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수

 


1.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2. 대한민국의 테너
3. 대한민국의 가수
6. 박인수 사건


1.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2. 대한민국의 테너




3. 대한민국의 가수


한국의 1947년생 원로 소울 가수다.
1970년에 신중현이 작곡한 봄비로 유명세를 얻었지만 곧 대마초 사건에 연루되어 내리막길을 걸었고, 아내와도 이혼하였으며 90년대 이후로 기초생활수급자로 전락해 비참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2010년대에 치매, 췌장암 발병으로, 말년에 고생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019년 기준 호전되어 비교적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참여곡에는 상기한 봄비와 가수 장덕의 추모곡인 예정된 시간을 위하여가 있다

4. 대한민국만화가


양재현, 전극진, 홍성혁 등이 활동한 AAW(Animation Art Work[1])의 일원으로서 전극진 작가와 함께 '재핑'이라는 만화를 발표한 적이 있다. 2015년 8월 12일 심장마비로 별세.

5. 대한민국독립운동가




6. 박인수 사건


1954년 4월부터 1955년 6월까지 해군 헌병대위를 사칭하던 박인수(1929년생)가 여대생을 비롯해 100여명[2] 여인을 간음한 혐의로 구속되어 재판을 받았다.[3]
원래 동국대 사학과에 다니던 대학생 박인수는 한국 전쟁발발 후 입대했다. 하지만 애인에게 배신당한 이후 변했다고 한다. 여자들은 주로 해군장교 구락부, 국일관, 낙원장 등을 무대로 춤을 추면서 꿰어냈다고 한다.
법정에서 검사가 '혼인을 빙자한 간음'이라고 주장했으나, 박인수는 이를 부인하였다. 박인수는 '자신은 결혼을 약속한 적이 없고, 여성들이 스스로 몸을 제공했다'[4] 하면서 많은 여자들 대부분 처녀가 아니었으며 한 여성만이 처녀였다고 주장했다.[5][6]
여기서 두고두고 회자되는 망언이 나왔는데 1심 법정은 ''''법은 정숙한 여인의 건전하고 순결한 정조만 보호할 수 있다''''고 하면서 혼인빙자간음죄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하고, 공무원 사칭에 대해서만 유죄를 선고했다고 한다. 그러나 2심, 3심에서는 혼인빙자간음죄에 대해 유죄가 선고, 확정되었다. 형은 징역 1년형. 여하튼 이로 인해 우리나라 여성 인권의 발전사와 수난에 관해 이야기할 때라면 빠지지 않고 회자되는 사건이다.
이 사건은 MBC제1공화국에서 "박인수 사건(30회, 1981년 11월 19일 방송분)"과[7] 타임머신에서 "바람의 전설 박인수(119회, 2004년 4월 25일 방송분)"이라는 제목으로 다뤄졌으며, 2020년 6월 21일 SBS 스페셜로 방영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이 사건을 다루었다.
이후 박인수 행적은 어찌된지 알려진 게 없다. 2000년대 와서 언론이나 방송사에서 동사무소 컴퓨터를 찾고 옛 기록을 찾아봤던 끝에 나온 행적은 이후 어찌 결혼해 대구에서 부인 명의로 카바레를 운영했지만, 화재로 건물이 불타자 인천으로 거처를 옮겼다는 것까지 밝혀졌으나, 이후로도 찾아오는 언론에 질려서인지 행방을 숨기고 살아갔으며 이후 행적은 드러난 게 없다.
[1] 게임 원화 항목에 짤막하게 설명되어 있다.[2] 법정에서 거론된 여성만 69명이고 실제로는 100명에 달하였다고 한다.[3] 해병대 헌병대에서 사병으로 군복무를 했기에 능숙하게 장교 행세를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도 대위까지 한국전쟁당시 진급했으나 불명예 제대한 상태였다고 한다. 거기다 키 176cm로 당시로는 평균을 훌쩍 넘는 장신이었고(당시 평균키가 160초반이었으니 현재로 치면 약 180중후반이다.), 외모도 출중했으니 넘어오는 여자가 많았다고 한다.[4] '내가 좋아서 그랬던 것 뿐인데 뭐가 문제냐' 라는 식의 주장을 했다고 한다. 참조.[5] 70여명의 여성 중 미용사였던 한 명만이 처녀였다고 한다. 이로 인해 '순결의 확률 70분에 1이다'라는 유행어가 탄생했다고 한다.[6] 당시 혼인빙자간음으로 박인수를 고소한 사람은 2명 뿐이었다고 한다.[7] 이 때 박인수는 성우 박일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