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크론드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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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krond's Awakening'''
'''갈라크론드의 부활'''
1. 소개
2020년 1월 10일에 공개되었다.
라팜과 리노가 각각 달라란 침공과 공포의 무덤에서의 있었던 지난 일을 인형극으로 보여주며 서로 자존심 싸움을 하는데, 그 모습이 애들 싸움처럼 우스꽝스러워 노래가 없음에도 호평을 받았다.[1] 한편 라임 맞추길 싫다고 리노가 말하지만 인형극을 하면서 리노, 라팜 둘 다 라임을 맞춘다. 배경은 달라란의 보랏빛 요새[2]이다. 달라란 침공 때 포로로 잡은 달라란 사람들도 다 여기에 가둬놓은 듯. 울둠의 구원자 시네마틱 앞부분에 나온 안경 쓴 노인이나 트롤도 갇혀있는 걸 보아 울둠 사람들도 포로로 잡은 듯 하다.
따지고보면 기존의 모험모드가 하나 더 나오는 거다. 스토리는 용의 강림 확장팩과 동일한 것을 다루지만 용의 강림 팩에서는 나오지 않는 카드들을 얻으며[3] 엄연히 이 카드들에 붙어있는 로고도 용의 강림 카드들과는 다르다.[4] 하스스톤 기준 용의 해에 나오기 때문에 갈라크론드의 부활 카드들은 2021년 4월이 오면 야생에 갈 예정.
2. 입장료
제1 장: 잔.악.무.도. 이야기 - 무료
제1 장: 잔.악.무.도. 이야기를 제외한 1개 지구 - 700 골드 또는 7,000 배틀코인
전 지구 - 20,000 배틀코인
잔.악.무.도. 이야기는 무료로 제공되므로, 첫 번째 장을 구매하면 탐험가 연맹 이야기를 플레이할 수 있다. 추가로 3장의 보너스 카드를 받게된다. 모든 장과 모든 카드들이 포함된 묶음 상품은 20,000 배틀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예약 구매 시, 바로 개봉할 수 있는 황금 오리지널 팩 1개를 받는다.
3. 카드 뒷면
4.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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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악.무.도.와 탐험가 연맹 양쪽의 이야기에는 4개의 장들이 각각 포함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3번의 대결을 치르게 되므로, 총 24회의 전투를 하게 된다.
5. 카드
35장의 카드가 추가되었다.
5.1. 일반 등급
5.2. 희귀 등급
5.3. 특급 등급
5.4. 전설 등급
5.5. '''모험모드 전용 카드'''
6. 던전
- 개방 대사
>리노 잭슨: 다들 준비하라고. 잔.악.무.도.와 정면대결을 할 시간이야!
7. 평가
7.1. 출시 전 반응
보상도 팩 따위만 주고[5] 계속 우려먹어서 욕을 먹었던 던전런 시스템을 버리고 정통 모험 모드 시스템을 되돌려놓은 것은 좋은 평가를 받는다.
허나 이후 공개된 카드들을 보자 긍정적이였던 의견이 싹 달라졌는데, '''직업 밸런스가 너무 무너진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잔.악.무.도.는 이미 갈라크론드라는 준수한 영웅 교체 카드를 받았고, 이 때문에 이번 갈라크론드의 부활에서 영웅 교체를 받지 못한 탐험가 연맹에게 영웅 교체카드가 주어질 것이라고 예측되었다. 하지만 실상 공개된 탐험가 연맹 지원 카드는 달랑 위대한 마법사 리노 하나이며, 오히려 잔.악.무.도.에게 더 이득인 위대한 졸개 에르크등을 쥐어주면서 직업 밸런스의 불균형이 이전까지 같은 이유로 비판을 받아온 확장팩들을 넘어섰다는 반응이다. 단순히 생각해보아도 성기사, 사냥꾼, 드루이드는 직업 전설이 없어서 2장이 끝이지만 '''주술사는 갈라크론드덱 전설인 크롱스 드래곤후프까지 합하면 무려 6장[6]을 지원받았다.''' 때문에 과거의 드루이드 편애 시절처럼 이번에는 제작진들이 주술사한태만 편애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적인 여론도 생기고 있다.
탐험가 연맹 직업 전설인 하이랜더 지원 카드들 역시 과거 하이랜더 전설 카드들 만큼의 파워는 없는 반면 공용 하이랜더 지원 카드인 위대한 제피르스나 용의 여왕 알렉스트라자가 다른 탐연 하이랜더 전설들과 비교도 안되는 파워를 갖고 있어서 20년 1월 중순의 메타에선 오히려 더 많은 전설 숫자를 바탕으로 잔.악.무.도.의 직업들이 하이랜더를 더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이에 하스스톤 개발진들은 탐험가 연맹과 잔.악.무.도.에게 각각 2개의 전설을 준 것일 뿐이라고 했다.
사실 연맹은 하이랜더를 지원하는 용의 여왕 알렉스트라자와 퀘스트[7]를 지원하는 하늘장군 크라그를, 잔.악.무.도.는 갈라크론드를 지원하는 크롱스 드래곤후프와 졸개를 지원하는 위대한 졸개 에르크를 받은 셈이니 수'''는''' 맞는다. 문제는 잔.악.무.도. 직업들은 퀘스트를 넣거나 덱을 하이랜더로 짜 탐연 지원이랍시고 나온 전설을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탐험가 연맹 직업들은 잔.악.무.도. 지원으로 나온 전설을 이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 에르크의 경우 탐험가 연맹 직업들이 사용 가능한 졸개 관련 카드는 잔.악.무.도. 전신쥐 하나뿐이니 사실상 이용이 불가능하고, 크롱스 드래곤후프는 덱에 갈라크론드가 없으면 아예 쓸 수 없는 효과다. 그리고 설사 저 전설들을 모든 직업이 사용할 수 있었다 하더라도, '''갈라크론드를 못 받은 탐험가 연맹 직업들은 어쨌든 전설이 한 개 적은 셈이다.'''
7.2. 출시 후 반응
메타와는 별개로 스토리 부분에서 혹평이 많은데, 그렇게 장황할 것 마냥 무게감을 주면서 띄워왔던 용의 해 삼부작 스토리의 끝이 너무 허무해서 용두사미 소리를 듣는다. 심지어 엔딩도 용의 강림 트레일러 장면을 재활용한 컷씬만 나올 뿐. 달라란과 울둠, 용군단까지 불러와 판을 크게 벌려 놓고선 거의 활용하지도 않아 삼부작 스토리의 의미를 살리지 못했다. 단발성이었으면 이 정도까지 말이 나오지 않았겠지만, 벌려놓은 판이 너무 컸다는 것.
리노 잭슨의 상상도 못한 용족은 카라잔 때부터 복선이 있었으니 그렇다 쳐도, 무엇보다 라팜의 마지막 행적에 '''심각한 개연성 결함'''이 존재한다. 설명을 해보자면 라팜의 목적이 본디 갈라크론드를 부활시켜 아제로스를 정복하려는 것이었고, 이를 위해 잔악무도를 결성하여 달라란을 차지하고, 울둠에서 화염의 역병을 얻어내는 등 갖은 고생을 하여 마침내 갈라크론드를 부활시켰고, 그의 목적대로 갈라크론드와 함께 얼라이언스, 호드를 가뿐하게 털어버린것 까진 괜찮았는데 갈라크론드와의 결전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라팜의 목적은 아제로스를 정복하는 것이고 갈라크론드의 목적은 아제로스를 멸망시키는 것이니 마지막에 라팜과 갈라크론드가 서로 대립하는건 당연하지만, 잔.악.무.도가 힘을 합치는게 아닌 '''라팜 혼자서''' 갈라크론드를 쓰러트리는 먼치킨이 되어버린다.[8] 물론 하스스톤이 본가의 스토리와는 크게 관련이 없긴 하나 갈라크론드는 엄연히 5대위상이 협공해서 쓰러트린 존재다. 모험에서는 라팜이 자신의 온갖 보물을 총동원했고 갈라크론드는 얼라이언스, 호드를 쓰러트리면서 힘이 빠진 상태이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도 라팜이 갈라크론드를 혼자서 쓰러트렸다 라는 스토리는 일반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게 사실이다.[9]
결론적으로 라팜은 혼자 힘으로도 아제로스 정복할수 있는 것을 괜히 하가사, 박사붐, 라줄, 토그왜글을 끌어들여 달라란을 침공하고, 괜히 울둠가서 역병 퍼트리고, 괜히 갈라크론드 부활시킨뒤 토사구팽 하는것도 모자라 마지막엔 기껏 아제로스 정복해놓고 어딘가로 홀연히 사라지는 ]
8. 메타
8.1. 정규전
8.1.1.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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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의 황금 밸런스라고 평가받던 운고로를 향한 여정과 함께 비셔스 신디케이트 #156 기준 전설 구간 1티어가 '''없었다'''.
- 드루이드
- 사냥꾼
- 도적
- 주술사
- 성기사
- 마법사
- 흑마법사
- 전사
- 사제
8.1.2.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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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3월달에 들어서면서 메타는 도적과 사냥꾼의 2파전으로 자리잡게 되었고, 성기사/ 흑마법사/ 사제/ 주술사는 5%에도 미치지 못하는 점유율로 추락하면서 또 다시 밸런스는 무너졌다.
- 드루이드
- 사냥꾼
- 도적
- 주술사
- 성기사
- 마법사
- 흑마법사
- 전사
- 사제
8.2. 야생전
9. 기타
- 최초로 직업 전설을 주는 모험 모드이다.
- 최초로 플레이하는 영웅을 선택할 수 없으며[11] 영웅 모드와 일반 모드에서 플레이하는 영웅이 다른 모험 모드이다.[12] 그리고 이 특징 때문에 일반과 영웅 난이도 간의 난이도 차가 크게 체감된다. 사실 기존에도 프롤로그 같이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특수 영웅은 영웅모드에서도 똑같이 적용되고, 영웅 능력은 물론 덱도 똑같았었다.
- 아무리봐도 '스토리용 일반모드는 사기덱vs사기덱' / '영웅모드는 만들기 귀찮다. 그냥 사기덱을 일반덱으로 상대해봐라!' 하고 대충 넘어간 느낌이 강하다.
- 어둠의 반격에서 소집된 잔.악.무.도.의 악당들 중 울둠의 구원자에서 등장하지 못한 크리지키, 유도라, 조지는 여기서 등장한다.
[1] 그러나 생각해보면 달라란 침공과 공포의 무덤 시네마틱에서도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2] 잔.악.무.도 1지구에서 리노를 납치했다.[3] 탐험가 연맹은 전설이 2개인데 반해 잔.악.무.도.는 3개나 되며, 중립 전설인 크롱스 드래곤후프는 사실상 잔.악.무.도. 전용이라 4개의 전설을 쓰는 셈인데 이 점을 감안했는지 마법사 영웅 교체 카드 탐험가 연맹 전설(리노)로 나왔다.[4] 정확히는 용의 강림 로고 뒤에 카드 같이 생긴 로고가 추가된 것이다.[5] 달라란 침공 때 자일, 그림자 망토라는 예외가 있긴 했으나 폐급 카드라서 사실상 없는 셈 치고 있다.[6] 폭풍의 갈라크론드, 크롱스 드래곤후프, 라덴의 주먹, 위대한 졸개 에르크, 독깨비, 니소그[7] 용의 강림에서 부가 퀘스트를 받은 건 탐연의 직업들뿐이다.[8] 엄밀히 따지면 라팜 덱에 잔.악.무.도 리더들이 들어있으니 함께 싸운다고 할 수도 있지만 탐험가 연맹 루트에 비하면 묘사가 부족한 편이다. 더군다나 스토리 상으로는 이 시점의 잔.악.무.도의 수장과 간부들은 대부분 제압당했고 심지어 라줄은 사망한 상태다.[9] 당장 탐험가 연맹 루트에서는 탐험가 연맹 동료들이 리노와 함께 싸우고 있었고 용의 위상들의 백업도 있었다. 이러고서도 갈라크론드를 간신히 쓰러뜨렸다.[10] 용의 해의 주술사는 천당과 나락을 오가는 롤러코스터를 경험하고 있다. 어둠의 반격에서는 컨트롤 주술사와 멀록 주술사가 중심에 있었으나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다가 울둠의 구원자에서 타락의 물결/ 진화 임시 정규 편입, 용의 강림에서의 폭풍의 갈라크론드의 영향으로 최강의 전성기를 보냈으나 주력 카드 5개가 너프된 전무후무한 사태를 겪고 다시 코볼트시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1] 사실 폭심만만의 묘수풀이 연구소가 더 먼저지만 사실상 영웅이 의미가 없고, 전투도 아니기에 제외해보면 그렇다.[12] 카드가와 엘리스, 리노, 박사 붐의 경우에는 플레이하는 영웅이 같을 수는 있지만 후자 2명은 영웅 교체 카드이고, 전부 초상화가 다른데다 영웅 능력 또한 다르고, 덱도 일반 모드 전용 카드를 쓸 수 없기에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