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람 시치로

 


'''발람 시치로'''
'''이름'''
발람 시치로
'''성별'''
남성
'''종족'''
악마(가고일)
'''직업'''
교사
'''소속'''
바비루스
'''위계'''
8 (헤트)
'''가계능력'''
버저
'''성우'''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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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악마에 입문했습니다! 이루마 군의 등장인물.
공상생물학[1]의 교사이며 '''카르에고와 함께 바비루스 유이한 8등급 악마'''다.

2. 작중 행적


어쩌다가 이루마의 등을 만지다가 그가 날개가 없는 걸 알고 소동을 피웠다가 발람의 오해로 일단락되자[2] 그에게 사과하기도 하고 이루마가 먼저 인간이라 밝히자 '나라서 넘어갔지 그런 거 함부로 말하다가 네가 위험해진다.'라며 진지하게 충고해주기도 했다.[3] 이루마가 시험 공부 때문에 계속 고민을 하게 되자, 자신이 취미로 만든 동화책들을 건네 준다. 이 동화책들을 본 이루마는 알기 쉽다면서 엄청나게 감탄하게 되었고, 만드느라 힘들지 않았냐며 걱정했지만 오히려 발람은 '마계를 아는 것은 너의 몸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다. 다른 교과 동화책들도 줄 테니까 꼭 읽어라'라고 충고해준다. 이후 이루마와 대화를 하면서 그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인간이 재미있는 생물이라고 말하게 된다. 시험이 끝난 후 장발인 머리를 잘랐고, 이루마의 말에 용기를 얻어서 학생들에게 좀 더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다시 시작하게 된다.
월터 파크 편에서 학생들의 보디가드 역으로 등장한다. 이루마, 사브노크 사브로, 아즈모데우스 아리스, 아가레스 피케로를 담당했으며, 갑자기 등장한 마수를 단번에 제압했다.


3. 기타


어릴적 모습은 입에 상처가 없어서 꽤나 미형이였다. 하지만 공격당해서 찢어진 입과 입을 가린 바이저, 음침한 모습의 시너지로 현재는 미형의 외모가 잘 드러나지 않는 편이다. 이런 특징은 머리를 짧게 잘랐을 때도 보이지 않았지만, 어릴 적의 머릿결로 돌아오자 어느 정도 과거의 모습이 연상되기 시작했다.
거한 + 음침함 + 장발에다가 학생들을 무턱대고 만지려 들어서 학생들 사이에서 온갖 괴담이 돌아다니는데, 사실은 자기 기준으로 작은 생물이면 모두 어지간해선 귀엽게 보이고 귀여운 것들을 무턱대고 만지려 들었던 것이다. 즉, 귀여워서 쓰다듬으려 한 것뿐인데 '설명 없음+상술한 외형적 요소' 탓에 학생들에게 오해를 사게 된 것이다. 그래도 기본적으론 상냥하고 배려심 넘치는 성격인지라 자기가 불편한 걸 감수하고 주변 사람들 보기 흉하지 않게 일부러 마스크를 껴서 자신의 어금니를 가리고 다닌다. 참고로 다리는 조류의 다리.
가계능력은 거짓과 허위를 간파하는 마술 '''버저''', 본인의 설명에 의하면 자신의 마력을 일종의 호수 같은 개념으로 퍼트리고 그 범위 내에 위법행위를 저지르는 인물이 있으면 호수가 떨리는 듯이 반응이 온다고 한다. 그런데 그 범위가 무려 학원 전체라서, 시험 기간에는 그가 시험치는 학생들 전원을 감시해서 부정행위가 절대 있을 수 없다. 이건 순수하게 본인이 뛰어나서 가능한 것이다.
기본적인 전투력도 높아서 식물을 조작하는 무영창 마술을 쓰기도 하며 1학년 평균은 가뿐히 뛰어넘은 강자인 사브노크아리스, 둘이 덤빈다 해도 마법 하나 안 쓰고 순수 육체능력만으로 일방적으로 박살낼 수 있었다.
학생 시절 수확제 때에는 이 실력과 뛰어난 생물학 지식으로 '''55,000점이란 압도적 점수로 우승하기도 했다.'''[4]
[1] 현재 마계에 있어선 존재 자체도 전설 취급인 생물들에 관련된 학문인데, 이게 인간계의 평범한 인간, 고양이, 개 등을 가르친다. 그것도 고양이 다리가 몇 개냐, 개는 동물이냐 식물이냐 같은 수준의 문제라 인간인 이루마에겐 상식 중의 상식이라서 유일하게 커트라인을 넘어 100점을 맞았던 과목이기도 하다.[2] 아리가 순간적으로 이루마의 머리&옷깃 사이에 숨어 자신의 몸을 늘려서 매우 작은 악마날개로 위장해 다른 교사들을 속였다.[3] 애초에 날개 소동도 사실 악마라면 당연히 있어야 할 신체부위가 없어졌거나 문제가 생긴 줄 알고 걱정해준 것에 가깝다.[4] 이 전투 능력은 월터 파크 편에서 처음으로 나오는데, 3체의 거대 마물 중 하나를 자신의 마력으로 만든 수목룡으로 순식간에 박살냈다. 이것을 지켜 본 아리스사브노크는 발람에게 직접 마법을 배울 수 있는지 물어보게 되었고, 이에 발람은 존경받고 있는 거냐며 쑥스러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