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메시지

 


1. 개요
2. 인코딩
3. 기타


1. 개요


기존의 문자메시지가 이름 그대로 문자만 보낼 수 있는 반면, MMS는 문자 외에 그림동영상을 함께 보낼 수 있다. 요금은 문자메시지보다 비싼 편이다. SK텔레콤에서는 '''컬러메일'''[1], KT에서는 '''멀티메일''', LG유플러스에서는 '''샷메일'''이란 이름으로 서비스했다.
유럽에서는 자주 쓰이지만 한국에서는 자리를 잡지 못한 서비스. 특히 MMS를 대체할 수 있는 카카오톡의 등장 이후 가격이 비싼 MMS는 거의 쓰지 않게 되었다. 국제 표준 SMS규격은 140Byte, 국내에선 80Byte(즉, 완성형한글 40자)로 제한 되는 까닭에, 커뮤니케이션의 스타일과 언어 습관 또한 많이 바뀌었다. '밥 먹었어?' '뭐해?' 등. 트위터 같은 요소가 이미 자리잡고 있었던 것이다.
국제표준 SMS의 경우, 7bit를 1글자로 치환하는 꼼수를 써서 알파벳,숫자 등 아스키 코드 문자'''만'''으로는 140자가 아닌 160자까지 써진다. 하지만 한글 등 아스키 코드 이외 문자가 '''한 자라도''' 있으면 해당 메시지 전체가 유니코드로 전환되기 때문에 70자까지만 써진다. 즉, 한글 1자+알파벳 138자(2+138=140)가 아니라, 한글 1자+영어 69자(1+69=70)라는 뜻이다.
국내에선 국제표준은 생까고 80Byte였는데, 문자메시지 수요가 현저이 줄어들고 나서야 KT는 2011년 11월부터, SKT는 2013년 8월부터, LG U+는 2013년 10월 17일 부터 70자(140byte)까지 쓸 수 있게 하였다. 이 사항은 기존 단말기도 똑같이 적용되어, 기존 단말기에서 40자가 넘어 MMS로 변환되어도 140byte까지는 MMS요금(보통 30원)이 아닌 SMS요금(보통 20원)이 부과된다.
한편 이 MMS를 구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던 것이 있으니... 통합메시지함 참조.
하지만 지금은 망했어요. 2012년 5월부터 단말기 자급제가 실시된 이후, 각 통신사 고유 MMS가 사라지고, 이후 출시되는 휴대폰에선 모두 국제표준인 OMA-MMS가 탑재된다. 물론 해외 출시 폰들은 옛날옛적부터 OMA-MMS였다.
그런 고로 2012년 5월 이후에 출시되는 국산 폰들은 타사 유심 기변을 해도 MMS가 정상적으로 되며, 만약 안 되더라도 그건 버그일 뿐이니 APN 설정을 적절히 한다면 MMS를 문제없이 쓸 수 있다. 이전에도 OMA-MMS가 탑재된 국산 폰이 있는데, 참고하라.
kt의 경우, OMA-MMS가 아닌 SK 통합메세지함을 탑재한 구형 스마트폰에서 MMS를 구현하기 위해 올레 메시지통이란 앱을 배포한 적이 있다. 본인이 2012년 5월 이전에 출시한 SKT용 단말기[2]인데 kt 유심이라서 MMS가 불가능하다면 이 앱으로 임시변통을 할 수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2012년 5월 이후에 출시한 SKT/U+용 단말기는 OMA-MMS이므로 이 앱이 전혀 필요없으며, 설치할 이유가 없다. 물론 외산 스마트폰 또한 이 앱을 설치할 이유가 전혀 없다. 오직 '''구형 SKT용''' 스마트폰을 위한 앱이다.
참고로, 카카오톡·텔레그램같은 인스턴트메신저나 joyn(RCS) 뿐만 아니라 MMS도 '''무료'''로 '상대방 수신확인·읽음확인'이 가능하다. KT의 경우, '등기문자'라고 해서 SMS까지도 수신확인을 지원하는데, 문제는 이게 SMS일 땐 20원이 추가되는 '''유료'''서비스라는 점. 즉 SMS로 등기문자를 보내면 20원+20원='''40'''원이 청구된다. 문자 기본제공량에서 100개를 제공하든 200개를 제공하든 등기 20원은 별도다(...)
하지만 위에 서술한 대로 3사 모두 MMS로 보내더라도 140byte까지는 SMS요금이 나오기 때문에(즉, MMS로 140Byte까지는 수신·읽음확인을 요청하든 안하든 30원이 아니라 '''20'''원만 나온다는 뜻이다. 당연히 기본제공량이 있으면 그냥 거기서 차감) 이를 적절히 이용하면 수신확인·읽음확인을 활용할 수 있다. 그럼 어떻게 70자 이하일 때 MMS로 보내냐고? '''제목'''을 추가하면 70자 이내라도 SMS가 아닌 MMS로 발송되며, 혹은 글자색을 한 자라도 바꾸면 MMS로 발송된다. 그러니 써먹자.
하지만 수신확인·읽음확인을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3사 중 kt 뿐이며, SKT, LG유플러스는 이를 공식 지원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SKT, 유플러스용 단말기에는 수신·읽음확인 기능을 못 쓰게 통신사 커스텀되어 있어서 SKT, 유플러스용 단말기에는 메시지 설정에 수신확인·읽음확인 설정 메뉴가 없다.
고로 실제적으로 국내용 단말기로는 MMS 수신·읽음확인을 kt만 쓸 수 있는 상황이다. 수신확인은 받는 상대 상관없이 작동하고, 읽음확인은 상대가 'kt 가입자+kt용 단말기'일 때만 작동한다. 그래도 SKT, LG유플러스용 단말기가 아닌, 자급제용 해외 단말기에는 통신사 커스텀이 없으니 수신확인 기능이 멀쩡히 잘 살아있고, 이를 딱히 막은 건 아니라서 자급제용 해외 단말기를 쓰면 SKT, LG유플러스 가입자도 수신확인이 가능하다.
해외에서 문자메시지(SMS) 수신은 왠만해서는 무료지만 이 MMS는 그렇지 아니한 통신사가 많으므로 주의할 것.
하지만 2020년 기준으로 Wifi로 수신시 무료가 되는 곳이 많아졌으므로 잘 확인하고 이용하자.
문자메시지 작성 시 수신자를 휴대폰 번호가 아닌 이메일 주소로 설정하면 문자메시지가 자동으로 MMS로 전환되면서 작성한 내용을 설정한 이메일 주소로 보낼 수 있다.

2. 인코딩


  • 최대 약 800 KB ~ 1 MB
  • 사진
    • 확장자/포맷: JPEG
    • 해상도:
    • 크로마 서브샘플링: 4:2:0
  • 소리
    • 확장자: amr / 3gp
    • 코덱: AMR-NB
    • 채널: 모노
    • 샘플 레이트: 8kHz
    • 비트 레이트: 12kbps
  • 동영상
    • 컨테이너: skm / k3g / 3gp / MP4
    • 비디오
      • 코덱: H.263 또는 MPEG-4 Part 2
      • 해상도: 176x144 (QCIF) 또는 320x240 (QVGA)
      • 프레임: 10fps 또는 15fps
      • 비트 레이트: 100~300kbps
      • 크로마 서브샘플링: 4:2:0
    • 오디오
      • 코덱: AMR-NB 또는 AAC
      • 샘플 레이트: 8kHz(AMR-NB) / 8~44.1kHz(AAC)
      • 채널: 모노
      • 비트 레이트: 12kbps(AMR-NB) / 최대 32kbps(AAC)

3. 기타


해외 단말로 한국의 MMS를 수신시, 해당 통신사의 APN설정을 필해 해줘야한다.


[1] 초창기에는 메시지 발신은 물론 수신 시에도 WAP(모바일 인터넷)에 접속하여 요금을 내야 하는데 컬러 피처폰만 지원했고 컬러 피처폰은 CDMA2000방식을 지원했던 터라 패킷에 따라 요금을 납부 흠좀무한 서비스였다. 그래서 MMS전송지양해달라는 이야기가 많았다. 외국에서 전화받는거처럼되므로.. 이당시 인터넷은 흑백이 많았다 [2] 올레메시지통 앱 설명에 해당 단말기 목록이 나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