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원(장인의 나라)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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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장인의 나라의 등장인물. 백범의 소꿉친구이기 때문에 동갑인 27살일 것으로 보인다. 백범이 원래 알던 사람 중에선 가장 먼저 장인에 대한 일을 알고 백범을 도와준 친구다.
2. 능력
거대한 체격에 체육계지만 평범한 인간이다. 이쪽은 백범처럼 특별한 능력없이 정말로 평범한 그냥 인간. 어머니가 전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1] 이고 아버지가 체격이 좋은데, 이를 그대로 물려받은 듯 격투도 잘하고 힘도 센 모양. 백범 역시 상당히 건장한 남정네인데도 백범에게 말라깽이라고 한다...
에피소드 3에서 장인인 지노 상대로도 크게 꿀리지 않은 격투실력을 보여줬고 체력적으로도 세지만 작중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 능력은 요리를 잘한다는 것과 차가 있다는 점이다. (...) 특히 요리는 아버지와 함께 거의 쉐프 수준인 듯.
글자만 보면 잠든다. 이것 역시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유전인 것 같다.
3. 성격
''' 선량하고 건실한 청년. '''남 챙겨주길 좋아해 친구인 백범이 아프다고 하자마자 달려와 챙겨주고 죽끓여주며[2] 장인 후보를 찾아 현아와 덕린을 찾아갔을 때에도 길거리에 있는 사람들 하나하나를 다 도와주었다. 비록 오해였더라도 지노에게 죽을뻔했는데도 지노가 현아에게 두드려 맞자 구하려고 했고,[3] 자신의 가족사 때문에 태원이 위험해지는 것을 걱정하는 백범에게도 일단 도와준 것 끝까지 도와주는거라고 안심시켰다. 지노와 백범이 충돌할 때에도 둘 모두의 입장을 헤아리며 화해시키려고 노력한다.
여자에 대해서는 숙맥인 듯 하다. 사예를 찾기 위해 클럽을 다닐 때에는 여자만 다가오면 뻣뻣이 굳었다.
4. 작중행적
에피소드 3에서 아픈 백범을 간호하며 첫 등장했다. 이후 백범에게 이야기를 전해듣고 백사예를 찾는 것에 합류하여 김현아와 김덕린의 집에 찾아가 백범과 같이 험한 꼴을 당하기도 한다. 지노야 대놓고 김현아가 숨기고 싶어하던 비밀을 들춰내서 도망갔고 백범도 현아나 덕린을 믿지 않는 등 거리감을 뒀다 쳐도 태원은 현아의 팬인데다 덕린과도 제법 친해졌는데 이랬으니 정말 날벼락이었을 것이다 (...)
이후 백범과 함께 지노의 과거를 듣기도 하고, 지노가 케이트와 빈센트와 관련되어 일이 잘 풀리자 흐뭇하게 웃기도 한다. 이 와중에도 계속 사예를 찾는 일을 돕고 있었는데, 클럽에서 덕린을 만나 덕린이 남자 를 꼬셔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클럽에서 난동을 피우다 쫓겨나기도 한다.
에피소드 5에서는 출연이 거의 없다가 에피소드 6에서 백범 일행 중 하나로 등장, 일행에게 아버지와 함께 맛있는 요리를 해주기도 하고 로버트 일행을 제압하기 위해 잠복하는 등 꾸준히 백범을 도와준다. 그러나 이미 백범 일행의 작전을 꿰뚫고 있던 로버트에 의해 잠복하고 있던 레스토랑에서 바로 제압당하여 기절한다.
5. 이야깃거리
- 백범의 어머니와의 대화를 들어보면 어머니가 몸이 편찮으신 것 같다.
- 꽃집을 한다. 이름도 어멈이 꽃집 (...) 이다.
- 김현아가 하는 분재의 팬이었다고 한다. 꽃집을 하니 그 쪽에 관심이 많았던 듯.
[1] 백범의 어머니도 그렇다. 아무래도 어머니끼리의 친분이 아들들에게도 이어진 느낌이다.[2] 이런 면 때문에 범은 태원보고 '어멈아'라고도 부른다.[3] 백범이 여러가지 이유로 말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