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2000)/프로듀스 101
1. 개요
프로듀스 101의 참가자. 같은 소속사인 김민경, 임나영, 강예빈, 정은우, 주결경, 강경원과 함께 참가했다.각! 각오했습니다
오! 오 ㄹ프로듀스 101 프로필의 자기소개 멘트.
2. 회차별 내용
1회에선 플레디스 연습생들과 함께 'Bang!' 공연을 선보였고 B등급으로 배정받았다. 이후 'PICK ME' 등급평가에서도 B등급으로 배정받았다.
3회의 데뷔곡 미션에서 강미나에 의해 에이핑크의 '몰라요' 팀이 되었다.[3] 원래는 서브보컬 1을 맡았으나 메인보컬을 맡은 김태하가 파트를 소화하지 못해 메인보컬 자리를 맡게 되었다. 다행히 무대에서 고음 파트를 훌륭하게 소화했고 97표를 받아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6회의 포지션 평가에서는 데뷔곡 미션을 계기로 노래에 재미를 붙였다며 랩 포지션 대신 보컬 포지션의 '오늘부터 우리는'을 선택했다. 메인보컬 자리를 두고 김태하와 경쟁을 벌였으나 투표로 메인보컬 자리는 김태하가 차지했다. 경연에서는 189표를 받아 팀 1위, 전체 순위 6위를 달성하였다.
7화에서는 랩 초심자인 황아영을 도와주는 역할로 등장하였다.
8회의 컨셉 평가에서 제일 먼저 얌얌을 선택했다. 이후 얌얌 팀에 16명이 몰려 방장의 권한으로 윤서형, 이윤서를 방출했다. 그러나 9회에서 나온 이해인의 방출자 투표 용지에 '본인이 다른 곳 가길 원해서'라는 말과 함께 박시연의 이름이 있던 것을 보면 랩 파트를 맡지 못하자 다른 곡으로 이동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수민, 이해인에 밀려 방출은 실패했고 서브보컬을 맡았다. 코러스 화음으로 깨알같이 등장하는데, "묘하게 중독되는 맛일 걸", "때와 장소를 가리지도 않구요" 에서 귀에 딱 들어오는 높은 톤이 바로 박시연의 목소리. 결국 프로그램 내에서는 랩 공연을 하지 않았다.
10회 순위 발표식 중간에 방영된 '101 연습생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전소미에게 '너 사실 출생신고 늦게 했지?'라며 깨알디스를 했다가 "시연언니랑 나는 쌤쌤이다"란 역디스를 당하며 웃음을 주었다. 전소미, 박시연 둘 다 나이에 비해 성숙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게 특징이다. 반대로 나이에 비해 어린 외모를 가진 한혜리에게는 같은 코너에서 언니 사실 14세인데 나이 속였죠라고 묻는다.
이후 11,009표로 25위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3. 여담
- 2010년 애프터스쿨의 'Bang' MV 아역으로도 출연했던 박시연은 몇년 후 프로듀스 101을 통해 박가희의 면전에서 'Bang'으로 등급 평가를 받게 되었다. 이후 박시연이 2차 평가에서 <몰라요> 2조 메인 보컬을 맡았을 때 모니터로 박시연의 고음을 지켜보던 가희가 "잘하자.. 잘하자 시연아.." 중얼거리며 두 손 모아 기도하다가 무사히 성공한 것을 확인하자 벌렁 모습을 보아 단순히 멘토의 역할을 떠나 개인적으로도 박시연이 잘 되기를 응원하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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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혀를 '똑!' 차는 버릇이 있다. 나름의 세리머니인듯 카메라를 보며 '똑!' 소리와 함께 윙크나 피스를 날려주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