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공서희
2015년 8월 여름 이벤트 E-7 최종해역의 보스이자 희급 방공구축함이다. 상기 스펙에서 알 수 있듯이 대단한 수치의 장갑과 대공을 가지고 있고 끼고 있는 장비도 우수하다. 참고로 방공서희가 끼고 있는 장비는 모두 2015년 8월 이벤트에 새로 등장한 심해서함측 신형 장비이다. 이벤트 개시 초반에 갑작전 기준 '''장갑 333'''이라는 사실이 판명나 모든 제독들을 충공깽에 빠트렸다.[2] 하지만 이후 저 장갑을 낮출 수 있는 E-7 해역의 공략법이 밝혀지고, 야마토급이 주간전 연격으로도 잡는 모습도 보여주면서, 클리어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일러스트레이터는 특이하게도 오구치나 아키라가 아닌 아키즈키급을 그린 시즈마 요시노리.
명칭 및 아키즈키와 닮은 외모, 엄청난 대공 능력을 보아 모티브는 아마도 아키즈키[3] .(일러스트레이터도 아키즈키급 칸무스를 담당했다.) 그 중에서도 아키즈키급 중에서 가장 먼저 침몰한 테루즈키를 심해서함화시킨 것으로 보인다.[4] 아키즈키급 특유의 빈곤 속성이 붙어 제독들 사이에서 거지서희(...)라는 별칭으로도 불리고 있고, 사기적인 스펙에 이지스함이라고도 불린다. 또는 방어력을 깎아도 자정에 원상복구되는 공략법에서 유래한 신데렐라 or 깡데렐라(...). 그리고 2차 창작에서는 방공서희의 사기적인 성능 말고도 아키즈키급과의 연관성과 외모나 목소리 같은 부분에선 인기가 다소 있는 듯. 여타 캐릭터들이 다 그렇듯, 망가질 때는 심하게 망가지는 경향이 있는데, 항만서희와 이도서귀가 당하면 방어력 대신에 멘탈(...)이 약해진다거나, 침울해진다거나, 아니면 원래부터 마음이 여렸다(...)라는 식.
그외에도 엄청난 능력치와 더불어 주포 배치가 2연장포 4문으로 나가토와 같다는 이유로 나가토를 개조했다는 드립이 간혹 나온다.(아카즈키급도 2연장포 4문(10cm 연장포 4문)이니까 그쪽이겠지만) 이후 2017년 5월 업데이트로 나가토의 2차개장이 등장하면서 정말로 나가토도 10cm 연장포를 장착할 수 있게되었다(...)
[1] 화력5, 대공15, 명중5[2] E-7해역이 공개된 첫날에는 '''장갑 395'''의 개체도 확인됐었다. 해당 스샷. 하지만 첫날 이후로 장갑 395는 일절 미등장. 운영이 잠수함 패치로 건드린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3] 21세기에 해자대에서 부활한 아키즈키급이란 드립도 가끔 나온다. 이 쪽도 대공 특화론 세계 정상급 성능인데다가 1, 2번함 이름이 차례대로 아키즈키, 테루즈키라(...). 더군다나 2차대전 당시 군함에는 CIC가 없었고,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에서 처음 생긴 개념이다.[4] 앞 해역에서 나온 수모서희도 미즈호와의 연결고리가 있는데, 미즈호도 구축함을 빼고 보면 최초로 침몰한 군함이다. 게다가, 방공서희를 처치시 얻는 보상함이 테루즈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