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1899)

 

성명
박영선(朴英善)
생몰
1899년 12월 24일 ~ 1984년 7월 25일
출생지
함경남도 신흥군 영고면 당복리
사망지
서울특별시
추서
건국훈장 애국장
박영선은 1899년 12월 24일 함경남도 신흥군 영고면 당복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3.1 운동 당시 고향인 신흥군에서 만세시위를 전개하다가 도피하여 만주로 망명하였다. 1921년에는 흥업단(興業團) 연무소(練武所)에서 군사훈련을 받았으며, 1923년에는 안도현으로 들어와 무장 행동을 위한 무기 준비와 둔전제(屯田制) 실시에 착수하였다. 그리고 1926년에는 북만주에서 김좌진이 파견한 신민부 군사부(新民府軍事部)의 별동대(別動隊) 일행을 맞아 신민부에 가담하고 신민부 안도지방 총판부(總辦部)의 군영(軍營)책임을 겸하여 국내에 진입해 독립운동을 수행했다.
이후에는 만주에서 농사를 지으며 조용히 지내다 8.15 광복 후 귀국하여 서울에 거주했고, 1984년 7월 25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77년 박영묵에게 건국포장을 수여했고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