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만년 수련한 창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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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무협 소설. 작가는 역이기.
조아라에서 연재되어 195화로 완결된 무협 소설. 2017년 4월 5일부터 카카오페이지에 개정판이 연재되어 동년 동월 27일날에 완결이 났다.
고대 중국 전국시대에 불사인이 된 창병 기빈의 이야기다. 제목은 문명 시리즈에서 반만년 수련한 창병은 탱크를 이긴다는 드립에서 따온 듯하다.
2. 상세
작품의 배경은 전국시대 중국 제나라에서부터 시작되며, 반만년이라는 제목에 맞게 그 뒤 5천년간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다만 작중 내용은 거의 반만년동안 수련'''하는''' 이야기가 중심이기 때문에 수련'''한'''이라고 수련을 끝난 뒤를 언급하는 제목과는 조금 다르다.
소설 자체는 순수한 무협 소설로 보기는 힘들며, 무협소설에 외계 판타지와 대체역사를 합쳐놓은 듯한 작품. 이 소설의 등장인물 중 실제 역사 속 등장인물을 차용하여 등장시킨 인물들이 매우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작 초기에 등장한 전국시대 인물들 중에는 과거 전국시대 당시 실존인물들이 간간히 보이는 편. 거기에 단순한 무협 소설과는 달리 작 후반엔 주인공인 기빈이 영국이나 아프리카 등 전 세계를 돌아다니기도 하기에 배경 또한 무림이라고 보기에도 힘들다.
작 초반엔 무공에 대한 개연성이나 묘사가 부족해 무협지 답지않아 보일수 있는데 이는 일반적인 설정상 무림의 시대적 배경은 '''청나라 시대'''이기때문이다. 즉 제나라때부터 청나라때까지만해도 길게잡으면 '''2500년이 넘는다.''' 이런만큼 무림이란게 존재하긴 커녕 그 기초조차 잡히지 않던 시기고 그나마 엄청 앞댕긴 덕에 당시 시점에서 내공이라는 개념이 잡혀가던 시기였다. 거기에 91화까지가 전국시대 즉 도입부에 해당하는 부분이라 그나마 제대로된 무림은 92화는 되어야 나온다.
3. 줄거리
창은 검과 달리 본디 가지지 못한 자들을 위한 무기다.[1]
검과 갑옷을 살 수 없는 농민들에게 주어진 것은 오로지 죽창뿐이었으니까.
여기, 한 창병의 이야기를 하려 한다.
때는 바야흐로 난세(亂世).
한 자루의 창을 쥔 채 그 거대한 폭풍에 휩쓸리게 되는데.....
절망적인 상황에서 가난한 농민 기빈은 소망한다.
강해지고 싶다.
눈앞의 사람을 구할 정도만큼은 강해지고 싶다.
난세를 헤쳐가는 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4. 등장인물
소설의 배경이 굉장히 광범위해서 연대별 범주로 나눠야 제대로 등장 인물 분류가 가능할 수준이다.
4.1. 전국시대
4.1.1. 제나라
- 주발
아명은 주곡으로, 모델이 된 인물은 전한의 개국공신인 강후(絳侯) 주발 노나라와의 전쟁이 끝나고 제자로 받아들이게 된 소년. 스스로 기빈의 제자를 자처하며 태산까지 따라왔는데, 노나라와의 대전 당시 혼자서 세 명의 무인을 일기투로 쓰러뜨린 기빈을 보고 제나라 제일의 무사라고 여기고 있었다. 이후 수 년 간 태산에서 기빈에게 태산창법을 사사받았으나 기빈 본인의 교육방침이 너무 느슨하여 크게 대성하지는 못한 듯.
진나라에 포로로 끌려간 기빈을 대신하여 기석과 희사를 지켜주었으며, 무예를 단련하여 제나라의 장수가 되었다. 그리고 초나라와 진나라의 전쟁이 벌어지자 초나라를 지원하기 위해 지원군을 이끌고 와 기빈과 재회, 그의 진나라 탈출 계획을 도와주었다.
이후 무흉을 잡기 위해 뛰어난 무인들을 모아 진법을 만드는 기빈의 계획에 참가했고, 여기서 당대 최고수인 검귀의 조언을 받아 무공이 크게 발전하게 되었다. 그러나 무흉과의 결전에서 흡성대법에 당해 죽을 뻔 했지만 기빈의 희생으로 무사하게 되었다.
기빈이 삼왕묘에 매장된 후 3일 넘게 삼왕묘를 파헤쳤으나 결국 전쟁이 끝나지 않은 상황이기에 물러났고, 25년이 지나 기석과 함께 삼왕묘를 다시 찾아왔다, 그 시점에서 한나라의 장수가 되었으며 개국공신으로 대우받고 있는 자신의 처지를 말해주고 세상이 미쳐 돌아간다며 한탄하고 삼왕묘 발굴 작업을 지시했다. 이후 등장이 없는 것을 보면 역사대로 말년에 좌천되어 생을 마감하게 된 듯.
진나라에 포로로 끌려간 기빈을 대신하여 기석과 희사를 지켜주었으며, 무예를 단련하여 제나라의 장수가 되었다. 그리고 초나라와 진나라의 전쟁이 벌어지자 초나라를 지원하기 위해 지원군을 이끌고 와 기빈과 재회, 그의 진나라 탈출 계획을 도와주었다.
이후 무흉을 잡기 위해 뛰어난 무인들을 모아 진법을 만드는 기빈의 계획에 참가했고, 여기서 당대 최고수인 검귀의 조언을 받아 무공이 크게 발전하게 되었다. 그러나 무흉과의 결전에서 흡성대법에 당해 죽을 뻔 했지만 기빈의 희생으로 무사하게 되었다.
기빈이 삼왕묘에 매장된 후 3일 넘게 삼왕묘를 파헤쳤으나 결국 전쟁이 끝나지 않은 상황이기에 물러났고, 25년이 지나 기석과 함께 삼왕묘를 다시 찾아왔다, 그 시점에서 한나라의 장수가 되었으며 개국공신으로 대우받고 있는 자신의 처지를 말해주고 세상이 미쳐 돌아간다며 한탄하고 삼왕묘 발굴 작업을 지시했다. 이후 등장이 없는 것을 보면 역사대로 말년에 좌천되어 생을 마감하게 된 듯.
- 희사
노나라의 넷째 공녀. 노나라가 멸망하고 장수들에 대한 포상으로 경매에 올랐으며 기빈이 포상으로 그녀를 선택하면서 기빈과 함께하게 되었다. 전쟁의 논공에 전혀 관심이 없던 기빈이 희사를 선택한 이유는 그녀가 기빈의 첫사랑인 요단을 매우 닮았기 때문이며, 그녀가 더러운 남자들에게 능욕당하는 것을 보기 싫었기 때문이었다.
희사 본인은 애시당초 전쟁에 승산이 없음을 짐작하고 있었으며, 목숨을 끊을 각오까지 했으나 그랬다가는 동생들이 힘들어질 것이라는 판단에 그러지도 못했다는 듯. 짐승같은 남자에게 유린당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체념하고 있었으나 자신을 선택탄 기빈이 하염없이 울기만 하는 걸 보고 기빈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기빈의 속내를 알게 되고 자유를 주겠다는 기빈의 제안을 거절한 뒤 스스로의 의지로 기빈과 함께 하기를 선택하여 기빈의 아내가 되었다. 이후 기빈과 함께 태산 깊숙한 곳에 은둔하여 살게 되었다.
노나라 공녀라는 신분임에도 태산에서 사는 생활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는 듯.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었으나 어느 날 무흉의 부하들이 기빈을 습격하게 되고, 그에 인질로 잡혀 남편과 딸이 진나라에 끌려가는 것을 그대로 보고만 있게 되었다.
결국 그것이 사랑하던 남편과의 마지막이 되어 버렸고, 기빈이 무덤에 봉인된 동안 병으로 죽었다고 한다. 그리고 기석의 힌트로 그녀를 부활시킬 방법이 있음이 알려졌고, 그렇기에 현재 기빈의 최 우선 목표는 희사에게 돌아가는 것이다.
희사 본인은 애시당초 전쟁에 승산이 없음을 짐작하고 있었으며, 목숨을 끊을 각오까지 했으나 그랬다가는 동생들이 힘들어질 것이라는 판단에 그러지도 못했다는 듯. 짐승같은 남자에게 유린당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체념하고 있었으나 자신을 선택탄 기빈이 하염없이 울기만 하는 걸 보고 기빈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기빈의 속내를 알게 되고 자유를 주겠다는 기빈의 제안을 거절한 뒤 스스로의 의지로 기빈과 함께 하기를 선택하여 기빈의 아내가 되었다. 이후 기빈과 함께 태산 깊숙한 곳에 은둔하여 살게 되었다.
노나라 공녀라는 신분임에도 태산에서 사는 생활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는 듯.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었으나 어느 날 무흉의 부하들이 기빈을 습격하게 되고, 그에 인질로 잡혀 남편과 딸이 진나라에 끌려가는 것을 그대로 보고만 있게 되었다.
결국 그것이 사랑하던 남편과의 마지막이 되어 버렸고, 기빈이 무덤에 봉인된 동안 병으로 죽었다고 한다. 그리고 기석의 힌트로 그녀를 부활시킬 방법이 있음이 알려졌고, 그렇기에 현재 기빈의 최 우선 목표는 희사에게 돌아가는 것이다.
- 기석
기빈의 아들
- 기치
기빈의 딸
4.1.2. 진나라
- 무흉
진나라의 태사로 이 작품의 메인 악역. 기빈과 똑같은 불사자로 기빈과 달리 광기에 사로잡혀 버린 인물로 기빈과의 싸움에서 지게 되자 동귀어진으로 삼왕묘에 기빈과 같이 생매장되었고 이후 1200년이 흘러 송나라때 마교가 삼왕묘를 파헤쳐 부활해 마교의 교주가 된다.
- 진시황
진왕 영정
4.1.3. 초나라
- 항연
- 항우
- 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