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 이츠키

 

'''코가라스마루'''
리더
매니저
팀원
미나미 이츠키
나카야마 야요이
와니지마 아키토
미쿠라 카즈마
부처
주먹밥
아다치 에미리
[image]
'''TVA 설정화'''
[image]
[image]
[image]
[image]
'''OAD 설정화'''
[image]
'''미나미 이츠키'''
南 樹 (みなみ いつき)
Minami Itsuki
'''나이'''
14→15세[1]
'''직업'''
중학생
'''가족'''
불명
'''특이사항'''
머리카락 속에 까마귀를 키우고 있다.
옷을 다 벗고 똥 싼다.
'''성우'''[2]
'''일본'''
카마카리 켄타 (TVA)
오카모토 노부히코 (OAD)
'''한국'''
정명준
'''북미'''
크리스 패튼
1. 개요
2. 상세
3. 연애
4. 작중 행적
5. 문제점
6. 기타

[clearfix]

1. 개요


만화 <에어기어>의 주인공. 별명은 잇키(イッキ)[3] 혹은 까마귀.[4]

2. 상세


에어기어 1권 기준으로 시노노메 동부중 '''1학년'''이었다. 사실 나이대에 비해서 명백히 겉늙었다. 아무리 봐도 20세 정도로 보이는데…. 현재 연재 시점에서는 3학년.[5] 머리 속에 '쿠우'라는 이름의 까마귀를 키우고 있었는데 작품이 진행되면서 묻혔다…기 보다는 작중 에피소드 중에서 까마귀가 어디론가 날아가는 편이 있었는데 그때 다른 곳에 간 듯.[6]
신생아 시절 미나미 아저씨에 의해 노야마노 가에 맡겨진 뒤로 노야마노 링고, 노야마노 미캉, 노야마노 시라우메, 그리고 노야마노 리카와 함께 지내왔다. 부모에 대한 정보는 불명으로, 노야마노 가에도 부모가 없어서[7] 리카가 생활 수입을 벌어오기 전까지는 초등학교 시절 임간학교 등의 행사에 못 갈 정도로 금전적 고난을 겪으며 생활해야 했다.

3. 연애


어릴 때부터 소꿉친구인 링고가 자신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도 둔감해서인지 눈치채지 못하며[8] 자신은 언제나 시무카 일편단심이라고 하지만 주먹밥이 스멜 로드로 이츠키에게 최면을 걸어 지금 떠오르는 여성이 누구냐고 물어봤을 때는 스메라기 쿠루루를 떠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여러 일을 거치면서 최종장에서 링고에게 조율자가 되어달라고 하면서 링고와 이어졌다. 근데 2015 특별편 후일담에서 시무카가 부상을 이겨내고 복귀하고 다시 키스까지 하면서 결과는 오리무중으로...

4. 작중 행적


이야기 초반에는 시노노메 중학교의 폭력 서클인 '동부중 건스'라는 그룹의 리더로서 다른 중학교와 패싸움을 하고다니던 양아치였다. 맨손싸움에 일가견이 있어 레슬링 기술로 다른 학교에서 쳐들어온 양아치들을 패고 다녔기에, 자타공인 '''동부중의 베이비 페이스'''라 불리며 학교의 인기스타 같은 존재로 취급받았다. 또한 종종 자기 동네 근처에서 에어트랙을 태고 날아다니는 시무카를 보면서 에어트랙에 흥미를 가지게 되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에어트랙을 신은 불량배 조직 '스칼 세이더스'와의 싸움에서 쪽도 못쓰고 참패, 그 와중에 실금한 일[9]을 계기로 따돌림을 당하게 되고, 이후 한 지붕 안에 살던 노야미노 자매가 에어트랙 팀 슬리핑 포레스트였다는 사실을 알게 됨과 동시에 스칼 세이더스에게 복수하기 위해 에어트랙을 시작하게 된다.
그 후 링고에게 A.T의 기본 등을 배우고, 스칼 세이더스를 시작으로 다른 A.T 팀들과의 대결을 통해 착실히 실력을 쌓아간다. 이누야마의 팀 '레저 보어 독스'와의 대결 중에는 바람을 베어가르는 '날개의 길(윙 로드)'의 일부를 깨우치기도 했고, 부처가 리더였던 '야왕'과의 대결에서는 실력차가 역력했음에도 훌륭하게 승리를 따냈다. 이러한 일로 스핏파이어나 전부터 이츠키를 지켜봤던 시무카에게 '하늘의 왕에 제일 가까운 남자'로서 주목을 받게 된다.
'킨테츠 불스' 전 관전 당시 만난 와니지마 아키토와 그 안에 있던 또 하나의 인격 아기토가 이츠키 가의 집에 눌러붙어 지내게 되는 동시에 시노노메 중학교에 전학을 오면서, 소꿉친구인 미쿠라 카즈마, 주먹밥, 그리고 부처를 영입하여 팀 멤버가 갖춰진다. 공사현장 아르바이트 등으로 돈을 모아 팀 유니폼이나 엠블럼까지 갖춘 끝에 염원하던 팀 '코가라스마루'를 결성하게 되었다.
파츠 워우 첫 대결인 '서벨 타이거즈'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시노노메 중학교를 기본 에리어로 획득, 그리고 의붓누나이자 보호자였던 노야마노 리카와 앞으로의 A.T 활약을 걸고 승부할 무렵, 전 바람의 왕이자 구 슬리핑 포레스트의 초대 리더 다케우치 소라를 만나게 된다. 그 후 소라에게 리카는 구 슬리핑 포레스트에서 '가시나무의 왕'이었다는 것, 레갈리아라는 '왕'의 힘을 나타내는 세상에 딱 하나 뿐인 특수 부품의 존재, '여덟 개의 길과 여덟 명의 왕이 한 데 모일 때, 모든 것을 지배하는 전설의 하늘의 왕이 군림한다'는 전설 등을 듣게 된다. 바람의 힘으로 리카와의 승부에서 승리한 이츠키는 '트로파이온의 탑'으로 향하여, '하늘의 왕'이 되어서 탑의 정점이 되기로 결심한다.
그 후 '사상최강의 D 클래스'라 불리며 '송곳니의 레갈리아'를 소유한 현 송곳니의 왕 우도 아키라의 팀, 베히모스를 상대로 파츠 워우 D 클래스 '큐브'로 승부를 하게 된다. 이츠키는 '사이클롭스 해머' 반도 미츠루와 대결을 하게 되는데, 가위바위보 대결로 미츠루에 의해 너덜너덜해진 벽이 붕괴, 격전중이던 우도 아키라와 아기토의 대결 장소와 이어지게 된다. 이는 전부 이츠키의 계산이었으며, '가끔씩은 같이 싸우는 것도 나쁘지 않잖아?'라는 독자적인 논리를 펼쳐 태그로 시합하게 된다[10]. 처음에는 레갈리아를 각성한 아키라에 의해 이츠키 팀이 압도당하지만, 이츠키가 다시 윙 로드를 발동시키고 아키토의 마음 속에 틀어박혀있던 아기토까지 힘을 합친 끝에 마침내 아키라를 쓰러뜨린다. 그 후 베히모스는 리더 아키라의 자수로 해산 선언, 코가라스마루의 승리는 확정되고 넓은 에리어와 '송곳니의 레갈리아'를 입수한다. 거기다 이 시합이 전세계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면서 팀의 명성은 세계 레벨로 올라가기까지 했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시무카가 찾아와 차기 바람의 왕이 될 남자인 그에게 제네시스의 리더가 되어달라는 부탁을 하게 된다.

작중 내에서는 주인공 보정을 과하게 받았는지 대놓고 파워 인플레의 주역이 된다. 분명 초기에는 에어트랙으로 겨우 걸을 수 있을 정도였는데[11] 작품 내 시점에서 몇 개월이 지난 뒤에는 수많은 에어트랙 라이더 중에서도 정점인 '왕' 중에 정점인 '''하늘의 왕''' 후보로 까지 레벨업한다.
그러다가 모 인물의 배신으로 일주일 동안은 부처의 집에 머물며 다케우치 소라도 제네시스도, 심지어 자기 팀인 코가라스마루에 대해서도 일절 언급하지 않는 등 상당히 방황했지만 스핏파이어가 죽기 전 남긴 영상을 보고 자신은 그저 달리고 싶었기에 하늘을 추구했음을 깨달으며 각성. 이후에는 '''폭풍의 왕'''을 목표로 하여[12] 소라와 맞서기 위해 글램 스케일 토너먼트에 나가기로 하며 그동안 싸우면서 친해진 AT 라이더 팀들과 전장(글램 스케일 토너먼트)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고 훈련에 들어간다.
그러나 중반부인 22권에서 글램 스케일 토너먼트 참가 신청서를 '''땔감으로 써버리는''' 대형사고를 친데다가[13][14] 여러 일들이 겹치면서[15] 결국 글램 스케일 토너먼트에 참가 실격을 당하고 자기 팀 멤버들에게 린치를 당해 얼굴이 곤죽이 되버린다.(...)[16][17] 다행히 스메라기 쿠루루, 학수가면, 시무카 [18]가 알아온 정보 덕분에 매회 글램 스케일 토너먼트에 자동적으로 참가만 될 뿐 싸울 의지가 없어 항상 공석으로 남아있던 팀 무기넷(無機Net) 파르코의 리더이자 초대 슬리핑 포레스트의 송곳니의 왕인 파르코의 영구 시드권에 대해 알게 되고 영구 시드권을 얻기 위해 파르코의 집으로 찾아간다.[19] 그렇게 순조롭게 영구 시드권을 받...을 줄 알았으나 파르코가 코가라스마루를 시험하고자 신경독을 먹이면서[20] 영구 시드권+해독제를 조건으로 무기넷의 가상현실 세계에서 재현된 초대 슬리핑 포레스트와 싸우게 된다. 그렇게 어찌저찌 싸운 끝에 승리. 마침내 글램 스케일 토너먼트의 영구 시드권을 획득하여[21] 뒤늦게 글램 스케일 토너먼트에 참가한다. 비록 늦게 출전했지만 평소처럼 전력으로 밀어붙여 최저 참가만으로 팀 클래스를 B급으로 올렸다.
몇 몇 특기를 제외하면[22] 뭔가 개성이나 임팩트가 모자라는 배틀 스타일에[23]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조역들이나 서브 스토리가 주야장천 이어지고 있어서 그런지 출연마저 줄어들고 있다.[24]
사실상 직접 전투는 '베히모스' 전이 마지막으로 그 이후는 점프 대결 같은 몰개성한 승부 밖에 하질 않았다.[25] 그 이후는 계속 다른 조역이나 악역들의 싸움이 이어지고 있는 중. 본인이나 주변에서는 왕이니 뭐니 하면서 띄워주고 있지만 정작 독자가 볼 거라고는 쿠루루와의 연애 스토리 정도다. 이것도 지지부진하지만. 굳이 스토리적인 이유를 달자면 병원에 갇혀서 강제로 트레이닝 당한 것 때문이다.[26]
일단 퇴원하게 된 다음에는 다시 주인공으로써 여러가지 평지풍파를 맞게 된다. 소꿉친구랑 싸우기도 하고 집도 나가고[27][28][29][30], 그리고 배신도 당하는 등… 고생을 하고 있기는 한데 뭐 그게 다 레벨업을 위한 것이라는 것 같다.
굉음, 번개, 송곳니, 돌, 불꽃의 레갈리아[31]를 전부 잇키에게 집중시켜 새로운 폭풍의 레갈리아를 만든다고 하니 드디어 주인공으로써의 면모를 보여주게 될 듯.
불완전하게나마 하늘의 레갈리아를 손에 넣고 트로파이온의 탑을 궤도 엘리베이터마냥 우주로 올린 소라와 싸우기 위해 탑으로 진입. 폭풍의 레갈리아 부수고 멍 때리다가 유일하게 몸 멀쩡한(이런 게 항공모함에 있던 아군 중 최강전력이다...)링고만 데리고 닥돌하는 것을 보고 아기토는 '정면돌파는 멍청한 짓이지만 지금의 저 놈이라면 상관 없을 것이다'는 말을 해 강해진 것을 암시.
탑에 진입하면서 자동으로 시작된 스카이넷에서의 가상배틀에 의해 소라의 하늘의 레갈리아와 폭풍의 레갈리아가 대등하지만 실력면에서 조금 뒤쳐진다는 것이 알려진다[32]
소라의 진정한 목적이 밝혀지고 대세가 그쪽으로 흐르지만 지금까지 보여왔던 성격대로 깔끔하게 무시. 글램 스케일 토너먼트를 사퇴하고 서로의 레갈리아를 건 파츠워우를 제안한다. 거절할시 하늘의 레갈리아 완성을 위해 꼭 필요한 폭풍의 레갈리아를 우주에 버리겠다고... 덕분에 세상의 불합리함과 하늘의 레갈리아가 완성되면 이 모든 것을 떨쳐낼 수 있는 자유를 주겠다는 소라의 연설을 듣고 흠뻑 지린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격렬하게 욕을 먹는다. 이후 소라, 리카, 링고를 포함 4명이서 각각 정한 룰[33]을 정하고 4만 5천미터 아래인 지상을 향해 땀나게 달려 내려간다.

5. 문제점


캐릭터로서의 약점이라고 한다면 너무나 절대적인 구원자, 또는 메시아 급의 인물로 설정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작가의 색깔이 작품이 진하게 반영된 결과이다.
작가인 Oh!Great는 추상적인 관념을 장기 연재작의 중심점에 집어 넣는 것이 특징이다. 천상천하의 "진정한 힘", 또는 "무(武)"의 추구가 그 바로 이에 해당한다. 에어기어에서는 "자유"가 그 위치를 대신한다. 힘 같은 것에 얽매이지 않는 진정한 자유. 그것은 모두가 잊거나, 포기하거나, 갈구하지만 영원히 닿을 수 없는, 작품 내에서는 절대적인 선(善)에 가깝다. 아무도, 심지어 "왕"들 조차도 찾지못한 그것의 해답을 가지고 있는 것이 이 미나미 이츠키인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도대체 그 "절대적인 자유"가 무엇인지 독자에게 구체적이며 효과적으로 어필하는데 실패했다는 것이다. 벌써 20권이 넘게 진행되었는 데도 딱 와닿게 무엇이 "진정한 자유"인지, 그리고 왜 잇키는 그것을 가지고 있는 지에 대해 만족스럽게 묘사되지 않았다. 오히려 말도 안되는 전투 레벨 업이 하찮게 보일 정도의 정신적인 먼치킨화라고 표현하지 않을 수 없다.
가령 잇키가 뭔가 폼을 잡고 말하면 실상 뭐 그리 대단한 얘기도 아닌 거 같은데 어째선지 모두가 감복하고 대단하게 여기며 심지어는 전개 자체에까지 영향을 주기도 한다. 한 마디로 잇키가 대체 어디가 그렇게 대단해서 다들 그렇게 떠받들어주는 건지 납득은 고사하고 설명조차 부족하다는 소리.
물론 파워 인플레가 상궤를 벗어났다는 점에서는 뭐 이견의 여지가 없지만. 여담이지만 이 문제는 천상천하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던 것이다. "무", "운명" 기타등등 기타등등. 넘쳐나는 추상적인 은유 속에 진실을 숨기고 그것을 나중에 되어서야 드러내는 작가의 스타일은 꽤나 사람을 가리게 된다. 솔직히 그림이나 장면 장면의 퀄리티가 없었으면 묻혀도 벌써 묻혔을 작품이라는 소리.
덤으로 파워 인플레가 지나치게 심하게 느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제대로 된 수련 장면이 안 나왔다는 것도 있다. 나중에 동료들이 연습한 흔적을 보고 '''"아, 역시 너도 연습을 했구나!"''' 하는 정도
현재 연재분으로는 잇키 마음안 우리에 무언가가 잠들어 있다는 내용이 나온다. 그런데 이게 아기토아키토안에 있었던 린도를 가두고 있는 우리와 비슷하면서 더 강하게 돼있는 거…. 흐름상 이놈도 브레인 차져인데다 그 중에서도 가장 특별한 놈인 듯.
어째 주인공이긴 한데 비중이 낮다는 점에선 같은 작가의 작품 천상천하의 주인공 나기하고도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다.(1회 인기투표에선 아키토와 링고에게 밀려서 '''3위'''였다.(...) 작품 외적으로는 카즈보다 몰개성하게 보이면서도[34] 상당히 거들먹거리고 주먹밥에 버금가는 호색한이기에 영 호감을 사지 못한 듯. 게다가 명확한 목표의식 없이[35][36] 작품 전체적으로 주변 상황에 의해서 주인공이 질질 끌려가는 느낌이 드는 것도 비슷. 뭐 나기 정도로 잇키의 공기화가 심하게 진행된 건 아니지만. 시종일관 그리 큰 변화가 없어보이는 이미 완성된 주인공 타입이라 부각도 덜 된다. 오히려 개그 쪽이 더 돋보인다.

6. 기타


  • 똥 쌀 때 옷을 다 벗는 버릇이 있는 듯하다. 심지어 똥 쌀 때 화장실 문을 활짝 열어놓고 싼다고..[37]
  • 거시기가 매우 작은 모양이다. 보는 사람마다 작다고 놀리는건 기본에[38] 새끼 발가락만 하다거나, 배꼽보다 작다는 댓글들에 이성을 잃기도(...).

[1] 1권 기준으로 중학교 1학년이었다가 후반부 중학교 3학년이 된다.[2] 한미 성우 모두 솔티레이유토 K. 스틸를 맡았다.[3] 링고나 카즈,주먹밥 같이 친분이 있는 이들이 부르는 별명[4] AT 라이더들이 부르는 호칭. 이츠키 특유의 헤어스타일과 AT 배틀 스타일에서 딴 별명이다.[5] 원래 2학년이 맞을텐데 나카무라가 '3학년' 인증했다. 뭐지?[6] 하지만 최종화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358화에서 이츠키의 머리카락에서 머리를 내밀면서 재등장했다.[7] 일단 리카의 아버지가 보내온 돈이나 빌리고 있는 연립 주택의 임대료 등의 소득은 있었던 모양.[8] 16권에서 링고와 첫키스를 하게 된 이후의 심정을 친구들에게 밝히길 링고는 그저 소꿉친구이자 누나이자 여동생이기에 엄마가 뽀뽀해준 거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9] 스칼 세이더스의 멤버 중 한명을 인질로 잡아 관절기를 걸려고 했는데, 하필 그 사람이 리더였고 이츠키한테 붙잡힌 상태에서 에어트랙으로 고도의 상공으로 날아오른뒤 역으로 이츠키를 내리꽂는 척 고공낙하했다.[10] 이를 지켜보던 스핏파이어는 '파츠 워우도 트로파이온도 개의치 않는 울트라 마이페이스!! 하지만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잊고 있는 진정한 모습, 모든 걸 박살내는 바람, 스톰라이더!!'라고 극찬했다.[11] 다만 이 당시에 장애물 넘기도 제대로 못했으면서도 떨어지는 새 둥지를 구하기 위해 벽을 타고 날아오르는 등(시라우메한테 배운거지만) 확실히 잠재력을 보이기는 했다.[12] 참고로 폭풍의 왕이란 이름은 코로 영감이 지어준 것.[13] 공원 강가에서 발가벗고 똥 누다가 강가 풀숲에 떨어진 에로잡지(?)을 발견하고는 목욕 중인 아기토(+아키토) 몰래 에로책을 빼돌리려다 아기토가 땔감 필요하니 손에 든 잡지를 달라고 하자 급한 마음에 근처에 있던 종이를 찢어서 땔감으로 썼는데 그게 하필이면 부처가 준 글램 스케일 토너먼트 참가 신청서였던 것. 참고로 그렇게 빼돌린 에로잡지는 사실 가슴털 가득한 형님들이 가득했던 남성잡지였다.(...) [14] 이로 인해 '''바로 전화'''에서 슬럼프에 빠진 카즈를 일갈해 각성시켰던 진지한 모습도 무너졌다.[15] 참가 신청을 하려면 AT 라이더 팀 리더의 리드(에어트랙의 칩)를 가져와야 하는데 실수로 카즈의 리드를 가져와버리는 바람에 결국 시간이 초과하고 말았다.[16] 이게 얼마나 병크냐면 글램 스케일 토너먼트는 슬리핑 포레스트를 배신하고 툴 토울 투까지 습격해 배신감을 안긴 다케우치 소라와의 최종결전을 위한 과정인데 이때 배신과 절망, 각성까지의 과정을 거친데다 AT 라이더 팀들과 전장에서 만나자고 맹세하고 소라와의 싸움을 위해 온갖 훈련까지 하며 각오를 다졌건만 그걸 한순간에 무너뜨린 것이다. 특히 아기토는 오르카와의 싸움에서, 카즈는 스핏파이어의 레갈리아를 도난당하고 이로 인해 방황하는 등 상당히 고생했다. 농담이긴 해도 자칫 잘못 했으면 에어기어는 여기서 끝났다.(...) 다만 이 덕분에 지나치게 어두워진 에어기어의 분위기가 조금 풀어졌다.[17] 이 소식을 들은 다케우치 소라 일당은 포복절도를 하며 웃었고 이츠키가 자신을 구해주기 바라고 있던 시무카는 표정이 썩어들었다.(...) 슬리핑 포레스트에도 이 소식이 전해져 미캉은 이츠키를 '''인류를 초월한 멍청이'''라고 깠으며, 링고는 '''보나마나 또 시시껄렁한 이유겠지'''라고 생각하면서도 이츠키가 글램 스케일 토너먼트에 참가하지 못한 것에 상당히 동요했다.[18] 이때 얼떨결에 이츠키에게 호감이 있던 링고, 시무카, 쿠루루와의 삼자대면으로 인해 얼떨결에 살벌한 하렘 분위기가 조성되었는데 이때 카즈가 눈치없이 뒷북치면서 이츠키에게 영구 시드권의 정보를 알아왔다고 말하면서 세 여자에게 실의를 주었고 쿠루루를 응원하던 친구에게 처맞았다.(...) [19] 다만 이 동안에도 여전히 코가라스마루는 참가 실격 상태였다.[20] 나중에 밝히길 독이라는건 페이크고 그냥 마취약이라고 하지만.[21] 이때 이츠키는 드디어 우리들의 길을 찾았다고 하지만 카즈와 주먹밥, 부처, 아기토는 '''네가 뻘 짓만 안 했으면 이 고생 안했다'''며 또 두들겨 팼다.(...)[22] 바람을 다스릴 줄 알지만 이는 윙 로드인 소라가 더 능숙한지라...[23] 배틀 스타일이라는게 '''이기기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든 한다'''는 악바리 정신이다. 이는 에어트랙 초보였던 초반부 때부터 그랬는데 이때는 각종 트랩을 설치하거나 주변인들의 힘을 빌리는 등 요행으로 이기는 치졸함을 보였으며, 윙 로드에 도달한 중반부에서도 이기기 위해 주변 지형을 이용하는 등의 각종 기상천외한 작전을 벌이기도 했다. 다소 주인공이라기에는 투박한 스타일.[24] 베히모스 전 이후 다리를 다쳐 입원했던 것이 한 몫했다.[25] 다케우치 소라와의 최종결전에서 각자 룰을 제시할 때 레갈리아를 사용하지 않고 순수 역량으로 붙자는 룰을 제시하기도 했다.[26] 마키가미 이네의 말에 의하면 원래는 타박상이지만 훈련을 위해 진단서를 조작했다고 한다.[27] 제네시스의 총장 자리를 권유받으면서 자신이 어째서 하늘을 추구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독립했던 것. 이에 아키토도 이츠키를 따라갔다.[28] 이에 카즈와 주먹밥에게 얹혀지내게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예전에 남의 집에서 개차반 짓을 한 일 때문에 카즈네 집에서 200년 출입금지령을 받았다는 이유로 퇴짜맞았다. 그나마 친해진지 얼마 안된 부처가 자기 집에서 머물라고 했지만 오히려 이츠키가 냄새난다며 거절했다. 이후 아이온 클락이 자신의 단골 최고급 호텔의 스위트룸에 머물게 해줬지만 머문지 얼마 안돼서 호텔을 개판으로 만드는 바람에 쫒겨나고 아이온 클락의 맨션에 머물게 되지만 아이온 클락이 이츠키의 몸을 구석구석 조사하겠답시고 초강력 수면향을 피우는 기행을 보여서 그냥 나갔다. 다행히도 카즈가 자기 누나를 피신시키고 자기 집에 머물게 해준다.[29] 이후 17권에서는 아키토와 툴 토울 투의 대태엽에서 머물게 되지만 니케가 습격하면서 또 거처를 옮긴다.[30] 합숙훈련 이후에는 강가의 공원에서 아키토와 노숙하고 있었으며 식량은 풀숲에 있는 단백질 공급원으로 조달하는 듯 하다. 다만 이런 이츠키도 게는 못 먹는다고...[31] 조율 전용의 계약, 적의 손에 있는 바람, 가시를 제외한 모든 레갈리아[32] 애초에 본인보다 레벨이 낮은 적이랑 싸운 적이 거의 없지만[33] 2인 태그(링고), 공격 무제한(리카), 레갈리아 능력 봉인(잇키), 지상을 목표로 한 런(소라)[34] 카즈는 작품이 전개하면서 서서히 성장하면서 죽은 스핏파이어의 의지를 이어 불꽃의 왕인 플레임 로드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츠키는 이미 1권부터 윙 로드에 도달했지만 중반부에 자신보다 윙 로드에 더 능숙한 소라에게 이용당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오히려 이츠키는 눈에 띄지 않게 된 것.[35] 그저 달리고 싶을 뿐이라는 추상적인 목표인지라 별 어필도 안된다.[36] 다케우치 소라를 쓰러뜨리겠다는 목표야 슬리핑 포레스트를 현재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의 목표이니 의미가 없다.[37] 아기토와 접점하는 에피소드에서는 급하다는 이유로 링고 옆에서 옷을 다 벗고 쌌으며, 19권에서는 옷을 다 벗은 채로 똥을 싸던 중에 쿠루루의 비명을 듣고 달려왔다가 쿠루루가 그 모습을 보고 난감해하기도 했다.[38] 특히 에어기어 4권에서 이츠키와의 첫 대면 때의 아기토는 이츠키의 '그 것' 을 보고 무시무시할 정도로 악마같은 표정으로 비웃는데 그 표정이 정말 걸작이다. 말로 설명을 보기보다 한번 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