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남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9년 건국포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박광남은 1901년 10월 14일 경기도 수원군 어탄면 장지동(현 화성시 장지동)의 평민 집안에서 박승구(朴承九)의 아들로 태어났다. 이후 상경하여 경성부 정동(현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에 살았다.
그는 배재고등보통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던 1919년 3월 1일 서울 서소문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여 군중들과 함께 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행진을 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그해 5월 15일 소위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8개월형을 언도받고# 항소하였으나, 6월 16일 경성복심법원에서 공소 기각되었으며#, 상고하였으나 7월 26일 고등법원 형사부에서 상고 기각되어#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1920년 2월 21일 가출옥하였으며, 이후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9년 박광남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1] 1919년 일제감시대상인물카드에는 1901년 10월 14일생으로 등재되어 있다.[2] 밀양 박씨 집성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