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필드 3/DLC

 


1. 백 투 카칸드 Back To Karkand
2. 클로즈 쿼터스 Close Quarters[1]
3. 아머드 킬 Armored Kill
4. 애프터매스 Aftermath
5. 엔드 게임 End Game
6. 그 외 DLC


1. 백 투 카칸드 Back To Kark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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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2]에 출시된 배틀필드 3의 첫 DLC. 한정판을 구매한 사람들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가격은 PS3가 17,600원, XBOX 360이 1,200 MS 포인트, 그리고 PC는 15,000원이다.
오리지널 맵에 비해 향상된 파괴 효과를 보여주는 4개의 맵, 10개의 무기, 3대의 차량, 10개의 도전과제, 5개의 인식표를 제공한다. 참고로 스키드 로더를 제외한 모든 맵과 무기, 차량은 전작 배틀필드 2에 모두 등장했던 것들이다.
평가는 배틀필드 2 맵들의 구현은 정말 잘했다고 볼 수 있으나, 게임 내 구성은 심히 안습해서 인기가 썩 좋지 않다. 특히 출시 전부터 4.5세대 기체만 존재하는 전장에서 유일한 5세대 기체로 기대를 모았던 '''F-35가 등장'''했지만, 조작방법이 어렵고 제한적이라 거의 탑승하는 유저가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 물론 F-35의 특징인 호버링[3]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제한적인 조작방법 때문에 심각한 단점으로 연결되었다. 러쉬 모드의 경우 공격 진영은 F-35를 제공하고 수비진영은 기존의 Su-35를 제공하는데, Su-35는 순간 감속으로 인한 빠른 선회로 적의 꼬리를 붙잡지만, F-35는 감속 폭이 커서 빠른 선회가 되지 않는다. 결국, 같은 실력의 파일럿이 대결했을 때 F-35의 파일럿이 일방적으로 관광 당하는 상황. 그래서 수비진영의 파일럿이 실력이 월등하다면 공격진영은 아예 전투기에 탈 생각조차 안 한다. 그냥 원하는 곳에 낙하하고 싶을 때 쓰는 수송 용도로 변질하였다. 그만큼 공격진영의 지상 장비와 헬기들이 힘을 못 쓰게 돼버려 비슷한 실력이라면 방어진영이 이길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후에 거듭된 상향 패치로 성능이나 회전반경 같은 것이 수정되어 인제야 겨우 막상막하로 싸울 수 있지만, 그 패치 되기 전까지의 기간이 너무 길었다는 게 문제.
그리고 추가된 맵 자체가 대부분 시가전인데다 시가전 특유의 복잡함은 러쉬 모드에서 사방의 건물을 엄폐물로 활용 가능한 수비진영에 유리하다. 사실 러쉬 모드 자체가 인원이 많을수록 방어 측이 유리하지만, 카칸드로의 귀환 맵에서는 공격 측으로선 거의 이기지 말라는 수준. 공격진영의 실력이 월등히 좋으면 이길지는 모르나 동등한 실력이라면 공격진영은 그냥 승부에 관한 집착을 포기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2. 클로즈 쿼터스 Close Quarter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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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에 발표된 2번째 DLC로, 6월 4일 PS3 프리미엄 유져를 대상으로 가장 먼저 출시되었고 XBOX 360과 PC는 12일, 그리고 프리미엄 미구입 유져는 PS3가 19일, XBOX 360과 PC는 26일 순으로 출시되었다.
제목에 걸맞게 좁고 아기자기한 4개의 맵에서 장비 없이 보병만을 중심으로 한 전투가 이루어진다. 하지만 메트로 작전 맵처럼 좁은 맵에 엄청난 수의 유져를 쑤셔 넣지 않고, 8:8이나 12:12 정도의 인원으로 플레이하게 되어있다. 그리고 맵의 크기가 작아진 대신 기존에 출시된 맵들에 비해 파괴 효과가 더 향상되었다. 이와 함께 10개의 무기와 10개의 도전과제, 5개의 인식표를 제공한다.
개발자의 말에 따르면 유져들이 메트로 작전에서의 근접전을 무척 좋아하길래 '''제대로 된 근접전 맵을 만드니 여기서 진정한 근접전을 즐겨봐라'''라는 의도로 만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사실 유져들이 메트로 작전 맵을 많이 하는 이유는 재미보단 가장 빠른 렙업이 가능하다는 것 때문이다. 그래서 저 발표로 욕을 많이 들어 먹었다.
출시 전 일반 유져들은 대체로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었지만, 올드팬과 안티 콜옵팬들을 중심으로 '콜옵 시리즈와 너무 비슷하다, 배틀필드 답지 않다'는 불평이 많았다. 아무래도 근접전을 위주로 한 맵들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반응인 듯, 하지만 발매 후 본격 메트로 작전 시즌 2를 찍을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좋은 평을 듣고 있는 중. 근접전에 대한 욕구를 제대로 만족하게 하며, 맵도 세세히 뜯어 보면 한 곳에서만 교착된 교전이 이루어지는 메트로 작전 맵과 달리 다양한 우회로를 통해 캠핑이 거의 불가능하고 전략적인 움직임이 가능하며, 오브젝트 또한 꼼꼼하고 입체적으로 잘 디자인 되어 있어서 끝없이 달리며 마구 쏴 죽이는 극한의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2013년 6월 11일에 E3 기념으로 무료로 뿌렸다.
그러나 2016년 현재는 인기가 시들해졌는지 유저들이 많은 방을 찾기가 쉽지 않다.

3. 아머드 킬 Armored K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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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에 발표된 3번째 DLC로, 9월 4일 PS3 프리미엄 유져를 대상으로 가장 먼저 출시되었고 XBOX 360과 PC는 11일, 그리고 프리미엄 미구입 유저는 PS3가 18일, XBOX 360과 PC는 25일 순으로 출시되었다.
2번째 DLC였던 근접전이 보병 위주의 전투라면, 이번 기갑 살해는 제목에 걸맞게 대규모 장비전 위주의 전투가 나온다. 새로운 장비는 AC-130 (GUNSHIP), ATV (QUAD BIKE), BM-23, M142, M1128, SPRUT-SD가 등장하며 이와 함께 4개의 맵과 10개의 도전과제, 5개의 인식표를 제공한다. 참고로 이번에 등장하는 반다르 사막 맵은 배틀필드 시리즈 역사상 가장 거대한 맵이다.
이번 DLC에서 다들 환호하는 부분은 '''AC-130의 등장.''' 다만 AC-130에 타기 위해서는 먼저 특정 점령지를 점령해야 하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AC-130이 나타나고 맵의 정해진 항로를 따라 돌기 시작한다.
총 사수 석은 2개, 25mm GAU-12/U 이퀄라이저 기관포 1문, 105mm 견인곡사포 1문 사용 가능. 게임상에서는 상부에 대공화기 2문이 장착되어 있는데 실제로 있지는 않고 아마도 전투기에 탈탈 털리지 말라고 준 배려인 듯. 그리고 AC-130 자체가 거대한 이동형 스폰 포인트이며 공수 강하가 가능하다.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 '''조종할 수 없고 정해진 항로를 따라 움직이기만 한다.''' 그리고 주사수의 화력도 생각과 달리 좀 심심한 편. 대지, 대공용 견제를 하는 게 전부다. 따라서 적군의 전투기나 헬기가 와서 두들기면 답이 없으므로 아군 전투기 조종사들은 AC-130을 지키기 위해 어느 정도 신경을 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전적 올리기에 혈안이 된 적군 전투기 유져들의 떠다니는 샌드백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게 될 뿐… 그리고 105mm는 부사수만 쏠 수 있다.
출시 후 콘솔 유져들 중심으로 지금까지는 문제가 없었던 인원수에 대한 불만이 본격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컨퀘스트 모드의 경우 PC는 최대 64인 전투를 지원하기 때문에 상관이 없지만, 최대 24인 전투를 지원하는 콘솔 유져들에게 이번 전장은 너무 황량하다는 게 문제. 이러한 불만은 B2K가 출시되면서부터 간간이 있었지만, 이번 DLC의 경우 모두 초대형 맵들인데다 등장하는 장비 숫자도 많아져서 유져들이 장비를 어느 정도 활용하면 정작 필드에선 사람 보기가 어렵다. 여기에 미동 없는 리콘 유저들까지 합세하면… 정말 게임 내내 사람 한 명 못 죽이고 점령지까지 뛰어다니다 끝나기 일쑤.[5] 진영별로 딱 10명씩만 더 추가해줬으면 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하지만 현재 XBOX LIVE의 시스템상 차세대기로 넘어가기 전에 그럴 일은 없을 듯.

4. 애프터매스 After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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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트레일러

런치 트레일러
2012년 12월에 발표된 4번째 DLC. 플레이어는 최초 나이프 한자루, 권총 한정, 수류탄 한개로 시작하여 더 강한 무기를 찾아 살아남아야 하는 스케빈저(Scavenger) 모드가 추가된다.
플랫폼별 발매 시기는 다음과 같다.
PlayStation 3 프리미엄 멤버: 11월 27일
Xbox 360 and PC 프리미엄 멤버: 12월 4일
PlayStation 3 : 12월 11일
Xbox 360 and PC : 12월 18일
새로운 4가지 맵, 새로운 무기[6], 새로운 장비를 선보인다고 한다. 2012년 E3에서 언급하길, 무대는 지진이 휩쓸고 간 테헤란이라고. 9월 말 프리미엄 유저 대상의 선행 티저가 공개되었다. 지진으로 쓰러지는 건물, 그리고 폐허가 된 테헤란의 일부. 다만 지진으로 무너지는 건물의 이펙트가 게임상에서도 구현되지는 않았다. 대신 여진이 일어나서 화면이 흔들린다는데 그냥 게임 중 살짝 흔들리는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5. 엔드 게임 End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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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ure the Flag 게임플레이
런치 트레일러
2013년 3월에 발표된 마지막 DLC.
플랫폼별 발매 시기는 다음과 같다.
PlayStation 3 프리미엄 멤버: 3월 6일
Xbox 360 and PC 프리미엄 멤버: 3월 12일
PlayStation 3 : 3월 19일
Xbox 360 and PC : 3월 26일
현재 공개된 정보는 약 5가지이다.
1. 고속 전투와 액션을 위해 디자인된 4개의 맵
2. 더트 바이크와 3종류의 신규 차량 추가
3. 차량 투하 기능
4.'캡처 더 플래그' 모드 추가
5. 대규모 공중전 모드 추가

6. 그 외 DLC


전 장비/병과 별 무장 해금[7]/협동 장비 해금 DLC도 있다. 2012년 3월 말 대형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지 얼마 후 출시되었으며, 이쯤 되면 게임이 나온 지 여러 달 나온 이상 고수들도 많아지고 하니까 뒤늦게 입문한 유져들을 위한 서비스인데, 자신이 그동안 힘들게 다 따놓은 거 DLC로 한 번에 해금이라니 하며 볼멘소리를 하는 유져들도 많고 해서 위의 접근전 DLC와 함께 존재 여부에 대한 찬반논란이 심하다.
XBOX 360 기준으로 전 장비 해금팩은 무려 '''3,200 MS 포인트'''라는 정신 나간 가격을 자랑한다.[8] 보병 전 장비 해금은 '''2,000 MS 포인트.''' 병과 별 해금은 560 MS 포인트, 협동 모드 무장 해금은 400 MS 포인트다. 하지만 순수 렙업으로 해금 되는 공용 무장은 전 장비와 보병 전 장비 해금 DLC에만 해당하는 듯. 탑승 장비 해금은 1,440 MS 포인트, 공중 장비와 지상 장비 해금 각각 800 MS 포인트다. '''단, 총기 자체만 해금 되지 부착물은 하나도 해금 되지 않는다. 직접 풀어야 한다.'''

[1] Close Quarter Battle - CQB[2] 북미 외 지역. 북미에서는 PS3판이 12월 6일, XBOX 360와 PC판이 12월 13일[3] 순간 감속을 통해 공중에 멈춰있는 상태로 비행을 유지하는 기술[4] Close Quarter Battle - CQB[5] 특히 지형이 험악한 알부르즈 산 맵 같은 경우, 점령지에서 200 미터 이상 떨어진 산 한가운데에 떨어졌다면 그냥 자살하고 리스폰하는게 나을 정도다.[6] 영상으로 보아 추가 무기 중 하나는 TAC-15 쇠뇌다. 그리고 샷건처럼 다양한 탄종을 운용할 수 있다. [7] 프리미엄 과제 무기는 풀리지 않는다.[8] 이게 어느 정도냐면 주문형으로 판매하는 다운로드 가능한 게임 하나 가격 (보통 2,400 MS 포인트)보다 더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