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자 통보 서비스
1. 개요
휴대폰이 꺼져 있었다거나, 통화 중일 경우[1] , 불통지역에 있을 때 걸려온 전화 등 휴대폰 내부의 통화 기록에 남을 수 없는 부재중 전화가 있을 시 문자메시지로 안내해 주는 서비스이다. 다만, 발신번호표시 제한으로 걸려온 전화이거나 일부 국제전화 및 사설교환망으로 걸려온 전화인 경우 안내가 되지 않거나 발신번호 정보가 다를 수 있다. 또한 너무 오랫동안 휴대폰 전원이 꺼져있었거나 불통지역에 오래 있을 경우 통보되지 않을 수도 있으며[2] , 일정시간 이내에 연속으로 전화를 걸었을 경우 1건만 통보되는 경우도 있다[3] . 통신사별로 서비스 도입시기가 약간 다르나 2002년 10월 KT에서 "캐치콜" 이란 서비스를 시작으로 SK텔레콤은 "콜키퍼", LG U+는 "매너콜" 이란 명칭으로 2002년부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통신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며, 현재는 해외로밍 시에도 안내해 준다.
여담으로 SK텔레콤의 콜키퍼 서비스는 초창기 다른 통신사와 다르게 문자메시지가 아닌 소리샘(음성사서함)처럼 ARS를 통하여 발신번호 안내를 제공하였다. 캐치콜과 매너콜은 문자메시지로 통보하여 쉽게 확인이 가능하였으나 콜키퍼는 통화기록이 있다는 안내 문자메시지를 고객에게 전송한 후 고객이 유료 ARS (15680+통화버튼) 를 통해 발신번호를 음성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제공하였다. 즉, 콜키퍼 서비스를 유료로 이용하고 열람하는 통화료도 별도로 부과하여 고객들에게 비난을 받고 여간 불편함이 많았다. 현재는 캐치콜과 매너콜처럼 문자메시지로 발신번호를 제공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2. 명칭에 관해
통화 연결음 서비스, MMS와 마찬가지로 통신사별로 이름이 다르다. SKT는 '''콜키퍼''', KT에서는 '''캐치콜''', LG U+는 '''매너콜'''이라 부른다.
3. 서비스 요금
아래의 요금들은 모두 부가가치세 10%를 포함한 가격이다.
발신번호표시 서비스가 유료로 제공될 시절 발신번호표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은 월 1,100원 (부가세 포함) 에 제공되었으며, 발신번호표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550원에 제공되었다. 그러다가 2006년 1월 1일 SK텔레콤이 발신번호표시 서비스가 무료화 된 후 현재 요금 (550원) 으로 제공 중이다. (LG U+ 제외[5] )
또한 추가 문자 요금이나 통화연결음 서비스 등을 포함해서 서비스 팩 형식으로도 서비스하며 이 경우 요금이 할인된다. SK텔레콤의 경우 통화가능알림(플러스)[6] 서비스까지 함께 이용할 경우 880원~990원 [7] 등의 묶음 상품도 있다.
LG U+의 경우, LTE 통합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예: LTE 42, 데이터 6.6G 등) 매너콜 서비스가 자동 가입되며, LTE 통합 요금제를 사용하면 요금은 무료이다. 즉, 다른 말로 LG U+의 (2G, 3G가 아닌)LTE 요금제 사용자는 매너콜 부가서비스가 무료라는 뜻이다. 이는 알뜰폰도 동일하다. 하지만 극소수 일부 알뜰폰 사업자의 독자적인 초저가 요금제는 매너콜 서비스가 기본제공에서 빠져있을 수도 있으니 주의 요망.[8]
[1] 통화 중 대기 서비스 (무료) 에 가입한 경우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 경우 휴대폰 통화 기록에서 통화 중 걸려온 발신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2] 통신사별로 차이가 있으나 보통 14일 이상 경과된 경우 통보되지 않을 수 있다. 이 경우 통신사 홈페이지를 통하여 1년 이내 통화기록을 열람할 수 있다.[3] 전원이 꺼져있을 경우 5분 이내 걸려온 중복 전화는 1건만 통보된다.[4] 2008년 이전 출시 요금제 (발신번호표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지 않는 요금제) 가입자는 550원, LTE 요금제 가입자는 무료로 제공.[5] LG U+의 경우 2020년 현재도 발신번호표시 서비스를 무료화하지 않았으나 2008년부터 출시된 요금제 가입자에 한하여 요금제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것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발신번호표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매너콜 서비스에 가입하면 1,100원으로 제공되고 있다. 다만, LTE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매너콜까지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LTE 요금제 이용 시 발신번호표시 서비스+매너콜 서비스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08년 이전에 출시한 요금제 가입자가 발신번호표시 서비스를 월 2,200원 유료로 사용한 고객에게만 매너콜 요금이 550원이다.[6] 상대방이 통화 중일 때 상대방이 통화가 종료되면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이며, 자사 통신사만 제공된다. 과거엔 상대방 휴대폰 전원이 꺼져있을 때도 전원을 켜면 통보가 됐었으나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통화 중일 때만 안내해 준다. KT는 통화 중 통보 안내 거부 서비스도 있다.[7] (콜키퍼+컬러링+레터링)을 묶음 상품으로 제공하여 각각 이용 시 2,090원이지만, 1,650원으로 제공했다. 2003년 12월 레터링 서비스가 무료화 되면서 폐지됨.[8] 농담이 아니라, 그런 데는 탈출하는 게 좋다. 영상통화도 1.66배로 차감되는 게 아니고 '''종량 과금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