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 미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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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기어에 등장하는 인물. 성우는 유우키 히로 / 유호한.
베히모스 4천왕 중 하나로, 별명은 '사이클롭스 해머'. 매우 특이한 눈을 가지고 있는데, 눈의 대부분을 곤충마냥 검은 자위가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미나미 이츠키는 미츠루를 보고 '맛간 눈'이라고 부른다..
겉보기에는 그냥 평범한 체격을 가진 소년처럼 보이지만, 사실 말도 안되는 펀치력을 가지고 있는 괴인. 첫 등장시 동네 오락실 펀치기계 최고 기록을 가지고 자랑하던 미나미 이츠키와는 달리 기계 자체를 개발살내며 펀치력을 과시했다. '신에게 선물받은 완력'이라는 이 펀치력으로 상대방을 때려눕히는게 특기. 날아드는 콘크리트 더미를 펀치만으로 다 깨부술 수 있을 정도이다. 게다가 배틀 시에는 여기에 너클까지 끼고 다닌다. 사람 하나 죽일 셈인가?
게다가 데코토라의 자전거 판이라고 할 수 있는 데코차리의 매니아라는 괴한 일면까지 가지고 있다. 참고로 이 데코차리 취미는 리더 우도 아키라를 제외한 4천왕 전원이 가지고 있다. 보면 정말 가관.
베히모스코가라스마루와의 배틀에 앞서 미나미 이츠키를 펀치로 압도하며 기선을 제압하지만, 정작 본 배틀에서는 이츠키의 심리전에 밀려 제대로 펀치를 써보지도 못하고 농락당한다[1].
이후 그의 펀치력을 이용해 좁은 방이었던 '큐브'를 하늘이 있는 전장으로 만들자 우도 아키라가 찌질대는 모습을 보고 펀치를 한방 먹이며 정신 차리라고 일갈하기도. 다만 최종적으로는 이츠키와 크로스 카운터 싸움에서 패배해버린다. 원인은 이츠키가 보디 블로를 예측하고 배에 납판 복대(!)를 하고 있었기 때문. 뭐 본인은 너클 같은 흉기를 썼으니 변명의 여지도 없다.
베히모스 해체 이후에는 본인이 직접 베히모스와 같은 팀을 만들어 꾸려나가고 있는 듯. 이츠키가 수련을 할 때 잠깐 도와주러 오기도 했었다. 또 누에와의 전투에도 참전하여 이츠키를 도와주었다.


[1] 가위바위보 승부를 해서 지면 한대씩 맞자는 내기를 제안한다. 그러나 이츠키는 미츠루의 비정상적인 완력의 특성상 가위바위보의 반응속도는 느릴것이라고 예측하고 '''늦게 내기 전법'''을 써 미츠루를 농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