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마인
1. 개요
'''바하마인'''은 카리브해의 조세 도피처로 유명한 나라인 바하마의 주요 민족 또는 바하마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다. 바하마인들의 대부분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계이다.
2. 역사
바하마는 원래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많이 살던 곳이었다. 하지만 유럽인의 진출 이후, 바하마에 살던 토착민들은 전멸했다. 이후, 바하마 지역이 영국에 점령당해서 영국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영국은 바하마 지역을 지배한 뒤, 아프리카에서 많은 이주민들이 들어왔다. 20세기 중반에 바하마는 독립했다.
3. 디아스포라
바하마외에도 미국과 영국에 수많은 바하마인 공동체가 존재한다. 특히 미국쪽에 바하마계 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그외에도 다른 영국령 카리브 제도의 지역에도 바하마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바하마는 흑인들이 주가 되는 나라 중에서 일인당 국민 소득이 제일 높은 나라이지만, 일인당 국민 소득은 조세 도피를 위해 들어온 사람들이나 돈 세탁업 관련한 부분에 집중되어 있다. 또한 인구가 적어 생산시설도 없고 대부분의 물자는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물가가 높아 생활수준이 상당부분 하향조정 되는 부분도 있다. 즉, 1인당 국민소득으로만 친다면 3만불 수준에 달하는 선진국이지만 실제 바하마 일반인들의 생활 수준은 1만불대의 중진국 정도에 머물러있다.
4. 언어와 문화
바하마인들은 영국의 지배와 영향으로 영어와 영어 크레올어를 사용한다. 또한, 대부분의 바하마인들은 기독교를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