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파운드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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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그레이브에 등장하는 밀레니온 4대 간부중 한명이자 게임상 보스캐릭터중 한명. 성우는 챠후린
외모는 말 그래도 푸짐하다. 게임쪽에선 좀 잔학해보이는 얼굴 이였는데 애니에선 좀 둥글둥글해졌다.

과거 젊은 시절에는 굉장히 마른 몸이였지만 그때부터 대식가였는지라 십수년후엔 그런 퉁퉁한 모습이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언제나 품에 먹을것을 들고다니고 있다.
발라드버드 리와는 아주 오랜 친구관계.
애니에선 밀레니온의 정보 수집 담당으로 독자적인 정보망을 가지고 있어서 건 그레이브 세계관에선 못구하는 정보가 없는 말 그대로 밀레니온의 눈과 귀.
젊은 시절부터 이래저래 많이 먹다보니 성인병이 생겨서 죽기 직전까지 가지만 슈페리오르 개조로 병을 치료했다. 다만 그 부작용으로 리만큼은 아니지만, 성격이 좀 잔학해졌다.[1]
게임이나 애니나 처음으로 붙게 되는 슈페리오르인데 다른 두명(발라드버드 리,베어 워큰)과는 달리 게임과 애니의 전투형태가 그렇게 심하게 다르지 않다.(다른 두명은 게임과 애니의 전투형태가 좀 다르다.)
애니에선 초반부엔 신체에서 뽑아내는 비계덩어리 폭탄과 미사일로 비욘드 더 그레이브를 압도하지만 데스코핀의 연사속도가 재생속도를 압도해서 결국 패배하고 목숨을 구걸하게 된다. 하지만 등을 돌리고 가는 그레이브에게 뒷치기를 할려다가 데스코핀의 기관총 연사에 결국 친우 발라드버드 리의 이름을 외치며 폭사한다.
밥의 사망으로 밀레니온은 정보조달능력이 봉쇄돼서[2] 그 시점부터 조직의 기반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1]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슈페리오르 개조수술의 부작용이자 최대 결점이었던 감정 상태의 광폭성을 개선하지 못한 상태에서 시술받았다. 처음으로 시술받은 리는 아예 광폭한 살인귀로 변하기도. 이 문제는 이후 개선되어 분지의 개조수술 즈음엔 해결이 된다.[2] 밥은 정보를 얻는 독자적인 루트를 정보 누설을 고려해 본인 혼자만 알고 있고 아무에게도 이야기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