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황금의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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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의 등장 인물로, 배우 고은미가 연기한다.
최원재의 부인이자 최동성의 측근인 박진태의 딸. 미국 MBA를 졸업한 재원이다. 무능한 남편과 결혼한 이유는 '''오로지 돈 때문'''이다.[1] 결국 그 무능함에 원재가 외국으로 쫓겨나자 태주의 편에 서게 되고, 21세기 여성 CEO로 각광을 받게 되자, 더 많은 것을 소유하고 싶은 욕망이 생기게 된다.
남편 최원재가 이혼하려 하자 시누이 최서윤을 자신의 호텔방으로 불러 '''내 친구를 안은 손으로 날 안았다며''' 운다. 그러나 들어올 때 호텔방을 나오다 마주친 남자를 목격한 최서윤은 도리어 '''간통죄로 고소해버리겠다며 이혼을 막아버린다.''' 이 분이 나온 장면에서 가슴 부분을 집중한 장면이 나왔었는데, 없어보였다.(...) [2] [3] [4]
최동성의 성진그룹 계열사 분배에서 백화점을 받기로 한다.
지금까지는 집안 그룹싸움에 껴들지 않는 중립 포지션을 취했으나 그렇게 백화점 백화점 노래를 부르던 시누이 최정윤의 모함에 의해 물러날 위기에 처하자, 남편 최원재의 옆에 서며 반란에 드디어 한몫한다. 최원재가 최민재를 신뢰하는 모습을 보면서 최원재에게 최민재를 조심하라고 충고했다.[5]
그뒤로 악착녀로 변해서 백화점을 지키기 위해 계속 최서윤을 가로막게 된다. 한정희 옆에 붙었던것도, 최민재를 반대하지 않은것도, 장태주를 반대하지 않은것도 결국 다 백화점때문(...) 결국 아버지 박진태가 '''너 자꾸 그러면 내 친구, 후배들 다 동원해서 백화점 뺏어버린다'''라고 협박하자 최동성의 아들이 되는걸 택해 장태주에게 반기를 든 최원재에게 '''처음으로''' 동조한다.
하지만 장태주의 계략으로 최원재가 위기에 빠지자 구해달라고 애원하지만 결국 최원재 본인이 먼저 희생을 결단하고 최서윤도 이를 막지 않았다. 이에 격분하지만 최서윤이 '''명훈이 귀국할때 엄마라도 마중나가야되지 않겠어요?'''라는 말 한마디에 데꿀멍(...) 이후는 철저히 최서윤에게 복종하는 삶을 산다.(...)
결국 마지막에 박전무가 최서윤의 부당내부거래 자료를 가지고 박은정의 이혼을 요구해 최원재와 이혼하게 된다. 단 백화점은 두고(...)[6] 백화점은 아들인 최명훈이 물려받는 모양이지만.

[1] 다만 최동성은 박은정이 자신의 아들 최성재의 과외선생일 때부터 그녀를 주목했다고 한다.[2] 가슴팍을 보면 자기 머리카락보다도 긴 머리카락이 묻어있다. 최서윤도 이걸 본듯.[3] 욕실도 방금 막 쓴 흔적이 뚜렷한데, 풀메이크업 상태인 박은정이 그랬다기엔..[4] 그보다는 변좌가 위로 올라가 있었다. 남자가 사용했다는 뜻[5] 그리고 최민재가 한정희 옆에 서면서 성진그룹 경영권을 뺏으려 들면서 박은정의 예언은 현실이 되었다. [6] 박진태 전무가 제시한 이혼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