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헬싱)

 

[image]
'''The Doctor'''
'''성우'''
[image]
나카 히로시
[image]
김광국 (OVA 3·5화, 미라지 엔터테인먼트)
유호한 (OVA 3·4화, 대원방송)
[image]
마르셀로 튜베르트
헬싱의 등장인물. 최후의 대대의 흡혈귀 제작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이름은 불명이나 서양쪽 팬들은 3권에 살짝 보이는 이름을 기준으로 Avondale Napyeer로 추측 중이다. 아무리 봐도 독일식 이름은 아니지만 독일식으로 읽으면 아폰달레 나픠에어.
1944년 2차 대전 당시에 '''그녀'''를 모르모트로 삼아 흡혈귀 제작에 착수했으며 1944년 당시에는 구울, 그나마도 4시간밖에 운용 불가능하며 그 이후에는 조직이 폭주하는 쓰레기 30기밖에 아직 만들지 못했으나[1][2] 본편의 시점에는 최후의 대대 전원을 흡혈귀로 만들어내는 위엄을 보인다.
작전에 실패한 실험체들에게 신호를 보내 불태우는 역할을 주로 맡으며, 소령이 죽으며 영국 침공이 마무리되자 소령의 뜻을 이어서 전 세계의 인류를 흡혈귀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며[3] 연구소체들을 가지고 달아나려하나 자신이 흡혈귀로 만들어낸, 그나마도 불완전품이였던 월터에게 제지당하며 비웃음을 당한다. 이에 '너 따위가 소령님의 대의를 비웃느냐?'면서 분노하여 월터를 자폭시키려하나 리모컨을 든 손이 와이어로 잘리며 실패, 이 후 와이어로 잘려나간 천장의 쇳덩이가 추락하여 사망. 최후의 대대의 핵심 멤버이면서도 다른 부대원과 달리 죽고 싶어서가 아니라 연구만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특이한 인물이다.
여담으로 나치 독일 멸망 후 오랜 세월이 지났는데도 전혀 안 늙은 걸 보면 보통 인간은 아닌데 전투능력은 전혀 보이지 않고 리모컨만을 쓰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 리모컨으로 총을 꺼내는 등의 다양한 사용법을 보였다.
국내에서는 OVA판 마지막화의 자막을 제작한 TeamWsu의 잘못된 자막으로 인해 그란노보레라는 이름으로 잘못 알려져 있기도 한데, 이는 명백한 오역이다. 월터는 박사를 '그랜드 프로페서(grand professor)'라고 부르는데, 재플리시라는 걸 눈치채지 못하고 이걸 이름으로 오해해서 엉터리로 번역을 한 것이다.[4]
[1] 소령 왈, "흡혈귀라고는 차마 부를 수 없는 시시한 물건이로구만, 박사?"[2] 이 불완전품의 스펙은 코믹스에는 나오지 않고 OVA에만 나온다.[3] 이 때의 대사가 "하나도 남김없이 보급하는 것이다! 기적과도 같은 과학을, 과학과도 같은 기적을!"[4] 사실 해당 자막 자체가 자막 제작자의 능력 부족으로 자막 전체에 엄청난 오역들이 향연하기 때문에, 이 정도 오역은 다른 오역과 비교하면 오히려 귀여운 수준에 속한다. 해당 자막이 얼마나 엉망인지는 헬싱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