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 그레이

 

대니 팬텀의 등장인물. 대니 팬튼의 학교 학생으로 학교에서 좀 잘나가는 아이들과 함께 노는 사이였다. 그러나 유령강아지의 난동과 그 강아지를 진정시키려는 대니에 의해 그녀의 아버지가 자신만만하게 연구소에 설치한 서큐리티 시스템이 완전히 파괴되어 버리고, 그 책임을 지고 아버지가 실직해 버린 뒤 집이 가난해지면서 원래 친구들에게도 무시당하게 된다.
이로인해 유령, 특히 대니 팬텀(즉 대니 팬튼)에게 심한 반감을 갖게 되고, 누군가가 보내준 도구들을 이용해 유령사냥꾼이 된다.
이후 대니의 정체는 모르고 대니 팬텀은 사냥하고 대니 팬튼과는 친구로 지내며 여러 번 엮이다가 데이트까지 하는 관계로 발전하지만, 기존 전투복을 잃어버리고 새 전투복을 얻는 과정에서 대니 팬텀이 기존 전투복을 박살내버리자[1] 대니 팬텀이 자신을 죽이려고 했다고 오해하고 한층 더 유령에 대한 증오를 불태운다. 결국 대니를 휘말리게 할 수 없다는 이유로 어디까지나 좋은 친구로서의 관계라는 말과 함께 사실상 관계가 끝난다.
결국 블라드 마스터즈에게 속아 다니엘 팬텀을 잡아 블라드에게 넘겨주지만 대니에게 설득당해 다니엘을 구하는 것을 도와주는 와중, 블라드가 사악한 유령이라는 사실을 알곤 언젠가 블라드도 잡아주겠다고 다짐하지만 그 다음화가 마지막화. 거기에 마지막화에서 대니가 자신의 정체를 세계에 드러내는데 그에 대한 반응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유령을 싫어해서 유령을 사냥하는데 가지고 있는 전투복은 기존 것도 그렇고 새로운 것도 그렇고 그녀를 이용하려고 한 사악한 유령들에게서 주어진 것이라는 점도 있고, 뭔가 안습.
발레리는 유령대니와 싸우게된 이유와 삶이 뒤바뀐 이유가 대니의 삶이 바뀐 이유가 유령 때문이라는 공통점이있다.[2]
국내판 성우는 매디 팬튼과 같은 정남.

[1] 대니 본인은 안에 발레리가 없다는 걸 알고 한 행동이었다.[2] 대니는 부모님이 만든 유령 출입구 때문에 발레리는 강아지 유령으로 인해 아버지 직장에서 짤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