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비노
1. 소개
댄스팀으로 시작한 걸그룹. 각종 행사와 직캠 영상을 통해서 인기를 얻게 되면서 자체 음원을 발매하고 걸그룹의 성격을 띄게 되었다. 댄스팀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된 최초의 사례로 이후 수많은 여성 섹시댄스팀들이 나타난다.''' 안녕하세요! 바라바라~ 밤비노입니다!'''
소속사는 JS Entertainment였으며 밤비노 이외에도 레이샤(Laysha), 디아나(Diana), 램페이지 등의 댄스팀이 속해 있다. 유재석의 1인 기획사였던 JS 엔터테인먼트와는 관련 없다.
그룹명은 이탈리아어로 어린아이란 뜻의 밤비노에서 따왔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일단 밤비노의 큰 뜻은 남자아이이다.[1] 하지만 네이버 사전에 검색하면 부가적인 뜻으로 어린 애의~ 라는 뜻도 갖고 있다. 당시 소속사 대표는 그런 의미로 지었을수도 있다. 그리고 밤비노란 말도 아주 흔치 않게 어린아이라고 통칭해서 쓰이기도 한다.[2]
2. 밤비노의 영향력
밤비노 이전에도 투엘[3] 이나 로즈퀸같은 섹시함을 내세우는 댄스팀들이 여럿 있었고 이들은 행사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그리고 홍보용으로 무료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하는식으로 꾸준하게 얼굴을 비추기도 하였다. 그리고 그러한 시장을 간파한 밤비노 제작 소속사는 밤비노를 직캠 시장에 노출하기 시작하였고, 그중 은솔의 직캠이 남성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면서 엄청난 조회수를 올리기 시작했으며, 이후 행사 무대의 기획자들이 A급이 아니라면 웬만한 걸그룹보다는 댄스팀으로 언더쪽 활동을 하고있는 밤비노를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밤비노는 대중적인 인기에 힘입어서 자체 음원을 발매하고 정식으로 데뷔하게 될 정도로 성장한다. 댄스팀으로 시작해서 이 정도 유명세를 탄 것은 밤비노가 최초이며, 이후에도 같은 기획사 소속이었던 레이샤 정도가 거의 유일하다.
밤비노가 유명해진 후 데뷔시 이를 차용하는 걸그룹이나 섹시 댄스팀이 우후죽순처럼 범람하기 시작했을 정도로 밤비노의 성공은 큰 의미를 갖는다. 하지만 반대로 또한 댄스팀 = 선정적인 춤이라는 시선을 고착시키기도 했다.
그러한 이유로 걸그룹 팬덤 입장에선 뜨지 못한 중견급과 신인급 걸그룹들의 주 수입원이던 행사 시장에서 댄스팀들이 낮은 가격으로 빠르게 입지를 구축하는 것과 최소한의 음악에 대한 성의도 없이 단순히 섹스어필이 되는 퍼포먼스만으로 화제가 되어 대중들의 K-POP에 대한 인식을 더 악화시킨다는 평가로 좋지 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즉 밤비노 이전까지는 뜨지 못한 걸그룹들이 생존을 위해서 행사 무대에서 자극적인 (방송에서 보여주기 힘든 수위의) 퍼포먼스를 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이제는 그 시장조차 처음부터 대놓고 섹시함만을 내세우는 댄스팀들이 장악해 버린 것이다.
문화평론가 강명석은 ize에 실은 칼럼에서 밤비노를 언급하면서 "K-POP이라는 브랜드에 가려진, 대한민국 대중음악 산업의 매우 평균적인 현실을 보여준다''고 평했다.TV에 안 나오는 걸그룹은 행사에서 무슨 ‘급’일까
2.1. 노력
2번째 싱글 달빛샤워 같은 경우 더 높은 퀄리티를 위해 소속사 메인 안무가와 협업을 진행하였던 ALIVE DANCE STUDIO에서 공동으로 안무를 맡았다. 맘마미아 영상. 그리고 은솔 직캠에서 흘러나온 뉴땡은 밤비노의 오리지널 안무를 토대로 몇몇 댄스팀이 새롭게 창조해낸 경우도 있었다#. 심지어 곡을 커버하는 댄스팀도 생겼다!! 커버영상 그리고 그러한 사실을 본인들도 부정하지 않는다. 그래서 발표하는 곡들마다 그런 이미지보다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었다.
2.2. 선정성 논란에 대한 옹호 의견
우선 밤비노에는 미성년자가 없다. 멤버들 대부분의 데뷔 연령이 20대 중반인데, 법이 허용하는 선에서 선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면 안 되는 이유는 없다.
또한 그녀들의 퍼포먼스는 선정성만 있는 것이 아니다. 동작의 섬세함과 칼같은 팀웍, 전체적인 무대의 완성도에 초점을 맞추면 그녀들에 대한 평가는 충분히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밤비노는 지나치게 큰 동작을 남발하거나 템포를 질질 끌지도 않는 상당히 절제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활동당시에는 남성 안무 선생님이 메인으로 계셨으며, 2집 싱글부터는 전문 댄스 스튜디오와 콜라보를 진행을 할정도로 준비성은 철저했던 그룹이었다. 무대 뒤에서의 고된 연습을 엿볼 수 있는 절도있는 춤사위는 물론이고, 무대 위에서의 매너 또한 훌륭하다. 이러한 점들은 그녀들이 인기를 끈 이후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댄스팀들의 어설픈 퍼포먼스와 비교하면 더욱 두드러진다.
한국 퍼포먼스 팀과 서양 퍼포먼스 팀에 대한 한국 청중의 이중잣대도 무시할 수 없다. 일부 사람들은 서양 팝스타들에 대해서는 감각적인 것을 넘어서 기괴하거나 다소 가학적인 퍼포먼스를 보여도 '아티스트 답다'고 열광하는 반면, 국내 연예인들에 대해서는 가릴 것 다 가리고 춤을 춰도 '노골적이다'라고 비판하는 이중성을 보인다. 비록 모든 사람들이 이러한 이중의 기준점을 두고 말 하는 것은 아니고, 또 그렇게 말 하는 사람들조차 자신들이 이중적이라는 인식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이러한 이중성이 실존한다는 것과 그것이 여론형성에 있어서 결코 무시할 수준이 아니라는 것은 사실이다.
3. 활동
3.1. 언더팀 결성
원래 행사 전문 소속사인 JS Entertainment에서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만들어진 댄스팀이었다. 이전에 밤비노로 활동 전 다희가 인터뷰에서 밝힌적이 있었다. 그리고 인터넷의 정보를 최대한 조합해본 결과 2014년 6월 23일부터 하담과 민희, 은솔, 아민이 무대 중심으로 활동을 하다가, 대학 무대 등으로 본격적 시동을 걸기 전에 아민이 그만두면서 하담이 후배인 민희에게 제안을 하였고, 이로써 지금의 밤비노가 태어나게 되었다. 이후 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모습을 보이며 체계적으로 스텝을 밟아 왔다.
3.2. 2015년
밤비노는 계속해서 대학교 행사에 눈도장을 찍었고, 당시 전설의 역주행을 이끌어낸 EXID 하니의 직캠으로 유명한 직캠러가 댄스팀 직캠을 지속적으로 업로드해 왔는데, 그중 2015년 2월달부터 밤비노도 꾸준히 찍어주시면서 이후 알음알음 알려지게 되었다. 그리고 2015년 5월 건양대학교 축제에서 찍힌 은솔의 직캠이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일부분이 움짤화 되면서 화제를 일으켰다. 그리고 그때 공개된 오리지널 곡 '오빠오빠#'가 2015년 6월 23일 정식 음원으로 발매되면서 밤비노도 정식으로 걸그룹으로서 데뷔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후 밀리오레에서 정식으로 쇼케이스를 조촐하게 진행하였다.
이후 탄력을 받아 여러가지 일을 진행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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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옷 협찬을 해준 래시가드 수영복 회사 슈퍼inc와 화보 촬영 겸 프로필 촬영도 하였고, 이후 진행한 일 중 대표적인 것을 나열한다면, 같은해 열린 액션토너먼트에서는 던전 앤 파이터 캐릭터들의 코스프레를 하고 무대를 했으며, 360도 캠 업체와 관련 영상도 찍기도하였다.#
3.3. 2016년
KT 뮤직과 레이블 계약을 맺고 그녀들에게 전환점이 되는 2번째 싱글을 발표하게 된다. 데뷔곡을 내고 1년 2개월 만에 나온 곡이며, 초기에는 맘마미아란 곡으로 떡밥을 던졌으며, 인스타계정으로 제주도에서 촬영 떡밥을 내놓기도 하였고, 뿌렸던 떡밥중 하나인 안무영상도 이제서야 나왔지만, 어른들(?)의 사정으로 타이틀곡은 달빛샤워로 바뀌었다. 그리고 지난 9월 쇼케이스를 열어 음원 발표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2016년 9월에는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시구를 담당하였다.
2015년도에는 은솔만 참여했으나, 이번에는 하담과 함께 진행을 하였다.
그리고 은솔은 멤버들 중에서 계속 화제를 얻으며 개인적인 활동이 활발한 멤버 중 하나였다. 4월쯤 슈퍼스타아이라는 사이트에서 섹시화보를 찍었는데, 8월 말 쯤에 해당 회사의 공식 유튜브에서 관련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하기도 하였다.관련인터뷰 또한 비슷한 시기에 중국의 인터넷 방송국에서 제의를 받게 되었고, 채널을 개설뒤 관련 촬영을 진행했었다.
몇 달 뒤 멤버들의 인스타그램에 멤버 모집 포스팅이 올라왔다. 그리고 11월달부터 테스트 방송을 거쳐 본격적으로 아프리카에서 소통겸 특화 컨텐츠 방송을 시작하였다. 이때 하담이 밤비노 공식 인터넷 방송에 나오질 않자 많은 질문이 올라오기 시작하였다. 이에 밤비노 멤버들은 개인사유로 참여를 안 한다고 말해왔다. 멤버들의 말대로 그녀는 그외 공식적인 스케쥴에는 계속해서 나왔다.
3.4. 2017년
1월 달부터 방송에서 막내였던 민희가 막내가 아니게 되었다면서 새 멤버가 들어왔음을 살짝 암시해 주었다. 그리고 2월 멤버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첫 행사 무대영상에서 새로운 멤버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아직 프로필 등은 공개가 안 된 상태. 다희가 인터넷 방송에서 말하길 조만간 입장 정리가 되면 공식적으로 말을 하겠다고 하였다.
2월 13일에 공식적으로 하담이 탈퇴하였음을 공개했다. 또한 2월 18일 토요일 게스트로 막내멤버인 서아가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제 3막[4] 을 준비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은솔이 차량용 방향제 CF를 찍고 인스타에 관련 포스팅을 올렸다.#
2월 21일 첫 공식 무대가 직캠으로 공개되었다.
3월 10일 미리 100일을 축하하는 방송에서 은솔과 다희가 아프리카TV 잠정 중단을 선언하기에 이른다.
3.5. 그 이후
중단을 선언하고 며칠 후 은솔이 어떠한 BJ의 방송에 우연히 참여하게 되면서 밤비노 관련 언급을 하였는데. 거기서 은솔은 밤비노가 진행하고 있던 아프리카는 잠정 중단이 맞으며, 그룹 활동이 아닌 개인 활동을 하게 될 것 같다고 말하였다. 하지만 행사 전문으로 시작한 소속사 특성상 개인 행사 무대가 아닌 개인 활동은 불가능하므로 이후 활동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이후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었지만 말을 아끼고 있었었는데, 3월 20일 해외 활동에 대해 포스팅하면서 팬들을 진정 시키고 관련 이야기도 줄어들었다.
그리고 2017년 4월 9일 진행한 클럽무대가 밤비노의 오래된 팬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면서 # 계속 활동을 이어 가는 줄 알았으나...
5월 기업 행사 이후로 민희를 제외한 멤버들은 밤비노 탈퇴 소식을 간접적으로 인스타에 알림으로써 최종적으로 해산되었다.
4. 음반
4.1. 싱글
4.1.1. 싱글 1집 《오빠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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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디지털 싱글 2집 《달빛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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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멤버 소개
5.1. 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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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다희
공연 중 멋진 다리찢기 퍼포먼스를 보여주던 멤버. 어렸을 때부터 클래식 발레를 해왔고 예고를 거쳐 현대무용과까지 정통적인 무용가의 길을 걸어 왔다. 그저 무대에 서고 싶었던 그녀는 은솔의 제안으로 밤비노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이르게 되었다. 자신은 애교를 잘 못 부린다고 하지만 애교가 많은 편이다. 토크직캠이나 유튜브에 풀린 은솔 개인 채널의 그룹 관련 영상등을 보면 그 성격이 그대로 묻어난다.
5.3. 민희
하담과는 같은 무용과 선후배 사이로 하담의 제의로 밤비노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애견인 비누를 키우고 있다. 밤비노 데뷔 후 또다른 애칭은 밤비누였다. 노래 실력도 괜찮은 편이다. 지난 2015년 8월에 진행된 콘서트 개인무대에서 Pixie Lott - Mama Do를 라이브로 선보인적이 있다. 성대결절로 인해 치료를 받고 당시에는 회복을 위해 노력 중이었다. 그 중 한 파트로 회사에서 멤버들과 함께 보컬 수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아프리카 방송당시 말한바 있다.
5.4. 서아
2016년 멤버모집 공고를 보고 오디션 진행 후 정식으로 멤버 활동을 하기로 한 멤버. 2017년 2월 18일 정식으로 방송 게스트 참여를 하였다. 방송에 고정으로 나오지는 않고 게스트로 가끔씩 참여할 예정이었지만... 무산되었다. 여담으로 고등학교 2학년때 처음 댄스를 췄다고 한다.
6. 탈퇴 멤버
6.1. 하담
밤비노의 리더였던 멤버. 댄스 안무를 주도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은솔의 귀여운 모습과는 별개로 탄탄한 몸매와 섹시함으로 매력을 어필하는 멤버였다. 관객 호응 유도 및 진행 등을 대부분 맡아서 진행했었다.
6.2. 아민
민희가 멤버로 있기 전 댄스 팀 언더 시절 활동하였던 멤버. 본격 시동을 걸기전 탈퇴한 멤버다. 정보가 없어 본명이나 생일 등의 프로필을 찾기 어렵다.
7. 멤버 근황
7.1. 은솔
자세한 내용은 은솔#s-3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2. 다희
프리랜서로써 발레전공을 살려서 발레리나로써 일을 진행하면서, 치어리더와 모델일도 진행했었다. 평창 올림픽 퍼포먼스에 댄스팀 이벤트에 참여하였고, 마술쪽 무대와 어린이 뮤지컬에도 참여한 바있다. 과거처럼 직캠을 통해 접근하기는 어렵지만, 인스타를 보면 타 멤버에 비해 상당히 활발히 활동하는 듯하다. 현재는 뮤지컬 사랑한다면 춤을 춰라의 멤버로 다양한 나라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7.3. 민희
프리랜서로서 소소하게 모델일을 위주로 활동 중이다.
7.4. 서아
프리랜서 모델 겸 댄서로 활동 중이다. 지난 4월 JS에서 댄스팀을 만들어 직캠러들까지 불러 행사를 진행한 적이 있으나 반응은 잠잠했고, 이후로는 소소하게 아이시어의 객원 멤버로 합류하여 후신 그룹 '처음처럼'의 멤버로도 잠깐 활동하기도 하였다. 현재는 일반인의 삶을 사는듯하다.
7.5. 하담
현재 레이샤와 같은 소속사에 속해있으며, 레이샤의 솜이 돌아올 때까지 레이샤 대체 멤버로 활동한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