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대 컬렉션/이벤트/2015 여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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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2015년 8월 10일 ~ 9월 7일[1] (약 28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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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코레 '''역대 최악의 이벤트'''로 손꼽히는 이벤트 중 하나.[5] 대규모, 고난이도, 애매한 보상으로 비판을 받은 Al/MI작전의 전례에 이어 본 이벤트 역시 종료 후 개별 항목으로 분리가 되었다.
1.1. 이벤트 시작 직전
2015년 7월 1일 공식 트위터에서 여름 이벤트의 언급이 있었으며, 이후 트윗으로 '''대규모 이벤트'''임을 밝혔고, 이번 이벤트 해역 수는 역대 대규모 이벤트의 6개를 넘은 무려 '''7개'''라 한다. 또한 갑을병 난이도 선택 시스템과 출격 제한('''딱지''') 시스템의 등장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확정되었다. 공개된 딱지는 1, 2(파란색) / 3, 6(초록색) / 4(노란색) / 5(오렌지색) 총 4개 딱지다. 7해역은 따로 딱지가 붙지 않지만 5해역에 출격시킨 칸무스는 출격시킬 수 없다. 무엇보다 5해역에 출격시킨 부대를 마지막에 쓸 수 없다는 것이 큰 불안 요소.
처음부터 항모기동부대와 이를 호위할 전력의 육성을 당부해두었고, 쇼카쿠급 改二 소식도 나온 만큼 작년 여름 AL/MI 작전에 이어 필리핀 해 해전이나 레이테 만 해전이 등장하지 않을까하는 예측이 있었으나, 공식적으로 마리아나 제도 쪽이 아님을 밝혀 필리핀 해 해전과 그 이후에 일어난 레이테 만의 가능성은 사라졌다. 이후 7월 12일 칸코레 공식 트위터에서 이번 이벤트의 내용은 솔로몬 해역이란 공지를 올렸으며 과달카날 전투의 등장이 예상되었다. IBS 때와는 달리 항모기동부대가 언급된 만큼 류조가 격침된 동부 솔로몬 해전이나 엔터프라이즈와 호넷이 일본군 기동부대와 맞서 싸운 산타크루즈 해전을 모티브로 한 해역이 등장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일단 그 악명높은 IBS와 같은 해전을 다룬 이벤트이고 해역 리메이크 및 오마주가 예상되는 지라 많은 유저들이 긴장타는 상황이다. 결국 공개된 이벤트명은 '''반격! 제 2차 SN작전'''이었는데, SN작전이란 솔로몬제도(S)와 뉴기니섬동부(N)에 걸친 항공기지 확보 작전으로, 사보섬 해전의 배경이 되기도한 작전이기도 하다.
공략 보상으로는 2015년 6월 100위 이내의 상위 랭커들에게 배포된 "15m 이중거리계 + 21호 대공전탐 改二"가 전 해역을 을작전 이상으로 공략하면 지급된다고 공지되었고, 또 아키즈키급 방공구축함 2번함 테루즈키를 포함해 5척 이상의 새로운 칸무스가 등장할 예정이며, 8월 8일 공지를 통해 '역사에서는 활약하지 못한, 유니크한 존재의 함대수반형 칸무스'가 등장한다고 공지됨에 따라서 급유함 하야스이로 추정되는 칸무스의 보상이 예고되었다.
또한 '''5항전 2차 개장의 키가 되는 아이템'''인 시제 갑판용 캐터펄트를 입수 가능한데, E-6을 '''갑과 을''' 로 클리어 해야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었다. 을과 갑난이도인 E-6은 쉽지 않고 소모품처럼 보인다는 문제점때문에 뉴비들은 5항전 2차 개장 맛은 꿈도 꾸지 말라는 거냐는 말이 많았다. 다만 이후 쇼카쿠 2차 개장 공지와 같이 즈이카쿠 2차 개장은 2015년 내에 나온다는 언급으로 보아 주기적으로 이벤트에서 풀어줄 예정인 것 아닌가 하는 의견이 많았다. 다만 이 부분에 대한 우려가 많았던 점에 대한 반영인지 쇼카쿠, 즈이카쿠의 개장 업데이트와 함께 입수 퀘스트가 하나씩 추가되어 E-6을 클리어하지 못했거나, 병으로 클리어했어도 5항전 2차개장은 가능했다.
보상 칸무스는 이탈리아산 해외함 1척, 구축함 4척, 급유함 1척, 수상기모함 1척으로 총 7척이 추가되었다. 반응은 일러스트의 퀄리티는 둘째치고 보상이 대부분 구축함인데다 해역 보상도 새로 추가된 소모성 과금 아이템이 대부분이라 대규모 이벤트인데 어째서 보상이 별로냐고 불만이 나왔다. 많은 사람들이 원하던 아키즈키급 방공구축함 테루즈키와 해외함 리베치오, 신 함종인 급유함 하야스이는 괜찮다고 봐도, 나머지 4척이 3척은 평범한 성능을 지닌듯한 레어 구축함인 시라츠유급과 유구모급, 1척은 영 좋은 평가를 못받는 함종인 수상기모함 미즈호라 평가가 좋지 않다. 문제는 이렇게 원성이 올라가도 수정을 안하는게 다나카스일 뿐.[6]
1.2. 문제점
1.2.1. 끔찍한 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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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개시된 이벤트는 난이도가 무간지옥으로 업그레이드돼서 돌아온 Iron Bottom Sound 改二였다.'''
스테이지는 많은데 딱지 종류도 쓸데없이 복잡하고 난이도는 유저들을 고려하지 않은 막장 수준,[7] 뉴비제독들을 하나도 배려하지 않은 비정상적인 난이도[8] 도 말이 많았다.
당초에는 새로이 추가된 시스템인 함재기 숙련도가 고작 함재기판 키라작이냐는 식으로 비판이 많았다. 이후 이러한 비판은 해당 시스템이 결과적으로 항모계 칸무스들에 대한 강력한 버프임이 밝혀지며 다소 수그러들었다. 추가 슬롯에 대해서도 결국 과금유도냐는 말이 나왔지만, 일단 증설한 이후에는 영구적 강화이다.
최종보스인 방공서희는 정석대로는 극소수 하드코어 유저들만이 클리어에 도전해볼 수 있는 괴물 스펙을 자랑했고, 스펙을 낮출 수 있는 디버프 작업에 대해선 매우 애매한 힌트만 주며 유저들에게 추측을 떠맡겼다.
난이도가 너무 높았던 탓인지 전 세계적으로 제독 관두고 전역한다는 인증글이 속출했다. 당장 일본에서도 별로 반응이 좋지 않은 가운데 접는다고 선언한 사람들이 드문드문 보이고 있고, 중국과 미국에서도 마찬가지. 한국에서도 이런 반응은 크게 다르지 않아서, 칸코레 갤러리 등지에서도 유저들이 칸무스를 해체하고 접는 인증글을 다수 올렸다. 그러다 보니 다른 이벤트를 할 때에 비하면 관련 커뮤니티의 화력이 상당히 낮았다. 보통 바로바로 갱신되는 유저들의 화력을 보여주는 칸코레 위키위키만해도 공략정보가 터무니없이 천천히 올라왔다.
다만 이것은 의욕을 잃었다기 보다는 터무니없는 난이도때문에 RTA 방송을 보며 간을 보는 유저들이 절대다수였기 때문이다. 결정적으로 4중 출격제한이 걸린 덕분에 나중에 공략의 열쇠가 되는 칸무스를 잘못된 해역에 출격시킬 경우 공략의 난행을 겪게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 간을 보며 조사병단의 공략을 기다리는 플레이어가 많았다.
1.2.2. 부실한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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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IBS, AL/MI작전처럼 어렵다고 평가된 이벤트는 많았지만, IBS 때는 사상 최강급의 전함이 전력에 합류할 수 있다는 보장이 있었고, AL/MI 작전은 연합함대라는, 그야말로 로망을 불태우는 함대 결전의 재현이 가능했던 시스템의 추가로 이후 칸코레 이벤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점, 비록 양산형이긴 하지만 정규항모인 운류를 얻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그나마 변호의 여지가 있었다. 그러나 이 이벤트는 얻을 수 있는 보상 칸무스는 7척 중 5척이 구축함, 나머지 두 척도 전력에는 그다지 도움이 안 되는 함종뿐이었다. 게다가 난이도에 따른 클리어 보상 대부분이 형편없고 그나마도 소모성 아이템에 치중된 비상식적인 라인업이었다.
문제가 된 것은 그나마 좋은 보상은 갑을병 공통, 혹은 갑을 공통이며 갑 난이도 특전이 대부분 소모품 내지 과금 아이템이었던 것. 여기에 대해 갑제독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비판이 쏟아졌고, 아무래도 장기간 플레이한 베테랑 유저들의 여론이 비판적으로 흘러갈 수 밖에 없었다. 다만 이렇게 난이도가 높아서 갑작전을 포기했는데, 갑작전 보상까지 좋았다면 신규~중수제독들의 박탈감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있다.[9]
특히 쇼카쿠급 개장을 위한 필수 아이템인 시제 캐터펄트를 E-6 해역 을 난이도 이상 클리어시에만 주면서 초보제독 배려에 대해 말이 많았다. 이는 결국 설레발로 드러났지만, 이벤트 당시에는 충분히 우려의 대상이 되었던 것이, "운영진이 구제조치를 마련해줄 것이다"라는 식의 기본적인 신뢰도 얻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비판의 대상이 된 것.(...)
난이도가 높을수록 그에 합당한 보상이 주어져야 동기가 부여되고 유저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데 이 이벤트는 정반대로 어렵기는 하늘을 찌르면서 보수는 난이도에 비해 부족하다. AL/MI 작전 이벤트의 난이도 조절 실패로 말이 많았던 전적이 있는 상황에서 이런 이벤트를 다시 유저들에게 들이민다는 것은 상당 수준의 유저 기만이라고 볼 수 있다.[10]
단, 이번 이벤트처럼 초심자에겐 병난이도 클리어조차 힘든 상황에 난이도에 걸맞게 고성능함이 최종보상이 되면 가진자일수록 이후 얻기 힘든 고성능함을 일찌감치 쉽게 얻게되어 역으로 고참과 신참간 빈부격차로 인해 논란이 발생했을 수도 있었다. 이를 막기 위해 지난 AL/MI작전 당시 지금처럼 빈약한 보상에 대한 비난여론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으로 실질적 전력향상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구축함급 위주의 보상을 고난이도 이벤트에 정책적으로 유지했을 가능성도 있다. 즉 통상 이벤트에서 전단해역에 실질적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함종을 배치하고 후단의 EO최종맵 보상은 성능과는 무관한 구축함급의 함선을 주로 배치하던 패턴의 연장선상이라는 의미.
1.3. 총평
한줄로 요약하자면 역대급으로 매우 힘들 던 이벤트. 대표적으로 꼽힌 이유는 이러하다.
1. 너무 복잡한 딱지 : 영위키에서 딱지표가 나오기 전에 딱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출격을 못했던 사람들도 있을 정도였다.
2. 난이도에 비해 너무 창렬한 보상 : 해역 돌파 보상이 급유함 1척, 구축함 3척이며 나머지 3척은 모두 드랍함인데다 실전에서 써먹기도 미묘하다. 심지어 미즈호, 우미카제는 각각 E-3, E-4 보스방에서만 드랍되었으며 당연히 해당 해역들을 갑 난이도로 클리어한 제독들의 파밍 난이도는 하늘을 뚫었다.[11] 보상함이 최소한 해외 전함이나 시나노 등 만족스러운 보상이었다면 이정도까지 쌍욕을 하지는 않았을 거라는 유저들이 대다수. 그리고 바로 다음 이벤트인 수송작전에서 테루즈키 빼고 모든 칸무스를 풀어버리는 바람에 SN세대를 완벽히 부관참시 (...)
3. 신규 유저를 전혀 배려하지 않는 난이도 책정과 보상 : 최소한 기존 이벤트는 레벨 스케일링으로 인해 저렙보정을 받는 제독들이나 병 난이도는 비교적 쉬운 난이도였다. 그런데 5항전 2차개장 재료라는 캐터펄트 때문에 E-6은 을 난이도 이상이 반강제되다시피 했고 300일 가까이 풀리지 않은 아키즈키 대신 나온 자매함 테루즈키는 최종해역 보상이었으며 이 최종해역은 병난이도로 해도 수문장으로 더블오슈터가 나왔다. 완전 엿먹으라고 만든 해역이나 마찬가지라서 눈물을 머금고 테루즈키를 포기하는 뉴비들이 대다수였다.
4. 파악하기 힘든 공략조건 : X, Y, C 마스의 격파 등으로 보스의 스펙이 약화된다는 조건은 정상적으로 공략을 시도한 제독들 입장에서는 절대 알아낼 수 없는 조건이었다. 최소한 감소되는 스텟이 게임 내 수치상으로 표시되었다면 모를까, 그렇지도 않았다. 그래서 E-6,7이 열린 첫 날 X,Y 격파횟수에 따라 장갑감소라는, 실제로 이후 운영에서 공지한 실제 공략과 유사한 레이드설이 나오긴 했으나 눈에 보이는 스텟상으로 장갑감소가 보이지 않았기에 폐기처분되기도 했다. 덕분에 하룻동안 칸코레 관련 커뮤니티들 전체가 숨겨진 공략이 있을 거라며 추리게임을 벌이기도 했다.
1.3.1. 최종클리어 비율
운영진이 발표한 유저 대비최종 클리어 비율은 다음과 같다.
- 1 해역 : 94 %
- 2 해역 : 84 %
- 3 해역 : 75 %
- 4 해역 : 70 %
- 5 해역 : 67 %
- 6 해역 : 57 %
- 7 해역 : 45 %
이중 7해역의 방깎 공략법이 나오기 전에 무식하게 들이대서 클리어한 사람은 7명이라고 한다. 사실상 칠무해
2. 중파굉침?
이번 이벤트에서 중파굉침 버그가 보고되었다. 처음에는 굉침이라는 급격한 상황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한 제독들의 멘붕이라고들 생각했으나, 트위터상에서 중파굉침에 대한 보고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고 무엇보다 이번에는 운영에서 조사에 착수했다. 운영 트위터에서는 브루네이 서버 정박지만을 언급하고 있으나, 광범위한 서버에서 일어나는 것 으로 보인다. 지난번에는 유저가 사용하는 부정툴로 인해 생긴 오류라는 것이 운영진의 입장이었으나, 이것은 딱히 툴의 영향으로는 보이지 않는 상황. 보통 이런 식으로 대파 표기나 굉침 버그는 툴같이 게임을 직접 건들거나 인터넷이나 서버 연결에 문제가 발생하는 등으로 데이터 처리에 오류가 생겼을때 나타나는데, 이 상황은 버그가 발생하기 전 전투 돌입시에 서버 연결에 잠시 차질이 생기는 모습이 보였다. 사실 이벤트 중이라 접속이 평소보다 증가하여 접속이 잠시 끊기는 현상이 꽤 보이는 중이라 남의 일이라고만 보기는 힘들다.
운영은 이 현상에 대해 통상환경에서 재현이 불가능했다고 발표했지만, 일단 비슷하게 재현을 한 사람이 나왔다(니코동 링크). 패킷 감시와 트래픽 조작을 통해 의도적으로 408 Request timeout(리퀘스트 타입아웃) 에러를 띄우는 방식. 이 경우 한번의 전투에 전투 요청이 2번 들어온다는 모양이다. 한마디로 우리가 보지 못하는 전투를 한번 치르고 거기서 대파가 발생한 뒤, 다시 두번째 전투를 치르면서 대파가 났던 함이 굉침되는 식. 인의적으로 408 Request timeout이 뜨게끔 조작한 것이라 완전 재현이라고 하기는 힘들지만, 서버에서 408 Request timeout가 뜨면 똑같은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소리다. 유독 이벤트에서만 이러한 현상이 나오는 것은 운영이 이벤트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서버 에러, 흔히 말하는 '고양이'를 방지하기 위해 평소 꺼두고 있는 keep-alive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다. 한마디로 평소라면 서버에 연결이 되지 않아 고양이로 튕길 상황이지만 이벤트가 되면 keep-alive의 활성화로 인해 억지로 연결이 유지되고, 이것 때문에 전투요청이 2번 들어오면서 난데없이 대파가 난 상태로 전투를 치르게 된다는 것. 참고로 얼마전 도검난무에서도 똑같은 현상이 발생해서 문제가 된 적이 있었다.
다만 약간의 동영상 편집으로 이러한 '재현'을 그대로 해낸 영상 또한 있어서 조작이라는 의견 또한 다수 있었다.
[1] 본래는 2015년 9월 2일 종료 예정이었다. 참고로 9월 2일은 일본이 미군 전함 미주리 함상에서 태평양 전쟁 항복 문서에 서명한 날이다.[2] E-4 보스전의 BGM은 IBS 이벤트의 BGM인 決戦!鉄底海峡を抜けて!(결전! 철저해역을 통과하라!), E-5 일반전의 BGM은 지난 이벤트의 BGM인 睦月型駆逐艦の戦い(무츠키급 구축함의 싸움), 보스전의 BGM은 連合艦隊、西へ(연합함대, 서쪽으로)을 재활용했다.[3] 단 딱지는 붙는다.[4] 5항전 즈이카쿠, 쇼카쿠 2차 개장을 위한 재료 [5] 마찬가지로 최악의 평가를 받는 다른 이벤트로는 연속 야간전 + 게이지 회복의 IBS(13년 가을)랑 난이도는 어렵지 않았지만 그것 빼곤 총체적 난국 그 자체였던 해상수송작전(15년 가을)이 있다. 추가로 2014년 여름이벤트인 al/mi작전도 있지만 이건 쓸데없이 현실고증을 해서 어려워진 사례[6] 단, 유저들의 선입견과는 달리 칸코레 운영진은 의외로 나름 피드백에는 충실한 편이었다. IBS이후의 게이지 회복 폐지를 비롯해 과거 이벤트에서 평가가 나빴던 부분은 어떤 형태로든 개선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문제는 이번 여름 이벤트나 다음 가을 이벤트(보상만큼은 SN마저 초월한 '''역대 최악의 보상'''을 자랑하는 희대의 창렬 이벤트였다.)처럼 빈곤한 보상패턴의 반복 등 개선되지 않은 단점이 불러온 원성이 너무 큰 탓에 앞에서 언급된 소소하게 잘한 점이 죄다 묻혀버렸다.[7] 특히 최종해역 E-7의 '''중뇌장순양함 편성시 체벌방 고정'''은 난이도 인플레의 끝이 어디까지 가는지 보일 지경이었다.[8] 대표적인 통곡의 벽이 E-7 병 더블오슈터.[9] 갑작전 보상이 특히 화려했던 봄이벤트는 동시에 갑작전의 문턱이 가장 낮은 이벤트이기도 했다.[10] 칸코레의 이벤트 난이도 상승은 대체로 니코동 등지에서 타임어택을 달리는 하드코어 유저들에 맞추는 경향이 꽤 보인다. 특히 이 이벤트에서는 타임어택을 막기 위해 6/7 해역의 공개를 이벤트 개시 다음날 오후 6시에 하는 전대미문의 사태까지 발생하며 '이렇게 해서까지 이벤트가 빨리 클리어되는 것을 막고 싶었느냐'는 비아냥을 피할 수 없었다. [11] 특히 미즈호는 수상기모함인데다 E-3 보스가 수모서희(수상기모함)였기 때문에 양심이 있다면 E-3 보상함으로 미즈호를 줘야했던거 아니냐는 말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