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첨탑 작동

 



1. 개요
2. 상세
2.1. 발매 전
2.2. 발매 후
3. 기타


1. 개요


'''한글명'''
방첨탑 작동
[image]
'''영문명'''
Activate the Obelisk
'''카드 세트'''
울둠의 구원자
'''카드 종류'''
주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사제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1
'''효과'''
'''퀘스트:''' 생명력을 15 회복시켜야 합니다.
'''보상:''' 방첨탑의 눈
'''플레이버 텍스트'''
왠지 퍼즐 조각이 드러나야 할 것 같네요.
''(A one-eyed, one stone, towering purple minion healer.)''
'''한글명'''
방첨탑의 눈
[image]
'''영문명'''
Obelisk's Eye
'''카드 세트'''
울둠의 구원자
'''카드 종류'''
영웅 능력
'''직업 제한'''
사제
'''황금 영웅 능력'''
황금 방첨탑 작동의 효과
'''비용'''
2
'''효과'''
생명력을 3 회복시킵니다. 대상이 하수인이면, +3/+3도 부여합니다.

2. 상세


울둠의 구원자의 사제 전설 퀘스트 카드. 퀘스트 클리어 조건은 하수인, 영웅, 적, 아군 상관없이 그냥 체력 15 회복이며, 보상인 ' 방첨탑의 눈'은 영웅에게 쓰면 그냥 생명력 3 회복이지만, 하수인에게 쓰면 생명력 3회복에 +3/+3 버프가 같이 부여된다.


2.1. 발매 전


대다수 유저들은 사기라고 평가하고 있다. 사제는 생명력 회복 수단이 상당히 풍부하고 조건도 영웅, 하수인, 심지어 피아 구분없이 15를 회복하면 되고, 보상인 '방첨탑의 눈'의 효과도 매우 강력하기 때문이다. 보상만 따지고 보면 성기사와 더불어 이번 확장팩 최고의 퀘스트 보상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다만 회의적인 시선도 존재하는데, 피아 구별없이 15 회복이긴 하지만 현메타에 플레이 스타일이 능동적으로 변한 사제가 회복을 하면서 게임을 버티기가 쉽지 않다는 의견이 나온다. 수정 연구원, 질리악스, 극단적으로 짐승단 그림자가시까지 써가며 회복을 어떻게든 15 채우면 가능하겠지만 사제에겐 성기사의 노자리같이 '''극단적으로 회복을 시켜주는 카드가 현재는 없다.''' 이는 곧 몇 턴에 걸쳐서 힐을 해야한다는 뜻이고 이렇게 턴이 늘어지면서 전개가 느려지는 사제를 상대가 가만히 놔둘리는 없다는 것. 야생이라면 상급 치유 물약 하나만으로 퀘스트 게이지의 80%를 채우겠지만 정규전에서는 극단적으로 부상당한 하수인이 잔뜩 있을 때 천상의 찬가로 이득을 보는 정도가 아니면 이런 폭발적 치유가 불가능하다. 실제로도 스트리머들의 선행 시연에서도 퀘스트 사제는 못해도 8턴이 넘어야 비로소 퀘스트를 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러모로 파격적인 보상이지만, 그에 맞은 적절한 리스크인 셈이다. 현재 여러 커뮤니티에서 과연 퀘스트를 깨는 것이 쉬운가, 어려운가로 갑론을박이 오고가고 있으며, 어디는 '사제는 15힐이면 거뜬하지 않냐' 와 '사제 안해본 사람들이 하는 소리다. 유령아씨처럼 초반에 반짝 연구되다 버려질 카드다.' 이 두 의견이 양분하는 중이다.

2.2. 발매 후


덱에 검귀, 톨비르, '''심통난 거북이''', 수정 연구원 등을 넣어 자해한 후 회복시켜 빠르게 퀘스트를 달성하는 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달성만 한다면 꾸준히 +3/+3버프를 넣어줌으로써 필드를 강하게 잡고 가는 것이 강점이다. 다만 저렇게 빨리 돌린다 해도 힐이라는 특성 상 덱이 좀 느리다 보니 극도로 빠른 어그로 덱에는 불리하다.
또한 방밀전사에게도 불리한 편이다. 어찌됐던 퀘스트를 깨려면 힐을 해야하고 퀘스트 클리어의 대부분을 명치 힐이나 하수인의 교환 이후에 힐을 하는 식으로 깨는데 전사가 명치 안때리고 하수인도 안내면서 방어도만 열심히 쌓아버리면 사제는 퀘스트를 깰 방법이 없다. 자해능력이 있는 하수인이나 광기 치마를 사용해도 15힐은 생각보다 어렵고 애초에 상대는 아무것도 안하는데 혼자서 카드를 허공에 쓰는 셈이니 패 소모가 감당이 안된다.
초반에는 평가가 좋은 편이었으나 상기한 단점들이 드러나면서 다른 퀘스트들처럼 승률이 대폭 낮아졌다.
울둠이 출시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 부활 사제들이 어차피 1턴에 할 것도 없으니 겸사겸사 넣고 있다. 어차피 1~4턴 동안 얻어맞은 피해량을 천상의 찬가나 물동이꾼으로 채워야하기도 하고 퀘스트가 느리게 깨져도 상관없는 식이기 때문. 물론 승률은 안 넣는 쪽이 높다...[1] 비슷한 이유로 야생에서도 가끔씩 빅 사제가 사용하나 역시 기존 덱보다 좋은 평가는 받지 못한다.
용의 강림의 발매 이후 방첨탑의 포텐셜이 다시 주목 받으며 티어덱으로 올라섰다.
갈라크론드의 부활 출시 이후 퀘스트 달성의 경직성으로 덱 운영이 어려운 관계로 부활 사제에서 빼는 추세이다. 후반부 손패보충을 위해 기원카드 없이 갈라크론드만 넣어서 쓰는 경우가 더 많은 편.
황폐한 아웃랜드에서는 악마사냥꾼이 극한의 어그로덱으로 날뛰면서 그 대항마로 나선 부활사제에서 다시 넣기도 한다. 일단 퀘스트 때문에 악마사냥꾼이 1턴에 영능 누르고 찍는 걸 억제할 수 있고, 이후에도 퀘스트 조건 달성을 의식하게 할 수밖에 없기 때문. 랜덤 사제 하수인을 쥐어주는 갈라크론드 특성상 하수인 밸류를 유지해야 하는 부활사제와 썩 잘 맞지가 않고, 강화하지 않은 쌩 갈크는 낸 턴에는 7코짜리 치명적인 사격일 뿐이기 때문에 이런저런 이유로 퀘스트를 투입하는 덱의 비중이 조금 늘어난 편.

3. 기타



[1] 퀘스트 덱은 1턴 템포를 날리는 것 외에도 멀리건을 한장 덜보기 때문에 패가 꼬일 확률이 더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