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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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해외 여행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실을 증명하는 증명서를 요구하는 국가가 있을 경우 이 증명서를 여권과 함께 소지해야 한다. 이 증명서는 별도의 서류 형태로 존재할 수도 있지만, 스마트폰 앱 형태로 존재할 수도 있고, 기존 여권에 통합될 수 도 있다.
백신 여권은 코로나 종식의 가속화를 위해 개발된 신종 여권 시스템으로, 말 그대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맞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정보를 기존 여권에 통합한 것이다.
이 용어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생겨났지만, 이후에 다른 종류의 전염병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
2. 이것은 무엇인가?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백신 여권 개발 및 도입을 시도하고 있다. 방역을 위해 시간이 지나면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백신을 접종했다는 것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
3. 비판
백신 여권 자체가 접종자와 비접종자의 차별을 정당화할 수 있다는 점이 세계적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백신 접종이 어렵거나 더딘 개도국이나 후진국들은 이 제도로 인해 큰 제약이 발생할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방역과 백신 접종이 시급한 선진국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이 제도 도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 때문에 비음모론적 안티 백서들이 매우 싫어하는 제도다.
4. 기타
언제까지 백신 여권 제도가 유지될지는 각측에서 의견이 갈리는 편이다. 대부분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유지될 것이라는 의견이 주류.
코로나가 종식되거나 풍토병으로 받아들여지면 이 제도도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 제도의 시행 기간이 생각보다 정말 짧을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해외여행을 좋아하거나 특히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을 못 가서 스트레스인 사람들의 경우 하루빨리 다시금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백신 여권을 빨리 받으려 하는 경우가 많을 가능성이 있다.
5. 참조
[1] 26일차에 모든 입국자는 1980년 이후에 발행된 소아마비 예방접종 인증서를 소지하지 않으면 입국을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