈 : 1억 3,000만 베리 + 프랑키 : 9,400만 베리 + 브룩 : 8,300만 베리 + 나미 : 6,600만 베리 + 쵸파 100베리.[17] 루피 : 15억 베리 + 징베 : 4억 3,800만 베리 + 상디 : 3억 3,000만 베리 + 조로 : 3억 2,000만 베리 + 우솝 : 2억 베리 + 로빈 : 1억 3,000만 베리 + 프랑키 : 9,400만 베리 + 브룩 : 8,300만 베리 + 나미 : 6,600만 베리 + 쵸파 100베리.[18] 선장인 루피는 자신과 인연이 된 사람들을 지키려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조로는 사실 어린 소녀가 만든 주먹밥이 바닥에 짓밟혔더라도 흙과 함께 우적우적 씹어먹은 다음 맛있다고 전해달라는 마음씨 따뜻한 인물이었다, 나미는 악당에게 진 마을 사람들의 빚을 전부 갚아주기 위해 해적들의 재산을 훔치던 의적에 가까웠다, 우솝의 거짓말은 자기 변명이 목적이 아니라 사람들이 재미있게 하루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웃음을 주려는 의도에서 비롯되었다. 상디는 그 어떤 인간이라도 불쌍하게 굶어죽도록 만들 수는 없다는 신념을 가진 사람이었고, 쵸파는 모든 병을 치료하겠다며 이런 놈이 다 있을까 싶을 정도로 착한 인물이며, 로빈은 불행한 과거와 세계정부가 숨기는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생각으로 마음의 문을 닫았던 것일 뿐 상대에 대한 동정심은 역력하고, 프랑키는 나쁜 해적으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해 악당 역할을 자처한 것일 뿐이고, 브룩은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만들고자 하는 밝은 인물이고, 징베는 한번 진 빚을 어떻게든 갚으려 하는 의인 캐릭터다.[19] 해적이 우리가 알고 있는 바다의 도둑놈이 아니라 바다와 호적수로 붙는자로 거의 노인과 바다의 헤밍턴과 비슷할 정도다. 해적이라면 다 죽이겠다고 한 제파조차 루피가 해적왕 운운을 하기 전까진 해적이라는 것도 눈치채지 못했으며 밀짚모자 일당과 친밀감을 유지했을정도.[20] 펑크 해저드편 마무리 부분에서 이런 부분이 잘 드러난다. 스모커타시기의 부하인 G-5 지부 해군들이 루피 일당이 구조한 아이들 앞에서 "해적 반대, 해군 멋지다."를 시위하는 양 해군기를 높이 들고 외쳐대는데, 그 이유가 '''이렇게라도 안 하면 저 무법자들이 좋아질 것 같아서.'''[21] 마찬가지로 펑크 해저드에서는 상디가 G-5 해병 부대를 실질적으로 지휘(...)하기까지 했다. 지나가다 모네와 싸우던 조로를 보고는 "저놈은 건방진 놈이야. 좋아 얘들아! 아랫입술 잡아당겨 놀려먹어!"라고 지시한건 덤... 참고로 G-5 해병들은 상디를 친근하게 '''형님'''이라고 불렀으며, 이 때문에 타시기에게 한소리 듣기까지 했다.[22] 물론 생명 갖고 장난질 하는 게 싫어 약탈이나 강도질을 안 하는 거지 잡스러운 도둑질 자체는 자주 하는 편이다. 후술되어 있듯 이들이 영웅이나 성자까지는 아닌지라.[23] 일당은 몰래 황금 챙긴 걸 들킨 줄 알고 거대 황금 대포를 겨누는 줄 알았다.[24] 어인섬의 경우 흰 수염이 내 친구의 영토를 더럽히지 말라며 어인및 인어들을 납치하는 노예상들을 박살내고 어인섬을 자신의 영토로 선포한뒤 아무 대가 없이 보호해줬다. 흰 수염 사망후 어인섬을 보호해준 빅 맘은 매달 맛좋은 과자 10톤을 바칠것을 요구했다. TVA 스페셜인 에피소드 오브 루피에서는 핸드 아일랜드 사람들이 흰 수염이 통치했을때는 장인들이 활발하게 자신들의 생활을 했다고 한다.[25] 해적은 고기로 잔치를 벌이지만, 영웅은 고기를 나눠주는 사람이야!! 나는 고기가 먹고 싶어!, 영웅인지 악당인지 니들이 알아서 판단해![26] 후술하겠지만 조로 또한 고기를 술로 치환한 것만 빼면 똑같은 말을 한 바 있다.(...)[27] 이 말을 해석하면 고기와 술을 나눠주는 영웅은 자신의 능력으로 남을 돕는 사람, 잔치를 벌이는 해적은 자기 이득을 챙기는 사람정도라고 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이 부분이 밀짚모자 일당의 또다른 매력인데, 이들은 뭐가 됐든 자기 친구들의 이득이 남의 이득보다 먼저다. 이들이 어쩌다보니 나라를 구하는 영웅이 되는 것도 그저 지나가다 자기한테 잘 해주는 사람들을 "친구"로 받아들였기 때문일 뿐이다.[28] 이전에는 안티히어로 성향 기질을 보인다고 명시되었었지만 이에 따른 논란이 대두되면서 이후 단어가 수정되었다.[29] 이에 작가가 편집자가 바뀌자 이를 기점으로 연출도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수차례 한 적이 있다.[30]
루피: 영웅은 고기를 나눠줘야 하는 사람. 그러나 난 고기가 먹고 싶다.
조로: 영웅은 술을 나눠줘야 하는 사람 그러나 난 술을 마시고 싶다.
[31] 예를 들면 식당에 무단으로 빚을 지는 일은 다반사에, 먹을 것과 관련되어서는 손버릇이 굉장히 나쁘며, 평상시에 실수로 건물을 부수거나 하면 사과 한 번으로 퉁친 뒤 도망치고, 위스키 피크의 사람들을 조로가 무찌르자 맛있는 걸 준 사람들을 처치했다며 조로를 죽이려 든 적도 있고, Mr.3에게 한 방 먹이려는 이유 갖고 브로기의 손을 갑자기 불구 수준으로 작살내는 등등 자신의 순간적인 욕구 충족을 위해 생판 남을 희생시킨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32] 다만 이 쪽은 한 왕국의 국왕이 아니라 도시 국가의 시장이지만 원피스 세계관의 국가들의 대부분이 어중간한 규모의 섬나라라는 점에서 생각해보면 웬만한 도시국가 스케일은 된다고 할 수 있다. 당장 왕국이라고 자칭하고 있는 드럼 왕국하고만 비교해봐도…[33] 알라바스타의 경우도 루피가 초반에는 눈에 띄지 않게 활동하다가 막판에는 판을 크게 벌였기 때문에 당시 현장에서 싸우고 있던 사람들 중에는 이것을 목격한 사람이 적지 않게 있다. 바로크 워크스의 잔당들도 당연히 파악하고 있을 테고 해군들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는 등, 알 사람들은 이미 다 알고 있다. 그리고 만약 모르더라도 뒷소문으로도 어느 정도 알려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34] 얘가 해적왕이 되기라도 하는 '''순간 불법행위로써 인정'''된다. 그렇게 되기 전이라 해도 루피가 에니에스 로비를 박살내고 온 직후이니 세계정부에게는 미움받고도 남을 일이다. 역시도 그저 해적왕의 '''배를 건조했다는 죄로 사형'''당한 상황을 보면 아이스버그도 스승과 똑같이 끝장날 수 있다. 다만 나서서 도와줄 이가 없었던 톰과는 달리 아이스버그는 그를 열렬하게 존경하고 걱정하는 시민들이 있다. 물론 밀짚모자 일행들도 아이스 버그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으므로 이들이 아이스버그의 사형을 절대로 그냥 두고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다. 더군다나 워터 세븐 마무리에서 아이스버그가 설계하고 있던 '워터 세븐 전체를 바다에 띄우는 일'이 성공한다면 그의 위상이 과거의 톰과 같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밀짚모자 일당의 새 해적선 사우전드 써니 호에 대한 건조는 밀짚모자 일당과 소수의 관계자만이 아는 일인 만큼 죄를 묻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35] 아울러 톰의 경우, 본디 조선공은 해군이건 해적이건 일반인이건 상관없이 누군가를 위한 배를 건조하는 행위 자체는 죄를 묻지 않으나 톰의 경우는 그가 건조한 배가 다름아닌 '''해적왕 골 D. 로저의 기함, 오로 잭슨 호'''였던 만큼, 해적왕과 관계된 이들을 전부 숙청하려는 세계정부와 이에 관여하는 사이퍼 폴과 해군본부 등의 여러 세력의 표적이 된 것이다. 또한 스팬담의 음모로 커티 프람이 만들었던 전투함들이 사법선을 습격했을 당시, 오로 잭슨 호의 건조 건은 바다열차 퍼핑톰의 제작으로 사면받는다 쳐도 사법선 습격 건이 그대로 죄가 되기 때문에 이를 바다열차 건으로 사면받고 자신의 제자들을 위해 오로 잭슨 호 건조에 대한 죄를 받아들여 처형된 것이었다.[36] 다만 문맥상 중요한 것은 일개 도시의 대표, 세계관 상으로는 국왕하고도 맞먹을 정도의 권력자가 세계정부를 적으로 돌리게 될지도 모르는 행위를 거리낌 없이 해주었을 정도로, 처벌을 받고 안 받고의 여부를 떠나 밀짚모자 일당을 강하게 지지하고 있다는 점이다.[37] 밀짚모자 일당에게 감사인사란 감사인사는 죄다 퍼부은 뒤였기 때문에 단순히 엄청 고마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연출은 아니다. 어인섬에는 루피에게 붕괴당한다는 플래그도 서 있기 때문에 차후 재등장 가능성이 높기도 하고.[38] 사실 부선장격 조로도 평소에 사고만 안 칠뿐 주태백인데다가 경제력면에서는 루피와 피차 매한가지이며, 다른 인원들 역시 경제적 관념이 나미보다 떨어지거나(프랑키, 쵸파), 이 상황을 지켜보면서도 웃으며 방관하는 수준에 가깝다.(로빈, 브룩)[39] 워터 세븐에서 하늘섬 황금을 헐값에 매입하려는 보석상에게 딱 한번 나미가 그랬다. 그런데 그건 보석상이 상대를 잘못 고른 것이며 감정가를 속여서 싸게 구매해 이득을 취하려한 속셈이 뻔히 보였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는 없다.[40] 다행히 해적 전문이다. 에니에스 로비에서 해루석 수갑의 열쇠를 훔치는 등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면, 나미가 민간인에게서 뭘 훔치는 묘사는 코코야시 마을에서 동료가 되어 마을을 떠날 때 지갑을 소매치기 한 것과 웨더리아에서 각종 기후과학 기구를 가지고 달아난 것 정도.[41] 현실에서 뱃사람들이 쉽게 돈을 모으는 이유기도 하다. 문제는 밀짚모자 일당은 루피가 바로 그 식량을 너무 많이 소모한다는 것...[42] 초기 나미도 밀집모자 일당에 들어가지 전까지 남의 해적단을 털면서 아론에게 바칠 1억베리를 모으고 있었다.[43] 케이미를 경매에서 구하려고 입찰에 참여할 자본으로 쓰려고는 생각했는데, 인어 보자마자 눈 돌아간 웬 천룡인 자식이 '''5억 베리'''를 불러제낀지라 손 한 번 못 들어보고, 그냥 무력행사로 구출에 나서야 했다.[44] 다만 다른 의미로 해적단은 수직적이면서도 수평적인 조직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선장이 못미덥다면 선원들은 선장을 돛대에 매달아 버릴 수 있기 때문. 괜히 무법자인게 아니다.[45] 예를 들어 다른 섬에서 기록을 채워서 다른 섬으로 우회할 수도 있지만 녹 업 스트림을 타고 하늘 섬으로 간다던지, 오늘 처음 본 브룩을 동료로 삼아서 찾으러 간다고 스릴러 바크라는 누가봐도 위험한 섬에 정박 시킨다던지.[46] 특히 조로의 경우 큰 상처를 입어도 이깟 상처에 죽는다면 난 그저 그정도의 사내일 뿐이라며 모험에 기꺼이 뛰어드는 인물이며 로빈 또한 스릴을 좋아한다며 못박았다.[47] 다만 작중에서 딱 한번 루피가 가려했던 곳과 다른 항로로 간적이 있는데 거기가 바로 펑크 하자드. 신세계에 막 진입했을때 구조 요청을 하는 전보벌레가 울렸고 루피가 구하러 가자고 해서 진로가 펑크 하자드로 바뀌었다. 만약 그대로 갔다면 루피의 의도를 예측해 먼저 앞서가 대기타고 있던 스모커와 조우했을 것이다. [48] 물론 진심으로 위험한 경우엔 주로 나미에 의해 선로가 바뀌므로 루피도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하고 따라가는 것에 가깝다.[49] 해군들이 소용돌이 해류를 막으려고 정의의 문을 열어뒀는데 상디가 문을 닫고 나미가 출중한 실력으로 해류를 타고 도망치는 바람에 해군선 한척도 메리 호를 공격 못한다. 결국 초중반에 이루어진 포격으로 에니에스 로비는 초전박살 난다.[50] 에니에스 로비 편 이전에는 밀짚모자 일당 전체보다는 칠무해 중 한명을 쓰러뜨린 루피 개인을 더 주목했었고 기껏해야 조로가 해적 사냥꾼 시절의 명성으로 조금 관심을 끄는 정도였다. 오하라의 악마였던 니코 로빈 또한 마찬가지였으며 심지어 실력상 넘버 3라고 할 수 있는 상디는 존재조차 알려지지 않았을 정도다. [51] 루피를 괴롭히자 히그마의 산적단을 초전박살 내버린다.[52] 특히 이는 과거 가프가 다단에게 언급했던, 자신의 동료를 비웃은 이유로 혼자서 왕국을 박살낸 골 D. 로저와도 비슷하다.[53] 이와는 정반대인 해적단도 있는데 바로 록스 해적단. 해군의 센고쿠를 통해 언급되었던 내용에는 '''동료 죽이기를 서슴지 않았던 집단'''이었다고 한다.[54] 그나마 루피가 조로와 2년 만에 재회했을 때 지금까지 뭐했냐고 묻는 장면이 있기는 하다.[55] 에니메이션에서는 상디도 같이 들었다.[56] 이 경우엔 로빈이 가진 트라우마와 그로 인해 무단으로 하선해버릴 수 밖에 없었던 이유 등을 일당이 깨닫게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당시 멤버 전원이 스팬담의 폭로를 통해 알게 되도록 그린 것으로 보인다. 일장연설이 끝난 후 조로의 "그런 거였군..."이란 대사와 루피의 "로빈의 적은 잘 알았어"라는 대사를 통해 알 수 있다.[57] 이 부분은 그나마 드레스로자 편에서 재회하여 생사를 확인했다.[58] 와노쿠니/레벨리 편에서 군대장들과 같이 목적을 위해 마리조아에 침투하였으나 해군 대장 후지토라와 로큐규와의 충돌 이후 다시 생사불명 상태.[59] 쵸파가 가져온 맹독버섯인 아미우타케를 먹어버렸다. 그저 쵸파의 고생을 헛되게 만들지 않기 위해서. 결국 쵸파가 죄책감을 가지지 않게 하기 위해 자폭해서 사망하였다. 닥터가 낫길 바라는 마음에서 구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양부의 죽음을 앞당겨 버린 것이다.[60] 둘 다 쵸파에게 자신의 아들이라고 표현했다. 히루루크: "이곳에 곧 괴물이 나타날거다. '''내 아들이야.''' 손 대지 마라!" 쿠레하: "무사히 다녀오너라, '''내 아들아'''..."[61] 이 부분은 굳이 브룩의 상처라기 보다는 라분의 상처이다.[62] 이후 조로 덕분에 그림자를 되찾아 해결[63] 현재까지 나온 일당들 과거 중에서 유일하게 다른 멤버의 비극적인 과거를 초래한 계기를 마련하였다. 그리고 나미가 진실을 안 뒤에 뒤끝없이 용서해 줬다.[64] 물론 슬픈 과거는 전반적으로 밀짚모자 일당이 된다는 기본 조건에 속하는 것이 확실하지만 갑자기 '이 인물이 불행한 과거가 있었다.' 라는 기본 뼈대만 주어지고 정확히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 밝혀지지 않은 이가 동료로 결정 되어도 스토리상 지장은 없다. 브룩의 경우 회상씬이 '''동료로 합류하기 직전에야 나왔다'''.[65] 루피의 아버지의 정체나 에이스와의 관계는 꾸준히 언급되는 떡밥이었고 상디 역시 노스 블루에 대한 언급과 관련하여 과거에는 악마설까지 돌았다.[66] 루피, 나미, 상디, 쵸파, 브룩, 징베.[67] 몽키 D. 루피, 롤로노아 조로, 우솝, 로빈, 프랑키.[68] 루피, 나미, 상디, 쵸파, 브룩.[69] 루피, 나미, 상디, 쵸파, 브룩, 징베.[70] 워터 세븐 → 데킬라 울프 → 어인섬 → 신세계 아직 알려지지 않은 섬 → 모코모 공국 → 와노쿠니[71] 해적선도 졸리 로저도 없었던 시절이다. 심지어 나미는 이때 정식 선원이 아니었다.[72] 졸리 로저가 정식으로 생기고 고잉 메리 호가 기함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해적단의 모양새를 갖춰 나가던 시절이다. 이 시기까지 영입된 이 5명이 일당의 초기 멤버가 된다.[73] 아론 파크 이후[74] 알라바스타 이후[75] 에니에스 로비 이후[76] 2부 초반, 정상결전 이후[77] 드레스로자 이후[78] 토트랜드 이후[79] 원작 585화.[80] 더불어 가프 휘하 해군들이나 밀짚모자 일당 멤버들은 "저 놈의 집안은 대체 어떻게 돼 먹은 집안이냐!" 며 경악했다.[81] 의형제인 사보도 혁명군 참모총장이며, 예외로 에이스만은 같은 해적이었다.[82] 해적마다 그 성향과 목적이 천차만별로 다르다. 해적 중에서도 크로커다일이나 도플라밍고처럼 칠무해 칭호와 세계정부의 권력를 뒤에 두고 민중을 지배, 억압하려는 성향의 해적은 혁명군의 표적이 되지만, 태양 해적단이나 밀짚모자 일당처럼 세계정부의 통제와 억압에 대항하는 해적에게는 힘을 빌려주는 편이다.[83] 상디는 동료와 떨어져 있던 2년간 혁명군 간부인 엠포리오 이반코프가 왕으로 있던 뉴하프만 왕국에서 수련했고 로빈은 2년간 아예 혁명군에 소속으로 활동하며 수련했다.[84] 알라바스타 이후[85] 에니에스 로비 이후[86] 드레스로자 이후[87] 합류 당시에는 스스로 목표에 어느 정도 가까워졌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발라티에에서 미호크를 직접 만나 겨루고 나서 아직 한참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동기부여가 더 확실해졌다.[88] 루피와 마찬가지로 따로 겸임하는 역할은없고 밀짚모자 일당의 주력 전투원인 검사다.[89] 에니에스 로비 이후[90] 드레스로자 이후[91] 정식 합류한 순서대로면 우솝, 상디보다 더 늦게 합류했다. 다만, 이전부터 동맹이라는 명목하에 루피, 조로와 계속 동행했으며 잠시 그들을 배신할 때도 속으로는 좋은 동료들이었다며 나중에 다시 봤으면 한다는 대사가 나온 것으로 보아 일당에 들어가지는 않았음에도 동료애는 확실히 있었다. 루피 일행이 나미의 마을에 관여 시키기 싫어했던 것도 자신들의 일에 그들을 말려들게 하고 싶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나미의 합류에 대해 작가가 그 화 부제로 두번째 동료라고 언급하고 있다.[92] 극장판 에피소드[93] 방향 자체는 루피가 선장 권한으로 설정하긴 하나, 딱 거기까지만 지시하고 세부 업무 및 지시는 나미가 하게 되며, 다른 멤버들도 군말없이 지시를 따른다. 그리고 루피도 평소에 나미에게 용돈을 타서 쓰고 있다.[94] 해도나 기상 상태 등을 보고 항로를 결정하는 역할. 징베 합류 전에는 조타수도 겸임했다. 그 외에 일당의 금전 및 각종 관리자 역할도 수행 중이다.[95] 에니에스 로비 이후, CP9편에서 그룹에서 이탈 후 가면을 쓰며 합류, 본인이름이 아닌 저격의 제왕 '저격왕'으로 수배되었다.[96] 드레스로자편 이후, 이때부터 갓 우솝이란 닉네임이 생겼다.[97] 좀더 구체적으로는 동료들의 압도적인 전투력과 대비되는 스스로의 무력함이 일당에 큰 피해를 끼치게 되자, 그간 쌓인 열등감이 폭발했다고 볼 수 있다.[98] 메리호 시절 대포와 사우전드 써니 호에 장착한 주포인 어흥포도 우솝이 '포수' 역할을 맡는다. 그외 화약 관련은 다 우솝 몫이다.[99] 에니에스 로비 이후, 사진 입수 실패.[100] 드레스로자 이후, DEAD OR ALIVE → ONLY ALIVE로 변경. 밀짚모자 일당 중 유일하게 생포 한정이 붙어 있다. 빈스모크 가문에서 손을 썼기 때문.[101] 토트랜드 편 이후 현상금이 상승, 생포 한정에서 원래대로 생사 불문으로 바뀌었으며 이름도 빈스모크 상디로 변경됐다. 특이점은 합류 후 최초로 조로의 현상금을 뛰어넘었다는 것. 루피, 징베에 이어 일당 3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다만 밀짚모자 일당 내 현상금 2위인 조로는 토트랜드 편에 불참했기 때문에 현상금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102] 빅 맘을 거스른 결과는 당사자들의 지인에 대한 보복으로 이어졌다. 때문에 은인가족의 안전을 위해 일당을 탈퇴하기로 결심했고 찾아온 루피와 나미를 쌀쌀맞게 대했다. 하지만 루피가 빅 맘을 무너뜨리고 그들을 구해주기로 하면서 원위치.[103] 이스트 블루 시절 메리 호에서 부분적으로 우솝과 같이 조타수도 맡았었다.[104] 공식 직책이 전투원은 아니지만, 일당의 주 전투원이다.[105] 에니에스 로비 이후, 50 베리가 아니다!! 지명수배서에는 애완동물로 나와 있다. 덕분에 현상금도 저 모양. 사실 원래 정체가 동물(순록)이라서, 따지고보면 틀린 표현은 아니다.[106] 드레스로자 이후 무려 2배지만 처참하다(...) 2번째로 낮은 나미랑 66만배 차이....[107] 8살때 걸린 현상금[108] 에니에스 로비 이후[109] 드레스로자 이후[110] 에니에스 로비 이후[111] 드레스로자 이후, 원래는 본인 자신의 얼굴로 현상금이 걸렸으나 현상금 갱신 이후 프랑키 장군의 사진이 수배서에 올라갔다. 덕분에 W7의 인물들이 프랑키가 진짜 자신을 로봇으로 개조한 것으로 착각했다. 현재 드레스로자 멤버 중 유일하게 억대를 넘지 못한 인물. 근데 다른 사람들이야 2년동안 가만히 은신했으니 그러려니 하지만 이쪽은 베가펑크의 연구소를 날려먹고도 끝내 벌지모아에서 프랑키가 발견되지 않은 탓에 현상금이 올라가지 않았다. 아무래도 사이보그로 개조된 고릴라가 폭파시킨 것으로 처리하고 넘어간 모양.[112] 그나마 프랑키가 들어오기 전에는, 우솝만이 임시적인 보수를 하는 수준의 수리가 가능했다.[113] 50년전 현상금. 당시에는 콧노래 '브룩' 이었다[114] 드레스로자 이후, 수배서는 소울킹 콘서트 포스터.[115] 본인 입으로 "그러고보니 그런 이름의 루키가 있었던가…"라는 말을 했을 정도.[116] 이와 반대로 조로는 마찰열로 검에 불을 붙인 적이 있다.[117] 따라서 다른 능력자들과 마찬가지로 전신이 물에 잠기면 힘이 빠진다.[118] 태양 해적단 시절[119] 칠무해 이전 현상금[120] 2억 5천만 베리가 책정된 후 오랫동안 칠무해 신분으로 지내면서 현상금이 사라져 있었다. 그리고 정상전쟁이후 칠무해를 탈퇴하면서 현상금이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다.[121] 루피와 처음 만난 시점부터 정식으로 동료가 될 때까지 가장 오래 걸린 멤버. 정상전쟁 편에서 처음 나와 루피와 함께 대거 활약하며 독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당시 루피는 에피소드 거의 내도록 동료와 떨어져 있던 차에 지속적으로 강한 실력을 어필하면서 기존 동료들과의 첫 만남 당시보다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몇 번이나 루피의 생명을 구해주고 무너진 멘탈을 바로잡아 준 은인이기도 하다. 그리고 2년 후 어인섬에서 재등장, 말미에 루피의 동료 영입 제의를 받았으나 당시엔 빅 맘 해적단의 산하에 있었기에 평소 인의를 중시하는 징베의 성격상 밀짚모자 일당에의 합류 이전에 빅 맘과의 관계를 정리할 필요가 있어서 보류. 루피가 어인섬을 떠날 때 남아 뒷일을 정리한 후 빅 맘을 찾아간다. 그리고 결국 원래 소속이던 태양 해적단의 선원들에게 허락을 받고, 빅 맘에게 산하 해적단의 증표인 부모 자식의 술잔을 돌려주면서 자유의 몸이 되었다. 그리고 빅 맘 편에서야 겨우 스스로의 입으로 동료가 되겠다는 말을 한다. 하지만 그 동안 워낙 징베 본인에게서 "목숨을 건다.", "여기를 무덤으로 삼겠다." 등등 사망 플래그처럼 보이는 발언이 자주 나왔기 때문에 동료 합류설의 반박 근거로 종종 쓰이며 결과를 알 수 없게 만들었다. 그러나 결국 874화 표지에서 인기투표 6위를 기록하고 일러스트에서는 빠짐으로써 작가 공식 동료 합류가 인증되었다.[122] 표지의 일러스트 위에 '루피 + 인기 투표 상위 20위내면서 밀짚모자 일당을 제외한 면면이 대집합!'이라는 글이 써 있었다. 즉 그려지지 않은 징베는 밀짚모자 일당이라는 이야기.[123] 그렇다고 나머지가 자기 몫을 못하는것은 아니다.[124] 루피 혼자서 3색 패기 전부 쓸 수 있으며 조로와 상디는 무장색과 견문색 사용한다. 드레스로자 편 들어서 우솝이 견문색의 패기를 익혀서 견문색 사용자가 총 4명으로 늘어났다. 단, 우솝은 아직까지 견문색을 자유자재로 다룰지에 대한 여부는 아직 불명이고, 무장색은 사용할줄 모른다.[125] 로가 일당내의 패기 사용자를 물었을 때 루피가 나하고 조로와 상디라고 말한다.[126] 이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사례를 들자면 바로 CP9. 당시 정부요원들이 대개 도력이 세 자릿수에서 놀 때 그 중에서도 이 셋과 대결했던 루치, 카쿠, 재브라는 다른 일당들이 싸운 CP9 요원들과 차원이 다른 수준이었고 또 이 셋의 도력만 '''네 자리''' 수였다. 그것도 '''1,000이 아닌 2,000 이상이었으며, CP9 역사상 최강의 인물로 평판을 받은 루치의 도력은 무려 4,000이었다.''' 거기에 이전 알라바스타를 기준으로 하더라도 루피는 바로크 워크스의 두목인 크로커다일과 싸웠고, 간부진인 Mr.1과 Mr.2는 조로와 상디가 각각 상대했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원작과는 궤를 달리하는 대부분의 원피스 극장판에서도 두목은 루피가, 나머지 간부 2명은 조로랑 상디가 맡으며 주 전투씬도 이 3명이 다 가져간다.[127] 대사만 보면 먼저 이탈하라는 선장 명령이지만 정황이나 일당 내 취급을 생각하면 상디에게 지휘권을 임시로 이양한거나 다름없다.[128] 사실 명령하는 일이 많이 없고 대개 싸움의 양상이 1:1로 적의 보스를 상대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못하는 것이다. 명령을 내리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이 이 녀석(두목)은 내가 상대할테니 건드리지마라 정도.[129] 루피가 명령하는 상황은 대게 일당이 동료애 등으로 판단을 그르치고 있을 때다. 가령 아오키지와 싸울 땐 억지로 1vs1 대결로 몰아가 덤비다 죽을 뻔한 다른 동료들을 지켰고, 샤봉디 제도에서 키자루+센토마루+파시피스타로 고전할 때, 모두 동료 때문에 안 도망칠 때 루피만이 지금은 못 이긴다, 일단 자기 몸부터 챙겨라, 도망치라고 올바른 판단으로 명령을 내렸다. 이후 에이스를 잃은 루피의 고통을 생각해 실력이 부족한데도 어떻게든 섬을 나가 도와주려고 무모한 도전을 하던 그들에게 2년 간 참고 힘을 기르자 결단을 내린 것도 루피. 물론 마지막은 레일리가 제안한 거지만, 루피의 최종 선택이자 명령이기도 하다. 만약에 2년 동안 힘을 기르지 못했다면 다른 최악의 세대처럼 개고생을 하고 사황의 휘하에 굴복당해 억지로 끌려들어갔을 수도 있다.[130] 혹여나 보스급을 포함한 적과 싸워 비록 패배를 기록할지라도 선장에게 상대를 인계하기도 한다.(버기. 에넬)[131] 당시 이들은 모모노스케와 킨에몬 일행이 유일하게 입국을 허가받은 코즈키 가의 사무라이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기 이전이다.[132] 특히 모코모 공국에서 사무라이 킨에몬과 칸쥬로의 출입을 감시하고자[131] 브룩이 프랑키, 로빈을 모두 묶어 어른들이라고 이야기한다.[133] 낙차 큰 지형 및 단절된 낭떠러지 같은 곳을 넘어가야할 때[134] 실제로 델린저를 단번에 순삭시킨 하쿠바 상태의 캐번디시를 붙잡아 움직임을 봉쇄하기도 했다. 마음만 먹었으면 그대로 캐번디시의 관절을 뒤틀어 리타이어시켰을 가능성도 있는 편.[135] 8살에도 악마의 열매 능력자였으니 20년 이상의 경험치가 축적되어 있다.[136] 능력 자체는 훌륭하지만 피우는 신체 부위의 힘은 능력자 본인의 힘에 비례하는데다가 피운 몸이 고통을 받으면 본인이 고스란히 통증을 느낀다. 로빈 자체의 신체 능력은 전투력에 비해 형편없는 수준인지라 1부 스릴러 바크 시점에선 조로의 그림자가 들어간 좀비병에게 관절기를 걸려 했다가 무식한 힘에 역관광당한 사례도 있었다. 2부에서부턴 거대 팔을 피워내는 등의 방식으로 파워를 강화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다른 멤버들의 성장과 신세계에서 만나는 적들의 레벨 차이 때문에 로빈의 강함은 별로 부각되지 않는 편.[137] 다만 알라바스타 편 당시의 위치를 고려해 보아도 로빈이 엄청난 강캐였다고 보긴 조금 애매하다. 바로크 워크스의 Mr.0의 파트너라는 높은 지위에 있긴 했지만 바로크 워크스의 여사원들은 파트너는 물론 한 단계 아래의 남자 사원보다도 확실히 약하게 묘사됐고, 나미에게도 진 미스 더블 핑거가 당시 조로를 죽을 위기까지 몰아넣은 Mr.1의 파트너였을 정도로 의외로 별볼일 없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당장 로빈은 크로커다일의 능력과 약점도 모두 파악하고 있었고 심지어 자신을 죽이려 할 때를 대비하고 있었음에도 막상 그가 공격하자마자 싸움도 성립되지 못한체 패배했고, 크로커다일은 그 직후 루피에게 떡실신당했다. 이때도 명백히 루피보단 훨씬 아래의 실력이었다.[138] 사실 묘사 자체로 보자면 파시피스타의 레이저 빔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 원조인 볼사리노의 평타 레이저 빔과 맞먹을 정도.[139] 스릴러바크에서 조로와 대등하게 혹은 살짝 못 미치는 수준까지 경합한 검호 류마의 좀비에게 브룩은 유효타 한 번 먹이지 못하고 패배했었다. 물론 근육인 조로 혹은 류마와 뼈뿐인 브룩은 애초에 신체 자체에 격이 다르며 조로는 세계최강의 대검호를 좇는 이상을 가졌기에 음악가 겸 검사인 브룩과는 애초부터 지향점 자체가 다르긴 하다. 2년 후에는 목표인 음악가로써 정점을 이루었다.[140] 상대를 겨누는 자세도 검도보다는 펜싱에 가까운 자세를 보인다.[141] 그래도 토트랜드 스토리에서 보여준 강함을 통해서 그 이전보다도 성장하는데에도 성공한다. 특히 철을 베고, 나는 참격을 사용했다,[142] 헌데 2000년대 중반 시기 원피스 단행본 1권부터 39권까지 분량의 가나다 순으로 정리한 단어 백과사전이란 자료가 넷상에서 떠돌아다녔는데 여기선 우솝이 전투력 꼴찌라고 써 놨다.[143] 다만 중령, 대령급 사이에서 버텼다고 준장급으로 묘사하는 일부 의견에는 어폐가 있다. 당시 선상에는 모든 동료가 같이 있었기에 (묘사는 되지 않았지만) 당시 나미의 실력 상 보호를 많이 받았을 것이고, '공격'이 아닌 '방어'를 목적으로 했기 때문에 정예 부대보다 전투력이 높다고 단정할 수 없다. 버티는 것 자체만 따져도 전투력이 높은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만.[144] 정확히는 저 배에 있는 녀석들은 괴물밖에 없냐며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이후 장면이 쵸파가 몬스터 포인트 상태에서 써니호를 불태울려는 빅 맘을 어떻게든 제지시키고 있었다. [145] 행적상 루피의 형인 포트거스 D. 에이스와 거의 동급의 실력자다.[146] 물 속에서 해류를 몸으로 느끼기 때문에 해류를 보고 판단하는 능력이 차원이 다를것이다.[147] 프랑키는 와노쿠니에서 징베가 일당의 정식 조타수 멤버로 합류하고 쵸파와 나미가 자신에게 징베의 대활약상을 설명해주자 이에 흐뭇하게 웃으며 기뻐하면서 '꿈의 배의 진가를 발휘할 남자가 나타난건가'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148] 조로는 염마를 습득했고, 상디는 레이드 슈트를 거리낌없이 사용하기 시작했다.[149] 일당, 특히 루피에게 광신도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바르톨로메오가 현상금 2억이며, 다른 현상금이 있는 산하 선장들도 1억 중반부터 3억에 달한다.[150]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산하가 되는 다른 세력들과는 달리 자신들이 원해서 본대 아래로 들어간 것이기에 따로 배신을 하거나 그럴 일도 없을거라 추정. 또한 종족별로 인원들을 규합하여 더 거대한 세력을 만들수 있을 것으로 그 가능성이 높게 추측된다.[151] 원래 로의 계획은 카이도의 난폭한 심성을 이용해 스마일 유통체계를 박살내어 후에 도플라밍고를 숙청시키는 계획이었으나, 작전을 거론했음에도 오히려 자신이 직접 도플라밍고에게 복수하고 싶다는 생각과 루피의 개입으로 인해 틀어져 버렸다. 결국 이는 루피와 도플라밍고의 전면전으로 이어졌고 끝내 도플라밍고가 박살나면서 스리슬쩍 동맹이 재개되었다.[152] 루피 로의 동맹과 비슷한(?) 해적 동맹으로는 키드 - 아푸 - 호킨스 3자 동맹이 있으며 이들은 사황 샹크스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푸가 원래부터 카이도의 산하 소속이었으며 그들을 카이도에게 바쳐서 와해되었다. 처음부터 틀어져있었던 셈. 생각해보면 이 동맹 결성이 나왔던 같은 에피소드에서 이와 관련하여 로빈이 했던 "결정을 따르겠지만 해적의 동맹에는 반드시 배신이 따른다."라는 발언이 사건의 복선이었던 셈이다.[153] 실제로도 해적왕이 목표라고 직접 언급한 최악의 세대는 루피와 키드 밖에 없다. 로는 동료들에게 원피스를 노리고 있다는 발언을 하기는 했지만 그 외에는 딱히 원피스를 노리겠다는 말을 한 적이 없는데 이로 인해 독자들은 아무래도 로에게 다른 목적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가장 유력한 것은 바로 세계정부와 관련된 것.[154] 996화에서 관련 정보가 밝혀졌는데, 바로 D의 일족의 의미에 대해 알고 싶어한다는 것. 이 이유도 로가 원피스를 노리는 목적 중 하나일 듯 하다.[155] 아마츠키(코즈키) 토키에 의해[156] 이 또한 눈여겨볼 것이 근 2년 동안 사황 빅 맘 밑에서 누구보다 사황이라는 존재가 어떠한 강인함을 가졌는지 눈으로 봐왔으면서도 루피와의 동맹 이전에 독단적인 세력으로 암살 모의를 펼친다는게 어지간한 배짱 갖고는 힘들다. 이는 물론 카포네 벳지의 배포를 엿볼 수는 장면이면서도 로나 키드-호킨스-아푸 연합, 우루지, 보니 등을 비롯해 사황이 된 티치까지의 인물들이 일련의 행적들을 살펴보면 왜 그들이 최악의 세대라 불리는지 알 수 있는 대목. 실제로 벳지는 빅 맘에게 '룩'이라는 칭호를 얻고 이후 샬롯, 빈스모크 두 가문의 결혼식 호위 경비를 맡았다.[157] 부선장급에는 있을 가능성이 있다. 가능성이 높은 인물은 벤 베크만, 불사조 마르코, 실버즈 레일리[158] 브룩 성우의 파트가 없어서, 동료 8인이라 기제하는 경우도 없진않다. 확실히 성우가 노래제작에 참여 했으며 마지막의 '날아라' 부분이 브룩 성우 씨의 목소리이다.[159] 일본어판 제목 6화: 1人目(조로), 94화 : 2人目(나미), 68화 : 4人目(상디), 439화 : 3人目と7人目(우솝과 프랑키), 489화 : 8人目(브룩).[160] 조로가 '첫 번째 동지', 상디가 '네 번째 동료', 프랑키가 '세 번째와 일곱 번째(일곱 번째가 프랑키)', 브룩이 '여덟 번째'[161] 쵸파는 사실 엄밀히 따지자면 데비 백 파이트 때 나미, 우솝, 로빈이 경기에서 지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폭시 해적단으로 영입된 적이 있긴 하다. [162] 로빈은 데미 백 파이트 애니메이션 판에서 쵸파와 마찬가지로 동료들이 경기에서 지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폭시 해적단으로 영입된 적이 있다. 그리고 사실 CP9 때 일단 로빈 자신은 나간 거라고 생각했다. 루피가 탈단 허락 안 해서 그렇지(...).[163] 당연히 그 동안의 연재분을 봤으면 알 수 있는 내용이다. 하지만 원피스가 초장기 연재로 접어들면서 차마 이전의 방대한 분량을 모두 보거나 알지 못하는 신규 독자들이 많아졌고, 그에 따라 이런 질문도 나오게 되었다는 점.[164] 다만 반론이 있다면 비록 원작의 내용과 연결되지는 않지만 2002년 10월 27일에 방영되었던 TVA 애니메이션 130화 기준 제목에서는 '7번째(루피 포함 7번째)'에서 로빈을 언급한 적이 있다. 危険な香り! 七人目はニコ・ロビン!(위험한 향기! 7명째는 니코 로빈!).[165] 워터 세븐에선 프랑키보다도 초반에는 갈레라 컴퍼니 소속의 파울리와 현재는 스파이로 드러난 카쿠가 더 이에 부합된다 추정하였던 전례가 있으며 하늘섬의 와이퍼, 스릴러 바크의 페로나, 지금은 사망처리가 된 모코모 공국의 페드로 등과 같이 그간 모험을 지나온 장소에서 동료 후보군이 팬들의 사이에서 양성. 곧장 토론거리이자 가능성 있는 영입 후보 리스트에 올랐었다. 명예 멤버인 네펠타리 비비도 예외[166] 다만 캐럿이 일당을 좋아하긴 하지만 캐럿은 원래 모험과 여행을 하고 싶어 했다. 위험한 상황을 알면서도 상디를 데리러 가겠다는 루피의 말을 듣고 재밌겠다며 즐거워했다가 완다에게 혼나기도 했다.[167] 고향인 모코모 공국이 에게 짓밟힌 일이 있긴 하나 혼자만의 사연도 아니었을 뿐더러 그 이후 마땅히 트라우마를 겪는 모습 없이 밝은 모습으로 일당과 잘 어울렸다.[168] 그리고 88권 표지에선 컬러링이 되지않은 샬롯 로라, 카포네 벳지, 샬롯 푸딩과는 달리 밀짚모자 일당들과 함께 제대로 색이 칠해진다.[169] 특히 전투적으로 스론화가 용이하며 활약한 장면도 있다.[170] 하지만 아버지의 행적을 따라 넓은 세상을 보기 위해 즉위를 히요리에게 넘길수도 있다는 예상도 있다. 지금 상태의 모모노스케에게는 위정자로서의 능력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기 때문. 그리고 일부 독자들도 차라리 계속 20여년 이상 성장해오면서 와노쿠니에서 민초들과 온갖 고생을 함께 해왔고 현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는 히요리가 위정자로서는 더 나을 것이라 말하고 있다.[171] 다른 초기구상으로는 핏대 세우며 화를 내는 줄무늬 사슴이다.[172] 이 쪽은 실루엣으로 치환해 봤을 때 크라바우터만과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