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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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로 여성 록 밴드 미스미스터(Mis=Mr)의 보컬이며 한때 남자로 오해를 받았다. 링크
미스미스터#s-1는 2015년 12월 1일 박경서가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 출연한 것 외에는 방송 활동이 거의 없었으며 언더그라운드 공연도 거의 없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신한대학교, 동아방송대학교 등의 실용음악계열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며, 클라이믹스 엔터테인먼트 신인개발 교육팀 팀장, 한국산학기술협회 이사 등도 겸하고 있다.
2018년 5월 11일에 디지털 음원으로 발매되는 후배 뮤지션인 감성팔이소년의 새 싱글 '사랑인지 미안함인지'의 보컬로 참여했다.
2. 복면가왕 출연
주목받게 된 계기는 바로 복면가왕 참가.
위 아래 위위 아래 바이킹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한 복면가왕 85회 방송분에서 예선 상대인 사랑은 관람차를 타고와 3표차 접전을 벌였으며 '''여자인데 남자 목소리를 낸 최초의 가수'''라는 반전을 선보이면서 화제를 모았다.
복면가왕에서 남자가 여자 목소리를 낸 사례는 2번 있었지만, 여자가 남자 목소리를 낸 경우는 전무했다. 물론 목소리 자체가 중성적인 것도 있었지만, 목소리 말고도 옷차림이나 행동도 남자처럼 한 것은 위 두 명과 흡사했다.
참고로 정체를 감추기 위해 화장실이 딸린 대기실을 따로 줬으며 정체가 공개되기 전까지 패널 모두가 남자로 확신했기 때문에 정체를 숨기는 데 완벽하게 성공했다. 이 날 판정단들은 정체가 밝혀지기 전에는 연륜있는 남성 가수라고 생각했으며 이윤석은 박정운으로 추측했는데, 나중에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를 부르면서 정체를 드러내자 판정단 모두가 멘붕했다.[1]
어렸을 때부터 목소리가 중저음이었고 나이가 들수록 하이톤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했으며 '널 위한 거야'가 남자 곡인 줄 아는 사람이 많았다고 이야기했다. 이 날 판정단들은 그녀의 멋진 가창력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그녀는 출연하면서 즐거웠고 신인이 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 뒤 72차 경연에서 흔들리지 않는 편안한 성대 매트릭스가 본인 멤버의 곡인 '널 위한 거야'를 부르면서 바이킹을 재현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