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둠의 구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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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iors of Uldum'''
'''울둠의 구원자'''
1. 개요
2. 모험 모드
3. 특징
3.1. 새로운 키워드
3.3. 역병
3.4. 하이랜더 컨셉의 부활
4. 카드
4.1. 일반 등급
4.2. 희귀 등급
4.3. 특급 등급
4.4. 전설 등급
5. 평가
5.1. 출시 전 반응
5.2. 출시 후 반응
6. 메타
6.1. 정규전
6.2. 야생전
6.3. 밸런스 패치
6.4. 공포의 무덤 패치
6.5. 울둠의 공포 패치
7. 기타


1. 개요



트레일러 가사 ▼
''(하 하 하 하~ 우~ 아~)''[15]
어둠이 밀려오네
하늘을 뒤덮으며
''(영웅은 어디?)''
고통에 찬 모두가
''(호호우)''
외치길, ‘어찌 하오리까?’[16]
탐험가 전당을 나선
''(뚜 뚜 뚜 뚜~)''
네 명의 구원자들
''(영웅들 오네!)''
모자와 채찍을 잡고
과거의[17] 전설들 다시 모였네
마법이 깃들은 괴물
번화가의 미라에 고대 주술까지
''(우~ 아~)''
뜨거운 사막의 열기
넘치는 자신감에 모험까지
''(우~ 아~)''
망설일 시간은 없어
질 수는 없어 주저할 순 없어
지금이야, 결전의 순간은
우리 연맹이 구할거야[18]
울둠!

울둠!||}}}
2019년 7월 2일 공개된 확장팩으로 용의 해 두번째 확장팩이다. 확장팩 출시일은 2019년 8월 7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울둠을 배경으로 하며, 탐험가 연맹 멤버들 전원이 등장하였다. 배경은 어둠의 반격모험 모드 스토리와 이어지는데, 달라란을 점거하는 데 성공한 악의 연합 잔.악.무.도.가 전세계로 엄청난 역병을 퍼뜨리기 위해 울둠으로 향하는데, 탐험가 연맹이 이들을 저지하러 울둠으로 향하는 스토리이다. 자세한 스토리는 곧 공개되는 공포의 무덤 모험 모드에서 진행된다.
잔.악.무.도.의 총대장인 라팜과는 탐험가 연맹 당시부터 적이었으니 악연인 셈이다.
여담으로 어둠의 반격때 혹평을 받은 것 때문인지 이번 트레일러는 곡에 대한 평가가 좋은 편인데[1][2], 평이 좋은 걸 감안한 건지 하스스톤 트레일러 중 최초로 '''노래방에 수록'''되었다. 2019년 9월 3일 TJ미디어 신곡으로 추가되었으며, 번호는 91982다. 공식 반주 동영상(유튜브)
또한 가수 윤하가 녹음한 스페셜 영상도 추가되었다. 유튜브 링크

2. 모험 모드



2.1. 공포의 무덤


입장료:
  • 예약 구매 (특전 있음) - 20,000 배틀코인

이전 확장팩의 모험 모드인 달라란 침공의 스토리와 연결되는 스토리이며 기본적인 시스템은 달라란 침공과 유사하나 고유 보물, 이중 직업 영웅, 역병 군주 등 여러 가지 요소가 업그레이드 된 모험이다. 자세한 정보는 해당 문서 참고.

3. 특징


어둠의 반격에서 다섯 직업이 잔.악.무.도. 세력으로 들어간 것처럼 울둠의 구원자에선 나머지 네 직업(드루이드 - 앨리스 스타시커, 성기사 - 핀리 므르글턴 경, 마법사 - 리노 잭슨, 사냥꾼 - 브란 브론즈비어드)이 탐험가 연맹 세력으로 들어간다.

3.1. 새로운 키워드




3.1.1. 환생


이 키워드를 지닌 하수인은 처음 처치되면 다시 살아나며 생명력이 1만 남는다. 즉 하수인에게 성기사의 '필사적인 저항'이 붙은 셈이다. 한 번 되살아난 하수인은 다시 살아나지 않지만 키워드 자체는 남아있기 때문에 부활류 카드로 다시 살아날 시 환생 전 하수인과 환생 후 하수인이 같은 하수인 취급되어 모두 환생 키워드가 적용된다. 매커니즘적으론 죽은 하수인과 같은 하수인을 생명력이 1만 남도록 피해를 입히고 환생이 발동되지 않는 상태로 소환하는 구조로, 소환과 관련된 조건이 있는 경우엔 해당 조건을 만족하며 치유해 생명력을 회복하는 것도 가능하다. 손패로 회수하고 다시 내면 환생이 있는 상태로 소환할 수 있다.
사실상 죽음의 메아리로 '이 하수인을 생명력 1로 다시 소환합니다.'와 다를 것이 없지만 죽음의 메아리가 아닌 별도의 키워드이다. 따라서 데피아즈단 청부업자, 붉은십자군 정화자, 타락자 느조스, 공주 후후란같은 죽음의 메아리 관련 카드들의 효과와는 연관이 없다. 또한 환생과 죽음의 메아리를 동시에 가진 카드도 존재한다. 또한 죽음의 메아리와 다르게 환생 부여가 중첩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환생 하수인을 사제의 방부 의식이나 영안실 기계 등으로 환생을 다시 부여해도, 죽을 때 하나만 살아난다.

3.2. 퀘스트


이번 확장팩에서 다시 등장한 주문인 퀘스트는 운고로를 향한 여정 때와 동일하게 직업마다 1장씩 있으며 운고로 퀘스트의 보상이 강력한 주문, 무기 또는 하수인 카드였다면 이번 확장팩 퀘스트의 보상은 강력한 새 '''영웅 능력'''이다. 퀘스트를 깨면 즉시 영웅 능력이 퀘스트 보상으로 바뀐다. 퀘스트는 동시에 하나만 걸 수 있어서 야생에서 운고로 퀘스트와 같이 덱에 넣는다고 해도 두 퀘스트를 동시에 수행할 수 없고, 하나의 퀘스트를 완료한 후 다음 퀘스트를 걸어야 한다. 또한 퀘스트 두 장을 모두 덱에 넣으면 멀리건에 2장이 첫 손패로 잡힌다(순서는 랜덤).

3.3. 역병


악의 연합 잔.악.무.도.에 속한 5가지 직업(사제, 주술사, 전사, 흑마법사, 도적)이 시전하는 고대 능력 주문으로 도적을 제외한 나머지 직업들은 각 플레이어 모두의 전장에 영향을 준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도적은 직업 정체성이 광역기 없음으로 정해진 탓인지 홀로 독성 무기 관련 카드를 받게 되었다.
역병 카드들은 모두 뒤틀린 황천처럼 시전할 때 음악이 나온다. #

3.4. 하이랜더 컨셉의 부활


탐험가 연맹에 속한 네 직업인 성기사, 사냥꾼, 드루이드, 마법사가 하이랜더 효과의 직업 전설을 받는다. 가젯잔에서 하이랜더 전설을 받은 적 있던 마법사를 제외한 나머지 직업은 최초로 하이렌더 컨셉을 지원받는다. 그러나 이번에 먼저 공개된 하이랜더 컨셉 카드들의 효과가 상당히 빈약한데다[3] 하이랜더 컨셉은 먼저 공개된 4장의 카드들과 당시 아직 공개 공개 안 됐던 중립카드 1장으로 총 5장이 끝이라는 오피셜이 떠서 유저들의 불만이 폭주 중이다. 다만, 하스스톤이 이제까지 그랬듯이 의도적으로 한 컨셉의 덱을 한 확장팩으로만 완성시킬 수 있게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하이랜더 카드가 이후의 확장팩에도 나올 확률이 상당히 높다.[4] 그리고 위대한 제피르스가 상당히 준수한 성능으로 나오면서 불만이 싹 들어갔다. 발매 전 하이랜더 카드들과 비교되었던 기존의 덱이 하스 최고의 사기 덱이라 평 받던 하이랜더 사제란 점 때문에 과하게 저평가 받던 것으로 보인다.

4. 카드




4.1. 일반 등급




4.2. 희귀 등급




4.3. 특급 등급




4.4. 전설 등급




5. 평가



5.1. 출시 전 반응


현재 하스스톤은 정규전에 방밀 전사가, 야생전에서는 빅 사제와 마나 회오리 법사 등이 판을 치고 적폐 소리를 들으며 날뛰고 있는데다 또다시 오리지널 카드를 야생에 보내는 등 호평을 듣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정규전의 방밀 전사는 게임을 재미 없게 만드는 근원으로 자리매김한 상태.[5] 게다가 가장 최근의 확장팩인 어둠의 반격의 흥행 성적은 역대 최하였고,[6] 게다가 해마다 낮아지는 카드 파워에 게임이 너무 심심해 졌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고, 이는 사실이던 아니던 의도적으로 카드 인플레이션을 낮춘 2018년부터 지금까지 유저수가 점점 감소하고 있다. 심지어 이번 어둠의 반격으로 플레이어들 대부분이 이탈하는 등 불안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만큼 이번 확장팩이 게임 자체를 살리느냐 죽이느냐를 결정한다는 것이 다수 플레이어들의 의견이다.
2019년 7월 19일 새벽 4장의 탐험가 연맹 소속 직업 전설 카드들이 선공개되었는데, 모두 뜬금없는 하이랜더 지원인데다 효과도 전혀 참신하지 않고 정규전에는 하이랜더 카운터 덱인 폭탄 전사가 있는지라 플레이어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지 않다. 이번 하이랜더 전설을 가장 잘 써먹을 직업은 대악당 라팜으로 자기 카드를 바꾼 '''흑마법사'''라는 말이 나왔는데, 카드만 안겹친다면 정말로 사실이 될 가능성이 있다.

5.2. 출시 후 반응


출시 후 극초기에는 언제나 그랬듯, 일단은 폭심만만 이래로 메타가 가장 다채롭다. 이전 폭심만만-라스타칸에 비해 확실히 카드 파워는 늘어 여러 카드들이 실전 투입되고 있지만 퀘스트를 사용한 덱들은 주술사와 드루이드, 성기사를 제외하면 거품이 빠지고 있다.[7]
기존 덱에서 카드를 몇장 바꾼정도의 방밀 전사가 여전히 승률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우려를 낳았지만 [8] 다행히도 각종 직업들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된 결과, 몇몇 직업을 빼곤 점차 고른 안정된 승률로 수렴하는 추세이다.
출시 전 매우 취급이 좋지 않았던 하이랜더 덱의 경우 사냥꾼과 마법사가 의외로 선전하면서 논란을 종식시키는 중이다. 마법사나 사냥꾼의 하이랜더 직업 전설은 능력만 보면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드루이드의 경우에도 특정 전략에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특히, '돌파고'라 불리우는 위대한 제피르스의 경우 모든 직업 하이랜더 덱의 키카드로 자리잡고 있고 심지어 하이랜더가 아닌 덱도 드로우가 풍족해 탈진까지 덱을 뽑을 수 있으면 채용할 때가 있을 정도.
퀘스트가 처음 등장한 운고로를 향한 여정 때도 나온 반응이지만, 이번 확장팩은 가루가 비싼 덱들이 많다. 퀘스트가 전설인데다 하이랜더 덱을 지원하는 확장팩이라 가루 필요량이 엄청나게 많다. 특히 마법사 하이랜더덱은 대체로 19000가루가 필요하며 2만가루가 넘는 덱도 등장할 정도. 그래도 퀘스트 덱 대다수가 4티어라서 등급만 올릴 요량이라면 만들 필요가 없는건 다행.
밸런스 패치가 진행되고 메타가 상당히 안정된 9월 말 현재, 운고로 급의 황금 밸런스가 형성되어 직업마다 특색있는 덱 하나씩은 정규전에서 굴려볼만하지만, 유저수가 워낙 떨어져나갔고 설상가상으로 하스스톤 홍콩 시위 지지 프로게이머 징계 사건으로 인해 이미지만 더욱 안좋아져 전망이 어두운 편이다.
문제는 울둠의 공포 패치에서 야생 카드들이 복귀하면서 부터인데, 안정적이던 밸런스가 주술사의 '''진화''' 단 한장에 의해(속칭 씹랄) 완전히 망가져 버리고 말았다.[9][10]
현재 야생카드가 다시 야생으로 돌아간 지금 메타가 정착되기 보다는 12월 11일에 나올 용의 강림확장팩을 기다리고 있는 추세다.

6. 메타



6.1. 정규전


  • 마법사는 주로 하이랜더 법사의 비중이 높다. 화염 수호물 등의 초반 버티는 카드들을 넣고 중후반에 강력한 하수인과 주문들로 승리를 이끄는 전략을 주로 사용한다. 특히 5턴에 루나의 휴대용 우주를 바로 쓰면 그 판은 이겼다 할 정도. 이번에 추가된 유물학자 리노는 밀린 필드를 정리하기에 유용하며, 위대한 제피르스는 깜짝 킬각을 주거나 필드 정리를 해주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왕 파오리스를 이용해 필드를 쥐어잡는 경우도 많다. 빅스펠 법사는 왕 파오리스를 이용한 전략을 쓰지만, 비셔스에 의하면 점점 하이랜더 법사로 수렴하는 중이라고 한다. 기존에 강력한 덱이었던 미라클 법사(회오리 법사)도 간간이 보이는 중. 퀘스트를 이용한 덱은 뒷심이 부족해서인지 쓰이지는 않고 있다.
  • 전사는 기존에 쓰였던 방밀덱과 어그로덱이 보이고 있다. 방밀덱은 기존 방밀덱과 신규 도발카드로 이루어진 도발 형태의 덱으로 나뉘었다. 신규 카드인 안식없는 미라와 분노의 역병 등은 필드 정리에, 도발 발견카드와 아마게딜로는 전사의 필드 장악에 상당히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1티어를 사수하는데 성공했다. 가벼운 하수인과 혈서약 용병을 사용하는 어그로 전사도 화려하게 1티어에 올랐다. 수는 급감했지만 폭탄 전사도 1티어에 올랐다.[11] 그리고 퀘스트 덱은 출시전 예상처럼 버려졌다.
  • 사제는 초반에 많은 기대를 받은 퀘스트 사제가 주축이었으나, 며칠도 못가 40% 이하의 승률을 보이며 망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서 퀘스트를 뺀 천정내열 사제가 승률 1위를 기록하며 잘 나가는 중이다. 특히, 손패가 잘 풀리면 5턴만에 천정내열콤보로 승리를 가져다 줄 수 있기 때문에 날빌덱이라고도 평할 만큼 상당히 강력하다. 대사제 아메트는 하수인들의 체력을 불려 천정내열각을 더 쉽게 제공하며, 저승길잡이는 하수인에게 부활 및 환생을 부여하기 때문에 당하는 입장에서는 혈압이 오를 정도. 다만 전설구간과 그 미만의 승률격차가 심해서 여전히 운전자빨을 탄다는 것이 단점이다. 다른 사제덱은 있으나 마나한 정도다.
  • 드루이드는 퀘스트를 이용한 덱이 연구 중이다. 퀘스트를 깨기만 하면 이후 선택카드들이 상당히 강력해지는데, 이를 이용한 필드 전개로 승리 플랜을 마련하고 있다. 이 외에도 말리고스 드루이드가 다시 연구되고 있다. 덱에서 카드를 다 뽑은 후에 탐구자 엘리스로 딜카드와 복사 카드를 부풀리고, 꿈결꽃잎 원예가로 코스트를 줄인 말리고스로 원턴킬을 하는 형태. 서렌더가 방송에서 이 전략으로 88딜을 넣은 적이 있다. 퀘스트를 깬 이후에는 강력하지만, 퀘스트를 깰 때까지는 최소 4~5턴[12]동안은 카드 사용에 제약이 상당하기 때문에 어그로덱에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 이 외에도 기존의 토큰 드루이드가 간간이 모습을 보이고 있다.
  • 도적은 기존 어둠의 반격 덱에서 퀘스트를 첨가하는 방식으로 전략을 세우고 있다. 또한 퀘스트를 뺀 어그로 형태의 덱도 보이고 있다. 특히 곡도가 어그로 덱에서는 퀘스트 보상보다 더 좋아 어그로 도적덱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다. 지난 확팩과 비교하면 도적의 비중은 많이 줄은 편.
  • 주술사는 퀘스트를 이용한 전투의 함성 덱이 많이 보이고 있다. 졸개가 전부 전투의 함성이기 때문에 졸개관련 하수인과의 궁합이 좋고, 후반 뒷심으로는 두억시니가 있기 때문에 초중후반 모두 강력하다는 것이 특징. 단, 마녀 하가사는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가사로 변하면 퀘스트 보상 영웅능력이 사라지기 때문.
  • 흑마법사는 기존의 위니 덱을 강화하는 덱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중립 알 하수인이 추가됐을 뿐더러, 패널티가 있지만 기본 능력치가 좋은 직업 하수인 카드를 받았기 때문. 또한 병에 걸린 독수리가 기존의 흑마법사의 패널티와 시너지가 좋아, 위니 덱의 필드 전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암흑 파라오 테칸을 이용한 미드레인지 졸개 덱은 첫 주 이후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 퀘스트 흑마는 현재 연구 중이지만 메타의 주류에 포함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
  • 사냥꾼은 하이랜더 냥꾼과 비밀 냥꾼이 보이고 있다. 하지만, 비밀 덱은 점차 하이랜더 형태로 수렴하는 중이다. 위대한 제피르스공룡조련사 브란이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 초중반을 비밀 시너지 카드와 하이랜더 카드로 승부하고, 뒷심으로 줄진을 채택하고 있다. 기존의 어그로 형태의 기계 냥꾼과 미드레인지 냥꾼도 간혹 보이지만,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전자는 승률이 여전히 잘 나오나 후자는 승률이 처참하게 깎여 종적을 감추는 중이다. 밸런스 패치 후 간접상향으로 하이랜더 사냥꾼이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다.
  • 성기사는 크게 멀록 기사와 퀘스트 기사로 나뉘어 진다. 멀록 기사는 이번에 받은 8코 멀록 소환 카드로 초반에 빠른 필드 전개로 승리하는 플랜을 짜고 있다. 4턴에 분광렌즈를 사용한 다음, 5턴에 '전세역전이다옳'을 사용하거나 또 뽑힌 분광렌즈를 다시 사용하여 '전세역전이다옳'을 사용한다. 모래의 기사 핀리 경을 단순 바닐라 하수인이나 하이랜더 뒷심으로 사용한다. 덱에서 멀록을 다 소환하면 하이랜더 상태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물론 제피르스도 사용하고 있으며, 심지어 뒷심으로 노미까지 사용하기도 한다. 단, 첫 분광렌즈 사용 전까지 '전세 역전이다옳' 2장이 내 손에 잡히면 승리 플랜이 꼬이기 때문에 날빌 덱이라 평하기도 한다. 퀘스트기사는 기존 확팩의 적폐 덱이었던 방밀 덱의 하드 카운터로 평가 받아 사용되고 있다. 기존의 기계 성기사에서의 초중반 하수인을 환생 카드를 집어 넣어 퀘스트를 최대한 빨리 깨고, 기계알과 고밸류 기계 하수인을 영웅 능력으로 복사하여 필드 전개를 하는 방향으로 승리 플랜을 잡고 있다. 단, 퀘스트를 빨리 깨지 못하면 그만큼 힘이 빠지기 때문에 손패가 꼬이거나 어그로덱을 만나면 약한 모습을 보인다. 이 외에도 정무관을 이용한 하이랜더 기사가 연구 중이지만 그 비중은 적다.

6.2. 야생전


비밀, 하이랜더 지원을 많이 받은 마법사가 1티어를 차지하고 있으며 법사를 카운터치기 위해 비삼자나 케잔비술사를 2장 꽉꽉 넣는 덱도 등장하고 있다. 기존의 1티어였던 퀘법류는 비밀법사 상대로 1승 자판기 수준의 상성인덕분에 씨가 말랐다.
부동의 1티어 마법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덱은 뜬금없게도 가르게흑마. 울둠에서 지원받은 화염의 역병의 성능이 너무 뛰어난 덕분에 기계하수인을 필드에 남겨 무한 잔상으로 otk하는 승리플랜에 너무 쉽게 도달한다. 덕분에 퇴화를 사용하는 주술사와 극초반부터 끈질기게 필드를 지켜내며 킬각을 내버리는 떡대기계기사를 제외한 거의 모든 덱을 상대로 승률이 앞선다. 그 외에는 리노 흑마와 기계냥, 퇴화를 사용하는 아키타입의 주술사덱 전반이 뒤를 따르며 전사 드루 사제 3직업은 울둠 메타에서 완전히 찬밥신세. 그나마 해적전사와 신규퀘스트를 넣은 비취드루가 간간히 명맥을 유지하는데 반해 사제의 경우 빅사제가 현메타덱들에게 상성상 처발려버리며 완전히 망해버린 덕분에 전설 이상 통계에서 아예 씨가 말랐다. 도적의 경우 홀돚의 승률이 나쁘지않지만 점유율이 위의 셋 못지않다는게 문제.
울둠 출시후 시간이 지나면서 기사 법사 흑마 말곤 직업이 없다는 듯한 극단적인 삼파전이 되어버렸다. 울둠에서 있었던 하이랜더의 지원이 극단적으로는 각종 비전투 타입의 덱들을 몰락 시켰으며 하이랜더덱을 제외한 나머지들은 템포덱이든 어그로덱이든간에 5턴안에 사기치고 게임 박살내는게 당연한 수준까지 카드 파워가 미쳐버린 상황이다. 더도 덜도 말고 어떤 메타가 와도 꿋꿋이 야생점유율의 일부를 담당하던 빅사제와 비취드루의 몰락이 바로 여기서 기인한다. 후공 동전4턴 독성씨앗/대규모 실성이 나오기도 전에 즉 3~4턴에 명치가 아작날 정도로 어그로덱의 파워가 올라갔고 설령 이 타이밍을 넘겨도 두세턴 정도는 어그로덱의 힘이 빠지지않고 비슷하게 컨트롤 덱을 몰아붙일 정도다. 정작 사제는 컨트롤덱에 속하는 리노흑 리노법 상대로도 상성이 좋지 못한 편이라 매치업 전반에 모두 불리하고 비취드루는 otk를 제외한 컨트롤덱 전반에는 강하지만 어그로 상대로는 엄청나게 약하다.

6.3. 밸런스 패치


정규에서 온갖 깽판을 쳤지만 야생에서는 우주, 창조술사의 부름을 넣는 덱이 드물었고 정규에서 오만 욕을 다먹는 7코 박붐은 뒷심 축에도 못 끼는 곳이 야생이다. 무엇보다 하랜법 자체가 티어에 비하 인식 거품이 상당히 끼어있던 덱이라 결국 이 너프 이후 마법사라는 직업 자체가 3티어에 처박혀 버렸다. 5턴칼우주를 하냐 못하냐에 따라 덱성능이 천차만별이었던 만큼 조정이 필요하긴 했지만 너무 극단적이었던 패치가 되었다.
야생빅사제의 경우 2년 가까이 주시만 하던 반즈가 너프되긴 했지만 너프 이전에도 부활 밸류와 극단적인 운빨 때문에 반즈를 빼는 덱도 있었던 만큼 반즈 너프 자체가 뜬금 없다는 반응이 많았다. 결국 빅사제가 몰락하긴했지만 반즈와는 아무 관계없이 순전히 메타의 변화와 다른 카드들의 파워인플레에 원인이 있는 만큼 무의미한 카드 너프에 신경이 뺏기는 밸런스팀의 아만보스러움만 드러난 셈이다.

6.4. 공포의 무덤 패치


발견이 사실상 특정 카드를 뽑기 위해 쓰이는 등 너무 높은 밸류를 보여서 발견이 욕을 먹고, 겁에 질린 조합원같은 카드는 거의 잔상과도 같은 효과를 보여줬기 때문에 밸류를 낮추기 위해 무작위성을 높였으며, 엘리스의 효과가 수정되었기 때문에 엘리스는 이제 더이상 손에 카드가 6장 이상 있어도 키카드가 복사되지 않을 우려가 사라졌다.

6.5. 울둠의 공포 패치


10월 9일부터 두 달간 23장의 카드들이 야생에서 정규로 돌아오게 되었다. 해당 카드들은 복귀 기간동안 모든 유저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복귀 기간이 끝나면 무료 카드들은 다시 소멸된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메타가 말 그대로 뒤집어져버렸다. 라그나로스, 잊힌 왕 쿤, 실바나스 같은 기본적으로 강력한 카드들이 무료로 제공되면서 덱파워가 올라갔으며, 느조스, 실바나스 윈드러너 등의 고밸류 전설하수인을 바탕으로 느조스+그밟 혹은 느조스+맘가+계략과 같은 사실상 무한밸류를 창출하는 느조스 죽메도적같은 새롭고 강력한 덱 아키타입까지 등장했다.
하지만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4, 5턴에 나오는 주술사의 사막 토끼+모구 살점구체자+진화로 한턴만에 하수인 하나를 자르고 4코 하수인 셋, 8코 하수인 하나를 뽑아내는 콤보가 발견되면서 메타가 완전히 망가지고 말았다. 10월 17일 기준 정규전 직업 비율은 주술사 혼자 56%로 과반수를 넘어가며, 그 주술사가 승률 53.6%로 혼자 압도적 1위에 2위 드루이드까지가 승률 50.4%로 간신히 절반을 넘길 정도. 결과적으로 모두가 조기 종료를 외치는 최악의 패치가 되었다.

7. 기타


  • 예약 구매 상품은 3가지인데, 하나는 카드팩 80개와 엘리스 스타시커 드루이드 영웅, 뒷면과 황금 전설 카드 한 장이 세트인 '울둠의 구원자 대형 묶음 상품', 다른 하나는 11번가에서 7월 3일부터 한정적으로 판매되며 '울둠의 구원자 대형 묶음 상품'에 하스스톤 영웅 능력 테마의 스마트폰 USB 케이블이 포함된 '울둠의 구원자 특별 묶음 상품', 나머지 하나는 카드팩 50개와 뒷면과 황금 전설 카드 한 장이 세트인 '울둠의 구원자 묶음 상품'이다.
  • 트레일러 영상의 메인 보컬은 양근영이며, 코러스는 양근영, 조용준, 강은애, 블리자드 코리아 여직원이 함께 했다. 특이하게도 한국어판만 트레일러 노래를 여성이 불렀다. 원곡인 영어판은 남성 성우가 상당히 높은 음역대에서 노래를 부르며, 일본어판대만 중국어판의 경우는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목소리가 찢어질 정도로 무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블리자드 코리아에 따르면 원래 점찍어둔 남성 보컬이 있었지만, 사정상 작업이 불가능해지자 코러스를 부르러 왔던 여성 보컬이 대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
  • 트레일러 곡을 잘 들어보면 보니 타일러의 "Holding out for a hero"라는 곡 #을 참고해서 만든 것을 알 수 있다. 트레일러 곡을 잘 들어보면 "모자와 채찍을 잡고" 부분에서 채찍소리가 한번 촥하고 나는데, 보니 타일러의 이 곡에서도 뮤직비디오 버전에서 모자와 채찍을 한 카우보이가 갑자기 채찍을 한번 착 휘두르는 장면이 나온다.
  • 이번 게임판 이스터에그는 지금까지 나온 이스터에그 중 가장 까다롭고 재미있다. 왼쪽 아래에 있는 발만 남은 석상의 발가락과 보석을 눌러 피아노를 치고 소리 조정하듯 가지고 놀 수 있는데,[13] 조건에 맞춰 소리를 조정해 발톱을 눌러주면 푸른 연기를 뿜으며 탐험가 연맹의 주제가가 우렁차게 울린다. 짧지만 워낙 음악이 경쾌하고 흥겨운데다 은근히 중독성까지 있어서 틈만 나면 누르고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 엘리스 스타시커가 드루이드 영웅으로 나오는 점과 어둠의 반격과 동일하게 사제, 주술사, 전사, 흑마법사, 도적이 악의 연합 '잔. 악. 무. 도. '에 속한 것을 고려하면 탐험가 연맹 멤버들은 나머지 네가지 직업인 드루이드, 사냥꾼, 성기사, 마법사에 속한 것으로 보인다. 울둠의 구원자 확장팩 카드 Q&A에서 리노 잭슨이 마법사(시네마틱 영상에서 리노가 들고 있는 무기가 마법 지팡이 총이라고 한다.), 핀리가 성기사 포지션인 것이 밝혀짐에 따라 앞서 한 추측이 맞았으며, 브란은 사냥꾼 포지션인 것으로 확정되었다. 각자 직업이 배정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 리노 잭슨: 개틀링 마법 지팡이를 들고 있어서.
    • 엘리스 스타시커: 운고로 분화구에서 식물들을 조종하는 드루이드 주문을 써서.
    • 브란 브론즈비어드: 나팔총을 들어서(와우에서 총은 사냥꾼 무기다.).
    • 핀리 므르글턴 경: "경(sir)"이라는 기사 직위를 받아서.
  • 트레일러 곡이 하스스톤 노래 중 최초로 TJ미디어에 등재되어 노래방에서 부를 수 있게 되었다. # 이를 계기로 호평을 받았던 한여름 밤의 카라잔라스타칸의 대난투의 트레일러 곡도 등재해달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 트럼프가 올린 시스템 해킹 카드공개 영상에서 40초 부분을 보면, 시스템을 해킹하여 블리자드 파일 서버의 목록으로 접속해 기존에 나왔던 확장팩 항목[14]과 더불어 대격변(The Cataclysm) 이라는 새로운 항목이 적혀있다. 아마 다음 확장팩을 암시하는 것일지도?

[1] 80년대 신스팝, 그 중에서도 보니 타일러 노래의 향취가 짙다.[2] 데이브 코삭 또한 트레일러의 경쾌함을 설명하면서, 한국어 버전을 들어보라며 호평을 하였다. #[3] 하이랜더덱의 경우 카드를 1장만 사용할 수 있다는 디메리트가 있는 만큼 강력한 키카드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하이랜더 컨셉을 주도한 카드로는 리노, 카자쿠스, 라자 총 3장이 있는데, 이 중 리노와 라자의 경우 게임 자체를 완전히 터트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고 카자쿠스는 뛰어난 활용성 덕분에 하이랜더 덱을 매끄럽게 해주었다.[4] 위에서 예시로 나온 리노 잭슨과 카자쿠스, 속박된 라자 또한 서로 다른 확장팩에서 나왔다. 그리고 이후의 확장팩 용의 강림에서 새로 나온 알렉스트라자가 하이랜더 효과를 가지고 나옴으로서 하이랜더 컨셉이 다시완전히 부활함으로 이 말이 사실이 됐다.[5] 게임 한 판이 20분에서 30분 가량 잡아먹는지라 지치게 된다. 여기에 전사 대 전사인 경우 40분까지도 걸릴 수 있기에 항복을 누르고 다음 판을 하는 플레이어들도 많다. 심지어 턴 제한으로 무승부가 되는 경우도 심심찮게 나왔다. 사실 전사가 주류로 떠올랐을 때는 해적 전사 시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방밀 형식의 버티기 덱이었고, 이것이 곧 게임을 오래가게하는 원흉이었기 때문. 특히 어둠의 반격 메타의 경우 나온 전설 카드인 엘리시아나를 접목시킨 전사가 전보다 더 길게 시간을 끌기에 이러한 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이럴 바엔 차라리 해적 전사가 나았다는 소리까지 나올 지경이다.[6] 2019년 7월 기준으로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가 130위를 넘어갈 정도로 바닥을 찍고 있으며 하스스톤 스트리머조차 다른 게임을 할 정도다.[7] 사실 황밸이라고 칭송받는 운고로 때도 퀘스트덱의 승률은 대부분 4티어 급이었으니 퀘스트덱의 흥행은 별로 중요한 요소가 아닐지도 모른다.[8] 이전부터 혼자서 게임시간을 수십분 걸리게 하는 노잼의 주원인으로 지목됐는데, 이번 시즌 초반에서도 1티어로써 정규전을 지배하면서 안 그래도 하락세인 게임을 고사시키고 있다는 반응이었다.[9] 문제가 된 승리 플랜은 사막 토끼와 야생에서 넘어온 진화로 필드 사기를 치는 것으로, 빠르면 4턴(동전은 3턴)에 서술한 두장을 모으면 4코 하수인 3기를 소환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막을 수 있는 덱이 적고 그마저도 주류 덱이 아니다.[10] 어그로 주술사, 퀘스트 주술사의 합이 점유율이 32%에다가 승률 52%로 1티어를 꿰차는데 이는 라스타칸 알냥 수준으로 카운터 덱이 거의 없어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다.[11] 비셔스 리포트에서 야생 리포트처럼 점유율이 1% 이하인 덱들만 따로 묶어놨다.[12] 후턴의 경우 1코에 퀘스트와 동전을 함께 쓴다.[13] 루비를 좌우 순서로 각각 2번씩 누른 다음, 446 1226 2466 10108 를 누르면 된다.[14] 위로부터 순서대로 마녀숲,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라스타칸의 대난투, 어둠의 반격, 울둠의 구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