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열

 

1. 放熱
1.1. 관련 문서
2. 포병 방렬(放列)이 잘못 알려진 단어
3. 防熱
4. 이름


1. 放熱


열을 내뿜는 일.
공학 부분에서 '''매우 중요하다'''. 거의 필수요소. 일단 기계가 동작하면 열이 발생하는데[1], 이 열을 빨리 배출하지 못하면 기계적으로 돌아가는 부분은 마모 및 부품변형이 발생하고, 전자적으로 돌아가는 부분은 회로와 중요부품에서 오작동이 발생하다가 불타버린다.
특히 컴퓨터에서는 방열 성능이 떨어지면 부품온도가 순식간에 100℃ 찍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거기다가 과열 보호기능이 없으면 '''CPU가 타는''' 불상사가 발생한다.[2] CPU만 타면 다행인데 문제는 CPU 탈 정도면 메인보드도 같이 탄다. 동시에 순식간에 수십만원이 증발.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서 CPU에는 항상 방열판+냉각팬이 달려있다. 냉각팬이 없을 경우는 수랭식이라든지 방열판이 타워형 급으로 큰 경우다.
방열이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온도가 올라가면 강제로 스로들이 걸려 게임하는데 '''프레임이 막 떨어진다.''' 만약 이게 심하면 프레임이 떨어지는 정도로 끝나지 않고 아예 시스템이 얼어 버린다.[3] 이게 다 처리 속도를 늦춰서 발열을 줄여 CPU나 GPU가 타버리는 걸 막기 위한 몸부림이다. 따라서 일반적인 공랭식 쿨러의 경우 먼지를 정기적으로 털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모바일 기기의 경우 필연적으로 배터리를 사용하고, 이 배터리는 과열되면 화재/폭발사고로 번지게 된다. 이쪽으로 유명한 것은 갤럭시 노트 7의 폭발 사건이 있다.
픽션의 메카물에도 좀 리얼하다 싶으면 방열 장치가 있다. 겉보기엔 그냥 기체 옆에 붙은 장식이지만 설정엔 방열핀이니 방열판이니 방열사니로 구분된다. 일시적으로 출력을 증가시킬 때 냉각한답시고 장갑판이 열리고 방열판이 드러나는 묘사도 클리셰. 방열판이 시뻘겋게 달아오르는 것도 보는 사람을 흥분시키기에 요긴하다.

1.1. 관련 문서



2. 포병 방렬(放列)이 잘못 알려진 단어




3. 防熱


열을 막음. 1번 항목과 말소리는 같지만 이쪽은 완전히 반대 개념이다. 건물 시공시 들어가는 단열재가 대표적인 방열기능을 한다. 열을 막아두는 것을 말하기 때문에, 열을 가두어 내부의 온도를 유지하는 목적이나 열에 민감한 부분을 열로부터 방어할 때 사용된다 전자는 단열재, 보온병 등이 있고, 후자는 방열복, 자동차 엔진룸, 배기가스관, 로켓 분사장치와 연료탱크라고 보면 된다. 1번 항목과 동음이의어이기 때문에 단열이라는 말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가끔 사용하기 때문에 문맥상 1번이 아니라면 이쪽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4. 이름



[1] 초전도체가 아닌 이상 전자의 이동에 필연적으로 에너지 손실이 일어나며 그것이 바로 열.[2] 현재 나오는 부품들은 전부 보호 기능이 있어 그런 일은 없다[3] '발열 → 냉각부족 → 발열 → 저항증가 →발열'의 악순환이 되풀이 되다가 결국에 뻗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