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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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65년
서울특별시
'''직업'''
소설가, 번역가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화학과
'''종교'''
무종교#
'''활동 기간'''
2002년 ~ 현재
1. 개요
2. 작품 목록
2.1. 장편소설
2.2. 소설집/중편소설/문고본
2.3. 기타
2.4. 주요 번역도서


1. 개요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이화여자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했다.1993년 『소설과 사상』 겨울호에 「천구백팔십팔년의 어두운 방」이 실리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활발하게 책을 내고 활동하는 소설가이고, 독일어 번역가로도 충분히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또한 2015년 《Axt》 창간호부터 2019년 22호까지 편집위원을 맡았다. 요즈음은 독일 등 외국을 자주 오가면서 살고 있는 듯 하다.
배수아는 등단 초기와 현재의 글이 완전히 다른 편이며, 최근 작들은 그녀의 입맛대로 온갖 장치와 실험이 이뤄지는 탓에 대중성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다. 초기엔 온갖 불순한 이미지로 가득한, 한국문학사에서 볼 수 없던 파격 등의 수식어가 붙었다. 실제로 작가는 등단 이전까지 소설 수업을 한 번도 받지 않았으며, 「천구백팔십팔년의 어두운 방」이 첫 습작이라고(...). 이후 2000년대에 들어서 정말 다양한 실험을 소설 속에 주입하여, 과연 이게 소설인지 에세이인지 모르겠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이는 <에세이스트의 책상>과 <독학자>에서 시작되어 최근 작품인 <알려지지 않은 밤과 하루>까지 이어진다.
백미는 단편소설 「무종」인데, 이 작품은 2010년 이상문학상 우수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평론가 김윤식은 이 작품을 숨이 찰 정도로 긴 문장을 늘어 놓는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이러한 기법을 장편에 차용한 것이 <북쪽 거실>. 실제로 북쪽 거실을 읽다가 포기한 사람이 수두룩하다. 책의 한 페이지 모두가 쉼표를 사용해 한 문장으로 되어 있을 정도.
19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소설을 썼으며, 당시 '투잡족'이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2. 작품 목록



2.1. 장편소설


  • 랩소디 인 블루 (1995)
  • 부주의한 사랑 (1996)
  • 붉은 손 클럽 (2000)
  • 나는 이제 니가 지겨워 (2000)
  • 이바나 (2002)
  • 동물원 킨트 (2002)
  • 일요일 스키야키 식당 (2003)
  • 에세이스트의 책상 (2003)
  • 독학자 (2004)
  • 당나귀들 (2005)
  • 북쪽 거실 (2009)
  • 서울의 낮은 언덕들 (2011)
  • 알려지지 않은 밤과 하루 (2013)

2.2. 소설집/중편소설/문고본


  • 푸른 사과가 있는 국도 (1995)
  • 바람 인형 (1996/2001 재판) - 재판 발행시 부분 수정
  • 심야통신 (1998)
  • 철수 (1998) 중편소설
  • 그 사람의 첫사랑 (1999)/소설집 No.4(2001) - 책제목을 바꾸면서 「은둔하는 北의 사람」이 빠짐
  • 훌 (2006)
  • 올빼미의 없음 (2010)
  • 밀레나, 밀레나, 황홀한 (2016) - 동명 단편과 「영국식 뒷마당」 등 두 편을 수록한 문고본
  • 뱀과 물 (2017)
  • 어느 하루가 다르다면, 그것은 왜일까 (2017) - 대표중단편선. 「은둔하는 北의 사람」이 수록됨
  • 멀리 있다 우루는 늦을 것이다 (2019) 중편소설

2.3. 기타


  • 만일 당신이 사랑을 만나면 (1997) 시집
  • 1999 제23회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 내 마음의 옥탑방 (1999) 공저 - 「은둔하는 北의 사람」이 수록됨
  • 잊혀진 자의 고백 (2000) 공저 - 「켈로이드 아이」가 수록됨
  • 내 안에 남자가 숨어 있다 (2000) 산문집
  • 20세기 한국소설 50 배수아 김연수 외 (2006) 공저 - 「푸른 사과가 있는 국도」, 「그 사람의 첫사랑」이 개작되어 수록됨
  • 잠자는 남자와 일주일을 (2014) 산문집
  • 처음 보는 유목민 여인 (2015) 산문집
  • Axt 편집부, 이것이 나의 도끼다 (2017) 공저 인터뷰집 - Axt 편집위원으로서 인터뷰어로 참가

2.4. 주요 번역도서


  • 야코프 하인, 《나의 첫 번째 티셔츠》 (2004)
  • 야콥 하인, 《어쩌면 그곳은 아름다울지도》 (2007)
  • 미하엘 파인코퍼, 《토트 신전의 그림자》 (2007)
  • 마르틴 발저, 《불안의 꽃》 (2008)
  • 예니 에르펜베크, 《그곳에 집이 있었을까》 (2010)
  • 헬레네 헤게만, 《아홀로틀 로드킬》 (2010)
  • 베르톨트 브레히트, 《전쟁교본》 (2011)
  • 디미트리 베르휠스트, 《사물의 안타까움성》 (2011)
  • 크리스티안 크라흐트, 《나 여기 있으리 햇빛 속에 그리고 그늘 속에》 (2012)
  • 에트가 힐젠라트, 《나치와 이발사》 (2012)
  • 사데크 헤다야트, 《눈먼 부엉이》 (2013)
  • 막스 피카르트, 《인간과 말》 (2013)
  • 크리스티안 크라흐트, 《제국》 (2013)
  • 프란츠 카프카, 《꿈》 (2014)
  • 토마스 베른하르트, 《비트겐슈타인의 조카》 (2014)
  • 페르난두 페소아, 《불안의 서》 (2014)
  • W. G. 제발트, 《현기증. 감정들》 (2014)
  • 페르난두 페소아, 《불안의 글》 (2015)
  • 헤르만 헤세, 《헤세가 사랑한 순간들》 (2015)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안데르센 동화집》 (2015)
  • 안토니우 로부 안투네스, 《대심문관의 비망록》 (2016)
  • 베른하르트 슐링크, 《계단 위의 여자》 (2016)
  • W. G. 제발트, 《자연을 따라. 기초시》 (2017)
  • 로베르트 발저, 《산책자》 (2017)
  • 헤르만 헤세, 《나르치스와 골드문트》(2018)
  • 예니 에르펜베크, 《모든 저녁이 저물 때》(2018)
  • 헤르만 헤세, 《데미안》(2018)
  • 클라리시 리스펙토르, 《달걀과 닭》(2019)
  • 클라리시 리스펙토르, 《G.H.에 따른 수난》(2020)
  • 페터 한트케, 《세잔의 산, 생트빅투아르의 가르침》(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