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일

 



[image]
'''이름'''
백승일
'''국적'''
대한민국[image]
'''출생'''
1976년 3월 23일, 전라남도 순천시
'''학력'''
순천성동초등학교
순천이수중학교
순천상업고등학교[1]
'''종목'''
씨름
'''소속'''
LG투자증권
순천시청
1. 소개
2. 선수 경력
3. 가수 경력
4. 기타


1. 소개


대한민국의 前 씨름 선수이자 現 트로트 가수이다.

2. 선수 경력


1993년 순천상업고등학교를 중퇴한 후 씨름 무대에 데뷔하게 되었으며, 당시에는 1990년대 ~ 2000년대 씨름판 황태자로 불리웠던 이태현과 절친이자 라이벌이기도 하였다. 한때 제 2의 이만기로 불리기도 하였다. 천하장사 3회, 백두장사 7회를 하였으며, 2005년 순천시청 팀에서 잠시 뛰다가 은퇴하였다.

3. 가수 경력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서 2006년 1집 앨범 '나니까'로 데뷔하여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또한 6시 내고향에서 자연인 편 리포터로도 활동한 적이 있었다. 그의 명성이 얼마나 대단했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4. 기타


  • 1994년 이태현과 결승에서 서로 맞붙은 적이 있었다. 문제는 당시 5판 3선승제로 치뤄지던 결승전에서 서로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두 선수가 2:2의 상황이 되자 다섯번째 판 이후로 서로 섣불리 기술을 못걸고 눈치만 보는 상황이 30분 넘게 이어지자[2] 연맹에서는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서 경기시간이 계속 길어질경우 두 선수의 몸무게를 측정하여 더 가벼운 쪽에 우승을 준다는 계체승이라는 황당한 규칙을 신설하였다는 거고, 당시 백승일을 의식하며 의도적으로 몸무게를 좀 더 가볍게 유지하던 이태현이 결국 계체승을 거두었고, 이후 한동안 이태현에게는 저울장사라는 오명이 따라붙었고, 제2의 이만기라 불리던 백승일은 의욕을 잃고 하락세를 타면서 프로씨름이 인기가 점차 시들해져 갔다고 한다.
[1] 現 효산고등학교[2] 당시 1판에 3분인데 이걸 전봇대처럼 서서 6~7판이 움찔움찔 거리기만 하니 명절날 티비 앞에 옹기종기 모여앉아있던 집안 어르신들의 쌍욕 대잔치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