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라마

 



1. 개요
2. 상세


1. 개요


'쟁기를 든 라마'. 비슈누의 여덟 번째 화신인 크리슈나의 바로 윗형이자 이복형. 아르주나의 아내 수바드라와는 친남매다.

2. 상세


거대한 뱀 아난타의 화신이면서, 가끔은 붓다를 대신해 비슈누 자체의 9번째 화신으로 분류될 때도 있다. 사실 힌두교의 붓다 자체가 불교를 모욕하기 위한 존재[1]인지라 심의상의 문제도 조금 있을 듯하다.
유년 시절부터 크리슈나와 함께 모험을 했으며, 마하바라타에선 두료다나와 비마에게 철퇴술을 가르친 스승이기도 하다. 판다바와 카우라바 모두를 아꼈기에 쿠룩셰트라 전투에는 불참을 선언하고 순례길에 올랐다.
이후 36년이 지나고 간다리 왕비의 저주대로 야다바들이 골육상쟁을 벌이자 추태를 보다 못한 나머지 요가 자세를 취한 뒤 조용히 죽음을 맞이했다고 한다.
[1] 사법()을 설파해 악마들을 진리에서 멀어지게 하는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