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배구선수)
[clearfix]
1. 개요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세터다.
2. 선수 경력
박미희 감독은 드래프트 후 인터뷰에서 "혜진이가 그 때까지 남아있을 것이라 생각 못 했다. 각 팀들이 필요한 선수라 생각했다. 우리로서는 잘 데려왔다”며 “앞으로도 장신 세터가 나오는 건 힘들다. 좋은 재목이다. 팔도 길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2020년 12월 13일 도로공사 전에서 1 세트에 교체투입되며 프로무대 데뷔전을 치뤘다. 김연경 선수에게 올린 공을 김연경 선수가 연타 공격으로 득점하여 프로 첫 세트 성공을 기록하였다. 3 세트에서는 서브에이스로 첫 득점을 기록하였다. 짧은 투입시간이었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좋은 데뷔경기를 치뤄내었다.
3. 여담
- 한국전력 센터 박태환의 친동생으로 남매 프로배구 선수가 V리그에서 함께 활동하게 되었다. 어머니는 흥국생명의 전신 태광산업 소속으로 여자배구 국가대표 센터였던 남순옥이다.
- 서브가 좋다. 데뷔전에서 안정적인 강서브를 꽂아넣으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 경기가 있는 날에는 경기 종료 후 팬들이 본인을 언급하여 올린 인스타 스토리를 본인의 스토리로 빠짐없이 공유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