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파이널 판타지 14)

 

1. 개요
2. 스토리
3. 공략
3.1. 일반 난이도
3.1.1. 패턴
3.2. 극 난이도
3.2.1. 패턴
4. 클리어 후
5. 둘러보기


전투 테마 Amatsu Kaze [1]

猛れども 寄る辺なく

날뛰어 보아도 기댈 곳 없고

我が声も 風に消ゆ

나의 목소리도 바람에 스러지네

死出の衣をまといて生まるは 呪いか定めか問いて

저승길의 백의를 걸치고 태어난 것은 저주인가 운명인가 물으며

独り山野をさまよい生くるは 流れに任せし果てよ

홀로 산야를 방황하며 사는 것은 흐름에 맡겨버린지 오래니

なれど我が前現れ叫ぶは 定めに抗う侍

그러나 나의 앞에 나타나 외치는 것은 운명에 저항하는 사무라이

なれば我が魂燃やして叫べよ 西風轟け舞えよ

그렇다면 이 혼을 불태워 울부짖으리 서풍이여 불어라 휘몰아쳐라

Storm, ride the storm (Never-ending)

바람이여, 불어라, 끊임없이 휘몰아쳐라

Skies darkened, torn (Heaven-rending)

어두운 하늘이여, 하늘을 찢어발기듯 비틀어져라

Ire, fury borne (Never-ending)

분노여, 내 안에 내재된 끊임없는 분노여

Roar, hear my roar!

포효하라, 내 포효를 들어라!

風轟け 風轟け 風轟け

바람이여 불어라 바람이여 불어라 바람이여 불어라

さあ!吹け乱れよ 吹け乱れよ 吹け乱れよ

휘몰아쳐라 휘몰아쳐라 휘몰아쳐라

風轟け 風轟け 風轟け

바람이여 불어라 바람이여 불어라 바람이여 불어라

吹け乱れよ 吹け乱れよ

휘몰아쳐라 휘몰아쳐라

吹け!天つ風よ!

휘몰아쳐라! 하늘의 바람이여!


1. 개요


홍련의 해방자 시리즈 4번째 토벌전. 오랜만에 야만신이 아닌 존재가 토벌 대상으로 나왔다. 아이템 레벨 325 이상부터 입장할 수 있다. 성우 나카무라 유이치/손수호
여담으로 백호의 충격적인 변신 후 모습은 네타거리다(...)

2. 스토리


지옥뚜껑에서 현무의 시험을 통과한 모험가는 현무와 다른 서수들로부터 전설 상으로나 존재했던 텐젠과 사성수 이야기가 실제로 존재했던 이야기임을 듣게 된다. 과거에는 텐젠이 사성수와 힘을 모아 자신의 목숨까지 바친 끝에 황룡을 지옥뚜껑 안쪽에 봉인했지만, 황룡의 봉인이 풀리게 되면 또 다시 사성수의 힘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텐젠이 사라진 후 사성수들의 내면에 잠재된 강한 힘인 '아라미타마' 가 불안정해져 그들을 잠식하고 있었다.[2] 현무는 황룡을 막기 위해선 사성수들의 아라미타마를 진정시켜 그들이 폭주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하며, 모험가에게 도움을 청한다. 모험가는 소로반, 타타루와 함께 이를 받아들였고, 현무의 소개로 또 다른 사성수인 백호를 만나게 되어 그의 아라미타마와 맞서 싸우게 된다.

3. 공략


장판 공격이 상당히 다양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크게 어려울 것은 없는 토벌전.

3.1. 일반 난이도


>오오오오오......이 충동, 더는 억누를 수 없다! - 전투 시작 시

3.1.1. 패턴


  • 천뢰장: 어글 1순위 대상 공격기. 범위 공격이므로 메인탱 쪽으론 가지 말자.

'''잡았다!''' 흠씬 두들겨주마!

'''한 번 더!''' 이것이 끝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 주박뢰: 아군 하나를 한쪽 팔(?)에 있는 호랑이 얼굴로 잡아챈다. 나중에 가면 2번 연속으로 나오기도 한다.
  • 건곤일척: 주박뢰로 잡은 후 특정 지면에 쉐어징이 생기고, 잠시 후 백호가 잡은 아군을 바닥에 내려꽂는다. 모여서 같이 맞아주자.
  • 돌려차기: 자신 전방 270도 범위의 넓은 범위를 공격한다. 뒤로 피해주자.

'''불어라, 몰아쳐라, 나의 아라미타마!'''

  • 무간지옥: 백호의 간판 기술. 생긴 것 때문에 붙은 별명은 연어알(...) 자신의 아라미타마를 더욱 강화하여 자신 중심으로 붉은 구슬을 지속적으로 내보낸다. 맞으면 대미지와 더불어 디버프가 생기므로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처음엔 두 갈래로 구슬이 나오지만 나중엔 세 갈래로 나온다. [3]
  • 뇌화일섬: 전방 직선 상으로 엄청 넓은 범위 공격을 한다. 이펙트가 상당히 간지나는 편.
  • 풍뢰파동: 전체 공격기. 나중에 가면 연속으로 사용한다.

'''달려라, 나의 반신이여!''' 맞서는 자들에게 이빨과 발톱을 찔러넣어라!

  • 무간지옥 이후 쫄페이즈가 시작되는데, 팔에 붙어있던 자신의 분신을 내보낸다. 4명 대상 도트 피해를 주는 장판, 어글 1순위 대상 범위 공격, 탱커 대상 분산 화살표징 공격, 뇌화일섬까지 사용하는데다가 대미지도 아프므로 힐업과 어글 유지에 신경을 써주도록 하자. 뇌화일섬 후에는 나이츠 오브 라운드의 제피랭이 시전하는 거룩한 십자가처럼 '뇌굉' 이라는 스킬을 시전하기 시작하는데, 최대한 체력을 많이 깎아두자. 시전 완료 시 뇌굉으로 전체 피해를 준다.

'''천지를 뒤흔드는 힘을 보여주지!'''

'''이것이 아라미타마다!'''

'''나의 분노는 무간지옥의 화살과 같다......피해보아라!'''

  • 쫄페 종료 후 백호가 왼손으로 회오리를 일으켜 아군 모두를 공중으로 높이 띄운다. 이후 시작되는 페이즈는 슈팅게임 페이즈라고 불리며, 자유낙하하면서 백호가 하단에서 발사하는 구체를 피하면 된다. 중간에 백호가 직접 올라와 자신 주위를 도넛 모양으로 공격하며, 백호의 분신이 직선 돌진 공격을 한다. 이후 한 번 더 반복하고 슈팅게임 페이즈는 종료. 대미궁 바하무트 시리즈처럼 밖으로 나갈경우 즉사한다. 주의할 것.

'''자, 여흥은 끝났다!''' - 슈팅게임 페이즈 종료

'''먼지가 되어 사라져라!'''

  • 신뢰풍렬파: 전체 공격기이자 최강기술. 이펙트만큼이나 엄청 아프므로 힐업과 보호막으로 잘 준비해두자.

'''호오, 견뎌냈느냐... 그렇다면 온 힘을 다해 싸워주지!''' - 페이즈의 전환을 알리는 대사

'''하늘의 번개여, 태워버려라!'''

  • 백뢰요란: 백호 중심으로 동서남북 4개의 번개장판이 생기고, 시간차로 나머지 네 방향의 번개장판 예고가 뜬다. 두 번째 장판 쪽에 있다가 첫 번째 장판 쪽으로 다시 돌아오는 식으로 피해주자.

'''하늘의 바람이여, 휘몰아쳐라!'''

  • 폭탄 저기압: 아군 4명을 대상으로 원형 장판이 터진다. 적절히 산개해주자.
  • 원뢰: 백호 주위 좁은 지역을 뺀 나머지 전체에 번개를 떨어뜨린다. 백호에게 바싹 붙어주자.

3.2. 극 난이도


극 스사노오나 극 락슈미와 마찬가지로 크게 어렵지 않다. 기믹들의 대미지가 상당히 높고 재앙풍 디버프 등 새로운 요소들이 추가되지만 난이도는 그닥 높지 않은 편. 다만 일부 패턴의 강화, 그리고 백호 특유의 넓은 장판 공격 탓에 무빙을 할 일이 좀 많아서 근딜과 서브탱커들에겐 다소 귀찮은 던전. 그래도 홍련의 모든 극만신 중에선 호구급으로 쉬운 난이도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3.2.1. 패턴


  • 천뢰장: 일반 난이도와 동일하다. 맞으면 아프니 메인탱 쪽으론 가지 말자. 학자는 이 스킬 범위내에 요정을 주차하지 않도록 한다.
  • 주박뢰: 일반 난이도와 달리, 처음에 메인탱을 붙잡는다. 동시에 1어글자의 어그로가 초기화되므로 서브탱이 시전 중 도발 등으로 어글을 가져와주자.
  • 건곤일척: 잡은 메인탱과 정반대 쪽에 징을 찍는다.
  • 무간지옥: 일반과 동일하나 처음부터 세 갈래로 구슬이 생겨나고, 이후 네 갈래로 나온다. 또한 '재앙풍' 이라는 디버프가 탱커, 힐러, 딜러 한 명씩에게 부여되는데, 대상자들끼리 닿으면 받는 피해 증가 디버프와 더불어 피해를 받는다.
  • 뇌화일섬: 일반과 동일하다. 대미지가 일반보다 훨씬 아프니 절대 맞지 말자.
  • 쫄페이즈는 이전과 대체로 비슷하나, 백호가 사라지는 일반 난이도와 달리 극 난이도에선 백호가 그대로 필드에 존재한다. 따라서 메인탱이 백호를 맡는 동안 서브탱이 분신을 맡아주어야 한다. 4명 대상 장판 공격이 힐딜 1명에게 징이 찍히고 3연속으로 장판이 떨어지는 식으로 바뀐다. 장판은 일정 시간이 지나야만 없어지므로 양쪽 사이드로 빠져서 장판을 빼줘야 한다. 분산 화살표징이 서브탱에게 찍힘과 동시에 백호는 원뢰를 시전하므로 백호 쪽으로 붙어주어야 한다. 이후 뇌화일섬을 쓴 후 쫄이 다시 중앙으로 와서 뇌굉을 시전하기 시작한다. 이 때 외곽에는 구슬들이 생기는데, 이 구슬들은 대미지는 거의 없지만 TP를 300씩 깎아버리므로 힐러들이나 캐스터들이 구슬을 처리해주도록 하자. 구슬이 분신과 닿으면 분신의 체력이 회복된다.
  • 슈팅게임 페이즈는 일반 난이도와 대부분 똑같으나, 낙하 범위 바깥으로 나가면 즉사하므로 백호와 분신의 장판 회피에 더욱 신경쓸 필요가 있다.
  • 신뢰풍렬파: 일반과 동일하다. 살인적인 대미지를 자랑하므로 뎀감기와 보호막을 미리 둘러놓자.
  • 백뢰요란: 일반과 동일하다.
  • 폭탄 저기압: 일반과 동일하나, 탱힐딜 1명씩에게 징이 뜬다. 폭풍 장판이 설치되어 점점 넓어진다. 장판끼리 닿게 되면 아픈 전체 대미지와 더불어 피뎀증가 디버프가 부여된다. 게다가 이 전에 두 번째 무간지옥을 시전하므로 재앙풍 디버프까지 신경을 써야한다.
  • 이후 다시 한번 쫄페이즈가 나온다. 기믹은 동일하나, 쫄이 앞선 페이즈보다 훨씬 단단하다.

4. 클리어 후


아라미타마가 진정된 후, 백호는 텐젠과의 과거 이야기를 해준다. 과거 백호는 얀샤에서 도마가 건국되기 전에 태어났으나, 하얀 털로 인해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고 동족에게도 받아들여지지 못했다. 그러나 희귀한 힘을 타고난 탓인지 오랜 시간 살았고, 덕분에 더더욱 귀찮게 하는 이들은 없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영역에 텐젠이 나타나고, 위협에도 불구하고 텐젠은 태연하게 무슨 이유인지 자신은 짐승의 말을 들을 수 있으며, 이 괴이한 힘 탓에 사람들이 자길 싫어해 돌아갈 곳이 없다고 말한다. 피차 비슷한 처지였던지라 백호는 텐젠과 가까워지고, 후에 그를 따라 자신들처럼 갈곳이 없고 외로운 이들을 도우며 살아왔다고 한다. 신사로 돌아온 후 현무는 텐젠 역시 초월하는 힘의 소유자였다고 말해준다. 그 힘 탓에 이단 취급을 당했지만 개의치 않고 사람들을 도왔으나, 황룡과의 싸움에서 목숨을 바친 뒤 신비한 보옥 결정을 사성수들에게 맡겼다고 했다. 백호는 아마 그 결정으로 우리들이 힘을 얻은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이후 자신들은 이 신사를 만들고 봉인을 공고히 해 텐젠의 유지를 이어가고 있다고. 그리고 다음 사성수를 만나기까지 잠시 동안 휴식을 취하게 된다.

5. 둘러보기




[1] 노래를 요시다 나오키가 불렀다.[2] 황룡은 아라미타마에 잡아먹혀 이제는 아라미타마만 남았다고 한다.[3] 니어 오토마타의 탄막같다는 평이 많으며, 5.1에 니어 콜라보가 예정되면서 백호에 실험용으로 넣은거 아니냐는 얘기가 돌고있다.